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베타카버님의 글중에 댓글에서 cdmass님의 의견에 대한 저의 답변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 적어봤습니다.

cdmass님의 댓글중에서..
...
힐->토엣지 변환이 느린이유는...

일단 자신이 미숙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시작합시다.
원인을 다른데서 찾지말고 말이죠. 훌륭한 라이더들도 같은 구조의 판데기로 라이딩을 그렇게 하는겁니다.

일단 중심의 이동이죠.
상체로 옮기든 하체로 옮기든

힐<--- * --->토우

우리는 항상 위의 별 위치에 있어야 안정적인 중심이동이 가능하죠. 그러나,

힐<-- * ---->토우

이 위치에서 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면 힐로의 전환은 쉽지만 토우로의 전환은 타이밍이 늦을수밖에 없죠.

초보자들에게 제시하는 베이스활강의 안정성은 굳이 따지고 언급할 필요는 없겠고...
제가 제시해줄수 있는 대안은,
지나치게 힐에 최적화된 상체의 자세가 아닐지 스스로의 자세를 한번 되짚어보시길...
...


--------

발의 구조상 한쪽 발의 외향각도는 약 7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발의 각도차이가 약 14도가 됩니다. 보통 앞발 15도 뒷발 0도를 놓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앞발의 각도를 보다 많이 주게 되면 기본자세에서 약간은 비스듬하게 됩니다.(그림-라) 각도를 더 많이 주게 되는 알파인라이더의 경우에는 상체가 더욱 앞을 향하게 됩니다. (그림-가)  (여기서 좌우 대칭인 바인딩 각도를 사용하는 사람은 예외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우에지와 힐에지의 전환의 방향은 앞뒤로 수평이 되지 않고 발의 방향과 동일하게 약간 비스듬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드의 토우에지와 힐에지의 사용 범위가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그림-다)의 힐에지 부분과 토우에지 부분처럼 토우에지는 약간 노즈방향으로 힐에지 방향은 약간 테일방향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카빙을 할 경우 에지를 따라 중심이 어느정도 이동하게 됩니다. 턴의 시작에서는 전경으로 턴의 마지막에서는 후경이 됩니다. 보통 중심의 이동이 양 발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토우에지의 중심 이동거리와 힐에지의 중심이동 거리가 비슷하다고 한다면 앞에서 이야기한 발의 방향성 때문에 약간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럴 경우, 중심이동의 경로를 그려보면 (그림-다) 토우에지->힐에지로 가는 경로와 힐에지->토우에지로 가는 경로의 거리가 다르게 됩니다. 즉, 에지전환시 이동하는 중심이동의 거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토우에지->힐에지로 이동하는 거리가 더 짧기 때문에 에지의 전환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힐턴이 더욱 컨트롤 하기 어려운 이유는...

보통의 경우,  발가락쪽의 압점(Press Point)거리가 뒤꿈치쪽의 거리보다 더 넓습니다.(그림-나) 스탠스의 넓이가 넓을 수록 보다 안정적으로 중심이동이 가능하다고 생각 한하면, 토우에지 부분과 힐에지부분 보다도 더 넓기 때문에 보다 더 안정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인딩 각도를 너무 많이 차이가 나게 셋팅을 하게 되면 힐의 압점의 거리차이가 줄어들어 더욱 보드의 제어가 어려워 질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직관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보통의 바인딩 각도처럼 발의 앞쪽을 약간 벌리고 앞꿈치로만 서서 벽에 몸을 기울여 중심이동을 해보고, 반대로 발가락을 들고 뒷꿈치로만 벽에 기대고 서서 중심이동을 해보십시요. 어느것이 더 어려운지...

다시 에지 전환으로 돌아와서...
힐에지에서의 중심이동 경로가 토우에지보다도 조금 더 짧다고 생각해도 앞에서 이야기한 이동경로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또한, 힐에지의 중심이동의 적어지게 되면 무게이동의 움직임의 중심이 힐에지 부근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토우에지와 힐에지에서의 중심이동을 대칭적으로 가져가는게 중요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약간은 의식적으로 힐에지의 중심이동을 좀 더 과감하고 길게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좀 직관적으로만 언급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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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일까지의 토론내용의 정리..

* 카빙시 중심이동은 8자 형태이며, 상하좌우로 대칭이 되게 움직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구조나 바인딩 각도, 혹은 정확한 중심이동의 연습의 부족으로 인해
대칭적이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에지전환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 힐->토에지로의 에지전환이 더 불안한 이유

- 중심이동경로의 문제(길어질 수 있음)
- 신체적 구조 문제 (몸을 당겨 구부리는 형태가 편함, 뒷꿈치로의 찍어내는 힘이 더 강함) : 스우스보다님 의견
- 토사이드턴의 안정성 우월
- 뉴트럴상태에서의 중심의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음 :cdmass님 의견


# 힐-토 전환시 과감한 전진업이 필요 : 베타카버님 의견
# 상하/좌우 대칭인 중심이동 필요 - 장비세팅(캔트/리프트/센터링)과 적절한 연습


* 힐사이드턴이 불안한 이유는..

- 신체적 구조상 이유
- 짧은 뒷꿈치 간격
- 장비세팅 문제 (센터링등) - COREA님 의견
- 대칭적이지 못한 중심이동의 불완전성
- 시각적 불안감 (힐턴이 토턴보다 시각적으로 설면과 더 거리가 멈(높음))

엮인글 :

론리보더 ~ ♪

2005.12.21 18:30:02
*.127.218.162

다 그림에서의 중심이동경로는 턴의 시작은 전경으로 마무리는 후경이라는 전제하에 그리신 건가요?
본문에 언급이 없으셔서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스우스보다

2005.12.21 18:45:57
*.178.146.141

본문 중에 "... 중심이동의 경로를 그려보면 (그림-다) 토우에지->힐에지로 가는 경로와 힐에지->토우에지로 가는 경로의 거리가 다르게 됩니다. 즉, 에지전환시 이동하는 중심이동의 거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토우에지->힐에지로 이동하는 거리가 더 짧기 때문에 에지의 전환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림-다)에 그려 놓은 여러 선들이 뭘 뜻하는지 부연 설명 부탁 드립니다. 토->힐 전환시 무게중심의 이동 경로와 힐->토 시의 무게중심의 이동경로를 명시해 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토->힐이 상대적으로 쉬운 이유는, 첫째, 토-턴을 더 잘 하기 때문에 엣지 전환 시점에 속도 및 보드의 안정성이 더 높고, 둘째, 백 사이드 자세 자체가 강한 앵귤레이션이 포함된 콤팩트한 자세라, 프론트→백 사이드 자세로 전환 시 복근을 이용해 하체를 당기는 동작을 더 강하게 할 수 있고, 셋째, 토로는 프레스를 부드럽게 빼고 더 쉽게 뛰고 자세를 조정할 수 있으며, 더욱이 힐로 누르는 동작이 더 힘이 있어 엣지를 박아넣는 순간에 프레스가 강하게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한 첫째 이유를 부연하자면, 대게의 보더는 프론트 턴 시에 보드가 깔끔하게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아래 베타카버님의 글에도 나와 있다시피, 백 사이드 턴이 더 어렵고, 카빙이 터지기 쉽고, 채터링과 같은 문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엣지 전환에 들어가기 전에 보드의 움직임이 불안하다면 엣지 전환이 깔끔하게 되기 어렵겠죠. 사람은 뒷꿈치로 서서 걸어다니는 걸 원래 잘 못 합니다. 제대로 운동을 하려면 항상 뒷꿈치를 들고 발 앞부분으로 움직여야하죠. 보드 위에 서 있을 때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프론트 사이드에서는 중심을 잡는 것부터 모든 행동에서 반응이 빠르지만, 뒷꿈치로 서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백 사이드에서는 세밀한 동작이 쉽지 않을 수 밖에요.

두번 째 이유를 부연하자면, 사람 몸의 근육이란 게 당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프론트 자세는 (특히 앵귤레이션이 가미된 경우) 허리를 뒤로 약간 휘어서 잡아야 하는데, 이런 자세가 쉬울 수 없고, 기본적으로 척추 근육들이 작동을 해야하는데 그게 그리 빠르고 힘 있는 동작일 수 없죠. 즉, 윗몸 일으키기와 반대로 윗몸 뒤로 젖히기를 한다고 봤을 때, 어느 동작이 힘있고 빠르게 수행될 수 있을까요?

세번째 이유는 아주 명백하죠. 점프 후에 콱 찍어내려면 뒷꿈치로 꽝 찍어야지, 앞굼치를 찍으면 자연스런 동작으로 충격흡수를 하면서 훨씬 부드럽게 착지하게 마련이지 않습니까? 즉, 토→힐의 경우는 엣지 전환에 필요한 발중 동작은 자연스럽게 토로 행하고 엣지를 박아넣는 동작은 힐로 쾅! 하지만, 그 반대는?

결과적으로 프론트 사이드 턴으로 깔끔하게 진입해서(이유1), 앞굼치를 이용해 발중을 자연스럽게 하고(이유 3), 복근을 이용해 빠르고 강력하게 백사이드 자세로 바꾸고(이유 2), 뒷꿈치를 이용해 보드를 설면에 콱 박아 넣으므로써(이유 3), 토->힐 전환이 더 쉽게 느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KOON™

2005.12.21 19:11:24
*.6.67.125

맞습니다. 몸의 무게중심은 보드의 중앙에서 시작하고 턴의 시작시에는 전경(앞쪽으로 이동)하며 턴의 마무리에는 후경(뒤쪽)으로 되는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위의 그림은 약간 과장되어서 그린 경향도 있지만, 무게중심의 이동은 8자(달리보면 ∞) 형태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그림-다)에서 토우에지를 내려가는 이동 경로후에 힐에지 전경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에지전환시 일어나는 중심이동선 입니다.

스우스보다님의 말씀에도 적극 공감합니다. 제가 단지 '신체적인 구조'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Mars

2005.12.21 20:26:44
*.116.231.21

오, 요 며칠간 참 좋은 칼럼들이 많이 올라오는 군요.
덕분에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라던지 지금 제가 뭘 해야하는 지도 잘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적어주세요.^^;;

베타카버

2005.12.21 21:26:00
*.183.27.33

힐->토전환은 프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덜 느낀 부분이었는데 요즘 알파인으로는 좀 경사가 있는 곳을 탈 때 많이 어렵더군요.

글의 요지와는 좀 다른 내용 같습니다만 요즘 제가 급사 -급사라 해도 중상급정도지만- 를 좀 타다가 느낌 점을 위 내용과 관련하여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급사 연습하면서 제가 느낀 힐->토전환이 어려운 이유는,

1. 턴이 시작되려면 앞쪽 발에 체중이 실려야 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사용하려는 엣지쪽에 가까운 발끝에 실려야 한다.

2. 상대적으로 보드 앞쪽으로 치우친 앞발의 각도에 의해 힐->토의 경우 그 체중의 이동경로가 힐로 전환시 보다 더 앞으로 전진 이동해 전경이 되어야 한다.

3. 완사에서는 전경확보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상대적으로 적다.

4. 그러나 급사에서는 과감한 전경을 준다는게 두려움 같은 요소로 인해 더 힘들기 때문에 힐->토의 전환은 상대적으로 어렵다.

결국 쿤님께서 설명한 것과 일맥 상통되는군요. 보다 전경에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미숙하지만 낮은 자세의 크로스쓰루로 빠른 엣지를 전환을 연습하면서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더군요.

문제는 급사에서의 백사이드인데 백사이드가 나쁘면 역시 프론트사이드 전환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림-다번 그림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드네요. (신체적 구조와 바인딩 세팅에서 대해서는 배제하겠습니다. 그걸 개선할 대안이 별로 없기에...)

바인딩 앵글에 의한 체중이동 거리차이 때문에 힐->토의 전환은 어려운 반면 일단 토로 전환된 뒤에는 상당한 안정감이 들고, 반대의 경우는 전환은 쉬운데 실제 턴은 어렵다는 건 묘한 대칭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급사에서의 백사이드가 어려운 점의 하나가 중심이동거리의 차이와 동시에 그림-다와 같이 엣지사용 범위의 비대칭성이 발생하는 것에 일부 원인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힐->토의 경우 전경으로 깔끔한 엣지전환이 일어났을 때에는 급사에서 턴 초반 낙하 하듯이 떨어지더라도 상대적으로 눈에 박히는 느낌이 더 들고 속도가 감속되며 보드 컨트롤이 용이해져 턴반경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데, 백사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어렵더군요. (물론 제 실력이 허접이라서 그렇지요. -.-;;;).

그림-다를 보면 턴 진입할 때 토사이드는 앞쪽 엣지를 자동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고 힐사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뒷쪽 엣지를 더 사용하게 되는 것- 즉 엣지 사용범위의 비대칭성 - 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토사이드에서는 상당한 전경으로 진입해 턴초반에 강력하게 눈에 박아 넣을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어 속도 컨트롤이 되는 반면 힐사이드에서는 그게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속도는 가속되고 턴이 늘어지며 결국 슬립으로 스피드 첵크를 하게 되면서 백사이드턴이 망가져 버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말에서는 백사이드전환 후 초반에서 의식적으로 앞쪽 엣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해 봐야 겠습니다. 또 많이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KOON™

2005.12.21 21:36:29
*.123.218.107

베타카버님 경사도를 염두하시고 노즈에 과감한 체중이동을 하세요. 급경사에서는 괜찮지만, 중경사에서 과도한 체중이동은 노즈가 눈에 박혀서 역에지 내지는 보드가 부러지기도 합니다.(실제로 본 경험담임) ㅎㅎㅎ

cdmass

2005.12.21 21:39:18
*.123.110.169

좋은글 잘 봤습니다. ^^ 그림도 훌륭하시네요~ 쿤님과 스우스보다님을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쿤님의 (다)의 그림은 이해했습니다. 저도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이네요^^ 분석력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라이딩중 후경-전경으로의 중심흐름까지 적용하면 그렇게 되겠네요.
이 부분은 몸의 중심 자체가 움직인다기 보다는 몸의 중심, 즉 상체의 중심은 라이딩중 안정되어있고 하체는 꾸준히 회전운동을 한다고 보았을때,
스우스보다님이 말씀하시는 앵귤레이션이나, 로테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간에, 다의 그림은 참으로 인상적이네요. ^^
스우스보다님의 글도 훌륭하네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신체구조가... 보드란넘이 월래 그런것을 ㅠ.ㅠ 흑흑

논제가 된... "토우에서의 힐의 전환보다 힐에서 토우로의 전환이 느리거나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을 나름대로 말씀드리면.
제가 설명했던
힐<---*----->토우
위와같이 힐에 치우친 기본 중심을 벗어난 라이더에 대한것은 이미 설명하였고,

대부분의 상황에서도 힐<----*---->토우 를 유지하는 라이더라 하더라도, 토우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이유(원인)와 앞으로 개선방향(해결책)...
에 대해서 저도 한번 적어보죠.

쿤님의 가,나,다에 나오는 힐<-----*----->토우 요 화살표...

제가 포인트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요 화살표의 "방향" 입니다. 사선으로되어있죠. 오른쪽이 높은...

위 그림으로 봤을때 힐<------- 는 왼'아래쪽', ------>는 오른'위쪽'입니다.

단순히 좌,우 가 아닌 '아래,위'의 개념이 포함되어있죠.

자 이를 우리가 실제 라이딩시 접하게되는 환경에 접목시켜보죠.

환경1. 진행방향 환경2. 경사도

1. 진행방향
진행방향대비 뒤쪽(힐<-----)의 중심이동보다 진행방향쪽(----->토우)으로의 중심이동이 쉽지 않다는것은 라이딩중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특히 고속일경우 더합니다. 공기저항,가속등...

2. 경사도
경사도가 심할수록 산쪽(힐<-----)의 중심이동보다 계곡쪽(----->토우)으로의 중심이동이 쉽지 않다는건 직벽에 가보신분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경사도에도 몸을 자연스럽게 설면에 수직을 유지하며타는 설면과 친숙한 보더는 그리 많이 보지 못한듯 합니다.

.....

비교적, 저속에서, 완경사에서는 토->힐, 힐->토의 중심이동이 그렇게 엄청나게 힘들고 하진 않을겁니다. (심지어 힐<--*----->토우 의 뉴트럴 포지션을 잡은 보더일지라도)

하지만, 고속라이딩, 급경사에서는 토->힐, 힐->토의 중심이동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세세한 요소에 노출이 되기 마련인듯 합니다.

그런 요소를 쿤님께서 잘 잡아주신듯 합니다. 저 또한 여기에 살을 붙여 의견을 제시해봤구요.

끝으로 개선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걍 대~충 구냥~ 슬로프에서 신경써서 함 타봐요~~~

베타카버

2005.12.21 21:40:10
*.183.27.33

ㅎㅎ. 물론이지요.

스우스보다

2005.12.21 21:41:29
*.178.146.141

저도 백-사이드에서 떨림(chattering)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해결해야 할 목표 중에 하나죠.

위에서 지적하신 사용되는 엣지의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결국 비대칭 보드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한 번 구해서 타봐야 하려나...

베타카버님이 지적하신 2의 경우, 주류(베타카버님 스스로 비주류라 칭하시니)에서도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前進 UP'이란 표현을 쓰는 모양입니다.

cdmass

2005.12.21 21:42:00
*.123.110.169

Mars님글까지 보고 글을썼는데 그사이 글들이 두개나 올라왔네요 ㅎㅎ

베타카버

2005.12.21 21:44:57
*.183.27.33

그렇군요. 봐줄 사람도 없고, 배울 기회도 적지만 이렇게 공부하고 토론하며, 쉽게 얻는 것이 없이 라이딩 하는 것도 꽤나 즐겁다는게 비주류의 즐거움입니다. 감사합니다.

KOON™

2005.12.21 21:51:37
*.123.218.107

비대칭 보드가 사라진 이유는 이렇습니다.
바인딩 각도를 앞으로 많이주게 되면 오히려 에지를 누르는 힘이 약해집니다. 에지와 발의 방향이 수직이 되었을 때(바인딩각도 0) 제일 많이 에지에 프레스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알파이너들도 바인딩 각도를 많이 줄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대칭 보드의 효용성이 없어서 비대칭 보드가 없어졌다는 비슷한 글을 예전에 읽은 것 같습니다.

target=_blank>http://www.transworldsnowboarding.com/snow/instruction/article/0,13009,246492,00.html

- 힐사이드턴에 대한 이야기

target=_blank>http://www.transworldsnowboarding.com/snow/instruction/article/0,13009,246559,00.html

- 비대칭 보드에 대한 이야기

제가 처음 보드 배울 때 읽었던 것인데.. 한번 참조하세요. (거의 10년전의 이야기 이네요)

스우스보다

2005.12.21 22:00:08
*.178.146.141

저 역시 독학파라 이런 온라인 교육(?)이 너무 반갑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단히 큰 즐거움이죠. 베타카버님, 바카스님, 쿤님, 씨디마쓰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쿤님의 원문과 cdmass님 부연설명을 종합하면, 결국 힐->토 전환 시에 안그래도 무게중심의 이동거리도 긴데, 보드가 폴라인에 비스듬한 상황(地)까지 고려하면 무게중심 이동방향이 실제 거의 폴라인 그대로 떨어지게 될 것이니 심리적 압박까지 상당하게 될 것임에 틀림 없군요.

해결책은 베타커버님이 지적하신대로 '전진 UP'..... 맞나요?

지나가다

2005.12.21 22:06:31
*.241.47.192

첨에 너무 이해하기 어려웠따는..'다' 그림을 뚫어지게 쳐다보고나서야 이해되었어요. 쿤님 '다'그림 화살표에 직접 설명을 달아주셨으면 더 좋을듯.

KOON™

2005.12.21 22:08:57
*.123.218.107

또, 생각나서..
중심의 이동은 스탠스가 넓고 자세가 낮아야 훨씬 이동폭이 넓습니다. 대신 이동이 빠르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알파인의 경우는 캔트(cant)도 중심의 이동에 영향을 줍니다. 5도 정도의 캔트는 5cm 정도의 중심이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스탠스폭을 옮기지 않아도 캔트만으로도 중심이동의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카빙시 중심이동이 8자로 된다는 것은 꽤 오래전에 이야기 했던 것이라 어느정도 알고 있으리라는 전제하에 이야기 했었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 제가 워낙 오래된 사람이라 그런가.. ㅎㅎㅎ

스우스보다

2005.12.21 23:09:42
*.178.146.141

저도 8자 중심이동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전후경 이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위에 소개해 주신 두 글을 보면, '힐사이드턴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8자형 무게중심이동을 말하고, '비대칭 보드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위의 그림들처럼 무게 중심이동을 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군요. 즉, 기본적으로 그림 (가) (나)에서처럼 바인딩 방향대로 무게 중심 이동을 하면 비대칭형 보드가 합리적이지만, 현대의 기술로는 보드에 비스듬한 방향(바인딩 각도)으로 무게 중심이동을 하는 것보다 보드에 수직으로 무게 중심이동을 하는 게 나으므로 대칭형 보드를 써야한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위의 그림들과는 상반된 논리를 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해당 글(비대칭 보드에 대한 이야기)의 주장을 수용한다면, 이 글이 적어도 그림 (가)와 (나)에서 표시한 무게중심이동을 부정하고 있으니, 외향된 발을 고려하여 프론트에서 전경에서 후경까지 무게 중심 이동 거리가 더 넓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림 (다)의 과도하게 비뚤어진 8자형 무게 중심 이동 경로는 수정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달려라달려

2005.12.22 01:23:56
*.101.7.153

그냥..조낸 타는 겁니다..

KOON™

2005.12.22 08:08:53
*.6.67.125

스우스보다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알파인보드로 그린 이유도 프리스타일에서는 그리 많지 않지만, 알파인 보드에서는 그 차이가 좀 더 심한 것 같아서 였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토-힐 방향의 중심의 이동방향이 보다 의식적으로 에지에 수직적으로 이동해야 한다는(그렇게 연습)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제가 그린 그림이 결코 좋은 상태의 그림이 아닌, 개선해야 할 부분의 그림이 되겠군요. ^^;)

그리고, 앞서 잠깐 이야기한 캔트/리프트도 중심의 이동과 같은 효과로 본다면, 이러한 삐뚤어짐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앞발 토우와 뒷발 힐쪽에 약간의 리프트를 주는 것도 삐뚤어지지 않은 중심 이동을 위한 보상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Crossroad.Life

2005.12.22 08:34:35
*.151.144.7

지금 당장 전부 이해하긴 어렵지만 자꾸 보다 보면 좋은 글들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
베타카버님의 코멘트에 동감을 표합니다. 확실히 중간 레벨 슬로프에서 토=>힐 전환에 비해 하이 레벨 슬로프에서의 토=>힐
전환시 중경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려는 행동 때문에. 슬로프를 내려다 보면서 몸을
던진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지라. 늘 느끼고 있지만 잘 극복이 안되는 것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이제 겨우 중간 경사를 극복한 입장에서 보면 너무 멀고도 많이 남은 길이네요. 휴 -~
======================================================================================================================
토=>힐 그리고 힐=>토 양쪽의 턴이 균일하지 못한 분들중에 장비의 세팅이 잘못된 분들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이른바 데크, 바인딩, 부츠의 장비간의 중심 일치 문제죠. 비단 키커에서의 올바른 어프로치 교정을 위한 문제일
뿐 아니라 엣지 전환시 힘이 작용하는 거리가 달라지게 되는 문제를 낳게 될테죠. 장비 세팅을 제대로 했는데도
그렇다면 그 다음부터는 기술적 문제 -_-;

KOON™

2005.12.22 08:56:40
*.6.67.125

* 카빙시 중심이동은 8자 형태이며, 상하좌우로 대칭이 되게 움직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구조나 바인딩 각도, 혹은 정확한 중심이동의 연습의 부족으로 인해
대칭적이지 않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에지전환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 힐->토로의 전환이 더 불안한 이유
- 중심이동경로의 문제(길어질 수 있음)
- 신체적 구조 문제 (몸을 당겨 구부리는 형태가 편함, 뒷꿈치로의 찍어내는 힘이 더 강함) : 스우스보다님 의견
- 토사이드턴의 안정성 우월
- 뉴트럴상태에서의 중심의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음 :cdmass님 의견

# 힐-토 전환시 과감한 전진업이 필요 : 베타카버님 의견
# 상하/좌우 대칭인 중심이동 필요 - 장비세팅(캔트/리프트/센터링)과 적절한 연습

* 힐사이드턴이 불안한 이유는..
- 신체적 구조상 이유
- 짧은 뒷꿈치 간격
- 장비세팅 문제 (센터링등) - COREX님 의견
- 대칭적이지 못한 중심이동의 불완전성
- 시각적 불안감 (힐턴이 토턴보다 시각적으로 설면과 더 거리가 멈(높음))

으로 정리될 수 있나요?

론리보더 ~ ♪

2005.12.22 10:20:25
*.127.218.162

바인딩 세팅바꾸고(스탠스는 넓게 좀더 덕으로) 힐턴에 상당히 좌절&포기 하고 있었는데
다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글과 리플이네요..
원인을 알고 어느정도 해결책도 제시해 주셨으니 이제 본인이 열심히 타기만 하면 되는군요
^^

Crossroad.Life

2005.12.22 11:43:35
*.151.144.7

KOON™님이 정리해주신 여러 요소들 때문에 뒷 무릎의 중요성이 발생하는것 아닐까요?
알파인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뒷 무릎을 앞 무릎 뒷쪽을 향해 넣어준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느낌으로 라이딩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곧 바인딩 세팅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즉, +45/+45 세팅하지는 안으니까)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아닐까요? 그거랑은 상관이 없는 건가 ㅡㅡㅋ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제 경험상 잘 생각해보면 힐=>토의 전환시에는 무릎의 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안지만
힐=>토 전환시에는 무의식적으로 무릎을 밀어서 양 무릎간의 간격을 좁히려는 작용이 일어 납니다.
그것도 상관이 없는 행동일까요? 내가 습관이 나쁜건가 ㅡㅡㅋ

구도사

2005.12.22 18:25:05
*.247.145.51

8 자 중심이동은 그림으로 보는 스노우보딩이라는 책에도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스우스보다

2005.12.22 19:10:23
*.178.146.141

코레아님이 말씀하신 뒷 무릎을 앞 무릎 쪽으로 넣어주는 것은 약간의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알파인 쪽에서도 아직 공인된 이론이라기 보다는 한 일본 데몬의 비디오에 나온 기술인데, 그게 레이서 출신들도 공감하는 기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해당 기술을 시도해 본 바가 있긴 하지만, 의도적인 비틂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에 항상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은 뒷무릎을 앞무릎 쪽으로 넣기 보다는 양 무릎을 모두 백사이드 엣지 방향으로 돌리려 하고 있는데, 이런 시도는 백사이드 턴에서 상체가 외향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사이드에서 외향된 상체 때문에 엉덩이가 보드에서 빠지고 결과적으로, 앞발에 과도하게 체중이 실려 테일 슬라이드가 일어나거나 채터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종의 무릎 스티어링 같은 것을 시도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rider BEAT

2005.12.22 19:11:49
*.77.92.174

상당히 심도있는 말씀들이 많네요. 많은 도움 됐습니다.^^
알파인라이딩을 하고 있는 제가 개인적인 의견 몇가지 덧붙이자믄..바인딩세팅은 55/50으로 되어있습니다.
첫째 힐턴시 전경으로 턴을 마무리한다. 즉 엣지체인지 직전 후경으로 턴이 마무리 되어야
엣지 체인지가 수월하다.
둘째 경사쪽으로 안면부를 던져야 하는 심리적 압박이 있다. 즉 토->힐처럼 경사쪽이 안보이는
경우보다 두려움이 더 생긴다.
결과적으로는 힐턴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함으로써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힐턴은 진행하면서 자꾸 앞발에 무게가 실리게 되는데 이때는 노즈부분이 깊히 들어가
엣지를 빼내어 체인지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힐턴뿐 아니라 토턴 역시 턴진입->정점->턴마무리를 전경->중경->후경으로
데크위에서 앞뒤로 체중을 이동시켜보세요. 데크가 엣지를 체인지 합니다.^^;;
무릎넣기는 저도 정립이 안되어 있지만 스우스보다님의 말씀이 가까운듯합니다.^^
알파인3년차인데 아직도 백사이드(힐)턴이 마음처럼 자세가 안나오네요.ㅎㅎ

외로운병아리

2005.12.23 01:43:02
*.147.239.106

잘봤습니다^^ 리플들도 많은도움이 됐네요.. 감사드려요^^

Crossroad.Life

2005.12.23 08:45:38
*.151.144.7

스우스보다님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에 해봐야 할게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ㅎㅎ.

cdmass

2005.12.23 12:51:10
*.248.121.142

저 개인적으론 무릎의 인위적인 움직임은 지양합니다.
스티어링또한 내가 그리는 턴의 궤적이상으로 오버가 되면 그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구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턴을 만들어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보구요...)

관심을 좀더 위쪽으로 끌어올려...

'어깨'의 포지션에 좀더 비중을 두어봅니다.


정답이라... 글쎄...

"라이딩을 하며 하나의 턴을 만들어나가는데 있어서 그것이 과연 효과적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되는 동작이라면 모두 다 정답의 범주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모두들 경험에 의한 효율적인 방법론으로 제시되는것이기 때문에 아주 공감할만 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시할 수 있는 의문은 이것입니다.

"그것이 당신과 보드를, 눈위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여러 환경속에서도 당신에게 든든함을 주는가..."

저도 많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딩에는 굳이 많은 분류가 필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KOON™

2005.12.23 16:27:42
*.6.67.125

이 전 칼럼에서도 한번 말씀 드렸듯이 이론 보다는 실체가 더 우선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론을 통한 학습은 발전의 속도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여기서는 최고수준을 달리는 선수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 오래된 스키들도 계속 새로운 이론들이 나오고, 장비들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스노우보드 쪽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선수나 프로들이 각자의 최적화된 기술들이 분명히 있지만, 그것을 체계화 하고 정리하는 것들은 위의 모든 분들 처럼 열심히 공부하며 타시는 분들의 몫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빵집아들래미

2005.12.24 13:24:02
*.106.2.216

좋은 글, 좋은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론리보더 ~ ♪

2005.12.26 11:18:34
*.127.218.162

주말에 본문과 리플내용은 염두해 두면서 힐턴을 해봤습니다.
프레스 위치의 상이점을 보완해보고자 (레귤러)왼발뒤꿈치의 바깥쪽에 체중을 두며 힐턴을 시작하는 느낌으로
다운을 주었는데
그전과 비교해보자면
힐턴시에 데크가 갑자기 돌아가는 현상과
턴이터지는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설직은 계속 압설된 파우더라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요인도 많았겠지만..(시즌초라 몸이 풀려가는 과정이라 그럴수도 있구요)
이글에서 본 새로운 개념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된듯합니다.

베타카버

2005.12.26 22:36:17
*.183.27.33

좋은 시작이 좋은 과정과 마무리를 만든다인가요? 저 역시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힐턴 초반의 과감함이 힐턴 전체와 토턴진입을 지배하더군요. 저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라무통]

2005.12.27 17:58:21
*.55.31.222

헐... 좋은 글인거 같으나 겁부터 나네요. 시간내서 꼼꼼히 읽어보겠슴다.

AlpesSurfer

2005.12.28 03:03:23
*.199.52.11

성군형!! 역쉬~~

뽀복이

2005.12.28 09:51:19
*.178.173.129

무게중심과 이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Pivoting과 데크에 가해지는 압력(up & down)이 부연설명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컬럼과 리플 잘 읽었습니다.

kudosa

2006.03.07 09:05:33
*.247.145.11

< 다 >그림은 그림으로 보는 스노우보딩에도 나오는 그림이며 이야기 입니다..실제로 < 다 >그림처럼 중심이동을 의식적으로 하다 보면
리듬과 엣지가 잘 박히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문제는 슬르프가 상급으로 갈수록 잘 안된다는 점이지요..

멋진 글과 멋진 댓글이 저를 많이 배우게 합니다..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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