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거 입니다.

하도 비로거 어쩌구 해서 로그인 해서 글올립니다.  이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글을 올린이도 제가 맞습니다.         그냥 가볍게 반농삼아 올렸는데 너무 쎘나보더군요 ㅋ

응급이었는지 주최자도 금방 오고해서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이후에도 말이 많고해서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제가 수많은 비로거중 누구냐 간단히 소개를 한다면,   헝글을 이용한지는 한 10년이 좀 넘는것 같습니다.

非로거 라는 말도 제가 스스로 만들어낸 말이었고(누군가 같은 생각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나칼럼에서 몇차례 글을 올렸던 닉네임 '비로거' 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2005년도에 누구나칼럼에 에어투카브 칼럼을 올렸고, 

http://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Colum&search_keyword=%EB%B9%84%EB%A1%9C%EA%B1%B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39023

프리스타일보드에서 해당기술을 습득하셨다고 주장하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보고 배웠거나 영향을 받았을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당시는 에어투카브 용어조차 생소하고 아는사람이 많지않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직접 그런 자료나 정보들을 몇시즌동안 찾아봤으나.    없었습니다.    아무도 정리하거나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시연할줄 아는 사람도 몇 있지도 않았었구요.

그래서 오랜기간 알아내고 노력해서 체득한 기술을 공유하고자 직접 정리해 올린것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칼럼을 올렸지만 헝글게시판 db가 갑자기 상당기간치가 유실되는 바람에

거의 다 날아갔습니다.    지금 누구나칼럼에 있는것도 누군가 제 글을 갈무리해두셨다가 유실되자 다시 올려주신것입니다.

최근에는 프레스에 관한 칼럼을 올려두었습니다.

http://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page=2&document_srl=23545628

저는 헝그리보더의 기본정신에 상당히 공감하고,    정보가 귀했던 시절 여기서 많은것을 얻었던것만큼,

내가 체득하거나 알게 된 노하우와 기술을 아낌없이 공유하려고 애써왔습니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틀린정보나 상업적 의도를 바로잡아보려고 했었고,    궁금한 질문이 올라오면 순수하게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내가 왜 이런 그동안 하지 않았던 내 소개겸 자랑을 아니꼽게 하려는지,  참아주세요. 후에 이유가 나옵니다.

요즈음 혹은 현재 특정파벌이 장악하다 시피한 ,  그래서 많은 보더들이 다른곳으로 떠나가버리거나 떠나가고 있는 헝글에

저는 아직 애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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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래전 부터 그래왔지만,

대다수의 프로나 강사들이 스폰을 받거나 강습을 뛰게되고 상업성과 맞물리게 되면서

자기 노하우나 솔직한 발언을 하지 않는 풍토가 있고

하다못해 친분이 생기어서,    찬사가 아닌,  부정적인 평가나 옳은말을 쉽게 할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잘 알지 못하는 초보나 중급자로 넘어가는 보더들이

일정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무리들이 주장하는 엉뚱한 정보나 말들에 휘둘려 다니는 경향이 있고,

시즌이 짧아 정확히 알아채지 못한채 그냥 다음시즌으로 넘어가게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다소 혼탁한 시장이

한국의 스노우보드 시장입니다. 

비로그인으로 '비로거'의 필명으로 글을 쓰고  하는것은

보다 자유롭게 말하기 위해서 이고 내 자랑을 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라는 강변입니다.

비로거 라고 해서 실력이 없다거나 키보더 아니냐라고 헐뜯는 경우들도 있는데

키보딩만으로 써낼수 있는 한계가 있는것이고,  증명할 실력이 없기 때문에 나서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이번에 다 나온다고 하고 부추김도 있고해서 닥라에 참여하려 했지만


(생략)


이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뭐 투표를 마감하면서 특정인물 두둔하는듯이 남기신 멘트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억측(?)을 했는데 까마귀날자 배 떨어진다고 우연의 일치로 맞아떨어졌을지도 모르죠.

다음에 또 열리게 된다면 제대로 하드팩에서 땡타임에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또 꼭 디지가 아니어도  지나친 고경사보다는 중경사가 카빙실력변별에는 더 좋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지 않으면 가속과 속도유지가 눈에 확 보이게 떨어집니다.   JSBA도 이걸 강조하고 있죠.

디지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스폰이나 참가비를 받아 리조트에 시간대여나 협조를 얻는것도 가능해 보이고, 게이트 쓰듯이 특정슬로프 하나 정도를 2시간정도 잡아두면 원활하지 않을까 싶군요.

기본적인 취지는 좋은 이벤트였고,     주최자께서는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호응과 반응이 좋으므로 의지만 있다면 단발성으로 끝내지 않고 좀더 제대로 자리잡을수 있을겁니다.    다음에 할 경우에는, 우연이건 필연이건 운명이건,  가능한 특정인물에 편향된 설정이나 조건으로 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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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가 길었구요.   제가 생각하는 닥라의 일정이상 추천을 받은 참가자들의 라이딩에 대한 나름의 평을 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직 상급자의 턴과 기술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는 아직 안목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듯하고

이분들이 어떠한 사전 길잡이나 이해없이 투표를 하심에 있어서 공정한 결과가 되지 않는것 같다는 개인적 소견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인 평을 올림으로서 좀더 이 바닥에서 더 굴러먹어본 자의 다른 견해를 접해보실 기회를 보여드리고자 함입니다.

이에 대한 평을 올린적이 있지만 대충 마구써서 성의가 없기도 했고 쓸데없이 자극한 면도 있어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뭐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을게요.







먼저 영상을 보겠습니다.

17번 입니다.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83558731&amp;force_embed=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1&amp;color=00adef&amp;fullscreen=1&amp;autoplay=0&amp;loop=0"/>




20분 15초부터 보십시요( 이시간시점부터 플레이시키는 링크를 하려 했지만 태그가 먹지 않아 이렇게밖엔 안내가 불가능하네요.)


슬라이딩턴은 평하지 않겠습니다. 상급자 검정에서 슬라이딩턴을 평가하는 곳은 전세계에 없습니다.


카빙외엔 관심도 없구요. 17번의 카빙을 보면 힐카빙과 토카빙의 가속력이 다릅니다.


힐카빙에서의 가속력은 베이직카빙에 다름아니고 동작도 어색하고 어중띕니다.


이는 카빙에서 엣징과 프레스능력 자체를 의심케 하는것이며 토와 힐의 양상이 아주 다르므로 설질과 무관하게 보입니다.


팔을 휘두른다고 초보자외 초중급자들은 뭔가 있어보인다고 할지 모르겠는데,


카빙은 중심축을 저렇게 흔들면 중심축이 무너져 밟으면 돌면서 튀는 역동적인 카빙이 되질 않습니다.


카빙을 프레스위주가 아니라 로테이션위주로 하게 되면 역동성이 떨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수준이 낮습니다.


초보적인 카빙인 것이고 그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딩-카빙을 잘하고 싶은 많은 보더여러분들 팔흔들지 마세요.


팔을 흔드는것이 장악력에는 좋을수 있습니다.


장악력? 팔을 휘둘러서 모멘텀을 살려서, 데크를 밀어차며 보다 리드미컬하게 ? 원활하게 슬라이딩을 할수는 있겠죠.


그러나 카빙에서 그러면 안됩니다. 카빙이 늘지를 않습니다.


팔을 앞뒤로 흔들게되면, 밟으면 나이키 문양처럼 튀는 그런 강력한 프레스와 리바운딩을 경험할수 없습니다.


로테이션이 그 김을 다 뺍니다. 누구를 따라하며 팔을 흔드는 분들은, 여러분들의 수장(?)이 몇시즌전과는 달리,


카빙할시에는 가만히 팔을 놔두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세요.


예전에 제가 거친 문답을 거치며 지적한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것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카빙을 할때 무턱대고 팔을 앞뒤로 막 휘저으면 안됩니다.


앞서말했듯이 이미 몇시즌 전에 카빙을 잘할려면 팔을 가만히 둬야 할것이다 라고 지적한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카빙시에 조신히 자세를 달리하는것으로 땜빵하고 있지만, 카빙은 역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보다는 그래도 확실히 늘은것은 사실입니다.  이젠 카빙할땐 팔을 가만히 두니까요.     그 다음은 19번입니다.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83558731&amp;force_embed=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1&amp;color=00adef&amp;fullscreen=1&amp;autoplay=0&amp;loop=0"/>


22:01부터 보아주세요. 이분은 팔을 늘어뜨리고 허리가 굽고 헐렁한 자세등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중에는 제가 보기에 가장 나아보이는 라이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른후보들과 상대적으로 속도감이 있고 반발력 및 다이내믹스가 살아있으며 가속감이 충실합니다.


견주어 유독 질 좋은 카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가리 없는 숏턴은 의미없고 약간 실망스럽지만 요즘 뭐 다 그런걸 당연스레 하고 있으니 흠잡을것은 아니라 봅니다.


이중에서는 가장 속도감과 가속감이 좋다 라는것만으로 19번에 한표를 드립니다.


이분이 17번에 비해 반이하의 표를 받았다는것은 납득하기 힘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나 일면식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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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보드강사들이 헝글을 통해 영 이상한 방향으로 국내 스노우보드계를 끌어가고 있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몇시즌전부터 라이딩을 판다고 슬로프에서 손을 앞뒤로 막 휘두르는 보더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기술적인 문제를 설명하기에 앞서서도,     카빙에 있어 전세게에 이런 이상한 현상은 한국밖에 없습니다.


대다수 그들은 이런 방식이 멋지고 좋은 방법이라고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뭐 그러는 경우도 있더라' 정도로 치부하기엔 상황이 너무 일방적으로 대세처럼 흘러가고 있어서


이제는 반드시 지적하고 고쳐나가도록 해야만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돈안되고 귀찮다고 딱히 누가 나서지 않는다면 저라도 해야겠죠.


닥라도 이같은 논쟁이 이어지면서 하게 된것 아닙니까? 근데 벌린판이 공교롭게(?) 그렇게 되어버렸죠.


제가 제기한 내용에 대해서 본인이 할말이 있다면 직접 나서서 생각이나 의견을 밝히길 바랍니다.


이견이 있을것이기에 토론도 필요할것 같구요,


프라나 주변인들, 강습생들이 변죽을 울리거나 시비를 걸어오는 방식으로 대응하는걸 자제해 주세요.


본인이 아닌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들고나서는 경우가 왜이리 많습니까. 빙의된 분들은 아니겠죠.


각자의 인격이 있을것입니다. 이래봐야 무의미할뿐 소용이 없습니다.


게시판활동도 모니터링도 자주 하시는것 같은데 하실말씀은 꼭 직접 나와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필요하다면 가능한 답을 드리고 증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켜보면서 뒤로 쪽지나 격려를 보내주시는분들,   그러지말고 직접 조금이나마 나서주세요.  


본인들이 움츠려 들지말고 일일히 다 나서야만이 다소 잘못흘러가고 있는 이 판이 조금이나마 바뀔수가 있습니다.   

 

최소한 공감하신다면,    그냥 남일보듯 지켜보면서 계시지 마시고 리플하나라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한번 끝까지 가려볼 요량으로 글을 올립니다.


뭐 어차피 그냥 보드타는데 논란이 있고 시끄러운게 이해가 안되는분들은 안될겁니다만은..


그런 열정으로 그동안 많은 이들과 굳이 공유를 했듯이,    지금도 마찬가지 라는것으로 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엮인글 :

민세이

2014.01.23 21:53:09
*.175.172.142

참! 이 글 제목..
바꾸시죠?^^;
몇몇분이라 지칭하면서 객관적으로 보이시려 애쓰는데..
본문은 닥치고 리키까는 글이군만요..
그냥 "닥라에서 리키라이딩의 문제점..특히 카빙"
이라고 쓰는게 본인에게도 솔직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젭알 다 좋은데..
무슨 무리니.. 파벌이니.. 영혼빙의니 이딴말좀 하지말죠?
옆집에서 불나면 그집주인 영혼이 빙의되야 도와줍니까? ㅡㅡ;
그냥 라이딩 얘기나 하시죠..

님 글에 대한 악플도 따지고 보면 라이딩에 관한거아닙니까? 보딩하는거 보여봐라는둥..

그냥 즐기시던지... 뭔 그리 가치있는 일을 하신다고..ㅉㅉ

BC-stream_S™

2014.01.23 22:37:35
*.186.124.43

사람마다 느끼는게 틀리고 신체구조상 편안한 자세가 틀릴겁니다.

비로거님께서는 무조건 '일본 테크니컬 라이딩쪽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싶은거 같은데요.

제 경우에는 1112시즌까진 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탔었습니다.

저도 0203에 보드를 접했고 0304부터 계속 시즌권 끊고 탔으니 구력은 님과 어느정도 비슷하죠?

그런데 1213부터는 좀 바뀌었습니다.

토턴시 인클리네이션과 다운프레싱으로, 힐턴시 앵귤레이션과 다운프레싱으로 타는것보다

토턴시 인클리네이션과 다운프레싱 및 상체로테이션→골반 및 무릎 스티어링이 따라 들어오는게 깔끔한 라인을 만들고

힐턴시 앵귤레이션과 다운프레싱 및 상체로테이션→골반 및 무릎 스티어링이 따라 들어오는게 더 깔끔한 라인을 만들어 주더군요.

효율성을 따지면 상체로테이션과 스티어링을 같이 하는게 하반신, 즉 허벅지 무릎에 무리도 안가고 조금 더 쉽고 깔끔하게

이쁜 라인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물론 님께서 말씀하시는 프레싱만으로 만들어내는 카빙이 좀더 강해보이고뭔가 있어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의 ATC는 단 두턴밖에 안보였지만 솔직히 의도적으로 만든 프레싱에 따른 반발력을 이용한다기

보다는 그 반발력을 이기지 못해 튀어오르는듯한 느낌이 더 많았습니다.

그 뭐냐...... 날좀 박기 시작할때 엣지체인징 하면서 데크의 탄성에 의해 저절로 퉁~하고 튀어오르며 엣지제인징 되는 그거요.

그거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야 생소하고 좀 놀라지만 그렇게 2~3주 타면 의도적으로 만들어서 탈수 있는거거든요.

솔직히 의도적으로 ATC 만드는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

가압 했다가 감압하는 순간에 반의 반템포만 빨리 감압해도 튕기는건데.........

그렇다고 랜딩잡기 힘든것도 아니구요.

그게 대단한건가요?

잘타는건 흥미진진하게 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슬로프 상황을 보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또 타인이 보았을때 안정성 있게 타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로 인해서 뭐 또 그분 파벌이네 어쩌네 하실까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말하겠습니다.

저는 그분을 근처에서 보긴 했지만 그분은 제 얼굴도 모를꺼에욬ㅋㅋㅋㅋㅋ

파벌이고 나발이고 그분하고는 슬롶뿐만 아니라 사적으로 눈한번 제대로 마주치며 인사도 한적 없는 사이입니다.

max55

2014.01.24 14:09:16
*.246.71.196

결국 또뒷구멍으로 숨겠구만 .......

쯔쯔.......

걍 조용히 집에 쳐박혀서 사세요.

키보드 열심히 타면서..

불쌍.....

마루보딩

2014.01.25 22:09:27
*.106.23.243

올린다고 올린 영상이 단지  '턴 두 번'이라는 점  -  애효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존나불쌍

올렸다는건 어느정도 자신 있다는 것임  -  기대하고 봤는데 개실망 진짜 그게 잘타는거라 생각하나봄.....죱밥인증

근데 사람들은 릭키와 견줄만 하다고 빨아댐  -  타는 스타일을 떠나서 요즘 3~4년차 수준.....조작의심

 

참고) 릭키 멀찍이서 봐본게 전부. 관계없음. 난 그냥 비로거같은 키보더를 증오하는 보더.

비로거님 앞에 조작에 손모가지라는 댓글에 내가 재댓글 달아놨으니 확인하고 또 털어보셈.

보더왕초보

2014.01.27 11:28:03
*.5.41.241

댓글수준이...너무 막말하시는거 아니신지??

의견이 틀린뿐이지 그리 욕먹을짓을로 안보이시내요

저두 추천눌러는데 조작에 한목한건가요??

비로거님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나름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서 추천한사람들도 있다고 생각드는데요

 

마루보딩

2014.01.27 15:45:58
*.126.48.135

의견이 다른게 아니라 틀렸다는걸 인정하시는군요 ^^

 

sunder

2014.01.28 23:16:07
*.135.11.75

쪽팔린당 ㅋ,.ㅋ

 

손모가지 간수 잘하세요 암대나 걸지말고

악땅보더

2014.03.13 19:17:23
*.170.245.66

당신은 타는 영상따위 조차 없으시넹?

서니고고

2014.01.26 08:43:44
*.234.222.24

"비밀글입니다."

:

오뎅과닥깡이만났을때

2014.01.26 20:58:20
*.225.100.28

추천
3
비추천
-2
 

여전히 논란이 뜨겁군요^^ 마침 동영상자료실에 좋은 자료가 올라와 있어 영상 링크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Movie_data&page=2&document_srl=26392295

 

일본 라이딩 대회 영상인데요.

 

모두들 수준급들이네요.

 

그런데 이중에 어느 누구도 비로거님이 지적한 끈적이는 라이딩은 없습니다.

 

모두 경쾌하게 날라 다니죠?

 

그 이유를 보자면 하나같이 모두 앵귤레이션이 정확하다는 겁니다. 보드 안에 상체를 넣어 보드를 누르는 힘의 손실을 없애는거죠.

 

그래야 프레스가 최대한으로 들어가서 자세가 안정적이 되죠. 우리가 우주인이 아닌 이상 이렇게 안정적으로 넣어준 프레스의 반동(리바운딩)을 없앨 수는 없고, 이를 뜨면서 엣지체인지를 하는 것이구요.

 

이런 리바운딩이 두려워 프레스를 가하지 않는다면 라이딩 자체가 불안정해지겠지요.

 

일본선수들 모두 앵귤레이션을 정확히 넣고 있으며, 순간 내경을 사용하는 라이더들은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물리학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물리학을 요구하는게 아니니까 부담갖지 마시구요.

 

자세가 보드에 프레스를 가하지 못하면 당연히 라이딩이 끈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팍팍 튀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비로거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은 리키님은 외경을 주기 위해 팔을 흔든다는 의도로 동영상을 올렸지만, 제 생각에는 내경으로 생각되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팔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린아웃(외경), 린위드 는 데크에 프레스를 적절히 줄 수 있지만, 린인은 프레스를 손실하게 됩니다.

 

린인은 자세가 불안하고 스피드도 줄고 엣지 체인지도 반응이 느립니다. 그래서 끈적이는 것으로 보이는 거구요.

 

여러분 슬로프의 경사도에 있어서 경사도 30도와 35도는 실질적으로 경사 그 자체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위에 올라가 있으면 체감상으로는 굉장히 큰 차이가 나지요. 그건 제 짧은 소견이지만 머리가 데크보다 더 높이 있어서 그렇게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 내경으로 토턴 라이딩을 할때, 허리를 너무 숙여 일단은 데크에 프레스를 주지 못하게 되서 발가락이 누르는 힘의 한계를 느끼게 될 것이고, 그 자체만으로도 불안한 상태에서 머리는 바닥에 가까워져서 눈 앞에 휙휙 지나가는 바닥면 때문에 속도는 훨씬 빠르게 느껴질 것이구요. 혼자만 오토바이 타고 고속도로를 시속 200km를 달리고 있는거예요. 남들이 봤을때는 100km밖에 안되는데 말이지요.

4d 영화관 처럼 자기만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겁니다.

 

토턴 자세에 대해서 한말씀 더 드리자면, 엉덩이 뒤로 쏙 빼고 상체를 반대로 많이 숙이면 하중 손실 때문에 데크를 누르는 힘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지금 일어서서 해보세요. 반듯한 자세로 반듯이 허리와 무릎 발목 관절을 데크 안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구부렸을 때와 엉덩이 뒤로 빼고 상체 앞으로 확 숙였을 때 누루는 힘이 어떻게 다른지를요.

 

여러분들이 진정한 일본스타일이나 캐나다스타일로 라이딩을 하시기 원한다면 일본 데몬 라이더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마침 좋은 라이딩 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라이딩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종목도 어렵지만요. 한 두해 적당히 보딩할게 아니면 제대로된 데몬 영상이나 스승을 만나 배워야 멋진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의 실력이 변변찮더라도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떤 기술이 맞는건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올인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오뎅과닥깡이만났을때

2014.01.26 23:39:44
*.225.100.28

수정합니다.

 

-여러분들이 진정한 일본스타일이나 캐나다스타일로 라이딩을 하시기 원한다면 일본 데몬 라이더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이 진정한 일본스타일이나 캐나다스타일로 라이딩을 하시기 원한다면 일본이나 캐나다 데몬 라이더들의 영상을 보고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성지보더

2014.02.02 11:56:39
*.112.164.16

저는 이런 기술이 이렇고 저렇고 할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리키라는 분은..조인트크루들이 타는 것도다 경쾌함이 없고, 어딘가 어색하고, 억지로 하는 느낌이다. 팔을 흔들어 선행 로테이션을 주는것이 어색하다. 이런 말씀인듯 한데요...


그렇게 보면. 비로거의 라이딩은 깔금하고 경쾌하다고 느끼십니다.?

부족한 제가 느끼기에는..제 느낌입니다. no offence.... 리바운딩보다는 약간은 의도적인 에어로 보입니다.

자연스럽지 않다는것이죠..끈적해요...쥐새끼 끈적이처럼...쩌억..쩌억..


제프 첸들러와 비교했을 경우에요...


제 말은 서로 펌하하지 말라는겁니다..


뭐 잘낫다고 본인들과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지적질이 아닌 비난질이십니까...


소위 리키크루가 그렇지 않는 스타일을 비난하고 헐뜯은적 있나요?.

헝글의 박정환씨는 팔은 과하게 흔들지 않는 스타일이신데 비난 받으신적이 있을까요?.

왜 다들 서로 잘 타고 있는데,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 흐리듯. 분란을 만드는건지...


오뎅과닥깡이만났을때

2014.01.27 12:23:00
*.225.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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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자료실에 라이더들의 자세를 비교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 하나 더 올려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_data&search_keyword=ricky&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4916180

 

라마, 타가, 리키, 블랙레인 영상인데요.

 

리키님을 제외한 나머지 3분은 엣지체인징을 경쾌하게 하고 있습니다.

 

라마님과 타가님은 라이딩 외 기술도 자연스럽게 구사하구요.

 

비로거님에 대해 아직도 마녀사냥식으로 공격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비로거님의 주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들 해보시고, 비로거님이 먼저 비방을 했다는 식의 근거없는 글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초 논란의 발단부터 현재까지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신 분이고, 제대로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비로거님에게 욕할수 없을 겁니다.

인도유랑

2014.01.28 20:22:04
*.100.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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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땐 완전 개념글인데요? ㅎㅎ

공감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용기 멋져요!!

 

리키님 꼭 이기세요~

킴무쓰

2014.02.05 00:49:49
*.153.195.139

나와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죠. 비로거님 의견에 공감하는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max55

2014.02.05 06:17:19
*.223.33.180

일단 다떠나서 강습좀 받으세요.
이건뭐....

날가져요_엉엉ㅠㅠ

2014.02.12 10:05:43
*.246.78.90

추천이 많다는 얘기는
은근히 이런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깁니다
딴건 모르겠고 일본덱 팔아먹을려고
스타일 유행시키는건 공감되네요
올라오는 동영상의 반이상이
광고동영상수준

레몽레인

2014.02.21 22:50:20
*.217.5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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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저도 쪽지로 남겼던 한명입니다..ㅎㅎㅎ 카빙 당연히 로테이션은 자세하고 프레스로 해야하는 겁니다.

로테이션을 많이 사용하면 유효 엣지가 줄고 슬립이 생깁니다.. 뭐 저야 17번도 19번도 잘 아는 분들이지만 17번에 대한 평가는 제가 알 입장이 아니고   19번 대한 평가는  상당한 실력을 소유한 분이 맞습니다...님이 19번의 실력을 평가하셨는데 저는 개관적으로 상당히 정확하게 평가했다고  봅니다.좀 아쉬운 것은

비로거님.. 평가 만큼 좀더 실력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리고 좀 베틀이..호크라는게 너무 아쉽습니다..담엔 휘팍이 아닌  래인보우1인나..레인보우 2에서 경기를 진행했으면합니다.

그래야..스피드나 발란스나..뭐 제대로 붙어 볼수 있으니까요..

악땅보더

2014.03.13 19:30:01
*.170.245.66

보드를 진정 사랑해서 다는 댓글과

그냥 욕하는 사람은 딱 보이는군요~

보아라

2014.08.19 16:17:09
*.92.99.147

지금 이글을 봤는데...음...그냥 저의 결론..

뭐든지 배울때는 정석으로배우되 익숙해지고 기본기가 다져졌을땐 자기스타일을 넣는거죠.

야구든 농구든 모든스포츠를봐도 결국 자기편한 스타일로 타는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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