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unatrix입니다.

문답란에 아헤헤a님께서 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들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Qna&document_srl=38130186

문답게에서 해결해야 하지만 워낙 분량도 많고 나름 칼럼의 연장선이 아닐까 싶어서 칼럼란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삭제 부탁드립니다.




-엣지 체인지 상-


1. 중심축 이론 기술에서


"축 이동을 제대로 이해해서 엣지에서 엣지의 전환은 자세의 변화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른 방식의 라이딩을 하게 된다"  

"갈아타기 방식이다" 

"갈아타기 방식은 엣지 전환이 적극적으로 자세를 바꿔서 엣지에서 엣지로 갈아 타는 것임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엣지 체인지 상에서 "엣지 체인지 역시 행동의 영역이 아니라, 라이더가 처한 상태가 변하는 것"


-자세의 변화, 상태의 변화 서로 상반되는 말이 아닌가요? 갈아타기 방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건가요?


갈아타기는 토 엣지에서 힐 엣지로 의식적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즉 몸의 축을 기울이는게 아니라 축 자체가 이동하는 것이죠. 이것을 축을 기울이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인클의 변화(상태 변화)와 축 이동(자세의 변화)이 다른 것임을 구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크로스의 힘, 즉 데크와 라이더의 궤적의 차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건 시선이 맞나요? 이 시선은 엣지전환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고, 이것은 상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시선은 연습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근본적인 원리와 시선은 사실 연관은 없습니다.


-반대로 자세의 변화, 즉 엣지각을 줄여줄 수 있는 앵귤, 예를 들어 힐턴에서 고관절 더 접기등은 자세의 변화로 이끌어 내는 엣지전환이 맞나요?


앵귤 행동에 축 이동 요소가 없다면 이것만으로는 엣지가 바뀌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엣지각이 강화되죠. 슬로프를 밀어내거나 하는 식의 크로스 힘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접기 역시 축이동 요소(크로스 힘)를 추가하면 엣지 체인지로 사용할 순 있습니다. 오징어 턴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사실 상급의 기술이죠.

-양쪽발의 엣지부분을 딛고 일어난 경험은 업 언웨이티드에서의 크로스 힘이 맞나요?


억지로 밟고 일어나는 경우라면 업을 통해 만든 크로스힘인 경우가 많죠.


2. "엣지 체인지의 역설(엣지 체인지 자세=앵귤 자세)은 반대로 말하면 앵귤자세를 통해 엣지 체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엣지체인지 <- 기울기 변화 <- 상태의 변화 <- 뒤집힘 발생 <- 앵귤자세

-앵귤자세로 뒤집힘이 발생한다는 생각은 틀린가요?

-맞다면 그 앵귤자세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그리고 앵귤자세와 뒤집힘 그리고 중력,리바운드, 크로스 힘은 도대체 어떻게 관련이 된걸까요?


엣지 체인지의 역설이란, 엣지 체인지를 위한 중심축 이동과 앵귤을 위한 중심축 기울기 변화가 결국에는 중심축이 데크 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똑같은 형태의 자세 변화라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중심축을 변화시키는 것이 앵귤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엣지 체인지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죠. 뭐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분석이고 실제 라이더는 이런것보다 크로스 힘에 의한 뒤집힘에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두 차이가 역설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크로스 힘의 실체를 증명하는 동시에 중심축의 개념을 더 확실히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사활강 도중 강하게 앵귤을 넣으면 순간적으로 엣지가 서게되고 데크는 슬로프 위로 올라가고, 몸은 앵귤로 인해 아래로 떨어지는 힘이 생깁니다. 이때 다리로 데크를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당겨서 다리 아래로 보내면 엣지 체인지가 됩니다. 이처럼 앵귤 자세 만으로는 뒤집힘이 생기기 어렵고 이를 보조하는 다운 언웨이트 형식의 동작이 이어져야 합니다.



3. 엣지감을 늘리는 동시에 뒤집기 힘까지 동시에 이해하는 연습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게 있나요?


사활강 도중 반대 엣지 넣어보기, 사활강중 업 다운&점프, 축으로 타는 턴, 턴 후반 강한 앵귤을 넣고 엣지 체인지 해보기 등등이 있습니다. 핵심은 하나지만 수행법만 나뉠 뿐입니다.


4. <롱턴에서 배워야 할 것> 4가지

a. 역엣지 구간을 버티는 균형감

-엣지 체인지 이후 노즈에 프레스를 만들어서 엣징이 생기는 턴 전반부를 의미하나요?


턴의 극초반에 아주 잠깐 프레스가 걸리는듯 마는듯한 역엣지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상태를 버틸줄 아는 균형감이 필요합니다.

b. 턴의 타이밍 익히기

-time&coordination 또는 엣지전환 타이밍을 말하는건가요?


말 그대로 타이밍입니다. 턴에는 수많은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c. 몸을 크로스 시키는 궤적을 만드는 법

-시선을 멀리 한 스텝 일찍 턴이 향할 곳을 보는게 맞나요?


한스텝 먼저 시선을 돌리면 엣지 체인지도 되기 전에 로테이션이 되기 쉽습니다. 이말은 반대로 시선을 돌리지 않고 턴의 정점을 바라봄으로써 크로스힘으로만 엣지가 바뀔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d. 데크가 돌면 상체도 맞춰줘야 하는 동조 로테이션

-양발에 엣지가 균등하게 들어가 있으면 동조로테이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꼭 그렇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봐야죠. 동조를 못하고 처지거나 또는 너무 앞서가면 양발의 프레스도 바뀌기 마련이니까요.



5. 비기너 카빙도 결국에는 충돌하는 턴을 해야 카빙이 가능한게 맞나요? 그러면 결국에 중력, 리바운드, 그리고 궁극적으로 크로스의 힘이 필요한게 맞나요? 비기너 카빙을 연습하는데 슬립이 많이 난다면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요?


모든 턴은 충돌하는 턴입니다. 충돌의 과정이 중요할 뿐이지요. 슬립이 난다면 더 하위 연습을 해야합니다.



6. "안정화 과정을 생략하고 엣지 체인지 타이밍을 '일찍' 가져와 보기"

-어떻게 이 안정화 과정을 생략하고 엣지 체인지를 일찍 가져올 수 있을까요?

-이것은 전진 업을 말하는건가요?


애초에 턴을 잘해야 합니다. 턴을 잘 하면 자동으로 데크가 날 밀어올리면서 몸이 반대쪽으로 넘어가는 크로스힘이 생깁니다. 안정화는 턴을 제대로 못해서 이런 힘 없이 그냥 진행이 되거나, 또는 잘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힘을 프레스로 생각하고 눌러서 죽여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전진업이랑은 전혀 무관합니다.


-비기너 카빙에서 힐->토턴 때 엣지 전환을 하려면 중심축을 바꿔야 하는데 이 중심축을 어떻게 일찍 가져갈 수 있을까요?


힐->토에서 축이동이 잘 안되는건 노즈쪽 발가락에 축을 넘기지 않아서입니다. 몸의 구조상 이게 잘 안되는게 당연하죠. 몸을 순간적으로 완전히 닫아주는 방법이 무난한 해결방법지만 우선은 힐턴 마무리를 잘 하는게 더 좋겠죠. 센터링을 손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심축이 '힐'에서 '토'로 전환되기 전에 무작정 전진업 또는 노즈에 프레스를 주면 노즈 드랍이 될까요?


크로스 힘 없이 무작정 하는것은 앞서 말한 엣지 체인지의 역설에 의해 더 강한 엣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힐턴 마무리에서 충분한 크로스힘을 확보하는게 먼저입니다. 이후에 전진업이나 노즈프레스 집중은 당연히 노즈 드랍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7. "턴 초반부 엣징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즈에 프레스를 가해야하고 횡력이 약하기 때문에 전경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딥-카브를 위해서는 궤적 차이를 유지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턴 초반에 후경 턴 후반에는 전경"

-횡력이 약한 초보자는 턴을 전경->중경->후경 / 횡력이 강한 턴은 후경->중경->전경으로 가는게 맞나요?


횡력이 약하면 전-중-후가 훨씬 이득이 되는것은 맞습니다. 횡력이 크면 퍼포먼스가 좋기 때문에 꼭 후-중-전이 정답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8. 리바운드 - 데크가 위로 떠오르는 힘 / 크로스 힘 - 라이더가 데크를 뛰어 넘는 힘

"크로스 힘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정화 과정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엣지 체인지 시작점 역시 더 빨리 잡야아 한다"

"적당한 시점에서(크로스 힘을 활용해서) 빨리 일어나 주는 것이 데크를 더 옆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

-안정화를 줄이고 엣지 체인지를 빨리 시작하는 방법은 엣지를 딛고 일어서는건가요?


단순히 ‘일어선다’가 아니라 ‘적당한 타이밍에 일어선다’가 핵심이겠네요. 뭐 스킬이 좋다면 굳이 일어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9. 인클의 변화는 매우 미세한 앵귤에서 발생한다는데 과연 그 앵귤이 무엇인가요?


음...굳이 이야기 하자면 미세한 몸동작이겠죠? 이건 신체구조를 다루는 항목이라 뭐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자전거를 손놓고 타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10. "기울기만 이용한 카빙턴"

"자세의 변화없이 외부 힘에 포커스가 됨" "외부힘을 활용한 엣지각 변경"

a. 중력에 의한 뒤집힘

b. 리바운드 / 업(활용 or 억제)

c. 크로스의 힘(데크와 라이더의 궤적 차이)

-업 다운 없이 기울기만을 이용한 카빙턴에 리바운드를 느낄 수 있나요?


퍼포먼스가 좋다면 당연히 리바운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생겨야 정상이고요.


-비기너 카빙턴을 연습하는 사람,즉 아직 엣지로 타는 법이 서툰 초보자들은 이런 크로스 힘을 느끼는게 불가능한가요?


크로스 힘은 크로스가 이루어진 이후의 느낌을 아는게 더 중요합니다. 단순히 데크 엣지가 물리면서 나를 밀어올리는 힘은 설사 초보자라 하더라도 의도치 않게 엣지가 물리면서 넘어지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엣지감이 나빠 역엣지 구간을 버티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크로스 힘을 느끼고 말고는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



11. 턴의 전반적인 문제(힐턴이 터짐, 힐턴 토턴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음, 엣지 체인지가 폴라인 근처에시 일어남 등등)

-> 충돌하는 턴이 아닌 낙하하는 턴이여서  

-> 턴 전반부에 노즈 프레스를 줘야함 

-> 엣지체인지 구간이 폴라인 근처라, 노즈에 프레스 주기 어려움 

-> 엣지체인지 구간을 턴 중앙 또는 일찍 시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 엣지 체인지를 위해 2가지 요소가 필요

a. 데크를 기준으로 한 무게 중심 이동(앵귤)

     i. 힐턴 엣지각을 작게 한다 - 무릎 접고, 고관절을 핀다 (이렇게 추측하는게 맞을까요?)

b. 슬로프를 기준으로 한 무게중심 이동

     i. 중력, 리바운드/업, 크로스의 힘을 이용하여 무게중심을 이동시킨다

-> 하지만 데크를 기준으로 한 무게 중심 이동을 선행하여 연습하면 앵귤이 강화되어 오히려 엣지각이 커질 수 있음으로, 슬로프를 기준으로 한 무게중심 이동 연습이 중요하다.

-여기서 질문은, 이 엣지 체인지를 위한 두가지 무게 중심 이동을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데크를 기준으로 한 무게 중심 이동>은 사실 사이드 슬립에서 이미 끝내고 오는 연습입니다. 토 사이드 슬립과 힐 사이드 슬립에 숙달되어 있다면, 토에서 힐로 무게 중심(=중심축)을 이동시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슬로프를 기준으로 한 무게 중심 이동>은 이론을 위해 엣지 체인지 메커니즘을 복잡하게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실전에서 라이더가 이를 독립적으로 느끼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 "업을 하면 엣지 체인지 하기가 쉽다"

a. "높은 자세에서 넘어지는 것이 더 컨트롤 하기 쉽다"

b.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반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c. 반대로 신속한 엣지 체인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운 자세가 필요하다.

-여기서 질문은, 업을 빨리 하는 이유가 좀 더 빠른 엣지 체인지 타이밍 확보를 위해서인가요? 

  그래서 슬로프가 가파르면 가파를 수록 업이 빨라야 하는건가요?


턴의 시퀀스 자체가 압축되어 업을 ‘빠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크로스 힘이 부족하여 빠른 업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르게와 빨리는 다릅니다)
업을 ‘빨리’또는 일찍 하는 것은 슬로프의 차이보다는 턴의 운용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엣지 체인지 타이밍을 올리는 연습을 위해서 일찍 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실제 턴에서는 늦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고각에서는 늦게 하는 편이구요... 어디까지나 트렌드이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13. 끌어차기와 다운 언웨이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제 경험에서 나온 힐에서 토 엣지전혼이 안되서 고관절을 더 굽혀서 엣지체인지를 한건 끌어차기가 맞을까요?


네 끌어차기입니다. 그리고 끌어차기를 하려면 어짜피 다운 언웨이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로 비교할 만한 개념은 아니라고 봅니다.

엮인글 :

SixthSense

2017.01.06 02:10:57
*.230.145.62

머릿속에 쏙 쏙 들어오는 쪽집게 강의 같은 문답이네요. 이전의 칼럼들을 보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의 문답도 있고, 부가적인 설명도 있어서 초보인 저에게 정말 유익했습니다. 좋은 가르침 항상 감사합니다

구도사

2017.01.10 18:53:38
*.102.0.150

묻답게시판에 답글보고 컬럼 기대하고 보러왔읍니다. 총정리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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