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론입니다.
지금까지의 펼쳐놓은 길고 긴 얘기들은 모두 다 이순간을 위한 거였죠.
a4 20장 짜리 글들과 수십개의 삽화들 흙흐르릏긓극~~
(근데 본론에서도 역시 어마어마한 숫자의 그림이 필요하네요 ㅠㅠ)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업다운, 인클, 앵귤에 대한 이해를 하셨고

그것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프리는 구조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아셨을 겁니다.



이것은 요리로 비유하자면, 여러분들은 요리를 만들기 전에 각 재료의 맛들이 어떤지 알게 되었다는거죠.

따라서 이 재료들만 잘 조합하면 여러분들은 궁-_-극의 요리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즉, 라이딩에 필요한 자세를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 낼수 있게 된것이죠.

그럼 이런 라이딩 자세란 요리를 완성하기 위한 재료들이 뭔지 하나씩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1.업다운 2.인클 3.앵귤

A.넓은데크 B.소프트부츠 C.스탠스

1,2,3은 우리 몸의 상태나 형태변화이고, A,B,C는 이 자세를 행하는데 있어 고려해야하는 '방해'되는 요소들입니다.

 

1,2,3 조합을 통해 자세를 만들수는 있지만, 그 만들어짐에 있어 A,B,C로 인한 변화를 꼭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양념을 포함해 많은 재료들이 더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재료들 - 여섯가지를 조합하고 분석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테이션, 전경 중경 후경 이라는 실전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가 있긴하지만...일단 접어두죠)

그럼 정말 본격적으로 실전에 들어가서 라이딩의 매 순간순간 우리가 취하게 되는 자세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한가지 명심하셔야 할것은, 이번 편에서는 주로 업다운에 대해서만 얘기할 것이란거죠.

이전 편에서 보드는 업다운과 앵귤이 동일한 관절을 사용한다고 했죠?

이 얘기는 앵귤을 써버리면 다운을 못한다는 것이고 다운을 하면 앵귤을 못한다는 말이 되죠.

때문에 여기서는 일단 업다운에 충실한 자세를 따질것이고, 그로인해 앵귤레이션은 최대한 줄어든 자세가 나오게 될것입니다.





<1.평지 업다운>



업다운은 'A.넓은 데크'로 인해 평지,힐,토 각각 자세가 다르다고 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왜 평지 업다운을 따로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평지에서 업다운 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

...

..

.

거의 없죠?

대부분 다운은 턴 도중에 행하므로 토엣징이나 힐엣징 상태이겠죠.


평지와 아주 유사한 상황이라고 하면 엣지 체인지 시점이 있는데 보통 이순간에는 BBP자세를 취하는 것이 정석이므로 업다운을 행하지는 않죠.

그래서 평지 업다운은 주로 파크, 박스나 킥커뛰는 경우...주로 베이스 주행을 하는 경우에만  필요한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평지에서의 업다운이 중요한 이유는...

일단 방금 말씀드린데로 킥커와 같이 압력이 마구 변하는 상황에서의 대처를 위해서가 있겠고,

라이딩중에서 꼽자면 바로 '다운 언웨이팅'을 위해서가 있죠.

(물론 그외에도 이유는 정말 많습니다. 직활강, 모글런....하다못해 스케이팅 또한 평지 업다운을 요구하죠)



우리는 항~상 다운을 토나 힐 엣징 상태에서만 하다보니 평지에서의 다운은 토나 힐과 약간 다르다는 점을 모릅니다.

그래서 다운언웨이팅을 잘 못하죠. 왜냐하면 다운 언웨이팅은 엣지 체인지 순간이 평지 다운 자세이니깐요.

그런데 힐 다운, 토 다운만 연습했지 평소 이런 자세를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에 데크를 부드럽게 보내지 못하는겁니다.

속는셈치고 평지에서의 업다운만 날잡고 연습해보세요. 정말 다운 언웨이팅은 '그냥' 됩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입니다.

(물론 타이밍은 맞아야겠죠. 타이밍 못맞추면 역엣지 크리...)



자세 얘기중에 또 삼천포로 빠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평지 다운에 쓰이는 요리 재료들은 뭘까요? 평지니깐 데크 폭, 인클, 앵귤 모두 해당사항 없겠죠.


고려해야할 것들은 <업다운>과 <부츠>네요.


1.jpg


전편에도 얘기했지만, 부츠를 구기냐 구기지 않느냐로 다운 자세는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부츠가 없을땐 1과 같은 자세지만, 부츠를 신기면 2와 같은 자세가 됩니다.

그래서 평지에선 1.부츠를 구긴 다운 2.부츠를 구기지 않은 다운 으로 나뉘게 됩니다.

어느게 맞냐구요?

물론 둘다 맞습니다.

2번 자세가 틀린거 같다구요? 로테이션을 빼놓고 얘기해서 그림이 좀 과장된감이 있는데...키커 어프로치 하는 자세를 생각해보시면 조금 닮았다는것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뭐 당연한 얘기지만 1번, 2번 이렇게 자세가 딱딱 나뉘지는 않을거란거야 다들 아시겠죠. 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2.토 업다운>


슬슬 헬게이트가 열리는군요.

토 다운에 앞서 여러분이 꼭 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죠.

2.jpg


부츠를 최대한 구기지 않고 다운을 한 상태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부츠를 구기지 않고 다운을 하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굳이 그림으로 보지 않아도 평지에서 보드를 착용하고 다운을 해보면 금방 알수 있는것이죠.

중요한것은 다운과 동시에 몸이 뒤로 빠진다는것인데요. 무게중심이 힐 방향으로 이동 한다는 얘기가 되죠.

 

무게 중심이 힐로 이동하게 되면 앵귤레이션 효과가 생기고 결국 힐 반대쪽,토쪽으로  엣징이 가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토에서 다운을 한번 보죠.

3.jpg


그림 A를 보면 부츠를 구긴 다운은 앵귤레이션을 쓰지 않고 앉을수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약간의 엣지 증가는 있지만 이는 우리가 이미 1편 업다운에서 배운 바 그대로입니다. 데크가 넓기 때문에 토 엣지위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면서 약간의 엣지각 증가가 생기게 됩니다.
(따지고 보면 이것 역시 엥귤레이션 효과입니다. 토엣지 위에 있어야 할 무게 중심이 원래는 데크 중심에 있으므로...즉 토엣지와 무게 중심이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보정하기 위해 엣징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부츠를 신었다면 어떨까요.

위에 그림에서 보셨듯이 부츠를 구기지 않고 다운하면 힐쪽으로 몸이 빠지게 됩니다.

그림 B-1,B-2를 보시죠. 다운을 할수록 힐로 무게중심이 빠지게 되면서 급격한 앵귤레이션이 들어가고 그것때문에 어마어마한 엣징이 생기는걸 알수 있습니다.

파란 점을 보면 아시겠지만, B-1은 A보다 무게중심이 더 높죠. 즉 더 다운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엣징이 오히려 크고, B-2는 비슷하게 다운을 했더니 굉장한 엣지각이 생긴것을 볼수 있죠.

이런 엣징은 일단 우리가 감당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다운가 동시에 급격한 엣징이 되면서 턴이 급작스럽게 작아지고

이 작아진 턴에 맞추어 원심력이 강해지고 강해진 원심력에 맞춰 인클을 주어야 하는데 이런 인클이 따라가지 못해서 데크가 튕기거나 반대로 지나친 엣징을 감당못한 설면이 부서지면서 턴이 터지게 되죠.


가끔 토에서 팍 앉으면 몸이 뒤로 확 제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일어나게 되거나 역엣지 먹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급작스런 앵귤 작용으로 엣지각이 서면서 인클각이 따라가지 못해서 원심력과 데크 탄성을 억제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지요.

 

이런 급작스런 원심력을 버티기 위해, 즉 인클을 더 확보하기 위해 허리를 구부려 몸을 설면쪽으로 더 기울이려고 하지만, 보통은 인클각을 확보하기 보단 힐쪽으로 쏠렸던 앵귤을 풀면서 엣지각이 줄어들게 되죠.

 

원심력에 대응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맞는 자세가 확실하지만,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지적해야겠지요.

본인의도: 인클을 강화해서 엣지를 더 세워 원심력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적용: 앵귤을 풀어서 엣지를 덜 세워서 원심력을 줄이고 있다.

 

앞으로 토에서 몸을 앞으로 수그릴때 이점은 꼭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한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애초에 우리는 업다운을 하려고 했던거지(프레셔 컨트롤) 엣지각을 늘리는 방편으로 다운을 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츠를 굽히지 않으면 엣지각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점은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부츠가 굽는 이유, 굽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토엣징에서 힘의 작용을 보시죠.

4.jpg



이처럼 힘의 작용점이 다르기 떄문에 토에서는 부츠가 굽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소프트 부츠이기 떄문이죠.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점.......

상급자를 위한 하드한 부츠일수록 잘 굽어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상급자들은 이러한 하드한 부츠의 특성을 이용한 라이딩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적절한 힘 분배로 쉽게 부츠를 굽힐수 있구요.


하지만 초보는???? 초보에게 하드한 부츠를 신겨놓으면 <<<절대로>>> 토 다운을 못합니다.

부츠가 굽지 않으니 다운하면서 엣지 변화가 너무 커서 감당을 못하는거죠.

 

라이딩은 모두 상호 작용이므로 이러한 급격한 엣지 변화는 많은 변화를 초래하므로 초보들은 이에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강습생에게 다운 하라고 시키면 허리만 까닥까닥 하다가 끝나죠. 가르치는 사람도 미치고 배우는 사람도 미칩니다.

그래서 나온 고육지책이 뭘까요?



텅에 기대기....

바로 배 내밀기 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걸 '다운'이라고 오해하고 있죠.

이건 절대 우리가 생각하는 다운이 아닙니다. 앵귤레이션의 극치이죠.



고수들 역시 이 배 내밀기를 정말 잘 씁니다. 하지만 그만큼 다운하는 방법 역시 잘하죠.

하지만 초보들은 이 배 내밀기 '밖에' 못씁니다. 토 다운을 위해선 부츠를 구겨야 한다는 걸 모르니깐요. 그래서 토에서 업다운을 못하죠.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이걸 다운 잘하는거라고 칭찬해줍니다. 이건...같이 죽자는 거죠.

토에서 업다운은 뭘로 할까요? 당연히 무릎입니다. 근데 배 내밀기는 전적으로 무릎을 사용하죠.(고관절 약간)

그러면??? 배 내밀기를 쓰면 다운을 할 관절이 없어져 버립니다.

결국 배를 내밀면 라이딩중 업다운을 못한다는거고, 라이딩 중에 업다운을 못하면??? 모글 만나면 날르는거죠. 알흠답게~~

이런 이유로 인해 토에서의 업다운은 조금 난이도가 있으며, 부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토턴에서의 업다운 자세는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부츠를 구겨야만 토 다운이 가능)


5.jpg




<3.힐 업다운>



이어서 힐 업다운입니다.


'토 업다운을 이해했으니 힐 업다운이 쉽겠지?'


만만의 콩떡입니다. 전에 말씀드렸지만 보드에서 힐턴과 토턴은 이미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입니다.

두가지가 다른점보다 닮은 점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다르죠.



일단 위에 그려놓은 그림중에 부츠를 굽히지 않은 다운을 다시 한번 보죠.

2.jpg



부츠를 굽히지 않고 다운을 하면 무게 중심이 엉덩이로 쏠립니다. 즉 힐쪽으로 가게되죠.

무게 중심이 힐로간다...?? 뭔가 느낌이 파바박 오십니까?

토턴에선 무게중심이 토엣지 위에 있어야 합니다. 평지에선 데크 중앙에 있겠구요. 힐턴에선? 힐엣지 위에 있어야겠죠??




아!!!



힐엣지가 요기잉네~~!!!


6.jpg



힐에서는 '부츠를 굽히지 않고' 다운을 하면 그냥...아주 자연스럽게...너무나 쉽게...거저먹기로 힐엣지위로 무게중심이 이동합니다.

 

힐 엣지위에 서 있으면서 무게중심 또한 낮아졌으므로 자연스럽게 힐 다운이 된 것이지요.

우리가 힐 다운을 시키면서 주문하는 뒤로 앉는 느낌, 뒤에 기대는 느낌이 바로 이것이죠.

정확히 예기해서 힐 '엣지'위에 앉는 느낌.



와 힐 다운은 정말 쉽네요~~ 그럼 다음 넘어갈까요?



안되죠. 세상만사 쉬운게 어디있습니까.

힐 다운이 쉬운 이유는 뭘까요. 바로 무게 중심의 이동이죠. 그럼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는 것은? 앵귤레이션이 쓰였다는 겁니다. 그것도 엣지가 풀리는 쪽으로 말이죠.

따라서 힐 다운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엣지는 쭉쭉 풀립니다.

7.jpg



이게 바로 초보들이 힐 다운을 쉽게 하지만, 고수로 갈수록 힐다운을 못해서 피똥싸는 이유입니다.

힐 다운은 처음엔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로 쉽지만, 나중엔 잘하는게 아예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다운이 강해질수록 엣지가 풀려버리기 때문이죠.

 

더 강한턴, 더 타이트한 턴을 위해서는 엣지가 많이 서야하는데 다운을 하면 엣지가 풀려버리니 어찌할 방도가 없게 됩니다.



"그럼 토턴처럼 부츠를 굽혀서 앵귤이 들어가지 않게 하면 되지 않나요?"



와 정답이네요. 부츠를 굽히면서 다운하면 앵귤이 예방되니 다운과 동시에 엣지각 확보가 되는군요.

근데...힐엣지에서 부츠를 굽힐수 있을까요??


8.jpg



그림처럼 힐엣징 시에는 토턴과 달리 부츠가 굽어지도록 밀어주는 힘이 없어서 부츠가 펴지면 펴졌지 절대로 부츠를 굽히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발목 힘만으로 억지로 부츠를 굽힐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러기엔 발목관절이 조금 약합니다.

만약 발목 힘만으로 부츠를 굽힐수 있다면 바인딩에 하이백이 왜 있겠....











어?!???



하이백????!!?!



이쯤에서 머리가 확 뚫려야 하는 타이밍인데요...

하이백 포워드 린의 진실이 바로 이겁니다. 인위적으로 부츠를 '굽게' 만드는것.

포워드 린은 부츠가 펴지는 것을 막을뿐 아니라 인위적으로 굽은 상태를 유지하게 해서 힐 다운시에도 엣지각이 죽지 않게 (앵귤레이션이 들어가지 않게) 막는 것이지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히 생각했던 것에 이런 이론이 들어 있었던 거죠.



하지만 포워드린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따라서 힐턴에서의 다운 자세는 '어쩔수 없이' 다음과 같게 됩니다. 다운으로 인한 엣지각 상실은 우리가 감수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물론 1편 업다운에서 말씀드린 '다운으로 인한 엣지각 증가'가 작용해서 우리는 마치 엣지각이 줄지 않는것처럼 착각(?) 하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그림처럼 최대한 토 쪽으로 체중을 더 놓기 위해 팔을 내밀게 되죠 :)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는걸 막기 위해서죠.


9.jpg


<4.결론>



결론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라이딩중일때를 가정해보죠.

10.jpg


1의 순간엔 토엣징+다운

2의 순간엔 완전한 bbp자세

3의 순간엔 힐엣징+다운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그 자세는 다음과 같죠.


11.jpg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머리에 그리던 이상적인 자세랑은 조금 다르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 또한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이런 자세가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만큼은 충분히 이해가 가셨으리라 봅니다.

그점만 이해하신다면 여러분의 능력 여하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자세, 자기만의 독창적인 자세 또한 충분히 만드실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한가지 더 주목할것은

위에서 봤듯이 토 턴 상황에서는 엣지가 너무 들어가서 걱정이고, 힐 턴 상황에서는 엣지가 너무 풀려서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말은 토턴은 슬슬해도 쉽고 힐턴은 열심히 해도 어렵다는 얘기가 되죠.

결국 힐턴은 죽었다 깨나도 토턴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아직은 힐턴을 좀 더 잘하기 위한 <앵귤레이션>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진 않았기 때문에 더욱 힐턴이 어려워 보이긴 하겠죠.

지금까진 앵귤레이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는 자세들을 다루었으니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드는 앵귤레이션과 다운이 같은 관절을 쓰기 때문에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앵귤과 다운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이 아예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음 칼럼에선 앵귤레이션이 사용되는 자세와, 그 자세에서 과연 업 다운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엣지마스터

2010.02.10 23:29:56
*.49.216.219

1등이 중요한 건 아닌것 같네요 -_-;

칼럼 내용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지금 1번 읽어 봤는데 5번 더 읽고 얘기하도록 하지요

민스™

2010.02.10 23:41:49
*.23.77.252

역엣지마스터님 말 듣고 뜨끔해서 바로 리플 삭제^^
칼럼이 점점더 심오해지고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과도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좋은듯하네요
항상 매 칼럼 마지막에 문제를 주시고 다시 그 문제를 풀어주시는 세심한 배려 ^^

저도 항상 느끼는 거지만 힐턴과 토턴은 전혀 별개의 턴이죠
마치 여자와 남자처럼 같은 인간이지만 전혀 성격이 다른...

경력과 실력은 없지만 제 생각엔 쓰이는 재료가 좀 틀리더라 고 생각하는데
이런 제 생각과 루나트릭스님의 생각이 어떠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

Dragon

2010.02.10 23:41:50
*.205.20.212

와 대단합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ㅠㅠ

역엣지마스터

2010.02.10 23:45:54
*.49.216.219

민스님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저도 생각해보니 토턴시 배내밀기를 사용하고 있었네요.

그게 턴을 할 때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는 것 처럼 말이죠.

거의 뭐 앵귤레이션만으로 턴을 해버렸네요.

힐턴 시에는 경사가 좀 있으면 엣지님께서 역정을 내시며 팍팍 터지시더라는 -_-;;

무게중심... 탈 때 좀 더 생각해보고 타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따랑해

2010.02.11 00:41:59
*.226.215.119

칼럼이 다 나온 뒤에 글을 댓글을 다는게 맞겠지만... 제 생각과 다른점을 말하겠습니다.
물론 글에 나온 상황이 다 이해가 되고 틀린 말이 아니지만 실제로 중 상급으로 올라가면
다운의 시점이 마지막 그림이 나온 상황에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닙니다. 턴에서 다운이
가장 많이 되고 최대의 엣지각과 프레스가 들어가는 상황은 턴의 중반 즉 데크와 설면이
일자로 되는 상황이죠. 마지막에서 2번째그림에서 1번의 위치일때 최대의 엣지각과 프레스
를 주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다운일때 상황은 평지에서의 다운과 크게 다를바가 없죠.
왜냐명 데크가 설면과 평행한 상태이니까요.
정작 마지막 그림과 같은 상황은 이제막 비니너 턴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상황이죠.
비기너 턴에선 엣지각이 최대로 올라가는 상황과 다운이 되는 시점이 턴의 막바지니까요.
결론적으로 글을 쓰실때 설면의 각도를 무시한 상태에서 글을 썼더라면 더 좋지 않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심자가 아닌 상황에야 마지막 그림과 대부분의 그림에서 나온 상황에서
다운이 최대가 되지 않으며 이 시점엔 엣지 체인징을 하거나 엣지 체인징을 위해 엣지각을
줄이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아자쿤

2010.02.11 00:48:28
*.41.183.131

이번에도 글이 있네요...그림과 함께......선 리플입니다.

따랑해

2010.02.11 00:49:22
*.226.215.119

그러니 실제 엣지를 최대로 세우는 상황은 평지에서 업다운 하는것과 같으나 무게중심은 그렇지
않습니다. 엣지면 주변을 중심으로 몸의 중심이 가 있겠죠. 이부분은 얼마나 턴의 원심력을
이끌어 낼수 있고 그 원심력을 데크의 탄성을 이용해 축적시키고 분산시킬수 있느냐에 따라서
무게중심의 최적의 위치가 정해질테니까요. 강한 원심력과 설면의 상태가 좋다면 원심력을
이용해 몸의 중심이 데크 밖을 나가더라도 턴을 할수 있으니까요. 원론적으로 각 부분을 나누어
설명을 하려 하다보니 이런 원심력과 프레스에 관한것을 제외 하고 글을 쓰셔서 몸의 중심이 데크의
엣지부분에 고정시켜서 글을 쓰신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셨네요.

Lunatrix

2010.02.11 01:01:09
*.213.122.95

설면은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간혹 그려놓은 설면들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냥 보기 좋으라고 그려놓은거에요.

중요한것은 '지지점'이 토엣지냐, 베이스냐, 힐엣지냐 이것뿐입니다.

그래서 이 지지점을 잘 보이게 하려고 설면을 그린거구요.

설면의 각이 중요하지 않다는걸 이해 시켜 드리려면 또 그림을 한바가지 그려야 겠네요.

근데 이게 힘벡터 나오는거라 그림 그린다고 이해가 쉽게 되는것도 아니라...음 고민이네요.

론리보더 ~ ♪

2010.02.11 01:23:44
*.1.200.62

발목에 대해 제대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따봉이

2010.02.11 01:24:56
*.176.123.30

어쩐지 힐턴에서만 주구장창 넘어지더라니... 그런 것이었군요

자기전에 잠깐 보러 왔다가 주루룩 다 읽어버렸습니다+ㅁ+
잘 읽었습니다~
연습해야지!!!

안전보더

2010.02.11 01:35:11
*.220.129.36

잘 읽었습니다. 참고 되는 내용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배내밀기는.. 얼마전에 제가 배웠던 내용으로는,
배내밀기 라기보다는 골반을 앞으로 밀어서 엣지각을 최대화 하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물론 골반, 무릎 스티어링이 보드를 뒤틀어서 엣지각을 더 최대화 한다는 이야기도 하시더군요.)

저 역시도 힐턴이 어려워 버벅대고 있는 입장이고,
위에 적으신대로, 힐턴시에 팔을 내밀게 되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힐턴이 터지기도 하고 엣지가 빠져서 넘어지기가 수십여차례가 되서
고육지책격으로 그렇게 했더니 좀 나아지는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이 타는 친구는 팔이 차렷자세에서도 힐턴이 깨끗하게 들어가고,
그 자세로 힐턴을 했더니 강사분께서 아주 좋은 힐턴이라고 칭찬을 하시더군요.
(엣지각도 저의 턴보다 더 많이 바짝(!) 서버리더군요.)

포워드 린도 전혀 없고, 무릎 골반 스티어링, 주저 앉아버리는 다운도 아니었는데,
낮은 경사에서 그렇게 엣지가 설 수 있다는 걸 보고는 조금 놀랬습니다.

위 컬럼에 언급하신대로 "능력 여하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자세, 자기만의 독창적인 자세.." 가 있는 것 처럼
좋은 균형감각 + 다리힘 + 유연성등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생각하고 열심히 타자......더군요 *^^*

따랑해

2010.02.11 01:41:24
*.226.215.119

저도 설면의 각도가 글 내용 전반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림에 있기 때문에

혹시의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분 부분 걸리는 것들이 있지만 그 전의 글에서도

그랬듯이 한 부분 부분을 떼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글이 다 나온다면 명쾌하게

설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도

2010.02.11 09:31:55
*.178.101.176

정말 멋지네요~~~ 따봉 당신이 최고에용~~ 굿굿굿

셜록홈준

2010.02.11 09:53:18
*.93.106.50

진짜 대박이네요.

정말 공감하는게

힐턴은 토턴만큼의 퍼포먼스가 안되는것 ㅠㅠ

힐턴이 왜 잘 안돼고 어려운지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날아라가스~!!

2010.02.11 10:47:31
*.222.4.76

와~~정말 멋진 칼럼이십니다. 대박대박~~!!!

내폰스카이다

2010.02.11 11:05:03
*.145.204.116

이분 칼럼은 갈수록 기대가 되네요~

chaN

2010.02.11 11:12:51
*.130.215.15

좋은 칼럼이네요^^ 잘보고 가용~

2010.02.11 11:35:46
*.13.119.171

우와.. 정말 최고의 칼럼.. 잘봤습니다.. 계속 기대기대..

혼이담긴구라

2010.02.11 11:39:13
*.86.128.176

선리플~!

짝짝짝~!

™판때기보더

2010.02.11 12:08:14
*.159.223.89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컬럼이 나오네요..힐 엣지의 발목의 필요성과 앵글과 인클을 함께 써야지만

현재 제가 원하는 자세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첨에는 무조건 베이직으로 힐턴이 토우턴 보다 잘 되지만..

좀 더 다이나믹한 턴을 하기 위해서는 힐에서 업다운, 인클, 앵글이 필요 했던거 같습니다.

좋은 컬럼 감사드립니다.

애독자

2010.02.11 14:06:22
*.189.163.250

다음 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사장

2010.02.11 14:11:48
*.75.153.46

대단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능력이

월등하신거같에요.^^ 다음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플라잉

2010.02.11 14:52:53
*.131.116.178

알면알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
이론은 이해를 하지만
그 타이밍에 자세를 잡기가 여간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ㅜ

무한창조

2010.02.11 23:10:53
*.235.61.135

흠.. 업다운...정말 중요하군요..

제가 업다운을 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시는군요..쩝~~

아직 초보라 많이 배우고 갑니다.

꼼지락!!

2010.02.12 00:02:02
*.248.76.250

정말 좋은글이네요.... 대단하십니다~ ^^

대쟝

2010.02.12 09:37:11
*.57.153.90

아 어렵지만 좋은글 ㅋ
우선 하이백부터 ! ㅎㅎㅎ

턱엣지

2010.02.12 22:39:54
*.157.211.86

따랑해님 댓글중에 비기너턴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비기너 턴은 업다운과 엣지를 배제한 상태에서 로테이션과 체중이동을 이용한 턴이 아닌가요??

저도 초보지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오해하실까봐 적어 봤습니다.

2010.02.12 23:38:11
*.51.112.62

ㅉㅉㅉㅉㅉㅉ
좋은 글 감사합니다.

CASI level -3

2010.02.13 00:05:22
*.236.211.26

완전 공감됩니다... 토턴시 왜 다운이 안되는지를.. 정말 완벽하게 긁어주셨네요...

부츠가 안구겨지는것이 문제라는것을.. 깨닫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킨키드

2010.02.13 12:50:36
*.45.66.173

좋은 글 수고하셨습니다. 동호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퍼갑니다. ~~(__)*

Kay

2010.02.13 20:31:41
*.120.130.128

요즘 카빙을 연습하면서 토턴(비록 배내밀기이지만)은 잘되고
힐턴시엔 자꾸 슬립터지는게 나만 이런가? 자세가 이상한가(이상하기도 하겠지만....)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연습중인데 원래 힐턴이 토턴만큼 퍼포먼스가 안나오는거였군요..!!!

정말 잘읽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감생이

2010.02.27 23:27:04
*.133.172.2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상협

2010.03.06 13:47:41
*.113.81.166

왜 이제서야 이글을 읽게 되었을까요

완전초보때는 힐턴이 잘 안되었습니다. 몸 뒤쪽으로 인클을 주는 상황에 겁이 났던듯 합니다.

완전초보를 벗어날쯤 힐턴은 잘 되는데 토턴시 배내밀기를 하면서 허리에 느껴지는 가중과 엣지각사이에서 고민을하며
다운을 어찌 주어야 하는지 쩔쩔매던 생각이 납니다.
부츠텅에 압력을 주어(부츠구부리기로 표현하셨네요)무릅을 이용하면서 해결했는데...더강한다운, 더강한다운...
그런데 어느순간 힐턴이 계속 터지던 ㅠㅠ
속도가 부족한가? 턴반경을 너무 작게잡나? 크게잡나? 어깨가 열렸나? 이것저것 고쳐보고 해보고...
도대체 이유를 모르고 궁둥이보딩을 즐기다...이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박은숙

2010.03.12 10:19:02
*.91.49.110

원리이해!! 고맙습니다

흙인보더

2010.03.12 17:12:01
*.114.22.88

힐턴시에 팔 내미는분들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저역시도...토턴은 잘 되지만 힐턴은 어렵습니다..그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부츠에 그비밀이....저같은경우엔..힐턴자세를 토턴과 다르게 하는걸로 해결하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힐턴시에 상체를 많이 열어서..상체로테이션과 무릅로테이션을 최대한 사용합니다.
자세도 힐턴시에는 약간 알파인같은자세가 된달까요??힐턴시에는 토턴보다엣징이 안되니...회전각도 적어지고,,
부족한 엣징을 로테이션으로 채워주는걸로 해결하고 있습니다..다음칼럼이 기대됩니다^^

스피드

2010.10.08 01:20:19
*.212.51.226

업언웨이팅과 반대로 다운언웨이팅을 이야기 하지만 사실은 잘못된 표현같습니다~ 사실은 하나의 라이딩의 일부죠~
무릎을 굽혀서 압을 풀고, 쭉~밀어서 압을 주는 다운언웨이팅의 경우엔 맞지않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라이딩시 이 둘을 혼합해서 하기 때문에 위의 칼럼은 해당사항 없음입니다.
궁극의 라이딩은 이거다 저거다를 떠나서~ 슬롭의 상태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프리하게(정석? 이런게 없이) 즐기는 겁니다.
업이든 다운이든 아무때나 프래싱과 디프레싱이 가능토록 스킬을 연마한 후, 그 이상의 라이딩 세계에 빠져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라이드

2018.01.09 14:25:26
*.111.28.142

해당사항 없으면 혼자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타시면 될 일입니다 굳이 불필요한 태클다시는게 이래가 안되네요

별립

2015.11.17 14:33:21
*.88.93.247

머리가 뻥 뚫리는 느낌이네요 배내밀기가 같이 죽자는거였다는게

확 와닿습니다

그러고보니 여지껏 다운도 제대로 안하고 편한대로 타고있었네요 ㅎㅎ

어쩐지 포워드린을 더 줄수록 힐턴이 덜터진다 했더니 이런 비밀이 ㅎㅎ

잘배우고 갑니다

꽃보더카빙

2017.12.20 17:15:48
*.30.177.2

정말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글입니다. 안그래도 머리속이 너무 어지러웠는데 이글을 보니 이해가 쉽네요. 한 100번 보고 다시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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