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하루종일 라이딩 하는 경우에는

꼭 하루에 두번 이상 씩은 바인딩 나사가 헐거워져서

디스크 커버 열고 나사를 조여줘야 했습니다.

포켓에 드라이버지참 필수였죠.


하지만 올 시즌 초에 조언을 하나 받고서는,

데크 교체할 때 빼고는 디스크 커버 열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 조언은 바로....



"무릎-발바닥을 너무 비트는 것 같은데, 그렇게 타면 바인딩 나사 자꾸 풀리지 않나요?"



였습니다.



네, 바인딩 나사가 자꾸 풀리는 이유는 스티어링을 유도하기 위한 동작을 과도하게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바인딩 탓을 했던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역시, 장비는 죄가 없습니다.


엮인글 :

공랑붕어

2017.04.05 14:25:09
*.223.62.14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엔진이 부족한 탓이죠.ㅠ.ㅠ

겨울도리

2017.04.05 14:38:51
*.223.164.30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인이

2017.04.05 17:24:05
*.171.133.130

데크고정나사 말씀하시는거죠?? 테프론을 써보세요~ 도움이 되실겁니다 ^^

딜러버스트

2017.07.24 00:02:23
*.43.99.135

테프론 절대비추입니다. 그건 건물 공사용으로 한 번 돌려 놓으면 건물 부술때 까지 안 풀 요량으로 나사산에 입히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인서트홀이랑 나사가 하나가 되어 데크와 분리되어 풀리지 않고 헛돌게됩니다.

무인이

2017.07.24 12:18:17
*.171.133.130

제가 쓰고있는 테프론 테이프는 얇고 하얀색으로 된 녀석인데요..


매시즌 바인딩 고정 나사에 감고있지만, 시즌 끝나고 PH4 드라이버로 풀면, 무난하게 풀리더라구요..

(혹시 글쓴이님과 제가 알고있는 테프론이 각각 다른 물건인가.. 싶네요..)


첨부된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

첨부

돈지암푸우

2017.04.06 18:50:51
*.139.43.31

투명 메니큐어 발라 주셔도 덜 풀리더라고요

야볼

2017.04.11 10:03:26
*.91.10.158

무릎 발바닥을 비트는 행동이 잘못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TrustMe

2017.04.11 12:48:33
*.33.181.169

록타이트와 테프론도 써봤어요
그리고 무릎과 발바닥을 비트는 동작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구요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비트는 것이 문제였던 것이죠.

세비~★

2017.07.04 11:10:20
*.45.7.254

스티어링을 많이 쓰고 즐기는 스타일이시라면..

디스크 볼트 풀림현상은 어떨수 없는 것 같아요.


토션을 많이 써도...비슷해요.

항상 라이딩 끝나면 습관적으로 다시 조여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딜러버스트

2017.07.24 00:03:53
*.43.99.135

발바닥을 비트는 것이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나사를 완전히 푼 뒤, 구멍을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충분히 수분을 제거한 뒤 다시 체결해 보세요

진진돌이

2017.08.15 11:49:50
*.205.189.227

제친구도 그런현상이있었는데.. 바인딩 바꾸니까 그런현상이 없어졌어요 ..

영향력

2017.12.17 19:00:02
*.37.68.150

라이딩 중간에 한번씩 조여주면 됩니다
카빙하다보면 자연히 풀어지는게 볼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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