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이 슬슬 끝나가는 것 같아 슬픈데...

늘 이맘때쯤 넘쳐나는 글들이 있어요.

전향인데 무릎이 아파요, 덕스탠스인데 무릎이 아파요....등등...

왜떄문이죠...ㅠ_ㅠ


먼저 서두를 깔자면 프리스타일 보드에, 특히 자세에 정답은 없어요.

올해로 18년째 보드를 타면서 이런저런 스타일 많이 따라해 봤는데

확실한건 스타일에 따라 장비 셋팅도 다르고 그 중에도 부상에 취약한 자세도, 엥간하면 부상 안당하는 자세도 있어요.


혹시나 어딘가 아프거나 무리가 가는 것 같다면 한번 읽고 참고해 보세요.

참고로 라이딩 기술적으로는 리키님께 가장 많이 배웠고 그걸 응용해서 타고 있습니다만

뉴트럴 자세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라이더는 나카모토 유코와 니노 히로유키 입니다.

어떤 슬로프에서도 가장 베이직하게 정말 쉽게 타는 라이더라고 생각합니다.


1) 뒷발의 각도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뒷발은 붓아웃이 안나는 한도 안에서 최대한 0도에 가깝게 셋팅합니다.

딥카빙이 안된다구요? 됩니다! 안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심지어 덕스탠스로도 딥카빙 잘 됩니다.

사실 기선전 탑클래스인 나카모토 유코, 니노 히로유키....다들 뒷발 0도를 쓰고 있어요.

와이드버전이나 커스텀이라면 0도가 오히려 프론트,백사이드 턴 사이즈 동일하게 맞추기도 좋습니다.

전 데크 허리가 얇아서 전향일땐 15도, 덕스탠스는 -12도 쓰고 있습니다.


2) 골반

골반, 그리고 상체는 최대 앞 바인딩의 각도 까지만 열어줍니다.

가령 저처럼 30/15도 사용하면 두 바인딩의 중간 각도인 22도~30도 정도가 적당한 골반 각도가 되겠죠.


골반각도.JPG



개인적으로 가장 무릎이 아팠던 자세는 골반을 틀고 무릎을 앞쪽 무릎 뒤에 붙여서 엉덩이를 테일 위에 올려놓는 자세였습니다.

전향이건 덕스탠스이건 무릎이 뒤틀려서 내측인대에 프레스가 집중되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틀리지만 리키님이나 히든님처럼 무릎 넣고도 잘 타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 무릎은 글렀어요....이미 연골이 없어서...ㅠ_ㅠ


전 프레스를 엣지압 (엣지를 슬로프 방향으로 누르는 힘)과 면압(데크방향으로 누르는 힘)으로 구분해서 강습하는데

엣지압을 강하게 주려면 무릎이 지렛대의 중심이 되어 원하는 만큼 힘을 줄 수가 없어요.

면압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데크방향으로 강하게 힘을 주려고 하는데 무릎이 돌아가 있으니...

빨대를 세워서 위에서 누를때와 중간에 비틀어 놓고 위에서 누를때를 비교해 보면

비틀어 놓은 곳이 쉽게 구부러지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프레스가 새버려요.


무릎접기.JPG



골반을 열려는 이유는 먼저 몸의 중심을 데크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엉빠를 방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엉덩이가 발꿈치 쪽으로 빠지는 만큼 상체를(사실은 머리가) 대각선으로 발가락쪽으로 보내주면 상쇄됩니다.

몸의 중심은(보통 명치) 계속 데크 위에 있어요. 오히려 중심 잡기도 훨씬 쉽습니다.

다운 할때도 완전히 앉을 수 있을만큼 내려갈 수 있어요.

사실 제대로된 뉴트럴 자세에서는 발꿈치쪽 엣지로 많이 나가지도 않아요...


(아래는 엉덩이만 뒤로 빠지는 케이스와 흔히 말하는 엉빠 포지션의 예 입니다.)

중심빠짐.JPG


엉빠.JPG



3) 뉴트럴 포지션

유코는 카빙 포지션이라고 하는데 골반은 뒷 바인딩 위에, 머리는 앞 바인딩의 위에 있는 자세입니다.

후경축으로 보이지만 상체로 덮어주기 때문에 양발에 동일하게 50:50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턴의 초입에 전경을 줄때도 골반이 앞으로 오는게 아니라 상체를 눌러 앞발에 프레스를 전달해 주고

상체로 눌렀던 프레스를 자연스럽게 골반과 뒷쪽 다리로 가져오는 연습을 해서 전중후를 만들면 됩니다.

그렇다고 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힘들구요

편하게 서 있을 때는 머리가 앞바인딩의 안쪽에, 골반은 뒷바인딩의 안쪽에 위치시키고

프레스(면압)을 줄 때는 머리가 앞바인딩의 중간이나 바깥쪽까지 나가고 골반도 뒷바인딩의 중간이나 바깥쪽까지...

즉 양쪽이 동일하게 나가주기만 하면 됩니다.


전향.JPG


덕스탠스.JPG

위와 같이 덕스탠스에서도 마찬가지 포지션을 유지해 주면 됩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발목의 가동이 필요합니다.

다만 발목이 잘 안움직일 정도로 강한 부츠를 사용하시면 그만큼 면압(데크방향 프레스) 보다는

엣지압(슬로프 방향으로 찍어 누르는 프레스)를 위주로 사용하셔야 되고

사실 강한 부츠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강한 카빙을 원하시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거예요.



4) 전향각에서 다치는 또다른 부위

아래 그림은 전향각 뉴트럴 포지션을 뒤에서(테일 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빨간색 부분 보이시나요?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입니다.

보통 전향각 뉴트럴 자세를 잡을 경우에 대부분이 왼쪽 무릎 보다는 오른쪽 무릎이 구부러져 있습니다.

즉, 오른쪽 종아리는 최대로 늘어나 있는 경우가 많죠.

그 상태에서 발가락을 더 들어올릴 수 있으신가요??

강하게 프론트 급브레이크를 걸 경우나 프론트턴을 하는데 슬로프의 범프때문에 훅 떨어지는 경우에...

더이상 늘어날 수 없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은...찢어지기 쉽습니다. (네 제가 3년전에 그랬습니다...ㅜ_ㅜ)

종아리.JPG



하필 그날따라 셀렉트 부츠의 하드텅을 빼고 나갔고

하필 그날따라 45도 36도의 극전향으로 셋팅했고

하필 그날따라 호크에 단차가 심했지만

결과적으로 한달넘게 시즌오프였습니다.

물론 아무리 강한 급브레이크도 견딜 수 있는 단단한 텅을 가진 부츠를 신으면 되는데

사실 발목이 너무 단단한 부츠는 그만큼 기술에 제한도 걸리는 편이라...(전 슬라이딩도 좋아해서요)

알파인부츠.JPG



알파인 부츠는 이런 부상을 막기 위해 전경각 조절이 가능하고

그것도 모자라 부츠의 발가락쪽과 뒷꿈치에 각각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즉 지금 접혀져 있는 발목을 풀어서 마치 하이힐을 신듯 뒷꿈치만 올리면 뉴트럴 자세 자체가 한결 편안해 지는거죠.

이게 가능한 칸트가 사실 프리스타일 용으로 많지가 않은데 (블랙X트, 칸트X이스)

조금만 올려도 발목의 가동범위를 확 늘려줘서 부상도 막을 수 있고

뉴트럴 포지션에서 뒷쪽 골반이 앞쪽 골반보다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전진업 자세가 나옵니다.

엉빠는 그냥 자연스럽게 고쳐져요...


전....가난해서 바인딩의 뒷꿈치쪽에 에바폼을 잘라서 붙였어요.

뒷쪽에만 칸트를 하나 더 사용하기도 했고 최대한 뒷무릎을 피고 가동범위를 늘려주며 탑니다.


덕스탠스는 경우가 살짝 다른데 무릎이 모이는 방향으로 일반적인 칸트를 사용하면 내측 인대에 주는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인딩의 바깥쪽이 올라간 칸트를 사용하면 무릎이 약간 안쪽으로 모이게 되는데

프레스를 주더라도 약간 모인 무릎 방향으로 프레스를 새어 나가도록 하는게 아니라 칸트 방향으로 줄 수 있으니까요.

이런 칸트는 블랙칸X, 칸X와이스, 블X탑 칸트 등등이 다 가능합니다.


정라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뉴트럴 포지션을 잘 잡자. - 골반은 뒷바인딩 위에, 머리는 앞바인딩 위에

2)  억지로 골반을 열 필요는 없다.

   - 엉덩이가 빠지는 만큼 상체(머리)로 보완해주자.

   - 사실 뒷무릎만 바인딩 각도와 동일하게 잘 접어주면 엉덩이도 거의 안빠진다.

3) 프레스를 줄때도 무릎을 바인딩 각과 동일하게 내려야 무릎이 안아프다.

   - 전중후도 뉴트럴 포지션에서 상체를 더 덮으며 골반 프레스로 전경을 주면 엉빠가 생기지 않는다.

4) 전향각일땐 뒷무릎을 최대한 피거나 뒷꿈치쪽으로 칸트를 줘서 부상을 막는다

    덕스탠스일땐 오른쪽의 바깥쪽을 높여서 내측인대에 부담을 줄여준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타야 된다는게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다 입니다.

부디 각자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VitalGoofy

2020.02.25 21:58:21
*.62.178.38

좋은글이네요^^
추천합니다!

제레인트

2020.02.25 23:18:55
*.121.59.14

헛. 바이탈 구피님
간간히 올려주시는 동영상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Magic_Medic

2020.02.25 23:19:10
*.176.92.1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20.02.25 23:23:37
*.121.59.14

감사합니다! ^^

제레인트

2020.02.25 23:22:56
*.121.59.14

댓글이 달리면 본문 수정이 안되네요..ㅋ
무릎에 부담이 안가는 자세는 3) 뉴트럴 포지션 에 나오는 자세들입니다.
그 위에는 (개인적일 수 있지만) 무릎에 부담이 가거나
엉덩이와 함께 보드 밖으로 무게중심이 넘어가거나
골반이 전경으로 딸려나와 엉빠가 된 자세입니다.
뭔가 설명이 좀 뒤죽박죽인것 같네요 ㅠㅠ

HOOH

2020.02.26 11:50:50
*.39.202.170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성이 대단합니다
저도 알파인 병행하면서 리프트와 칸트 전경각이
참 편하다고 느낍니다

제레인트

2020.02.26 12:27:15
*.121.59.14

회사 점심시간에 쓰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코로나땜에 비교적 한가해서 올릴 수 있었네요.
알파인은 사실 조금이라도 더 잘 탈 수 있게
장비들이 빨리 개발되는데
프리스타일 라이딩 시장은 아직 작은건지..
원하는 장비가 잘 없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도발이

2020.02.27 15:07:58
*.183.119.193

와...감사합니다 뒷발 0도에 가깝게(붓아웃안나는 각 정도로 15도 내로 돌리기는 함) 셋팅하며 슬턴과 카빙을 같이 하며 타고싶어서

그동안 고민햇던 내용들이 그대로 다 나와있네요..

칸트부분도 앞 무릎방향으로 기울어있는게 있음 좋겟다 싶었는데, 그런게 실제로도 있군요..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20.02.27 18:38:34
*.38.35.158

슬턴과 카빙을 다 하려면 전향각이 부담되긴 합니다.
극전향 가면 프론트 슬턴이 확실히 약해지더라구요.
타면 탈수록 카빙보다 슬턴이 어려운 것 같아요..

뉴트럴을 본문에 설명한대로 잡으면 무게중심은 가운데 유지할 수 있는데
로테이션의 중심이 골반이 되다 보니
진짜 후경축으로 로테이션이 들어가게 되어 슬턴이 어려워져요.

보통 카빙만 하던 라이더가 슬턴을 하게되면 겪는 멘붕...
슬턴에선 비교적 높은 뉴트럴 자세 (골반이 뒷바인딩의 앞쪽에)를 유지하는게 경쾌한 리듬감을 위해 좋고
프레스도 엣지압을 위한 골반 프레스보다는 관절을 이용해 데크 전체에 프레스(면압)를 주는게 유리합니다.
전중후 중심 이동도 골반을 접어 앞발을 누르기보단
턴의 마무리시에 데크를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후경을 줘서
그 반동으로 전경을 가져가는게 중요하고
마찬가지로 골반이 앞으로 딸려가지 않도록 잡아두는게 필요합니다.
로테이션도 상체로테이션보다는 무릎 스티어링이 당연히 유리하겠죠..

생각할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슬턴의 세계...ㅠ_ㅠ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도발이

2020.02.28 16:07:18
*.183.119.193

워....글로 다 정리를 해주시는 실력....카빙보다 슬턴이 어려운데 둘다 부족한 현실이..ㅎㅎㅎㅎㅎㅎ

전향으로낙엽

2020.02.27 22:00:57
*.116.67.217

토크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면 윈윈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제레인트

2020.02.28 11:40:24
*.38.48.123

토크..요?
토션 말씀하신건가요? ^^;
맞습니다~ 토션 사용을 잘하면 슬턴도 카빙도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어요.
토션 사용을 잘 한다는건 적극적으로 이용할 줄도 알아야되고
반대로 억제하는것도 잘 하는건데 상황에 맞게..^^;

전향으로낙엽

2020.02.28 12:15:03
*.116.67.217

아니요 관절의 회전이요 ㅎ

제레인트

2020.02.28 21:34:37
*.121.59.14

관절의 회전을 토크라고 부르나요?
토크는 보통 회전력을 말하는데..
어느 관절의 회전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댓글처럼 허리의 회전을 통한 상체 스티어링 보다는 무릎의 회전을 이용한 무릎 스티어링이 훨씬 유리하긴 합니다. 무릎 스티어링을 통한 바인딩과 데크 사이의 토크를 강하게 하면 유리하다..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굳이 토크라는 말을 집어넣자면..^^;)

본문에선 언급하려다 말았지만 카빙에서도 스티어링은 훌륭한 기술이 됩니다. 엣징을 먼저 하고 스티어링을 하느냐 스티어링으로 턴을 시작하느냐의 차이가 있어요.

조선인KJ

2020.02.28 14:52:54
*.245.23.197

좋은글엔 추천~!! 저같은 경우는 일부러 무릎을 넣으려고 하거나 의식하진 

않는데 영상을 보면 토턴 들어갈때 엄청 집어 넣더라구요....진짜... 단한번도

무릎을 틀어서 넣어야지라곤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본능적으로 몸이

그렇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ㅎㅎ 다행이 무릎쪽이나 관절이 아픈곳은 없는걸

봐선...딱 신체가 알아서 조절하는 범위만큼 자연스레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레인트

2020.02.28 15:34:16
*.38.48.123

저도 의식하고 안넣으려고 한지 2시즌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이 넣고 있어요...
처음엔 많이 넣어도 하나도 안아팠는데 한번 다치고 나니...ㅠ_ㅠ
다친것도 보드 때문에 다친게 아니라 농구와 자전거로...
그 뒤로는 늘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몸에 무리를 안주고 탈 수 있을까만 연구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올해 헝글강습과 개인강습 하면서 배우셨던 분들이 다들 만족하셔서 한번 칼럼 올려봤어요.
조선인님 처럼 이미 잘 타시고 관절에 무리가 없다면 굳이 스타일을 바꿀 필요까진 없다는게 늘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모든 사람의 몸은 다르니까요 ^^
추천감사합니다!

레몽레인

2020.02.29 21:59:05
*.235.48.149

감사합니다 ㅎㅎㅎ
추천 꾸욱

제레인트

2020.03.01 19:34:25
*.121.59.14

추천 감사합니다!
레몽레인님처럼 잘 그릴 자신이 없어서
열심히 엑셀로 그려봤습니다ㅋ

미친스키

2020.03.01 14:20:24
*.197.178.111

간만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양발 밸런스의 중요성과 사용법. 그리고 티칭법의 중요성을 크게 깨우친 시즌이었네요.

제레인트

2020.03.01 19:41:31
*.121.59.14

저도 분명 처음엔 뭔가 좀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강습해보자! 했는데
결국 제 베이스인 WSF에서 강조하는 모든 요소가
전향각 라이딩 시에도 똑같이 중요하구나 새삼 깨닫게된 시즌이었습니다.
양발 밸런스는 늘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더라구요.
전 잘 타고싶은것 만큼이나 잘 가르치고 싶은 보더라..
나름 이래저래 짧아도 알찬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친스키님의 더비도 재밌게 잘 사용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oitess

2020.03.12 13:36:26
*.165.79.13

좋은 글 잘봤습니다!!! 뒷 바인딩 각도 그대로 다운!! 안그래도 저도 그 부분 생각하고 있던건데 나와있네요!

제레인트

2020.08.18 17:12:40
*.94.41.89

사실 예전에 다른 유명 강사님이 말씀해 주셨던 포인트인데 그땐 정확히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역시 몸으로 느껴져야 머리로도 제대로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시즌 열렙 하세요!!

구도사

2020.04.29 17:29:17
*.111.13.149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계속 덕으로 타다가 다리가 불편해서 뒷발 살짝만 앞쪽으로 바꾸었더니 확실히 안아프더라구요...자세에 따라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른 듯..머리 속에서 글을 보고 깨우침이 팍...내년 시즌 이 글 생각하면서 타봐야 겠네요

제레인트

2020.08.18 17:16:42
*.94.41.89

모든 사람들의 근력이 다르고 관절 가동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자세는 각자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고 최선은 있는거죠~


최대한 빨리 내게 맞는 장비 셋팅과 자세를 익히는게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참 덥지만 다가오는 시즌 깨우침대로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박다리고

2020.08.18 15:39:20
*.33.187.73

정성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박고가요~~~^^

제레인트

2020.08.18 17:17:20
*.94.41.89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애들아범

2020.09.11 00:35:05
*.54.117.8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23.01.06 17:51:39
*.94.41.89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용성

2023.01.06 14:17:42
*.14.85.157

검색하다가 이 좋은글을 이제야 보네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제레인트

2023.01.06 17:55:51
*.94.41.89

오랜만에 예전 칼럼 보면...

지금이랑은 다른 부분도 있어 업데이트 해야되는데...라는 생각도 들고

요새 누가 누칼 본다고...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지금도 열심히 배우고 있고 매년 바뀌고 있는걸 확인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덧붙여 제 커리큘럼 자체도 많이 바껴서 예전 강습 들었던 분들께 좀 미안한 마음도 살짝 있고...;;;;;;;;


댓글 감사합니다~! 

수용성

2023.01.06 22:36:34
*.14.85.157

유수의 데몬들도 커리큘럼이 계속 바뀌는데요 뭐 ㅎㅎ 오히려 정체되지 않으시는게 멋진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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