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군데 올려떤 리뷰를 헝뽀에두 올림다..^^>

나이트로 레콘 부츠를 수리 맡기러 나이트로 수입사에 다녀왔는데요..

2002/2003 모델을 구경시켜 주더군요..


전반적으로....기능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된듯 하더군요..,

자 그럼 보드부텀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엄는 허접 보더인 관계루 다가 느낀 필루만

얘기 하겠습니다.


보드 내부를 열어논 견본이 있는데

상위보드와 하위보드의 큰 차이점은..우드코어의 갯수인것 같습니다.
(물론 베이쑤와 코어의 재질도 차이가 있슴닥)

위로 갈수록 코어의 갯수가 많아서(노즈와 테일의 일직선상에 세로로 코어가 많습니다) 보드의 반응이 좀더 미세해지는것이 아닐지.

<일단 젤비싼 ^^ 쇼군 모델>

슈퍼내츄럴 후속타라고 하는데 수퍼내추럴 맨 뒤에 보면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쓰여있듯이 이번에 슈퍼내추럴은

나오지 않는 대신 쇼군이 나왔습니다.


온통까만 보드에 은색 별이 중간에 하나 딱 있습니다. 상판은 광택소재 입니다.역시 무쟈게 하드합니다. 가장 하드한듯. 타보지는 않아 잘 모르겠지만

특성은 슈퍼내츄럴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다음은 내츄럴>

네츄럴 이하의 모델들의 상판은 무광택이고 기스가 나지 않게
처리되었다고 하더군요 고무재질과도 같이 쿠션이 있습니다.(내츄럴까지 광택이였나? -_-a) 쇼군보다  부드럽습니다.


<그이하>

그이하의 보드들 비쥬얼이 강해졌습니다. 이번시즌의 유행색은
검빨. 이라고 하는군요. 검빨유행은 작년 2002/2003보드쑈 에서 가장많은
제품이 선보였다고 하죠. 나이트로 보드의 베이스면은 검빨이 가장 많습니다,

그중 퍼니셔 모델이 비쥬얼이 가장 강한데. 트래쉬 메탈그룹 같은 비쥬얼이군요..^^(도끼로 찍어 피철철 비쥬얼)

내츄럴과 쉐도우 그리고 팀, 퍼니셔 모델이 선호도가 높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참 그리고 여성전용 라인이 새로 나왔더군요

쇼군 여성용인 블랙위도우를 비롯해서 글라이드 앨리어스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부츠>



열성형이나 펌프가 내장된 부츠는 없습니다. 작년시즌 부츠와 달라진점이 있다면..좀더 뚱뚱해졌다고 할까요..제가 주목하는건 퍼니셔 부츠와 팀 부츠..그리고 하드부츠인 미라지입니다.

이너의 끈이 이너에 달린게 아니라 부츠에 달려있고 그 끈이 이너의 발목지점에서 묶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부츠의 쿠션이 3중 쿠션입니다. 맨밑에 나이키에어같은 에어쿠션/그중간에 또 쿠션/마지막으로 깔창에 달린 쿠션 이렇게 세가지 쿠션이 있습니다. 쿠션의 두께만 합쳐도 오~육센티는 넘을것 같더군요.

주된 색상은 역시 검/빨 입니다. 퍼니셔 부츠의 경우에는 겉으로 볼때 비닐과도 같은 테크노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번시즌 부츠의 새로운 특성중에 하나는 "와이어 다이얼"입니다.

부츠를 가는 철사가 조여줍니다. 다이얼을 돌릴수록 쭉쭉~조여주게 되있음다.

나이트로에선 미라지 부츠에(하드부츠)에 채용됐는데
다른 회사 소프트 부츠에도 있는것으로 알고 이씀다.

스텝인 부츠도 종류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점점 스텝인 쪽으로 가는것일까요? ^^


<의류>

의류에서 특이한점은 후드가 찍찍이가 아니라 똑딱이로 좌우에 두개씩
네개로 이어져 있다는것입니다.

후드의찍찍이가 벌어져 고구마 장수가 되는 현상을 막아줄것 같습니다.^


작년 의류들이 원색이 선명하고 강한것들이 유행이었죠?

나이트로는 그에비해 원색에 검정색과 회색이 섞인 그런지한

색상들과 얇은 소재의 옷들이 많았었는데. 유행하지는 않았었죠.

이번시즌 옷들은 디쟈인과 색상이 무쟈게 많더군요..

전시즌보다 다소 원색에 가깝고 조금 두꺼워진듯 합니다.

디자인도 작년에는 츄리닝에 가까웠지만..

이번 시즌제품은 보드복의 필이 나는군요...보드복중 제가 주목하는 제품은

3만방수~ 심퍼텍스 소재 허리케인 씨리즈 입니다. 심퍼텍스 소재의 장점이 백번 빨아도 95%의 방수율을 자랑한다는군요 확실한지는 안빨아봐서 모릅니다.^^


<바인딩>
바인딩의 색상역시 검빨이 주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제품은 퓨처팀과 팀 엘리트 입니다.

기능이나 구성은 작년과 비슷합니다.거기에 바인딩 소재가 다양해 졌습니다.

바인딩은 묶고 반응성을 봐야 하는데 거기까진 못해봤꼬

반투명 플라스틱 소재와 금속소재가 적절히 조화가 되었다고 할까요..

디자인에서 아쥬~굿입니다. 기능면에서 어떨지 궁금해지는군요.


<악세서리>


2003년 코디악백은....코디악백이 등에 붙는 부분이 백자체와 간격이 있습니다.

백과 등사이에 심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백과 등부분이 달라붙지 않아 등의 땀을 배출시키는 구조입니다.


멋지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그 사이에는 그물망이 있더군요.



레콘백은...디자인이 단순해지고 세련되어 졌습니다. 작년 레콘백은

등산필이 강했지만 이번 디자인은 큰 가방으로 메고 다녀고 예쁠만큼

세련되어 졌다고 할까요...


이외 장갑, 비니, 티셔츠, 플리스, 등등이 있더군요


종합해보면 검빨의 색상이 주가된 강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위한 다양한 재료사용(?)이

이번 2002/2003 나이트로 제품들의 공통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다만 어떤분이 말씀하셨던것과 같이


그래픽면에 있어서......2001/2002 시즌보다 더욱 훌륭하다고는..볼수 없겠군요.

저 개인적으로 나이트로의 공격적인 분위기와 흔하지 않다는것(버튼에 비해)때문에 매니아가 되었습니다만 이번 시즌 제품은..제 카드빛을 또 늘릴것 같은 예감이 드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이젠 2003년 겨울부터 신고 조이고 타보는 일만 남았겠군요..^^

그럼..불군의 허접 나이트로 2002/2003 리뷰였습니다.

이제 시즌도 끝나가는데 여름에는 뭘하며 놀죠.....

ioiioiioi@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