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클럽메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중국 클럽메드 베이다후에 다녀오게 HOBHOB 입니다

먼저, 클럽메드라는 리조트의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럽메드는 All-Inclusive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아직 쉽게 접할 없는 시스템 입니다.

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자면, 우선 클럽메드 안에서 먹고, 자고, 사용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포함한 가격을 지불하고 실제 여행가서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있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마치 클럽에 입장하듯이 팔찌를 하나 채워주는데요, 이것을 이용해서 내부 시설을 이용할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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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G.O 대한 소개입니다.

클럽메드는 하나의 리조트를 마을이라는 개념으로 설정하고 있어서 리조트의 수장을 촌장 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촌장을 기준으로 직원들을 G.O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요, 이들은 평소에는 직원으로 자신의 직책을 다하고 저녁시간에는 G.O 쇼라고 해서 공연도 하고 다같이 어울려 놀기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G.O들에 대한 가지 특징 하나는 바로 혼자서 밥을 먹을 없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숙박객들이 있는 테이블에 찾아가 합석을 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어야 해요. 그러니 나중에 누군가 다가오게 된다면 환영해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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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베이다후에는 개의 레스토랑과 개의 바가 존재합니다. 운영하는 시간을 조절해 놓아서 배가 고플 때에는 항상 먹을 것을 찾을 있습니다

메인 레스토랑은 항상 뷔페식으로 준비가 됩니다. 놀라운 사실은 항상 메뉴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서브 레스토랑에서는 예약자에 한해서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드실 있습니다. 예약은 도착하시자마자 미리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훠궈 역시 야채와 고기는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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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리조트에서는 매일 저녁 드레스 코드가 존재합니다!

아직 파티 문화가 많지 않은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으실 부분입니다. 또한, 여행가면서 드레스코드 맞춰서 가려면 옷을 많이 싸가야 되고 하니 불편하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요.

하지만! 클럽메드를 제대로 즐기시기 위해서는 드레스코드가 중요한 부분 하나 입니다.

제가 경험한 드레스코드는 레드/블랙, 엘레강스, 45/88 티셔츠 였습니다.

그날은 모든 직원들과 숙박객들이 옷을 맞춰 입고 나오기 때문에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는 것을 느낄 있습니다. 45/88 티셔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같은데요, 45/88 티셔츠는 클럽메드의 기념품 같은 티셔츠 입니다. 원래는 45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지만 중국인들이 4 싫어하여 중국에서는 88티셔츠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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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 15분에는 항상 G.O들이 준비하는 G.O쇼가 펼쳐지는데요, 매일 매일 다른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또한 쇼가 끝나고 나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있는 체험코너가 열리는 등의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밤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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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레크리에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당구대, 탁구대, 마작, 노래방 등의 놀이시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노래방 이용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한국노래는 많지 않았고, 대부분 중국판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에서 황치열이 부른 노래거나 다른 중국가수가 편곡해서 부른 한국노래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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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에서 가장 색달랐던 하나는 바로 직원들과의 교류였습니다.

자신을 가르쳐주던 강사, 장비 빌려주던 지원, 식당에서 만난 직원 등의 모두와 저녁 행사장에서 만날 있고 대화를 나누며 친해질 있습니다.

저희는 호주 출신 스키 강사들과 다른 중국인 관광객들과 같이 노래방을 가서 놀고 저녁에 바에서 술을 같이 마시며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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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를 알고는 있었지만 경험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좋은 추억을 쌓고 와서 기분이 정말 좋네요. 

겨울 리조트 말고도 다양한 휴양지에 존재하는 클럽메드 리조트를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출발일과 같은 변수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클럽메드 베이다후 홈페이지 링크를 올립니다. 

http://www.clubmed.co.kr/cm/villagesHeading.do?PAYS=72&LANG=KN&CODLSC=BEIC&CODPER=17H#hp-origin=push|result|block|N/A|N/A|BEIC


후기라는 처음 써봐서 두서없이 보일 있지만 좋게 봐주세요~

바람돌이

2017.01.22 22:14:44
*.255.234.173

중국에 클럽메드 보드장 두곳이 있던데. ㅎㅎ 전 야부리가 땡기더라구요

HOBHOB

2017.01.22 22:27:21
*.239.232.114

그렇군요~ 이번에 같이 간 분 중에 야불리도 다녀오신 분 있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HOBHOB

2017.01.24 19:58:34
*.46.247.118

혹시 후기 영상이 보고싶으신 분은  https://youtu.be/LKQc2i-nII4 을 확인해 주세요. 

소리조각

2017.02.13 16:49:58
*.90.74.125

오 저도 내년쯤에 야불리에 가볼 생각이었는데, 중국쪽 클럽메드가 시설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의외로 설질도 좋다고 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중국인들이 많겠죠? 한국인 GO도 있나요?

HOBHOB

2017.02.16 14:10:23
*.239.232.114

아무래도 투숙객은 중국인이 많긴 합니다. 

한국인 GO는 지니 라고 한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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