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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글은 저의 경험으로 쓰여졌으며 안전성은 잘모르겠습니다 ^^
고수분들.... 혹시 문제점이 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
이제 스크래핑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와서 뭔가 쉽게 스크래핑일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때에 베이스텍스 알게됐고..
사용법을 보다보니 반대로 데크에 발라져있는 왁스를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왁스를 제거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익스X림왁스에 왁싱페이퍼라는게 제가 생각한 방법으로 왁스를 효율적으로 흡수시키는 제품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헝글에서 왁싱페이퍼를 검색해보다보니 어떤분들은 키친타올로 왁스를 흡수시키신다는 분들도 계서서.. 좀더 다른걸 찾아보게됐습니다.
실험은 왁싱전용다리미로 온도는 140~145도로 설정하고 막대크 2대를 이용해서 시험했습니다.
1. 여러번 쓸수있는 행주용으로 나온 티슈 : 일단 왁스는 흡수하나...잘 찢어집니다. 두번 왕복하니 찢어져서 사용불가.
2. 키친타올 : 그닥 잘 흡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조금 세게당기니 찢어집니다.
3. 물티슈 (말린후사용) : 일단 물티슈에 물을 말린후에 사용해보았습니다. 왁스도 어느정도 잘 흡수하고 찢어지지도 않습니다. 좋네요.
4. 물티슈 (그대로사용) : 안말리고 물기 머금은 그대로 사용해봤습니다. 물기때문에 열전달력이 좋아져서인지 왁스 흡수도 금방되고 흡수력도 좋은것 같습니다. 데크 하나 다 하는데 5분도 안걸렸고...왁스 흡수만 시킨후에 베이스에 물 뿌려봤을때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고, 잘 굴러떨어졌습니다. 강추~!
(ps. 물티슈는 혹시모를 화학성분때문에 아이들이 쓰는 물티슈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제가 해본것중엔 물티슈 그대로를 사용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데크 하나를 다 하는데 물티슈 2장이 소요됐고, 스크래핑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왁스들을 흡수해줬습니다. 마무리로 솔질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사실 물티슈 자체 재질때문에 베이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악영향이 있다면 댓글로' 안돼요~!' 라고 해주세요^^
요즘 100만원이 넘는 데크에 일이만원 아끼자고 이런걸 한다고 뭐라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헝그리한 보더가 스크래핑 하는것도 힘들고...조금이라도 돈 아껴볼까하고 해본 시험입니다.
여긴 헝그리보더니까요 ^^*
벌써 해보셨었군요 ^^*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왁싱 얇게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왁스 흡수시에 베이스에 침투된 왁스를 빨아드리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거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ㅎㅎㅎ 제가봤을때는 그정도까지 흡수력이 좋아 보이진 않았거든요...
스크래핑으로도 왁스는 최대한 얇게 벗겨내서 물길내주는게 좋은거니깐요...
궁금한점 몇개만 질문드릴게요~~
1. 3회정도라하면....라이딩 횟수로 3회인가요? 아니면 스키장 방문횟수로 3회인가요??
진짜 라이딩 횟수로 3회라면....왁스소모량이...ㄷㄷㄷ
2. 물기있는상태의 물티슈 사용하셨나요??
물기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가 왁스 흡수량이 좀 차이가 나더라구요...물기 있는거 사용하셨다면 없는걸로 시즌때 실험해볼려구요 ^^
3회라이딩은 아니구요 사실 완전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하루 라이딩하면 다음날 해야하는 상태가되구요
베이스에 있는 왁스를 빨아들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거이 닦아내는 기분이 들었어요
물기가 있는 상태로 한쪽끝을 잡고 다리미로 누르면 수증기가 나오는데 왁스는 엄청 잘 빨아들입니다.
사실 핫왁싱을 하고나서도 스트럭쳐가 다 들어날정도로 밀고 코르크질 솔질해주는데요 이렇게하면 그래도 1주정돈
버티는데 하루타면 다음날 활주력 떨어진게 느껴지고 그라파이트 베이스를 쓰는 헤머덱의 경우엔...
활주력이 안나와 베이스를 확인해보면 ㅠㅠ 왁스가 거이 없다싶이했습니다. 베이스 상할까봐 막 속상했어요
전시즌 동호회에서 자주 그렇게 했었는데 이제 아무도 그렇게 안합니다 ㅎㅎ...
사실 사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자주해야하는상황과..왁스소비량이 어마어마해서;;
이게.... 점점 귀찮아지다보면 ㅋㅋㅋㅋ 그래요....
해보시는것 자체는 말릴정도로 나쁜것은 아니구요. 급할땐 좋은방법이될수도있구요...
그리고... 그 뭐랄까...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또는 민박 숙박 업체에서 내부에서 그냥 왁싱할수 있다는 웜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심훈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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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본문에 안토님께서 말씀하셨던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2년간 왁싱 방법을 연구 및 진행하였습니다.
어떻게하면 스크래핑을 하지 않고 왁싱을 빨리 마무리 지을수 있을까를 고려해
정말 많은 여러가지의 경우의 수를 두고 2년간 실험했습니다.
키친타올로도 해보았습니다.
키친타올은 타올이 데크에 눌러 붙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그 눌러 붙은게 안떨어져 흉해지는 보습도 종종 보았습니다.
물티슈로도 해보았습니다.
일반 물티슈는 미세한 잔여 먼지가 왁스와 함께 혼합되어 베이스에 달라 붙어 있게 되더라구요.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먼지+눈으로 확인할수 없는먼지)
그리고 물에 닿으면 부풀어 지는 코인티슈로도 많은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및 사용을 위해 저와 저희팀 지인들 등등 14-15 시즌내내 코인티슈를 몇십만원어치 사용 하였습니다.)
그동안시험해본 많은 방법들 중에 가장 근접해 있었기에 공장등을 방문하여
정말 많은 회의 연구 시험등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두께 및 탄성 그리고 왁스를 일정하게 머금치 못하는점 제작단가 등의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더욱더 많은 방법론을 가지고 수천차례 이상 경우의수를 가지고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결과 여러가지 단점과 장점을 취합하여 왁싱페이퍼를 만들어 내었고,
지난시즌내내 실직적으로 사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그결과물이 익X트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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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실제로 왁싱을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1.데크에 왁스를 맥인다. (따로 식히거나 하지않고 왁스가 굳었다면 곧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 갑니다.)
2.익스X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를 물에 흥건히 적신후 짜준다. (완전히 꽉짜주지 않아도 됩니다.)
3.왁스페이퍼를 대고 노즈방향부터 테일방향까지 한방에 쭉~훑고 지나간다.
(물기가 살짝 있는 왁스페이퍼에 다리미를 대면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옷다림질 할때처럼 수증기가 발생합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그 수증기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4. 왁스의 두께조절하기
(왁스를 먹이고 싶은 양에따라 1~3번 정도 훑고 지나가는 횟수를 조절하면
두껍게 먹이기와 얇게 먹이기가다 가능합니다. 자주 하다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5.솔질살짝
6.끝
익숙해지면 왁싱 마무리까지 5분안에 끝납니다.
참고로 물 묻히면 베이스에 무리갈거라고 예상하시는분들에겐 물을 묻히지 않을것을 권고해 드리며,
혹시라도 호기심이 있지만 데크 걱정하시는 분들에겐 못쓰는 데크 버리는 데크등으로 테스트 진행후 해보시길 바랍니다.
왁싱 페이퍼 대고 미끄러지는 느낌 부터가 확 달라집니다.
기존의 왁싱페이퍼에는 포르말린이라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여 익스X림 고로# 콜라보 왁싱페이퍼에는 인체에 무해하도록 포르말린성분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모를 페이퍼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물질에 대비해 (소독과정등은 화학적으로 처리하기 때문)
(일반 시중에서 파는 인체 무해한 물티슈의 소독과정과 똑같은 처리 방법)
물에 적시어 사용할 경우 수증기에 물의 성분만이 나올수 있도록 충분히 행구어 사용하기를 권고드립니다.
우리의 폐는 소중하니까요.
데크별 왁싱시의 적정온도만 잘 지켜준다면, 일반 왁싱이나 물묻힌 왁스페이퍼를 갖다대서 왁싱한것이나
결과물은 똑같아 집니다. 데크의 상태도 물론 똑같습니다.
서울대 연구실 포함 국내 유명 연구실에 의뢰, 비교분석, 결과, 증명 등등 모두를 보여드릴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 댓글을 제가 따로 컬럼에 올리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런데 왁스 떨구고 펴바를 때 바로 다리미에 티슈깔고 하는 것인가요?
아님 다 펴바르고 나서 티슈대고 한번 더 문지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