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예약
우선 돈이 좀 많은 분들. 스키장 호텔은 비용이 좀 빡세다. (성우의 경우 35평형(침실3, 거실)이 341,000원이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친구, 아니면 아는분들을 통해 한달~두달 전에 회원권으로
예약을 하게 되면 이에 비해 매우 싸게 따뜻하고 쾌적한 방에서 지낼수 있다.

스키장 호텔이 시즌 한창이라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각종 동호회를 알아봐라.
각 보드 동호회마다 시즌방 1개씩은 대부분이 돌리고 있으니. 여기에 가서 친구도 사귀고 싼 가격에 지낼수 있다. 단점은. 사람들이 많으니 불편한점이 좀 있다는것 뿐. 친구도 사귀고 싼 가격에 자고, 또 뽀딩을 할때도 재미있게 할수있으니 일석이조다. but 이 경우도 시즌 1~2달 전부터 그 동호회에 가서 정팅도 좀 참여하고 번개도 좀 참여하고 해야 시즌방에 참여하기가 수월할 듯 싶다.

스키장 호텔, 시즌방 두곳다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스키장에서 좀 떨어지긴했어도 인근 모텔이나 다른 호텔을 이용하길 권한다 이역시 시즌철이 되면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예약을 해야되고 또한 가격을 비싸게 받을때도 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절약법**이다.
ㄱ. 버스로 스키장을 가게 된다면 장비들을 다 챙겨가지고 스키장 로비의 소파를 점령한다. 약간 눈치가 보이기도 하지만 빨리만 자리를 찾이 한다면 따뜻하고 쾌적한곳에서 하룻밤을 보낼수 있다. 다만 샤워나 씼을때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1박 2일 보딩에 아주 좋다.
ㄴ. 자동차로 스키장을 간다면. 이역시 보드를 탄뒤 밤까지 빡세게 놀다가 자동차로 돌아온다. 따뜻한 히터를 틀어주면 그나마 추워서 고생하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창문을 열지 않고 잔다면 다음날 머리가 "띵"해져서 보드 적응하기에 약간의 무리가 따를듯 싶다^^
ㄷ. 아직까지 한번도 보지 못한듯 싶다. 텐트를 가지고가 인적이 드믄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같이온 친구와 껴앉고 잔다. 동사할 위험이 조금 있지만 "무료"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
ㄹ. 가방에 먹을거리와 삽을 하나 들고가 밤에 몰래 슬로프 외곽으로 향한다. 눈을 내립따 판뒤에 그곳에 물건들을 깛은뒤 나도 들어간다. 다쉬 위에 눈을 조금 덥은뒤 자면 눈이 이불역할을 해주므로 생각보다 따뜻하게 하루를 나을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할때가 있다. 동상으로인한 발가락 절단. 등등 하지만 후에 매우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런지.

2. 교통편.
우선 자동차를 타고 가는법이 있다. 하지만 운전하는 이가 피곤하고 기름값도 만만치 않게 드므로 이 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방을 못구했으면 그나마 메리트가 있다. Why? 차에서 숙박할수 있으니까^^;

버스. 평범한 사람의 가히 최고의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단 그리 피곤하지가 않다. 또 따뜻하면서도 우리를 심심하지 않게 약간의 멀미를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때문에 특별서비스로 간혹가다 향기로운 토냄새도 서비스 해줄때가 있다.
-잔머리굴리기: 스키장에 가기전 인터넷을 통해 버스와 리프트, 렌탈 등을 구입하게 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있다.

카풀!! 정말 최고의 교통 수단이다. 일단 여자분이 있으면 작업들어가기가 매우 수월하다. 또한 지루하지 않다. 가격도 기름값만 좀 주면되니 돈도 저렴하게 든다. 하지만 이또한 동호회를 통한 인맥형성이 좀 요구된다.

**강력추천**전혀 돈 안드는 교통편. 걸어간다 ㅡ.ㅡ;; 스키장까지 7일 소요.
매우 힘들고 지친다. 하지만 강원도쪽으로 가는분은 대관령에서 재미있게 차를 피하며 라이딩 할 기회를 얻을것이다. 인생에 한번 뿐이 ㅎㅎ 다만 좀 위험한 경향이 있다 ㅡ.ㅡ; 추락사 or 교통사.

3. 렌탈.
점점 대중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계속 성장한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어른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 이점은 암울한 우리나라 스노우보드 업계의 현실이다 ㅎㅎ 솔직히 스키장 스노우보드 렌탈을 권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강렬한 향기의 부츠. 절대 잡아주지 못하는 바인딩. 제멋대로 세팅되어있는 보드들 등 강력 반대다. 여기까지 다 받아들일수는 있다고 치자 하지만 가격이 우선 장난이 아니다. 이거 몇번 보드 렌탈해서 타면 중저가 보드값 하나 나온다. 한시즌렌탈비=중급보드 이렇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거라도 싸게 렌탈하고 싶으면 인터넷을 통해 렌탈을 하면 그나마 싸게 렌탈할수있다.

이것은 음.. 가격적으로 고려해보면 탈만한 렌탈이다. 하지만 약간의 조작이 필요하다. 물론 자기가 스키장 회원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스키장회원이 사람이 얼마나 많겠는가.
ㄱ. 부모님이나 친척, 또는 친구, 아는 분들을 통해 카드를 매수한다. 이는 호텔에서 잘때도 꽤많이 디스카운트가 되기때문에 좋다. 하지만 렌탈이나 다른 임무는 불가하다. 때문에 자기와 얼굴이 비슷한 사람의 카드를 구한다거나 ㅡ.ㅡ;; 아니면 닮지도 않은 얼굴을 내가 이사람이라고 마구 우긴다. 저번 양지에서 필자의 친구의 아버지가 마구 우겨서 호텔방은 다 찾고 유스호스텔 방을 얻은적이 있다. 쪽팔림의 극치다. 얼굴이 철판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ㄴ. 잘 찾아보면 렌탈권(다른것도)을 잘못 구입한 분들이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되파는 분들이 있다 이런분들을 잘 겨냥하면 매우 싼가격에 구입할수있다.

마지막으로 보드렌탈시 가장 권할만한 방법이다. 스키장 도착전에는 매우 많은 샵들이 있다. 이곳에서는 그나마 상태가 좋은 보드장비들을 싼 가격에 렌탈할수 있다. 다만 버스를 타고 온 분이라면 도중에 버스에서 내려 좀 걸어올라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가격적으로 볼때 더 이익이다. 보드를 가지고 올라가기 귀찮다면야. 전화때리면 아침에 트럭으로 가져다 준다. 다만 내가 직접 신어보고 가지고 오지 못한다는게 좀 아쉬울뿐. GOOD


4. 리프트
우선 본인이 회원이라면 이것은 딴말 자시고 할것도 없이 그냥 카드랑 신분증 내고 리프트를 끊으면 된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거의 50프로를 해주기 때문에 다른 작업으로 사게되더라도 이보다 싸게 구입하기는 힘들다. 다만 본인만이 사용할수 있기에.. 회원권 없는 불쌍한 중생들이여!! 돈벌어서 용평회원권하나만 구입하자!!

이역시 괜찮은 방법이다 인터넷을 통해 먼저 구입해놓는것이다. 이렇게 구입하게되면 스키캠프시의 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리프트를 렌탈할수있다.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리프트 끊는곳에서 잘 살펴보면 리프트를 싸게 파시는 분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하루에 1명이상은 꼭있기 때문에 돈아끼고 싶다면 권할만하다.

**강력추천**보드를 끌고 정상까지 올라간다. 물론 체력적인 소모가 크고 리프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딩을 못하게 되지만 공짠데 뭐~


5. 끼니 해결법
ㄱ. 헝그리보더들중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바로 컵라면. 이에 방이 있는분들은 좀더 맛있고 영양가있는 라면을 먹기도 하지만 컵라면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높다. 높은 열량과 맛있는 맛을 내어준다. but 남은 국물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몸에도 그리 좋지 않다.

ㄷ. 어제가 추석이었다. 이번 추석때 많은 분들이 송편을 만드셨을거라 생각된다. 그럼 바로 부엌으로가 송편을 모두 냉동고에 넣어버린다. 주의할점은 비닐에 잘 싸써 보관하지 않으면 냉동고 특유의 냄새가 송편에 배어들어 나중에 맛볼때 지장을 주게된다. 스키장가는날 아침 송편을 빼어서 가방에 넣고 와서 식사시간때 먹으면 높은 열량과 함께 맛있는맛까지 우리를 충족시켜줄것이다.

ㄹ. 이경우 다른 끼니해결법에 비해 매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우선 집에서 밥들거나 하나로클럽 킴스클럽등에 가 비닐에 들어있는 "햇밥"을 구입한다. 그리고 가방에는 김, 볶음고추장 등을 넣어서 밥은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데우고 거기에 김 한장 싸고 볶음고추장 하나 넣고 해서 먹으면 그 맛은 COOL하다.

ㅁ. 창이나 화살을 들고 산속 깊은곳으로 들어간다. 강원도 산지방에는 의외로 동물들이 많다. 하지만 스키장 인근에는 별로 없으므로 좀 들어가야된다. 먹이잡는 성공률 1%지만 하나 잡으면 매우 좋은 추억 그리고 맛있는 고기를 먹을수 있을것이다 ㅡ.ㅡ;

6. 간식
ㄱ. 헝그리보더에서나 다른 보드 동호회에서나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바로 "쪼코파이" 일 것이다. 매우 오래된 전통을 가진 쪼코파이는 실상 세월이 흐름에 따라 가격은 높아지고 양은 적어지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지고 있는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맛있는 맛과 충분한 열량을 내어주무로 간식용으로는 그만이다.

ㄴ. 프링글스. TV나 스키장에서 간혹가다 이를 먹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하지만 프링글스는 가격대 성능비가 낮을뿐만 아니라 매우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외제이다. 둘째, 가격이 비싸다, 셋째, 한번열면 멈출수 없기 때문에 보딩에 지장이된다. 넷째. 프링글스 특유의 짠맛때문에 너무 갈증이 있는 나머지 슬로프의 눈을 먹게된다, 이때문에 설사병,외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된다.

ㄷ. 음료수하면. 일단 돈부터 걱정된다. 왜! 요세 음료수값이 장난아니다. 때문에 생각해낸 음료수. 일단 자작 음료수이다. 집에서 먹다남은 과일을 믹서기로 갈아 섞는다. 조합만 잘한다면 다른 음식에 비해 영양가도 높고 몸에도 좋은 음료수를 만들수있다. 이를 실온에 보관하면 상하니 냉동고에 보관한뒤 나중에 스키장갈때 아침에 빼가면 아주 맛있고도 좋은 음료수가 된다.
이것이 귀찮다고 생각되면 편의점으로가라 파X쿨이란 제품이 있을것이다. 양도 많도 가격도 매우싸다. 서X우유가 450원인것에 비하면 파X쿨은 250원이다. 가격대 성능비 물론 맛까지 매우 맛있다. 하지만 싼가격을 보니 무엇인가 몸에 안좋을듯하다^^;;
-보딩중에 음료수 편하게 먹는법.
시장이나 문방구?에 가면 얇은 우레탄 호수나 음료수에 끼는 호수를 판다. 알맞은 크기로 자른후 가방에 있는 음료수 통에 연결한다. 그리고 끝에는 마개를 달아 물이 흐르지 않도록한다.


7. 강습.
보드를 처음타게되면 폼은 물론 제대로 라인딩이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좀더 일찍. 제대로 된 폼을 구사하기 위해서 강습을 받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스키장 강습은 가격이 장난아니다. 단체강습은 솔찍히 말해 별로 메리트가 없고 일일강습을 하자니 돈은 없고,

이런이를 위해서 준비한 COOL한 강습법이 있다. 일단 인터넷을 돌아다니면 기초적인것은 알아간다. 그리고 동호회에서 많이 아는분들을 정팅이나 번개등을 통해 만나신뒤 같이 시즌방에 가는것이다. 그러면 거의 공짜로 보드를 배울수있다~


자 그럼 이제 근 1년동안 기다려온 라이딩을 하러 출발하자!!! 1년만에 가는것인데 그까짓 돈이 나를 막겠는냐 돈없어도 나는 탄다!!~~


ps. 끝까지 별볼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말도 안되는것이 있지만 지루해지는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쓴글이니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불가능이란 없는거 아시죠??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이멜: cfama85@hotmail.com
연락처: 011-9967-6045 (지금 일시정지중)
엮인글 :

욱탱이

2002.09.23 12:28:31
*.252.62.50

정말 멋진 절약법들이네요..^^

음..

2002.09.23 20:36:40
*.217.200.175

ㄷ.ㄹ 이 두방법은 예전에 한번 농담삼아 각 동호회/홈피 게시판에 돌았던 글이 아닐런지...-_-a

최종문

2002.09.23 21:00:57
*.219.129.242

어떤 ㄷㄹ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해서 오늘아침에 바로 쓴건데^^ 그리고 저는 여기 안지 7주일 정도 된거 같네요^^

닌즈

2002.09.24 01:18:23
*.219.129.242

다음분들이 글쓰시기 곤란하실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5273
277 장비 관련 스크류 헤드가 마모된것 풀어내기!!! [8] [돌]꼬꼬리 2002-11-01 18 3353
276 장비 구입 꽃을든[Yo]ONE ^^* 이번엔 구체적인 모델명... [10] 꽃을든[Yo]O... 2002-10-31 25 3625
275 일반 [허접대왕] 보드장 리포트 [11] 허접대왕 2002-10-29 6 3206
274 일반 [드림보더] 중고장터 이용하시는 분들께 고... [7] 드림보더 2002-10-29 11 2409
273 장비 튜닝 [깜짝]얼룩무늬 시트지튜닝 성공(절반의 완... [13] 조선호 2002-10-29 30 4144
272 장비 튜닝 [깜짝]얼룩무늬 시트지튜닝 성공(절반의 완... 조선호 2002-10-29 19 2814
271 장비 튜닝 [깜짝]얼룩무늬 시트지튜닝 성공(절반의 완성) [10] 조선호 2002-10-29 31 4120
270 의학,부상,사고 [stussy]발목부상시 알아야할 정보,,,.. [5] stussy 2002-10-28 24 2913
269 장비 튜닝 [돌]꼬꼬리 : 번지는 짝퉁스티커는 싫다! [2] [돌]꼬꼬리 2002-10-28 34 3732
268 기술(테크닉) j트릭이 궁금해요~ [9] 날르장 2002-10-25 35 5661
267 일반 보더 퓨전간식 [11] 허접대왕 2002-10-25 30 2905
266 기술(테크닉) 보드실력 느는법 [27] 홍감독 2002-10-24 22 7953
265 장비 튜닝 [박옹] 시원시원 빵빵한 엉덩이 보호대 만들... [28] 박옹 2002-10-21 29 5182
264 장비 튜닝 [박옹] 시원시원, 빵빵한 엉덩이 보호대 만... [31] 박옹 2002-10-21 22 6528
263 일반 보드장식사해결법? [12] 지냐 2002-10-21 24 2915
262 일반 [Team RANGER :) CroW]컴맹을위한헝글보더 *... [9] Team RANGER... 2002-10-21 105 2265
261 장비 관련 [발칙뽀더] 200원(??)으로 나사 분실을 방... [10] 발칙뽀더 2002-10-20 8 3643
260 장비 튜닝 [자료실에서 퍼옴]스티커만들기와 보드튜닝 [9] :: MIK :: 2002-10-16 43 5354
259 장비 튜닝 스파이스쿱 밴드개조하기^^ [4] soul라이더 2002-10-15 26 2991
258 장비 튜닝 [박옹] 칼라시트지를 이용한 "알록달록" 스... [17] 박옹 2002-10-15 27 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