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즈길이와 테일길이를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가끔 바인딩장착위치에서 노즈/테일까지의 길이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
정확한 정의는

유효엣지가 끝나는 부분에서 부터 노즈/테일까지의 길이입니다.
보통 15-20센치정도 나오죠.

디렉셔널
노즈길이가 테일길이보다 깁니다.

트윈팁
노즈길이 = 테일길이 & 셋백이 없습니다.

디렉셔널트윈팁
노즈길이 = 테일길이 & 셋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트윈팁이라면 디렉트윈까지 포함해서 트윈팁이라고 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면 셋백이 없는 트윈팁데크의 종류를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죠.

3번그림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듯 합니다

---- 내용추가 ----

셋백은 아래쪽 그림을 참고해 가며 설명드리겠습니다.

셋백이 없다 ; 유효엣지의 정중앙과 앞뒤바인딩홀의 중앙이 일치하면 셋백이 0입니다.

셋백이 있다 ; 유효엣지의 정중앙보가 앞뒤바인딩홀의 중앙이 테일쪽으로 치우치면 셋백이 있는 데크입니다.

흰눈사이로~ 님의 말씀처럼 셋백은 데크구조상 셋백이 되어있는 경우와
보더가 임의적으로 바인딩을 뒤쪽으로 치우치게 세팅하여 셋백을 주는 2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엮인글 :

허접친구

2005.11.03 10:27:36
*.217.222.43

좋은글 감사합니다

긴지

2005.11.03 10:44:07
*.252.246.223

저 셋백의 의미도 좀 정확히 알려주심 안 될까요..누구는 무게의 중심이 밀린거리다라고 하고 누구는 인서트

홀이 뒤로밀린 거리라고 하는데..혹시 인서트홀의 한 가운데랑 무게중심이랑 일치하는 건가요? 항상 디렉과

트윈 질문이 나올때마다 셋백이나 무게 중심과 같은 용어들을 사용하면서도 모두들 다른 의미로 쓰시는 분

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여쭈어 봅니다.

트生하死

2005.11.03 10:45:21
*.51.71.180

제일 궁금했던건데.... 감사~~~

내가빠샤다

2005.11.03 10:59:37
*.186.107.160

저도 셋백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검색 해봐도 안 나오고...알려주세요~~

데니!

2005.11.03 11:05:39
*.217.58.29

제가 알고 있는 셋백은 데크의 중심.
즉 싸이드 컷의 센터에서 인서트 홀의 센터 간의 차이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흰눈사이로***

2005.11.03 12:18:04
*.17.55.185

셋백은 데니님이 하신 말이 맞음니다. 셑백을 하는 이유는 파우더일경우 헤드부분이 업되어 float하고 턴을 이지하게합니다. 즉 자연설
에서 많이 타는 경우 디렉셔널 사용하시고 저같은 경우 아침에 파우더 인경우 한홀 뒤로 셋팅 각도도 -9 3하고 오후 파크에 킥커에서
점심후 센터로 세팅하고 보폭을 조금 늘리고 -16 6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려면 디렉셔널 트윈이 가장 좋읍니다. 오로지 파크에서
타시겠다면 트윈에 카본 빔이 들어가있는 덱이 좋겠죠

ㅡㅡ

2005.11.03 13:04:04
*.108.58.130

셋빽이 있기는 하나 10-20정도인덱을 완전트윈에 가깝다는 표현을 해서 디렉트윈과는 차별을 둡니다.
이놈들 또한 파크전용입니다

KAMA..!!

2005.11.03 13:38:00
*.99.62.18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게 싸이라면 막 퍼가고 싶은 욕망이^^;

정덕진

2005.11.03 13:48:22
*.6.8.74

흰눈사이로님의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추가로 덧붙이면 제가 알고 있기론 directional 한 riding을 할 경우에는 굳이 파우더가 아니더라도

셋백되어 있는것이 라이딩에 원활하답니다. (이땐 보통 1cm 근방으로 셋백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파우더의 경우는 좀 더 과도하게(그래봤자 3cm 근방) 셋백을 하지만, 추가적으로

nose나 waist의 width가 넓은 데크(와이드하다고 하죠)쪽으로 가는것도 유리한 방법입니다.

(부력-floating-에 이득이 크기 때문이죠)

파크의 경우는 (하프파이프 포함) 라이딩을 하면서 switch 될 경우가 많기 때문에

directional한 riding을 하는 케이스와 구별되겠지요.

그래서 setback 이 0인 (다른말로 centered) 인 데크가 유리하답니다.

Kick

2005.11.03 13:49:16
*.81.221.22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05.11.03 14:22:52
*.163.238.200

좋은글이네요.. 제가 애매하게 알고 있는 부분들이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굶고타자

2005.11.03 15:48:45
*.103.83.29

완전 좋은 정보~!

Lunatrix

2005.11.03 18:21:35
*.252.70.98

말 그대로 twin 'tip'이네요. 노즈와 테일 모양이 같다.
근데 그렇다면 결국 노즈와 테일의 모양(형태)이 라이딩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이 나네요?
셋백과는 상관없이 노즈와 테일이 같으면 트윈팁, 다르면 디렉셔널이라고 한다면요.
이경우 생기는 의문이...
1. 노즈와 테일은 라이딩시에 잘 닿지 않는 부분인데 어떻게 해서 라이딩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2. 노즈와 테일이 모양이 다르고 셋백이 없는 데크는 뭘까요? -,-???

잇힝*^^*

2005.11.03 18:57:38
*.75.98.51

그럼.. 노즈테일 길이는 다른데 셋백 0은 뭐라고 하나요? 그냥 그것도 디렉셔널 트윈인가요?

론리보더 ~ ♪

2005.11.03 22:59:20
*.243.201.6

저도 Lunatrix님같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데크라는게 빙판위를 가는게아니라눈위를 가는 거라서 앞쪽(눈과 처음 닿는 부분)의 형태에 따라 라이딩 감이 다른가보더군요.
물론 형태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또한 많은 요인으로 작용 할듯합니다.

노즈테일길이는 다른데 셋백0는;;; 글세요 아마 없을듯한데 ^^;

Mr.ltd

2005.11.03 23:27:04
*.90.24.154

변형된 궁금증이 살포시 떠오릅니다.
저도 노즈테일길이는 다른데 셋백이 0인 데크는 아직까지는 못본거같구요

테일이 노즈보다 상당히 짧은 올마운틴 계열의 데크의 경우 셋백이 2.5
테일과 노즈가 동일하고 셋백이 2.5인 데크

이럴경우 어떤 차이가 생길까요...

DONGUN[동군]

2005.11.03 23:30:58
*.244.197.102

그래도 여전히 어렵군여..;;

테일과 노즈가 동일하고 셋백이 2.5인 데크는 인서트홀 위치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여;;;;

잇힝*^^*

2005.11.04 00:00:51
*.75.98.51

이번 시즌 롬 데크들 보니 그런놈들이 많아요.. 바인딩 포지션은 센터인데.. 노즈가 약간씩 더 기네요..
알다가도 모르겠당.. ㅋㅋ

2005.11.04 14:46:15
*.219.40.201

노즈와 테일의 flex는 디렉셔널과 트윈팁의 구분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노즈는 부드럽게 테일은 단단하게 만드는게 라이딩시 안정성을 높여준다고 들었습니다.

9184

2005.11.05 16:57:47
*.143.167.68

우어어 역시 전문적으로 들어가니 머리아픕니다.;

Frappuccino

2005.11.05 21:27:25
*.38.9.225

앗 이거 제가 1년전에 올렸던건데;;;디비날라간후 론보님이 깨끗하게 정리해주셨네요 ㄳ

Frappuccino

2005.11.05 21:29:56
*.38.9.225

그리고 굳이 스탠스 중심이라고 안하고 허리라고 해도 됩니다.

데크들의 스탠스는 중심이 허리가 되도록 제작됩니다.

그리고 노즈와 테일의 길이에 차이를 두는게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통이 트윈인데 노즈와 테일의 길이가 다른 데크는 없습니다. 있다면 불량품입니다.

잇힝*^^*

2005.11.06 03:15:36
*.75.98.51

프라프치노님.. 그럼 링크에 있는 롬 데크는 다 불량이란 말씀이십니까??
http://www.romesnowboards.com/product/boards/agent/specs/

12

2005.11.08 17:57:56
*.217.103.71

프라치노님 또 이거보고 잠수 타셨나..??
대답좀 해주세요.

안양발차기

2005.11.08 21:22:58
*.212.244.82

ㅡ,.ㅡ;; 그냥 그 데크에 적응해서. 조낸 열심히 타면 ㄷ ㅐ는거져?? ㅡ.ㅡ;;

안양쿨보더

2005.12.14 14:35:56
*.172.36.244

그러거져~~ 전 모든 데크를 트윈팁 만들어 탑니다...ㅎㅎㅎ 노즈 테일 길이 똑같이 해서.......상관없겠죠??????

A-Boarder

2006.07.26 20:07:52
*.255.192.99

프라푸치노 저분 공부하러 가신듯 ㅋㅋ

똥꼬랜딩

2008.02.25 16:40:54
*.101.103.3

공부되네~~~이거 ㅋㅋㅋㅋ

슈사인미러

2011.01.28 21:53:02
*.144.74.63

dd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일반 이용안내 [9] Rider 2005-09-13 571 15242
3337 기술(테크닉) 카빙의 원리 [104] 바뷁큐파티 2016-01-09 12 16768
3336 기술(테크닉) 토션에 대한 이해 - 1. 토션의 사용 file [17] Lunatrix 2014-12-30 33 16702
3335 일반 벽선반 만들기 !!!! [12] 대장곰보더 2008-06-01 107 16502
3334 기술(테크닉) 스노우보드 잘타는 법 (좋은 스타일) [18] 파우더~! 2007-01-22 123 16481
3333 기술(테크닉) 라이딩에 작용하는 힘의 원리-<3.슬로프 기... file [19] Lunatrix 2010-11-18 14 16452
3332 장비 튜닝 발꿈치가 뜨세요? 부츠 묶는 법의 결정판(!?!) [43] Mars 2005-11-06 52 16418
3331 기술(테크닉) 스케일을 위한 그라운드 트릭의 기초 팁 [87] 가고일~* 2007-10-23 74 16393
3330 기술(테크닉) 테크니컬 라이딩 심화편(급사카빙) file [19] ┓푸른바다┏ 2015-12-09 12 16345
3329 기술(테크닉) 턴에 대한 이해 - 3. 업 다운 file [27] Lunatrix 2015-02-24 58 16282
3328 일반 테크니컬 초보들의 힐턴실수 file [17] -Double.J- 2017-03-02 28 16057
3327 장비 관련 말라뮤트 끈 묶기 file [58] 말라말라 2009-12-20 35 15997
3326 기타 [추가] 휘닉스파크에 대해 알아봅시다. file [61] 2011-08-24 5 15952
3325 기술(테크닉) 전향자세의 커리큘럼 연습방법 [18] 천현민 2018-01-10 53 15761
3324 일반 [경유차] 여름용 경유와 겨울용 경유가 있다? [24] Tardis 2005-12-09 8 15722
3323 초보를 위한 강좌 겁많은 여자친구 보드 가르치는 노하우 [58] 슭훗 2010-03-12 62 15686
3322 기술(테크닉) 나의 숏턴 연습기와 노하우 [27] 하이뷰 2007-02-07 37 15658
3321 기술(테크닉) 전향자세의 커리큘럼 첫번째 (기본자세) file [39] 천현민 2017-11-29 51 15537
3320 기술(테크닉) 전향자세의 커리큘럼(인크리네이션카빙) [32] 천현민 2018-01-18 125 15521
3319 장비 관련 [부츠] 말라뮤트 끈묶기(끌어올림) file [19] 아노리우스 2010-12-19 7 15496
3318 기술(테크닉) 올바른 라이딩 자세 도출을 위한 탐구 - 기... file [27] Lunatrix 2010-02-10 72 1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