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 닷 컴 여러분~~ 오늘 휴가가 끝나고 출근을 해서 계시판 보고 싶은 마음에 뒤척이다 나도 칼럼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집에 가서 글 하나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퇴근 하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직업의 특성상 출근해서는 계시판 보는데 제약이 좀 있거든요~~ ^^*

지금부터 쓸 글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장비구입을 위한 샵투어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요즘 계시판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샵투어를 자주 다니는 편이죠~~ ^^*
그래서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요번에 샵투어를 하면서 터득한 것들을 기본으로 글 씁니다.

1. 장비구입의 적절한 시기

*가격적인면 -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 합니다. 믈론 이월 모델을 기준으로 한 것 입니다. 제가 말한 시기보다 빨리 시작하기도 하지만 이 시기에 대부분의 이월 모델들을 50%에서 많게는 60%까지 세일 된 가격에 장비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데크, 바인딩, 부츠, 옷, 장갑 이상 5가지 품목은 위에서 말한 할인률이 적용 된다고 보시면 무관 하겠습니다. 그러나 악세사리류의 품목들 고글, 헬멧등의 품목은 위에서 처럼 큰 할인률을 적용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물건의 양적인 측면 - 시즌이 끝나가는 3월중순 이후가 원하는 모델, 사이즈적인 측면에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시기보다는 적절해 보입니다. 제가 주로 장비를 업글 하는 시기입니다.

이제 두 시기를 비교 해 보도록 해보죠~~
분명한건 둘 다 만족 시키기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분명히 가격은 지금이 가장 싸다고 말하는데 주저 함이 없습니다. 3월말 같은 경우 50% 이상 할인 된 가격이 거의 마지 노선인 것 같네요. 그리고 9월달에 접어들면 새로운 모델들로 눈이 가기도 쉽고 그러자니 가격은 비싸고 그래서 이월 모델로 정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와 모델을 찾기란 힘들고 그에 따라 수요가 많아지나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한 관계로 인해 가격적인 메리트 또한 지금보다는 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기에 샵투어를 다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찾는 모델과 사이즈가 없어서 고생을 하신 경험이 있으리라, 주변에서 얘기를 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분명 신상품이 들어오는 9월달 보다는 좀 쉽겠죠. 3월말경에 장비를 구입한다면 정말로 인기 절정의 모델이나 특이한 사이즈가 아니고서는 거의 모든 모델의 이월 품목이 남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두가지 정도... 지금 보다는 가격이 약간 비싸다, 새 장비를 구입하고서 다음 시즌까지 보드를 끌어 안고 지내는 시간이 좀 길어진다. 이정도의 문제가 생기죠~~

결론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저 처럼 3월말경에 장비 구입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힘들게 발품을 판다거나 하는 방법 없이도 쉽게 물건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지금보다는 조금 비쌉니다. 그러나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은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 방법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지금 시기의 물건 구입입니다. 다른 분들보다 조금만 일찍 시작하시면 많은 고생 안하시고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할 수 있고 지금 가격의 메리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구입 하는 방법중 조금 쉬운 방법은 샵에 계신분들과의 친분을 이용 이월모델이 다시 공수되는 두번 정도의 시기를 파악하고 원하는 물건이 다시 공수되는지도 확인을 하셔야겠지요. 그리고는 구매. 이렇게 하시면 좀 수월하게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겠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샵에 계신분들과의 친분쌓기 등의 내용은 다음편에서 계속해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