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asi-acms.com/english/courses/standards.html올시즌 숏턴을 본격적으로 연습을 하였는데 여기서 제가 연습한 방법이나 거기서 터득한 노하우를 소개하니 숏턴에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합니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아니라 제가 몸으로 체득한 것을 적는 것이기 때문에 두서없이 적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 ^^

1. 베이직 카빙 및 어드밴스 카빙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롱카빙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만. 상체로테이션 및 시선 처리등도 어느 정도 되어야 합니다. 롱카빙을 통하여 엣지에 대한 감각과 바람직한 자세(BBP)를 유지 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2. 인터넷에 도는 CASI 숏턴 동영상 및 일본 프로의 숏턴 동영상등을 자주 자주 보세요. ^^ 숏턴 연습후에 집에 돌아와서 내가 현재 안 되는 것이 뭔지 생각해 보고 이 동영상들과 차이가 뭔지 자꾸 비교하세요. 그러면 마술처럼 이 동영상들로부터 배울 것들이 하나하나씩 보일 것입니다.

3. 상체 기울기만을 이용하거나 무릎과 발목만을 이용하여 엣지 체인지를 빨리 하는 것이 숏턴이 아닙니다. 많은 보더들이 이런 것들을 숏턴으로 알고 이렇게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초급 슬롭에서는 통할 지 모르나 이렇게 해서는 중급 이상의 슬롭에서는 속도 제어가 되지 않으므로 얼마 못가서 멈추고 맙니다. 하지만 이것이 숏턴을 위한 기본 연습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초급 슬롭에서 무릎과 발목을 사용하여 턴을 하는 연습을 하세요. 무릎과 발목을 사용하는 연습하여 엣지 체인지를 부드럽게 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세요.(김현식 프로는 이것을 '레일 투 레일'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CASI 동영상의 숏턴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무릎과 발목이 아주 유연하게 사용되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4. 가장 처음 숏턴 연습 방법으로는 초급 슬롭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롱카빙을 하세요. 조금씩 조금씩 턴 반경을 줄이면서 무릎과 발목 및 골반을 의식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쓰도록 노력하십시오.  이때 주의할 것은 롱카빙에서 하던 것 (즉, 업다운, 상체 로테이션, BBP)들이 턴 반경을 줄이더라도 그대로 유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세가 흐트러진다면 더이상 줄이지 마시고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는 가장 좁은 턴 반경을 익숙할 때까지 타세요. 익숙해 졌다면 다시 조금씩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턴반경을 줄이도록 노력하세요.

5. 숏턴을 할때 가장 흐트러지기 쉬운 것이 BBP 입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 즉 전경이 들어가기 십상입니다. 전경이 들어가면 테일 쪽의 프레스가 약해지니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보드의 리바운딩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즉 숏턴이 믿믿해지고 보기도 안 좋습니다. 항상 BBP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 4번과 5번이 어느정도 되고나면 보드의 리바운딩이 어느정도 느껴집니다. 리바운딩이 느껴지지 않으면 뭔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 숏턴의 핵심중의 하나가 보드의 리바운딩으로 다음 턴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키 숏턴하는 사람을 보면 다리에 용수철을 달아 놓은 듯 보입니다. 똑같습니다. 보드의 숏턴도 다리에 용수철을 달아 놓은 듯이 보여야 합니다.

7. 한가지 중요한 핵심을 빼놓은 것이 있는데, 숏턴을 할때 테일을 살짝 슬립을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일본 프로보더의 숏턴 강습동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특히 초급 --> 중급 --> 중상급 코스로 숏턴을 하기 위한 필수관건이 어떻게 하면 속도제어를 하는 것이냐 입니다. 그리고 이 슬립이 보드의 리바운딩을 강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중상급 슬롭에서 탈수록 테일의 슬립을 능숙하게 때로는 깊게 할 줄 알아야 합니다.테일 슬립에는 무릎과 발목의 능숙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물론 약간의 상체로테이션도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깊은 상체로테이션을 반응을 느리게 하니 깊게는 마세요. ^^). 헝글에서 경멸하는 저급 뒷발치기하고는 다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뒷발치기는 뒷발치기죠. ^^ 굳이 말하자면 능숙하고 부드러운 뒷발치기라고나 할까. ㅎㅎ. (CASI 동영상의 숏턴에서 이 테일 슬립이 보일 것입니다.)

8. 4,5,6,7이 어느정도 된다면은 엣지를 보다 세울 수 있도록 연습해보세요. 숏턴이 좀더 다이나믹해지며 보드의 리바운딩 또한 강하게 느껴져 다음 턴으로 들어가기가 한층 쉬워집니다. 리바운딩이 강할 때는 공중으로 뜨기도 합니다. 토턴에 엣지를 보다 세울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롱카빙에선 대부분의 보더들이 토턴은 잘되는데 힐턴에 엣지가 잘 터지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숏턴에서 그 반대입니다. 힐턴은 잘되는데 토턴은 잘 안 될 겁니다. 그 이유는 함 해보세요.^^ 제 경험상으로 그랬었습니다.

9. 어느 정도 숏턴이 능숙해졌다면 숏턴의 리듬을 다양하게 가져가 보세요. 좀더 빠르게 좀더 느리게. 프레스를 강하게 약하게.....

8. 이제까지 말한 숏터는 중상급까지가 한계일 것 같습니다. 제가 몸으로 느낀 바로는 상급 코스에는 지금까지 언급한 방법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상급 코스에서 이 방법으로 했다가 자칫 하다간 보드 접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숏턴하다 다치는 거랑 롱턴하다 다치는건 강도가 다릅니다. 잘 타더라도 상급에서는 하지 마세요. 자칫 밸런스를 잃어 버리면 사고 납니다. ^^

9. 상급코스에서는 다운언웨이티드 방식의 숏턴을 해야 합니다. 이 방식이 빠른 속도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저도 아직 다운언웨이트 턴을 약간 밖에 흉내 못냅니다. 이것을 연습하기 위해 전 내년에 아마 어느 중급 슬롭 어딘가에서 한창 다운언웨이트 숏턴 연습을 하고 있겠죠.. 물론 제 바램이지만. 이 다운언웨이티드는 경사가 약간 있어 속도를 약간 낼 수 있는 중급 슬롭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속도가 없으면 다운언웨이티드가 잘 안되거든요.

10. 업언웨이티드 숏턴(보통의 숏턴)과 다운언웨이트 숏턴은 이번 년도에 새로이 revision 된 CASI동영상을 보면 확연히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항상 스키 숏턴을 보며 왜 보드는 저런 숏턴을 하는 사람이 매우 적을까 생각해 왔습니다.
생각해 보면 체계적인 교육 방법이 따로 없었던 것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고 라이딩보다는 트릭에 관심을 두는 보더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죠.
저도 동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self study 및  training했기 때문에 제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 드리는 길 밖에 없군요. 저도 아직 중상급에서 숏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제 방법이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하면 물론 좋겠지만 좋은 장비가 좋은 실력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있는 가지고 있는 장비에서 그 이점을 한번 살려보세요. ^^

엮인글 :

--

2007.02.07 01:27:41
*.77.34.18

동감 및 추천..!

--

2007.02.07 01:31:13
*.77.34.18

7. 테일 슬립에서 턴 마무리를 약간 후경으로 준다는 말씀이신가요?
(카시 렙3 다운언웨이팅에서 노즈가 들리면서 엣지 체인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말이죠..)

타잔스키

2007.02.07 09:39:30
*.136.209.2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atrium

2007.02.07 09:54:52
*.85.155.184

후경으로 쏠릴때 가속이 되는거 아닌가요? 전경 때문에 가속이 될정도로 과도하게 전경을 줄순 없다고 보는데...물론 드래프트를 줄때 전경으로 쏠려서 하면 안되겠지만...전 상급에서 드레프트를 주면서 못타기때문에 관심깊게 봤는데 의문이 있어서 질문해봅니다~

꼬맹이

2007.02.07 09:59:05
*.108.98.47

저같은경우에..후경으로쏠리면 감기는느낌이 훨씬 강하더라고요..;;

사진

2007.02.07 11:40:11
*.146.212.2

멋진 컬럼 이네요.^^
본인이 경험하신 내용도 그렇고 멋지네요.

M3_discord

2007.02.07 11:41:43
*.141.9.190

잘읽었습니다. ^^ 궁금하네요. CASI 동영상 몇번이고 보면서..암만봐도.. 테일슬립에 약간후경느낌이 나던데.. 음. 그 느낌이 맞는건가?? ^^;

덕근이여라

2007.02.07 13:11:23
*.140.168.132

CASI 동영상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가람

2007.02.07 14:45:29
*.223.54.27

하이뷰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숏턴에 대한 이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첨언합니다.(일반적인..)
저도 잘못 인식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1. 보드와 스키의 숏턴 차이...
스키의 일반 숏턴을 보면서 대부분 상급자코스에서 잘 내려가는것?을 보고 보더들은
부러워 합니다...
사실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스키에서의 숏턴(웨데른)은 보더에서의 뒷발차기? 형태입니다.
힐쪽 스키을 감으면서 테일을 치는, 즉, 속도를 줄이는 슬라이딩 턴입니다.
단지, 테일을 감는 리듬과 업다운(처음에는)의 발란스가 기막히게 일치하는 순간이 웨데른의
완성입니다... 그 뒤에 카빙턴이 나오고 난 후에는 페러럴 한 상태의 숏턴보다 양발에 동일한
무게중심을 주는 카빙 숏턴도 등장 했습니다...카빙 숏턴...속도 무지하게 납니다..
전방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한 상급에서 카빙숏,중,롱턴 하기 힙듭니다...^^

2. 결국 보더도 마찬가지의 경우입니다...
위의 하이뷰님의 글에서 기술적인 부분이 잘 설명 되어있으니까 일반론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뒷발차기, 노젓기라는 약간은 비꼬는?듯 단어로 오로지 날로먹는 순수카빙만이 우선시 되어
실제 속도 제어를 위한 슬라이딩 턴은 많이 무시되어 왔습니다...

카시라는 핑계를 벗어나더라도 슬라이딩 턴은 카빙턴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슬라이딩 상급턴과 뒷발차기의 차이는 2가지다...
(1) 지나온 자국이 초생달이냐..반달이냐..
(2) 슬라이딩시 눈보라가 측면 윗각에서부터이냐?..아래로 밀어내냐?.."
라는 분의 글이 있었습니다..(죄송합니다..인용하게된 분의 아이디를 기억 못합니다..)

위의 2가지 정의?가 보드의 숏턴을 말할수 있는 좋은 예제가 된다고 봅니다.
하이뷰님의 글에서 보듯 동영상을 통한 이미지 트레이닝과 실제 상황에서 몸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는 라이딩이 결국 슬라이딩 숏턴과 카빙 숏턴의 차이를 느낄수
있을 겁니다...^^

따라올수있겠네

2007.02.07 18:20:52
*.64.178.2

잘 읽고 갑니다 ^^
그런데 잘될런지 ㅡㅡㅋ

강쌤

2007.02.07 23:05:55
*.73.34.9

정보 감사합니다..^^ 퍼가도 될까요? 허락 안해주시면 바로 지울께요.^^ http://cafe.daum.net/tsnowboard

환장보더

2007.02.08 01:00:57
*.96.100.45

제 경험에는 전경 후경 다 쓰여지던데.. 그리고 사실 약간의 뒷발차기 들어가야되거든요... 이것도 제경험.
저도 중급에서 까지만 그렇게 치고 상급가면 사실 겁나서 걍 길게 내려 옵니다..^^

비브

2007.02.08 08:09:45
*.150.32.251

가람 님의 말씀에서 스키의 숏턴이 보드의 뒷발차기 형태라는건 숏턴에 대해 좀 잘못알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스키에서 숏턴이나 롱턴이나 턴의 크기와 상체자세만 다를 뿐 스키조작은 같습니다.
뒷발차기 형태의 테일을 밀어 턴하는 스키 숏턴은 잘못된 자세이고 정상적인 숏턴을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사이드 슬립의 연속동작으로 하는 숏턴(테일컨트롤)도 있는데 스키딩 숏턴이라 하고 숏턴 초기단계에서 연습하는 동작이죠.
완성된 숏턴은 탑 컨트롤(카빙 숏턴), 탑&테일 컨트롤(일반 숏턴)의 형태입니다.
(스키의 기술은 탑컨트롤,탑+테일컨트롤,테일컨트롤로 나뉘어집니다.)
상급이상의 경사에서 숏턴 제대로 하는 스키어는 많지 않습니다.
저는 스키 10년차의 중급스키어로 보드 기술에도 관심이 있어서 이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나 원리가 기본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맑은향기

2007.02.08 12:19:12
*.195.252.248

가장 필요했던 정보지만 어렵네요 ㅠㅠ 흑

맑은향기

2007.02.08 12:19:43
*.195.252.248

하이뷰님 이글 퍼가도 될까요;; 두고 두고 볼려구요 숏턴 완성할때까징 ;

보헤

2007.02.08 12:33:39
*.233.249.105

위의 비브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로선 시간대나 베이스의 제약으로 보고배울 선배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리프트 올라가는시간에 스키어의 동작을 보고 머리속에 그리면서 배웁니다.
현재는 나름 편안한 카빙을 즐길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 힘들던 지구력을 요했던 동작이 스키어의 노련한 몸동작을 보고 배우며 편안한 동작으로
바뀌었다는 얘기죠
특히 중크기의 턴과 작은 크기의 턴에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중심이동의 이점이 분명 스키어의 구조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보더들이 모글을 들어가기 두려워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다만 문제는 자세가 알파인쪽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스텐스는 덕으로 하구 자세는 ㅡㅡ;;

어쨌든 십수년을 생활해온 스키어에겐 분명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매료 되었죠 하지만, 스키 탈생각은 없네요 ㅎㅎㅎ

심야시간대에 지산에서 그런 포스를 배울만큼의 보더가 흔치는 않더군요
스키어도 물론이지만요 ^^

참 본론에서 많이 빗나갔네요
제 지론에서의 숏턴의 요점은 스푼으로 퍼올리는듯한 느낌이 아닐까싶네요
숏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사실상 플레이트의 플렉스를 최대한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전부는 아니지만 쉽게 부분적으로만 이야기한다면 얼마나 플레이트를 휘어서 퍼올리느냐가 관건 아닌가 싶어요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의 숏턴은
그 퍼올리기(리바운딩의 처리포함)를 얼마나 깔끔하게 하느냐에 따라 답이 나오더군요
슬리핑을 한다는건 그 퍼올리기에 자신이 떨어질때 나오는것 같더군요

플레이트를 휘어서 퍼올리고 리바운딩 잡아서 다음턴으러 쑤셔 넣고 다시 휘어서 퍼올리고 다시반복

이경우 사실상 업다운과 기본 리바운딩이나 플렉스만으로 어렵습니다.

뭔가 갈코리나 주걱으로 호를 확 채는듯한(표현이 맞나?)
전 이런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노즈쪽을 휘어서 눈을 확 긁는든한 그런 느낌으로의 스티어링 왼쪽 휙~ 오른쪽 휙~
휙~ 휙~ 휙~ 휙~

어쨌든 좌우 보다는 뭔가 몸을 비튼다는 느낌이구요 제 몸앞에 뭔가 그려지죠 ^^

가람

2007.02.08 12:35:12
*.223.54.27

비브님...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숏턴에 대한 스키부분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
보더들이 겪게 되는 숏턴의 이미지가 스키에서의 작은 비교로
제시한 글이었습니다...뒷발차기?<--이렇게 물음표를 쓴걸 뤼플중
빨리 쓸려다 보니 적당한 용어 비교를 못해서 입니다...^^

비브님...스키 컨트롤의 좋은 예시 감사합니다..저도 10년 스키탄
중급 스키어어라고 혼자서 자족하고 있습니다...^^

^^.

2007.02.08 15:30:14
*.14.159.10

보헤님.. 제 생각엔 덕 스텐스 하고 알파인처럼 팔을 앞으로 하고 타는 건.. 재미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앞뒤로 눕는 것도 재밌지만, 좌우로 눕는 것도 재밌자나요..
체중을 앞으로도 했다가(박는 재미) 뒤로도 했다가(튕기는 재미) 앞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오기도 하고..
느낌에 프레스가 충만하면 원에리 한번 뛰고.. (이것 저것 다할 수 있어서 프리 타는 거 같아요.)
물론 라이딩에선 프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재미도 있겠죠?
지형극복에 있어선 보드가 스키를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아요..
그 부분이 보드가 스키보다 재밌는 이유중 하나죠.ㅎㅎ

그리고, 숏턴을 보고 배우실 분이 없다는 말씀은
지산의 고수들이 블루나, 파크에도 많이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숏턴이 유행이 아니라서 그런가..
(물론 오렌지 고수님들도 많지만요.)
그 사람들 오렌지로 쏟아져 나오면, 오렌지는 숏턴의 아수라장이 됩니다...
윗님들이 말씀하시는 궁극 솟턴은 블루 경사이상의 고각에서도 스피드가 완벽하게 컨트롤 되는 숏턴이겠지요..
한다 못한다를 떠나서 노가다가 장난 아닐 것 같네요..
상당한 체력과 근지구력이 요구되지 않을 까 싶네요..
제 생각엔 턴과 프레스를 연습하시려면, 오렌지 보다는 블루로 가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숏턴보다는 널럴한 슬라이딩 턴을 좋아하는 데요.
카빙은 설질이 좋고 사람이 적고 체력이 좀 많을 때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뒷발차기와 슬라이딩 턴의 차이는
. 상체로테이션이 역으로 되지 않았는 가.
. 데크의 리바운딩을 이용하는 가.
. 체중이 과도하게 뒷발에 실리지 않았는 가.(강설의 경우)
. 스피드와 방향컨트롤이 자기가 원한대로 제대로 되는가.(턴이냐 정지냐)
. 상황에 따라 다른 방식의 턴으로 변할 수 있는 가.(기본자세가 제대로 되어있는 가)
뭐 이런거 아닌 가 싶습니다.
짬뽕 짜장 얘기하는 데 탕슉 얘기하는 어줍잖은 댓글 죄송합니다..

아.. 질문인데요..
제대로 컨트롤하는 숏턴을 하려면 네개의 엣지(토우노즈, 토우테일, 힐노즈, 힐테일)을 따로따로 컨트롤 할줄 알아야 하는 거죠?

nomad

2007.02.08 19:03:55
*.235.202.59

좋은글 잘봤습니다.
5번이 의미심장하게 와닿는군요.
저는 공격적인라이딩의 요소로 전경을 꼽아왔는데 방해가된다니...
동영상으로 얼른 찍어봤으면 ㅜ.ㅜ

하이뷰

2007.02.08 21:45:02
*.189.13.16

많은 분들이 좋은 글들을 남겨 주셨군요. ^^

아직 미숙하지만, 얼마든지 퍼 가셔도 됩니다.

몇분들이 테일을 슬립시켜야 한다는 부분에서 제글이 오해를 사는 것 같아 덧붙입니다.

테일을 슬립 시킨다는 말은 말 그대로의 슬립이 아니라 보헤님의 말씀처럼 "뭔가 갈코리나 주걱으로 호를 확 채는듯한, 노즈쪽을 휘어서 눈을 확 긁는든한 그런 느낌으로의 스티어링 왼쪽 휙~ 오른쪽 휙~" 이 표현이 좀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다 첨부 한다면 턴의 끝 마무리에서 보드의 테일쪽에 프레스를 줘야 합니다. 이 프레스의 강도에 따라 리바운딩의 강도가 조절됩니다. 슬롭의 경사에 따라서 이 프레스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사가 약한 슬롭에서 프레스를 강하게 준다면 속도가 나지 않겠죠. 반대로 경사가 높은 슬롭에서 프레스를 약하게 준다면 속도가 빨리 나죠.

그리고 몇 분들이 제가 보드에 슬립이라고 얘기하니 후경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BBP입니다. 물론 테일쪽에 프레스를 줄때 순간적으로 후경이 들어갈 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 항상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을 BBP(중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숏턴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감각적인 측면이 큽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하나 하나씩 보완해 나가며 한번 필을 느끼면 그 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7.02.09 16:18:30
*.198.14.32

솩~ 솩~ 소리내가면서 만드는 초생달과 데크 고놈이 통통 튕겨주는 맛이 제대로죠^^

리군

2007.02.09 16:34:35
*.158.66.251

글에서 말하는 숏턴이 카시동영상의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을 말하는건가요?

daru

2007.02.10 10:21:42
*.10.215.20

칼럼. 항상 공감은 하고 이해는 되는데, 실전이 안되는 안타까움...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BMW760Li

2007.02.10 14:50:13
*.143.204.85

아.......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다... 흑...

어리버리그놈

2007.02.12 16:34:23
*.76.162.230

보드도 어느정도 턴이라던게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었으면 하네요.

쉽게 말해서 반달이 나오면 뒷발차기고, 초승달이 나오면 슬라이딩턴 인가요?

그리고 어드밴스드 슬라이딩턴은 먼가요? ^^;;

카스♡

2007.02.16 11:16:32
*.213.174.165

저는 알파인을 타는 보더 입니다 ... 스키숏턴처럼 보드를 타는 분들 드물죠 .. 왜냐하면
보딩에서의 스키숏턴처럼 하는 기술이 있읍니다 그러나 상당히 상급기술에 속하죠
스윙턴 . 점프스윙 . 스윙글라이더 .. 이렇게 세가지 기술이 스키숏턴과 같이 보드에서도
할수 있는 흔히 말하는 숏턴의 기술입니다 ... 댓글인지라 세세하게 설명을 못하지만
데크의 중심이 중앙과 약간 후경으로 턴을 하면서 흔히 말하는 숏턴처럼 구사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 배워두면 급사에서 아주 유용하답니다

상냥한보더

2007.02.26 23:32:00
*.238.80.34

어렵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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