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꽃을든[Yo]ONE입니다. ^^*

그럼 아랫글에 이어서 계속 글 이어 가겠습니다.

2. 보드샵과 가까워지기

*첫번째 보드 샵과 가까워지는 방법 중 하나인 샵에 계신 분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는 방법입니다. 샵에 계신분들과 가까워지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소비자와 판매자의 관계를 빨리 벗어 나는 것입니다. 샵에 있는 거의 모든 분들이 보드를 타십니다. 그렇다면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것이죠. 단순히 나에게 물건을 팔려는 장사꾼이야 하고 생각 하시면 그 분들 역시 나도 물건 팔면 그만이야 하고 단순히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 바라 볼뿐인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쉽게 말해 보더 VS 보더로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물건을 사고 팔고를 떠나서 자연스럽게 보드에 관한 얘기가 흐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장비를 가지고 하는 운동이기에 장비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아랫 글에서 말씀 드린 조금 더 저렴한 가격과 마음에 드는 모델을 구하기 쉬워 질 것 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저씨 너무 비싸요 좀 깍아 주세요" 보다는 "형~~ 같은 보더끼리 넘 비싸요 알자나요 나 부자라 보드 타는거 아니에요 인심 쓸 수 있는 위치에 있을때 좀 깍아주죠" 이런 말투가 서로 더 편하고 물론 이익을 남기지 않고 물건을 줄 수는 없겠지만 가격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격이 아니더라도 구하기 힘든 모델을 다른분들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저 같은 경우 가격을 깍으면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샵에선 이 가격까지 준데요 근데 여긴..." 이런 종류의 말들이죠. 제가 이런 얘기 들은면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그럼 거기가서 사"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차라리 고민하는 표정으로 쉽게 결정 못하고 서 있는 것이 날 듯 싶네요. 그렇다고 해서 가격을 깍기 위해서 온갖 애교와 비굴함을 동원하라는 뜻이 아닌 것은 충분히 아시겠지요.
세번째 비시즌중에도 자주 샵에 놀러 가는 것입니다. 뭐 장비 하나 사자고 쓸데 없이 뭐하러 자주가나 하실 수도 있지만 단순히 그런 목적이 아니라 보드에 관한 얘기도 많이 할 수 있고 물건을 사러 간 것이 아니기때문에 장비에 관련된 좀 더 객관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고 그러면서 친분이 쌓여 가는 것이죠.

결론은 다 같이 보드를 사랑하는 보더로써 얘기 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대놓고 샵을 비교 한다거나 하는 행동을 자제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샵에 가서 다른 샵을 헐뜯는 것 또한 자제 하시구요. 워낙 우리나라 시장이 작다보니 샵에 계신분들이 서로 다 좋은 관계로 친하다고 보시긴 힘들어도 보드샵에 계신분들끼리 서로 아시는 경우도 참 많고요. 이런 것이 아니더라도 없는데서 남 욕하는 것은 않좋은 일이죠~~
얼굴 도장 찍는 것도 약간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두번째편 보드샵과 가까워지기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장을 기대해 주세요~~ ^^*  
엮인글 :

HHH

2002.08.12 21:17:44
*.205.0.124

대단하심당.. 그런데.. 진짜루.. 다른 샵과 비교하는 것은 안좋을듯 싶네요.. 저라도 기분 안좋겠어요..

RiderCrew

2002.08.12 23:46:30
*.218.243.145

좋은 글입니다.. goooooooooooooooood~

이바[Yo]One~

2002.08.13 01:13:23
*.186.116.151

ㅋㅎㅎㅎㅎㅎ ~~~ 꽃 을 든 요 원 님 짱......ㅡㅡ 까짓꺼 친해지죱~ ㅎㅎ

정보원

2002.08.13 02:53:02
*.221.198.30

네 맞숨다..친해지면 공짜가 많이 생깁니다 ^0^

욧니㉿

2002.08.13 14:05:39
*.254.82.193

ㅡㅡㅋ

알파인라이더

2002.09.19 09:05:50
*.198.158.30

나이먹으면 그런것두 힘들어 집니다.."형"이라고 부를수가 없거덩요..ㅋㅋㅋ
사장님과 거의 동년밴데..누구한테 형이라고 늘러 붙어야 하나..T.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5242
297 일반 [떡진] 첫 강습에 대한 단상들.... [23] 정덕진 2002-11-20 12 3192
296 장비 구입 [퍼온글-boardreview.com] 장비구입에관한 조언 [8] 노숙보더 2002-11-19 33 4125
295 일반 리프트 에티켓 [27] TACHYON..(干) 2002-11-17 10 2629
294 장비 튜닝 머리아픈 헬멧 DIY를 해보자!? [9] uhehe1004 2002-11-16 24 5005
293 일반 [허접대왕] 용평보고서 [15] 허접대왕 2002-11-15 7 3743
292 장비 관련 데크의 수명 [22] 카우보이 2002-11-13 9 5119
291 장비 튜닝 [퓨라] - = 데 크 도 색 기 = - [38] PurerideR 2002-11-12 28 6012
290 장비 튜닝 방수성 제로의 보드복 5000방 정도로 만들기... [23] 騎士단장 뽀... 2002-11-09 21 5959
289 일반 [이정석]차량 월동 장비가 왜 필요할까요? [6] 이정석 2002-11-09 36 2409
288 장비 튜닝 [名品] 드레이크 바인딩 글씨 떨어지세요? [21] 名品 2002-11-08 25 3711
287 장비 관련 스탭인 시스템에 대한 생각 [24] Nsummer 2002-11-08 20 2874
286 장비 관련 [stussy]나만의 갈고리 만들기.... [14] stussy 2002-11-07 21 2962
285 기술(테크닉) 베이직 점프를 배우자! [9] ::쿨러닝:: 2002-11-07 46 5810
284 기술(테크닉) BackFilp [15] ::쿨러닝:: 2002-11-05 45 3464
283 일반 [허접대왕] 보더 리포트 [16] 허접대왕 2002-11-05 18 2696
282 장비 튜닝 나만의 진퉁...스티커를 만들어 봅시다. AKA... [17] AKASH 2002-11-04 5 4831
281 보드장에서의 절약법 [adnprs]나의 아껴쓰기.... [9] 홍승표 2002-11-01 28 3709
280 일반 한글로된 그림 보기위한 팁입니다. [2] ::쿨러닝:: 2002-11-01 59 2314
279 일반 대화방 이용에 관해서.. [3] ::쿨러닝:: 2002-11-01 63 1896
278 장비 관련 보드를 장식용으로...^^ [12] 설탕가루 2002-11-01 39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