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일본 원정에 대한 컬럼을 썼는데 그 동안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  원정 초보자를 위한 일본원정 가이드 (2009년)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Colum&search_keyword=%EC%A0%9C%ED%91%B8&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370349

 

시간이 지난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후쿠시마 방사능이 터지면서 일본 원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고,

(실제로 저도 센다이 공항을 이용해서 자오스키장이나 야마가타현 쪽으로는 가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원정 여행사 중심에서 까페나 커뮤니티 중심으로 원정에 대한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저가항공사가 많이 생기면서 원정 비용도 저렴해 지는 변화도 있습니다.

사실 예전의 컬럼은 비행기표가 비교적 비싼 북해도를 저렴하게 다녀오기 위해 마일리지 사용을 권장했었으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죠.

 

암튼 각설하고,, 지금 상태에서의 일본 원정 가이드를 다시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말이 일본원정 가이드지 사실상 니세코 원정을 타겠으로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세코는 지난 15년간 10여회 정도 다녀왔지만 자오나 하코다산 등은 1,2회 밖에 경험이 없어서 별로 누적된 지식이 없네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항공/현지교통/숙박/슬로프가이드/즐길거리/참고사이트

그리고 이번 컬럼의 목적은 최대한 저렴하게 그리고 재미나게 다녀오는 방법입니다.

 

 ㅇ 항공편

 

이전에 썼던 컬럼처럼 북해도는 일본에서도 인천 출발 기준 가장 항공권이 비싼 지역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후쿠오카가 20만원 대라면 북해도는 50~60만원 수준입니다. 거리가 그만큼 머니까 당연한 이야기죠.

하지만 항공권 마일리지는 똑같이 3만 마일리지 공제이므로 기왕이면 마일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았으나,,,

저가항공(LCC)가 생기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북해도에 접근하는 공항은 중심부의 신치토세 공항(삿뽀로 시, 니세코, 루르츠 등 인접) / 동쪽의 아사히카와 공항(후라노 스키장 인접) / 남쪽의 하코다테 공항(아무것도 인접하지 않은) 이렇게 3군데입니다.

아사히카와는 아시아나가 시즌에만 임시로 취항하고 신치토세는 대한항공, 티웨이, 진에어, 이스타(지금도 하나??) 이렇게 취항합니다.

저가항공사의 경우 최저가 티켓이 진에어는 5월 경에, 나머지는 좀 더 늦게 오픈되며 가격은 20만원 초반에 오픈 됩니다.

저는 무조건 이 시기에 20만원 초반의 티겟을 구매합니다.

취소나 변경이 안되는 저가 티켓이므로 "다음 시즌에 어케될 줄 알고 그렇게 빨리 구매해도 되나??"  하는 걱정을 충분히 할 수 있으나,

항공사 규정상 본인들의 상황때문에 시간 변경이 될 경우 아무 조건 없이 환불 및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경험상 5~6개월 전에 티켓을 구매할 경우 반드시 1~2회는 단 5분이라도 시간 변경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티켓을 같이 구매한 멤버들 중에 원정을 포기한 경우는 몇 안된다는거죠..ㅎㅎ

 

 

ㅇ 현지교통

  

츄오버스, 도난버스 등의 방법이 있고 JR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가장 편리하게 이용 중인 화이트라이너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http://www.goodsports.co.jp/white_eng/

위의 링크가 화이트라이너 홈피에지 링크입니다.

타임테이블 확인 및 예약이 모두 위의 홈페이지에서 이루어 집니다.

저의 경우에는 공항에서 바로 스키장 갔다가 복귀하므로 해당 경로 + 리프트패스 패키지로 구매합니다.

만약 북해도가 처음이신 분들은 삿포로시내 에서 1박 하시고 삿포로 -> 스키장 -> 공항 이렇게 구매해도 좋을겁니다.

관광 겸 이런 경로로 이동하는 경우라면 공항 JR 역 입구 옆의 관광안내소에서 삿뽀로-오타루 웹컴패스를 구매하시면 공항, 삿뽀로,오타루 이동 및 삿뽀로 지하철을 하루동안 무제한 탈 수 있는 패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ㅇ 숙박

니세코 스키장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야 겠습니다. 니세코 유나이티드는 왼쪽부터 안누프리/니세코빌리지(구 히가시야마)/그랜드히라푸/하나조노 4개의 스키장의 연합입니다. 

리프트 패스도 모든 산을 탈 수 있는 전산공통권이 있고(그만큼 비쌈) 안누프리/니세코빌리지/그랜드히라푸(하나조노 포함) 각기 탈 수 있는 리프트권이 따로 있습니다. 

어느 스키장을 공략할 것이냐에 따라서 숙소를 잡을 수 있습니다만, 

안누프리, 니세코빌리지, 하나조노 근방으로 잡게 될 경우 최고의 고독을 즐길 수 있을겁니다. 

술집이나 맛집 그리고 구경거리를 감안하여 가장 좋은 위치는 히라푸 아래의 타운입니다. 

이 지역은 매우 인기 있기 때문에 보통 6월 넘어가면 다음 시즌 숙서 예약이 끝납니다. 

대안으로는 이즈미교나 카바야마노스 등 리조트 순환버스 정류장 근처가 그나마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굿챤(니세코에서 셔틀버스 기준 20분 위치)에 저렴한 숙소가 있습니다만 매일 이동하는게 불편해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산 공통권은 끊을 경우 리조트 순환버스나 굿챤 나가는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아차,, 다시 리마인드 하자면 이 컬럼은 럭셔리 버전은 아니고 저렴하고 재미나게 다녀오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호텔/료칸/샬레/아파트먼트 등의 숙소 타입이아니고 롯지(게스트하우스)가 주 관심사입니다. 


- 키라쿠 : www13.plala.or.jp/niseko-kiraku/

제가 가장 선호하는 롯지입니다. 첨에는 8월 경에 예약했는데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르다 보니 요새는 5월에 예약해도 방이 거의 없습니다. 위치는 그랜드히라푸 에이스 리프트 바로옆이고 거의 스키 in&out이 가능한 위치이며 히라후 마을의 랜드마크인 세이코마트나근처 술집, 온천 등을 모두 걸어서 몇분이면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한 숙소가 매우 깔끔하며 왁싱룸, 키친, 욕실, 휴게실 등 그리고 흡연 별채(밤에는 호젓한 술집으로 변신) 등의 환상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로는 너무나 깔끔해서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한 숙소입니다. 

주인인 지하루 아줌마가 매우 친절한데 갠적으로는 친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요금은 4천엔 초반대


- 아스파라롯지 : www.asparalodge.com

카바야마노스(히라푸 인터섹션에서 니세코빌리지 쪽으로 한정거장)에 위치한 숙소로 접근성이 좀 떨어질지몰라도 일단 걸어서 히라후 마을에 접근이 가능하며 리조트 순환버스 정거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의외로 이동이 편합니다. 

키라쿠 보다 숙박요금이 아주 약간 싸지만, 시설은 형편없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있을건 모두다 있고 저는 오히려 약간은 허술해도 편안하고 프리한 분위기가 좋아서 선호하는 숙소입니다. 

여기서 일하는 토미라는 친구가  조금 까칠하긴 한데 이야기 하다보면 착한 친구네요. 위 키라쿠의 지하루 아줌마랑은 반대네요.

같이 일하는 막이라는 친구도 상당히 친절하고, 일행중에 한명이 부상을 당했을때도 진정 걱정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알아봐 주던 기억이 있네요. 이 친구들 모두 니세코 백컨트리 가이드도 하는 친구들이라 백컨트리 정보 얻기도 좋을 겁니다.


공항이나 삿포로에서 버스 이동시 왠만하면 웰컴센터에서 내리는데 웰컴센터 직원한테 이야기 하면 숙소에 전화해주고

Pick-up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물론 예약할때 도착일자와 대략적인 시간을 이야기 해둬야 겠지요. 


이외에 참조 사이트에 쓰겠지만 니세코365까페에서 소개해주는 숙소 등도 있습니다.  

 

ㅇ 슬로프 가이드/

스키장의 전체적인 형상을 말씀 드리면 산을 바라보고 왼쪽부터 안누프리/니세코빌리지(구 히가시야마)/그랜드히라푸/하나조노 순서로 위치하고 있으며 산정상(안누프리 봉)에서 모두 만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http://www.niseko.ne.jp/ko/

http://www.niseko.ne.jp/en/map/pdf/FPmap_en.pdf?1444212233

문제는 각 스키장 베이스간 거리가 상당하며 셔틀 버스로도 10~20분 이상 걸리는 구조인데, 올라가서 타다보면 어느순간 다른 스키장 베이스로 내려가고 위치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길치인 분들은 상당히 헬깔릴 수 있으니 웰컴센터나 매표소에서 제공하는 리조트 맵을 반드시 지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가시는 분들이 그럴리는 없지만 안누프리에서 반대쪽으로 한참 백컨트리를 하면 전혀 다른 스키장인 모이와 스키장이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니세코의 가장 대표 겪인 그랜드 히라후 스키장. 우선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여기를 중심으로 지리를 익히고 조금씩 슬로프 옆을 공략하면서 백컨트리를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규모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므로 금방 신설이 무너지고 모글이 형성도서 타기가 힘들어 집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구르밍이 잘 된 슬로프를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구르밍하는 지역이 한정적이다 보니 사실 슬로프에서 라이딩하기에는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어차피 파우더를 즐기러 가는 분들이라면 슬롭에서 탈 일은 별로 없겠지만 백컨트리 지역도 사람들이 금방 뒤집어 놔서 그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지리가 익으면 히라푸를 벗어나서 니세코빌리지나 안누프리에서 많이 타게 됩니다. 


어차피 니세코를 간다면 모글이 심한 슬롭 보다는 파우더를 타러 가는게 목적이 될겁니다. 

파우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이야기 하자면, 

# 아침일찍 가장 정상에 올라가서 1인승 리프트를 올라가서 탈 수 있는 비 압설 지역

  여기는 날씨가 않좋아서 몇일 리프트 운행안하다가 잠깐 맑아서 리프트 가동할때 타면 매우 좋으나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니

  금방 모글밭이 됩니다. 

# 슬로프 지형이 조금 익게 되면 리프트 맵에 G라고 표현된 Gate가 있습니다. 여기 밖은 관리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패트롤이 관리를 하거나 무료(!!) 구조를 하지 않는 지역입니다. 트리런이 수반되므로 충분히 파우더를 연습하고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Gate마다 난이도가 있는데 한꺼번에 작성하기가 어렵네요. 천천히 업데이트 하죠

# 1인승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위로 Hike-up을 할 수 있는 Gate가 있습니다. 날씨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데, 한 20~30분 정도 올라가면 안누프리 정상에 도착하고 반대편 사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꽤 긴 코스를 스키장이 아닌 지역을 타다보니 파우더도 좋지만 처음 타시는 분들은 불안감 또한 심할겁니다. 

안누프리 지역을 지나서 타다보면 앞에 언급했듯이 모이와 스키장을 만나기도 하는데 모이와 스키장 1회권을 끊고(정상까지는 2포인트권) 올라가면 다시 안누프리 베이스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아침부터 모이와로 이동하는 셔틀 버스도 히라후 인터섹션 버스정류장에서 아침 7:40,8:40에 무료로 운행합니다. 

물론 복귀도 무료. 

# 이어지는 이야기로 모이와는 지산급 정도되는 매우 작은 스키장이지만 파우더는 끝내주는 곳입니다. 오히려 사람이 없고 광활한 백컨트리 지역이 있으므로 파우더만 이야기 하자면 니세코 유나이티드의 개별적인 스키장보다 좋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습니다. 쿼드리프트 내려서 뒤쪽 게이트로나가면 다양한 백컨트리 코스가 나옵니다. 다만 중간중간 계곡이나와서 물에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ㅎㅎ 

# 미즈노사와 

니세코빌리지의 곤돌라 하차 후 언덕아래에 티바를 타고 올라가면 미즈나사와라는 지역이 있는데, 작년까지는 여기가 눈산태 교육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가끔 눈사태가 나기도 해서 위험한 특별 관리 지역이었는데 최근 눈이 줄어서인지 올해는 여기도 일반 Gate가 됐습니다. 특별히 눈이 좋은 지역이니 따로 명시하겠습니다. 

# 출입금지 지역

스키장과 스키장 사이에 유노사와, 하루노타키라는 검은 띠로 막혀져 있는 구간이 있는데 가끔 이 지역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합니다. 파우더의 재미를 쫓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니세코를 계속 가다보면 더 짜릿한 코스를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모두 본인의 실력과 매일 바뀌는 눈 상태에 따라 위험도 달리집니다. 따라서 이런 온라인 사이트에서 백컨트리 코스를 공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설명한 몇개의 지역도 충분히 위험하고 충분히 파우더를 즐길 수 있으니 천천히 파우더에 적응하면서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작성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여기까지 공개하고 금주중에 업뎃 하겠습니다. 

글이 많아 지루한데 조금씩 사진이랑 영상도 섞어 보겠습니다. ================================

 

ㅇ 즐길거리/

 

ㅇ 참고사이트

 

엮인글 :

무인이

2016.03.18 09:03:34
*.171.133.130

열심히 읽다보니 금주중에 업뎃 하겠다고 적혀있네요 ㅠㅠㅠㅠ

힘내십쇼 !! 화이팅 !! ^^ㅎ

곰팅이™

2016.03.18 16:46:28
*.161.248.179

2년전 첫 원정을 니세코로 갔었는데...꼭 다시 찾고 싶은 스키장이었네요..^^

(근데 물가하고, 숙박이 너무 비싸서...사람도 많더라구요...;;)

제푸

2016.03.20 17:42:11
*.11.67.15

추천
1
비추천
0

헐... 댓글이 작성된 글은 수정이 안되네요...ㅠㅠ

곰팅이™

2016.03.23 11:04:47
*.161.248.179

글을 이어서 쓰시면 되지요..머

Ba-Kick

2016.03.25 15:44:12
*.94.98.203

작년 1월에 갔었는데 너무 좋아요~ 숙박..빼고..ㅋㅋㅋ 

저희는 그랜드호텔에 묶었는데.. 호텔 셔틀이 금방 끊겨서 7일을 같은 저녁을 먹었더니.. ㅠ.ㅠ 


좋은점.. 혼탕노천온천 정도??ㅋㅋㅋㅋㅋㅋ

*고구미*

2016.04.19 14:40:41
*.27.69.9

북해도쪽 스키장을 매년 다니다가 올해 3월 처음 니세코를 다녀왓네요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차라리 단독 리조트가 훨씬 좋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

시원한산

2016.08.03 08:15:10
*.129.64.1

도움이 되는 칼럼 잘 읽었습니다. 매년 니세코를 갔는데, 그냥 니세코만 즐겼어서 이번 시즌엔  모이와나 미즈노사와도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즐

2016.08.08 17:59:53
*.33.240.181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5285
3297 절약법 상판 PPF 셀프 시공법 file [3] 하앍~♡ 2020-10-19 8 1812
3296 장비 관련 스노보드에 메탈 테크놀로지 썰 file [1] GATSBY 2020-10-16 10 861
3295 초보를 위한 강좌 시즌초 필수!! 몸의 중심을 향상시키는 뉴트... 레인보우시스타 2020-10-15 7 1214
3294 초보를 위한 강좌 상체 자세와 하체자세의 이해(초보) 주인아저씨 2020-10-14 4 1151
3293 일반 뺑뺑이 돌아도 다리 안힘든 팁 초장신 2020-10-08 1 1590
3292 장비 관련 요넥스 아큐블레이드+말라뮤트 해부 file 미친스키 2020-10-01 9 711
3291 기술(테크닉) [이론강습] 엣징과 중심축 4편. 토우턴을 잘... 독학보더(원뽕) 2020-09-18 4 697
3290 기술(테크닉) [이론강습] 엣징과 중심축 3편. 1%만 사용하... 독학보더(원뽕) 2020-09-18 3 348
3289 기술(테크닉) [이론강습] 엣징과 중심축 2편. 고관절과 무... 독학보더(원뽕) 2020-09-18 3 358
3288 기술(테크닉) [이론강습] 엣징과 중심축 1편. 이론이 중요... [1] 독학보더(원뽕) 2020-09-07 3 838
3287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5편 - 엉빠없이 다운하는... 독학보더(원뽕) 2020-09-07 5 623
3286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4편 - 외경을 이용한 카빙! [1] 독학보더(원뽕) 2020-09-07 3 7800
3285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4편 - 외경을 이용한 카빙! [2] 독학보더(원뽕) 2020-09-07 2 398
3284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3편 - 베이직카빙! 제대... [1] 독학보더(원뽕) 2020-09-07 7 351
3283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2편 - BBP ! 불편하게 연... [1] 독학보더(원뽕) 2020-09-07 6 489
3282 초보를 위한 강좌 전향카빙 시즌강습 1편 - 장비세팅 제대로 ... [1] 독학보더(원뽕) 2020-09-07 7 711
3281 일반 티크니컬 라이딩이란? file [9] 통역좌 2020-07-30 21 1906
3280 기술(테크닉) 당신이 몰랐던 기술적인 부분들(파크) 비보단눈 2020-07-27 4 545
3279 장비 관련 장비 선택에 관련 다양한 썰 [6] GATSBY 2020-07-07 5 1690
3278 기술(테크닉) 스노보드 키네틱 #2 문박사 2020-05-30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