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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거주중입니다.
9월초 뉴질랜드에 가볼 예정입니다.
보더구요.
스키장, 기타 여행지, 꼭 해야 될거 먹어야 될거, 추천해 주실 내용 아무거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까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잘 참고해서 기초일정 잡은 뒤 다시 여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8월 중순에 2주정도 다녀왔습니다.
남북섬 인도어 스키장 합쳐서 28개정도의 스키장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그 중에 남섬 주요스키장 정보입니다.
제가 원정 가기전에 정리 해논 것드립니다.
숙박정도보 있지만..저는 캠퍼밴을 이용했기에 패스 하겠습니다.
카드로나는 산 전체가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자시라면 참고하시고요.
스키장내 먹거리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저는 주로 코펠 준비해가서 라면에 햇반을 먹었습니다.^^
코베아나 이런데서 파는 스파이더스토브 3만원 미만이면 구매가능합니다.
이소가스는 마트에서 팔지 않고 시내 아웃도어용품점에서 판매합니다.
친구분들끼리 여럿이 가셔서 왁자지껄하게 노실꺼면 퀸스타운 숙소로 추천 드리고,
혼자 가실꺼면 와나카에서 숙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와나카 다운타운에도 있을 것 다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폐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9월초에는 그런날이 적겠지만...
되도록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동행이 있으면 좋으련만 구하기 쉽지 않네요. 뜬금없는 시즌에 거리가 거리인지라...
회사에 있다보니 휴가가 한정적입니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가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작년 9월10일부터 6일정도 남섬으로 다녀왔습니다 북섬의 루아페후?하고 크라이스트처치쪽은 안가봤습니다.
1. 스키장은 트레블콘 5일, 카드로나 1일 다녀왔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파크를 그렇게 잘타는게 아니라서요.. 카드로나는 파크가 겁나 잘돼있어요. 트레블콘은 백컨트리, 벽타기에 좋구요. 그리고 라이딩에도 꽤나 좋은 정설슬로프도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는 이 두군데가 최고입니다. 100% 자연설이구요. 현지인 말로는 리마커블스만 눈을 좀 만든다고 들었구요.
아무래도 산이 워낙 높은지대다보니 날씨가 변화무쌍합니다. 너무 덥지는 않게, 그러나 바람과 물을 막을수 있는, 때로는 벗을수도 있는 옷을 준비하는것도 방법입니다.
2. 숙소는 와나카로 잡았습니다.퀸스타운에서 운전으로 1시간정도 거리인 조용하고 멋진 소도시입니다. 퀸스타운이 더 큰 도시임에는 분명하지만 트레블콘 30분이내, 카드로나 1시간이내의 거리라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었어요
3. 9월 초반 날씨는 우리나라 3월초와 비슷합니다. 다만 애초에 설질자체가 한국과 비교불가죠. 베이스는 낮 더울때 10도까지도 올라가지만 눈 깊이자체가 워낙 깊어서 슬러시처럼 많이 녹긴해도 눈은 많고, 산위쪽은 여전히 한국 성수기보다 좋을겁니다.
하지만 시내 날씨는 진짜 봄날씨이고 9월초중순부터 벚꽃이 피니까 봄날씨를 대비하시되 바람은 주의하세요.
4. 렌트카 추천드려요. JUCY렌트카 하면 트레블콘 5일 리프트권 공짜로 줍니다.(다만 친구 한명 데려가야돼요. 저는 공항 렌트카 픽업데스크에서 친구가 줄 기다리다가 넘오래걸려서 먼저 갔다고 구라쳐서 대충받앗네요 ㅋㅋ.) 8월이면 눈이 많이와서 4륜구동을 많이 추천하지만 9월에는 스키장 입구 앞까진 눈이 다 녹아있어요.. 저도 1300cc급 소형차량으로 잘다녔습니다.
물론 퀸스타운, 와나카 중심가에 셔틀버스도 엄청 다닙니다. 인포센터가면 대부분의 리프트티켓과 버스를 동시에 예매할수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장비를 버스안에 싣는 구조가 아니고 버스 앞뒤에 싣기때문에 흙 엄청튀고 보드가 상할수도있으니 보드백 하나 챙겨서 보호해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5. 퀸스타운 Ferg burger 꼭 드셔보세요 지역 명물입니다. 와나카에는 Red star였나 버거집있는데 여기도 맛나구요..
6. 그곳 스키장은 우리나라처럼 큰 스키장리조트가 아닌, 조그만 스키하우스와 리프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식비도 엄청 비싸요. 저는 그 전날 마트에서 빵이랑 고기패티같은거 사서 샌드위치 만들어서 다녔습니다.
7. 숙소는 YHA 백패커스 같은데는 비추입니다. 맨날 술먹고 미쳐있는 호주/미국양아치들이 너무많아서 시끄럽습니다. 그외 조금 조용한 숙소로 가면 보딩에 최적화된 컨디션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주절 주절 써봤는데..정리가 안되서 죄송합니다 ㅎㅎ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이삼일에 한번씩 헝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