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제가 동호회 사이트에 올렸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오랜동안 튜닝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입니다. 틀린부분 있으면 같이 정보 공유했으면 합니다.


데크 수리 기본용품 및 사용 요령

품 목

용도 및 사용 요령

(파일)150mm

- 에지 수리시 사용

- 10~15일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됨

스크래퍼

- 왁스 벗겨낼 때 사용하며 아크릴 가게에서 제작하면 만원에 4개 정도 만들어주며 아크릴 두께는 3mm 혹은 5mm짜리로 하면 됨

5mm 강추 / 3mm는 휘어서 데크에 손상이 갈 수 있음.

DMT 파일 블루

- 3일에 한번 정도 정비 / 에지 부분에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휴지에 물을 적신 후 에지 부분에 적당히 톡톡 쳐주고 사용

칫솔

- 각도기나 DMT 파일에 뭍은 이물질 제거할 때 사용

브러쉬(나일론)

- 왁스를 벗겨낸 후 베이스 스트럭쳐를 낼 때 사용

왁스

- 일반 막대왁스 사용하면 되며 왁스를 다리미에 댄 후 스키 베이스 위에서 스키 베이스에 녹은 왁스를 한방울씩 떨어뜨리면 됨

- 왁스가 빨리 녹으므로 녹이면서 천천히 쭈~~~욱 지나가면 될 것임.

- 한방울씩 떨어질 경우 대략 3~5Cm당 한방울이면 적당하며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나중에 벗겨낼 때 힘이 듬

구리솔

- 철물점에서 파는 칫솔 모양의 구리솔(쇠솔) 사용(천원이면 됨)

- 파일()로 에지를 수리하고 나면 파일에도 약간의 에지에서 나온 쇳가루가 끼게 되는데 이것을 제거할 때 사용

껌떼는 주걱

- 철물점이나 이마트 등에서 파는 주걱 모양의 납작한 껌떼는 것으로 왁싱 후 왁스 벗겨낼 때 스크래퍼로 벗기고 나면 스크래퍼에 왁스가 뭍어있는데 이것을 깨끗하게 제거할 때 사용

- 철물점에서 파는 페인트 붓 사용 / 에지 수리 후 나오는 쇠가루 등을 털어낼 때 사용

왁스 리무버

(250ml)

- 왁싱하기 전에 베이스에 남아있는 왁스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며 리무버를 뿌린 후 30~1분 후 휴지 등으로 닦아내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왁싱을 하면 됨.

3M 수세미

- 일반 수세미로 하면 되며 왁스 리무버로 잔여 왁스 및 이물질을 제거한 후 남아있는 잔여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

멀티 각도기

- 일반적으로 89~90도로 사용하면 됨.

다리미

- 일반 다리미에서 온도를 울 쪽에 맞추고 사용하면 됨

- 일반적으로 다리미 온도를 110~120도 사이에서 사용함

- 베이스에 왁스를 먹일 때 한곳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베이스가 손상되므로 천천히 앞 뒤로 움직이며 왁싱을 해야하며, 데크 상판 부분이 약간 따뜻하게 될 때 왁싱을 멈추면 됨

바이스

- 옥션 등에서 싼 공업용 바이스 구입 / 데크에 물리는 부분에 자전거 튜브나 고무재질로 붙여서 사용

주방용 티슈

- 왁싱 및 기타 사용 시 이용

추가로 있으면 좋은 품목(순서대로 구입하면 좋을 듯..)

품 목

용도 및 사용 요령

사이드월 플래너

- 수차례 에지를 수리하고 나면 에지가 갈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에는 에지 윗 부분의 플라스틱 재질 부분을 깎아내야 함. 따라서 사이드월 플래너로 그 플라스틱 부분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스키를 꾸준히 탈 생각이고 자가정비를 할 생각이라면 있으면 좋음. 그러나 없다면...에지가 갈리지 않을 때 수작업 하는 곳에 에지 수리를 맡기면서 사이드월을 좀 많이 쳐달라고 하면 됨.

브러쉬(구리)

- 베이스에 이물질 등을 제거할 때 / 왁스 리무버로 베이스에 남아있는 잔여 왁스를 제거한 후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고무숫돌

- 녹 제거 및 버 제거, 탑과 테일 부분 디튜닝 시 사용

브러쉬(말총)

- 마지막 작업 시 사용하며 정전기 방지 및 미세 잔여 왁스 등을 제거할 때 사용

에지 수리 방법(여러 가지 동영상 자료를 찾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 노하우(?)를 말씀드리면...)

1. 각도기에 파일을 끼운 후 에지를 갈아냅니다.

2. 손톱이나 손등으로 에지가 잘 세워졌는지 확인합니다.(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직접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

3. 각도기에서 파일을 빼고 DMT파일을 끼웁니다.

4. 에지 부분에 물을 조금씩 뭍혀준 뒤 DMT파일을 이용해 몇차례 왔다갔다 하면 에지에 생긴 거 제거됩니다.

5. 휴지 등으로 데크에 뭍어 있는 물기를 제거합니다.

6. 베이스에 왁스 리무버를 뿌려줍니다.

7. 30~1분 정도 지난 후 주방용 티슈를 이용해 베이스에 남아있는 먼지와 잔여물들, 왁스 등을 제거합니다.

8. 2분 정도 지난 후(베이스에서 왁스 리무버가 모두 제거되었을 때) 베이스에 왁스를 떨어뜨려줍니다.

9. 다리미를 울 모드에 놓고 수차례 왔다갔다하면, 데크 상판이 따뜻해집니다.

10. 상판이 따뜻해지면 끝~~~

11. 실온에서 약 2시간 보관 후 스크래퍼를 이용하여 벗겨냅니다.

12. 스크래퍼로 벗길 때 에지 부분을 먼저 벗긴 후 탑에서 테일쪽으로 왁스를 벗겨내는게 좋습니다.

13. 왁스를 모두 벗겨낸 후 브러쉬(나일론)를 이용하여(역시 탑에서 테일쪽으로) 베이스에 스트럭쳐를 살려줍니다.

작업 중간 중간 페인트 붓을 이용하여 잔여물들을 없애는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각도기에 낀 에지 조각들은 구리솔을 이용하여 제거해줍니다. 특히 에지 정비시에는 자주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베이스에 쇳가루가 끼어 제거하기 힘들어집니다. 에지 작업을 하고나면 베이스에 약간의 쇳가루가 끼게 되는데 되도록 제거하고 정 안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건 완전 전문가들도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왁스를 벗겨낼 때 스크래퍼는 30도 정도 기울여서 벗기면 되며 스크래퍼에 뭍은 왁스 찌꺼기들은 껌떼는 주걱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됩니다. 스크래퍼가 무디게되면 정비된 에지에 갈아서 써도 됩니다.

 

왁스를 벗겨낼 시간이 부족할 경우

- 왁싱을 한 후 건조(?)시키기 전에 왁스가 데크 베이스에 골고루 스며들었다고 생각이 되면 주방용 티슈를 다리미 바닥에 대고 스키 베이스에서 천천히 탑에서 테일쪽으로 진행시키면 베이스에 침투된 왁스만 남고 스크래퍼로 벗겨낼 왁스가 티슈에 뭍어 나옵니다. 티슈로 약 두 번 정도 하고나면 어느 정도의 왁스가 제거되니 그 후에 건조시키면 됩니다. 건조시키고 그냥 타셔도 되고 조금 더 좋게 하려면 역시 브러쉬(나일론)로 스트럭쳐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티슈를 이용해서 왁스를 벗겨내어도 어느정도의 왁스는 남게 되니 스크래퍼로 더 벗기셔도 되고요..

일반적으로 샵에서는 위의 방법을 이용해서 왁싱작업을 하며 약 2시간 정도의 건조시간 없이 바로 벗기거나 티슈를 이용한 왁싱만 해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시간 정도의 건조시간을 두는 것은 왁스가 베이스에 충분히 침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엮인글 :

삼촌1호

2015.12.01 20:00:41
*.140.79.176

실제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껌떼는 주걱 (헤라)가 있으면 정말 편리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추천~!

하태규

2015.12.02 09:33:01
*.153.123.130

감사합니다. 철물점이나 마트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을겁니다.

스크래퍼에 뭍은 왁스 떼어내는데 최고입니다.

쪼꼬똥

2015.12.02 00:24:19
*.149.100.137

주방용 티슈늘 일반 물티슈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키친타올인가요?

낙똥강오리알™

2015.12.02 01:36:00
*.114.12.246

일반 키친타올 말씀하는것 같아요

하태규

2015.12.02 09:34:08
*.153.123.130

빙고~~~

하태규

2015.12.02 09:33:47
*.153.123.130

키친타올이요. 휴지같은거요..

아니면 손 닦고 물기 제거하는 큰 휴지 있잖아요...그거 쓰셔도 되고요..

큐이이

2015.12.02 11:54:33
*.247.149.100

DMT파일 사용법 자세히 설명 가능한가요 부탁드립니다. 버제거랑 날만 세울때요

하태규

2015.12.03 10:55:59
*.153.123.130

대체로 블루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주방티슈나 화장실에서 손 닦을 때 쓰는 티슈를 사용하고요.

1. 종이컵에 물을 담아둔다.

2. 데크를 바이스에 물린다.

3. 티슈로 먼저 에지 부분을 왕복하면 녹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4. 붓으로 털어준다.

5. 티슈에 물을 뭍혀서 에지 부분에 물기를 떨어뜨린다.(톡 톡 톡 쳐주면 물기가 생기겠죠?)

6. 각도기에 DMT파일을 물려서 앞뒤로 왔다갔다...

7. 티슈로 물기를 닦아준다.(에지에서 버 제거된 것이 검게 나올겁니다.)

8. 5~7번을 두세차례 해준다.


전 원래 스키어입니다. 레이싱을 했고요.

그래서 매일 스키정비를 해줬습니다. 오전에 게이트훈련 오후에 정비

DMT파일만 잘 써줘도 에지 수리는 1주일에 한번이면 충분했습니다.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논네보더

2015.12.04 17:50:31
*.222.13.238

껌떼는 주걱을 사용하시네요,  좋은 생각이네요.

전 그냥 뜨거운물 붓고 티슈로 닦아주는데,  주걱도 좋네요..

하태규

2015.12.05 01:25:56
*.220.169.143

껌떼는 주걱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완벽하진 않지만 왁스를 정말 잘 제거해줘요.

스노우스케이트

2015.12.05 08:01:13
*.244.223.39

구리(브러쉬)는 잔여물 왁스 제거할때도 쓰지만 스크래핑 후에 써도 되나요?


하태규

2015.12.05 22:19:23
*.220.169.143

매뉴얼 상에는

1. 구리 : 잔여물 제거 시 사용

2. 나일론 : 스크래핑 후 스트럭쳐 낼 때 사용

3. 말총 : 스트럭쳐 후 베이스 광 낼 때 사용

이지만

구리 하나만으로 해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손으로 하는 브러쉬 세종류

로터리 브러쉬 세종류 갖고 있지만 처음에만 나눠서 사용했고

현재는 나일론 하나만 사용합니다.

대회 나갈 때는 손으로 하는 구리만 갖고 나가고요.

낙엽헝그리

2015.12.07 16:38:41
*.95.149.227

혹시 베이스 엣지는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하태규

2015.12.07 19:54:03
*.220.169.143

전 스키가 전문입니다.

제 스키는 베이스 엣지를 0.5도 깎는데요.

전문적이지 않으면 베이스엣지는 손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베이스 엣지만 깎아내기가 쉽지 않으며 그러다 베이스를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이스 엣지를 꼭 손대고 싶으시다면 DMT 블루를 이용해서 버제거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가급적 베이스 엣지는 손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라리라

2016.01.01 13:20:43
*.34.5.85

좋은 정보입니다만, 본문과 댓글에 좀 의견을 답니다.


1. 줄(파일)은 기본적으로 엣지각을 변경할 때 사용합니다. 

    동호인 레벨에서 10~15일마다 한번씩 쓴다는 건 지나칩니다.

   각을 바꾸지 않을 거면 DMT만 이용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2. 줄을 그렇게 자주 쓸 정도라면 사이드월플래너는 거의 필수입니다.

3. 그리고 이 정도로 투자해서 튜닝을 할 거라면 멀티각도기는 비추입니다. 각도기를 하나씩 사시는 게 좋습니다.

4. 위의 댓글 중에 베이스 엣지는 손대지 말라는데

   사이드엣지만 정비하고 베이스 엣지는 정비안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날을 세워야 하는데 한쪽만 세우면 안되죠.

5. 왁싱을 제거할 때 주방용 티슈를 쓸 수는 있습니다만 먼지가 나서 엄밀히는 비춥니다.

   제대로 된 린넨이 따로 있습니다.

6. 또 그 린넨이 있다면 왁싱을 입힐 때 쓰시는 게 더 좋습니다.

   최소한만 왁싱을 녹이고 다리미 밑에 린넨을 끼고 왁싱을 입히면

   거의 벗겨내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얇게 왁싱을 입힐 수 있습니다 

하태규

2016.01.02 21:01:31
*.220.169.143

의견 감사합니다.

1. 지나치다는게 너무 파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인지요? 각도는 본인에게 맞는 각도가 있습니다.

전 회전, 대회전 모두 88도를 사용합니다. 베이스는 1도를 치고요.. 한번 고정되면 더이상 다른 각도는 사용할 일이 없지요. 그렇다고 해서 DMT만으로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DMT는 자주 사용하지만 버제거가 주 용도일 뿐입니다. 더이상의 날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2. 사이드월을 한 번 쳐주고 나면 엣지수리 4~5번정도 해도 사이드월 쳐줄 일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분들의 경우 한 시즌에 한번 정도만 수리점에 맡겨 엣지수리하면서 사이드월 쳐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필수로 사지 않아도 된다고 한겁니다. 사이드월 플래너 가격이 10만원이 넘습니다.

3. 일반적인 토코 각도기의 경우 엣지를 갈아낸 것이 베이스에 침투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쇳조각이 베이스에 침투되고 나면 그거 빼내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거의 빠지지도 않고요. 그런데 멀티 각도기 중 홀맨콜 멀티각도기의 경우는 각도기의 구조가 갈린 쇳조각이 베이스에 거의 침투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각도기는 각도기의 면이 베이스에 완전히 밀착되어 움직이게 된 구조라서 전 87, 88, 89,90도의 각도기가 모두 있지만 몇번 쓰다가 홀맨콜 각도기로 바꾼겁니다. 써보시면 왜 멀티각도기를 추천한 지 알겁니다.

4. 베이스엣지는 섣불리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이드각도는 고정되는 구조로 엣지정비가 가능하지만 베이스 각도기는 그렇지 못합니다. 또한 잘못하면 베이스 스트럭쳐를 모두 갈아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거나 많은 경험이 없다면 이것 역시 맡기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5. 편하게 쓰기 위해서 하는 엣지정비의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왁싱하고 벗기지도 않으려는 분들께 주방용 티슈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용 티슈 있지만 가격이 좀 나갑니다. 전용티슈 히마존꺼 써봤는데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6. 5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왁스를 떨어뜨린 후 다림질 하고 마지막에 티슈로 움직이면 되죠..

라리라

2016.01.03 16:35:13
*.138.65.60

1. 줄 사용 횟수가 너무 잦다는 얘깁니다. 아래 이야기들 모두 그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같네요.

http://www.racewax.com/t-edge-tuning.aspx

제일 마지막 부분 보시기 바랍니다.


각도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메탈 파일(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다이아몬드스톤으로 정비를 자주 하는 쪽이 좋습니다.

그리고 베이스나 사이드월이 그대로인데 같은 각도로 엣지를 계속 깍아내 봐야 단차만 생기겠죠?


2. 따라서 각도를 변경하게 되면 변경할 때 사이드월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가령 89도에서 88도로 변경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사이드월이 걸리겠지요.

물론 반대로 88도에서 89도로 변경한다면 당장에는 걸릴 일이 없겠지만 그것도 횟수가 잦아지면 당연히 걸릴 겁니다.

변경하지 않는다면 물론 필요 없겠습니다만 말씀드린대로 그렇다면 줄이 필요가 없지요


3.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엣지를 갈아낸 것이 왜 베이스에 침투된다는 것인지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고정 각도기를 여러개 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각도가 정확히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요. 제 경험에도 훨씬 안정적이었구요.

언급하신 홀멘콜 홈페이지에서도 정확성을 위해 알루미늄 제품을 쓰라고 추천합니다.

http://www.holmenkol.com/en/holmenkol-worlds/snow/know-how/snow-knowhow-detail/dashboard/edge.html


4. 베이스엣지를 깍아낼 필요는 없을 지 모르지만 버제거는 해줘야 합니다. 

사이드만 깍아내면 버가 다 베이스로 서있겠죠. 자세한 것은 

https://www.youtube.com/watch?v=A89N19WgGso 참조하시구요.

베이스 스트럭쳐를 갈아낸다는 것은 줄질을 한다는 이야기인데 앞서 말씀드렷다시피 줄질은 자주할 일이 없습니다.

특히 베이스의 경우는요


5. 6. 이미 1번 부터 편한 엣지 정비의 수준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10~15일에 한번씩 줄질 하는 것은 이미 일반 동호인의 레벨을 벗어납니다.

하태규

2016.01.04 22:41:07
*.220.169.143

잘 읽었습니다.

튜닝에 정답은 없죠..

각자 본인에 맞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블루 스톤만으로 계속타다보면 경화가 되게 됩니다. 보름에 한번 정도는 갈아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엣지를 갈아낸다고 해서 생각처럼 그렇게 많이 갈리지 않습니다.

월드컵 스키들은 원래 엣지가 얇긴 하지만 데모판이나 일반인들 스키들은 엣지가 워낙 두꺼워서 별로 상관없습니다.

고정 각도기로 엣지 정비하고 나면 갈린 엣지가 틈 사이로 떨어지면서 베이스와 각도기가 맞닿은 부분으로 인해 베이스에 침투되게 되어 있습니다.  두개를 모두 사용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전 언급했듯이 레이서입니다.

오전 게이트훈련 오후 튜닝...

일반인들 보다야 뭐...당연히 튜닝을 많이하죠.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해도 엣지가 눈에 확연하게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반달줄로 갈아내지 않는 이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라리라

2016.01.05 19:19:42
*.34.5.85

네... 저는 그래서 동호인 레벨에서 말씀드린 거구요.

엣지가 닳아 없어지는 걸 걱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마지막 한마디 말씀만 더 드리면,

경화된 엣지는 줄로 안 갈립니다.

줄이 강할까요?  다이아몬드가 강할까요.

그래서 각도 변경할때도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경화된 부분 다듬고 나서 줄 작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링크 첨부합니다,

http://www.tognar.com/blog/edge-beveling/


EFFECTIVE FILING TIPS
If you're learning to sharpen steel edges with a hand-held file, carefully "listen and feel" for clean cutting action...as opposed to grinding sensations or noise. Grinding indicates problems...such as a dull file (resharpen or replace it); edge shavings building up under the file (clean it frequently with a file brush); or work-hardened edge sections caused by nicking rocks (use a diamond or pocket stone to cut away these ragged and/or glazed areas before filing). Your filing will be cleaner and crisper as a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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