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소리 안들리게 음악을 들으면서 라이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 입니다.!!!

그러나  주변 소리 어느정도  닿게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오히려 에너지가 재 충천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은 저만일까요?  이전에 영화 트랜스포머 1의 OST를 들으면서 라이딩하니 마치 내가 영화 속 오토봇이 되어 격렬히 전투하는 듯한 느낌에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스노우보드 라이딩 자체가 빠르고,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것이어서  음악과 어우러지면 뮤직 비디오 특질을 시뮬레이션 하는 듯합니다.


   여러분 중에도 그런 분이 많이 있으신가요?^^

엮인글 :

★Jay-K★

2016.07.23 16:45:42
*.36.49.117

토론인가용??ㅎ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보드탈때 듣는 건 작게 듣는 것도 반대입니다^^


그게 운전할때 음악을 크게 듣는것과 같은 건데요..


음악을 듣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전혀 듣지 않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더 위함한게 맞다고 생각하고..


운전이든 보드타는거든 자전거를 타는거든..


사고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보딩 중 음악을 듣는게 더 좋지만 안듣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수프

2016.07.25 09:54:01
*.74.187.13

저도 초보지만 처음 알려주시는 분이 보드타면서 음악은 듣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안전이 우선이라고

승봉이1

2016.07.25 15:24:11
*.33.252.137

생각해보면 보드탈때 음악들으면 위험해 보이긴하는데..

 

실제로 위험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혼자 보드 탈때 항상 음악을 듣는 보더 인데요 (사운드 역시 크게 듣는 편이에요 )

 

솔보 하는경우가 많아서 리프트 대기시. 리프트 탑승시 에도 유용하며

 

자빠링 했을시 챙피함을 억누를수 있으며 . 음악 리듬을 타면 숏턴 ,미들턴 리듬도 좋아지던데요

 

지루하지도 않고요...ㅎㅎㅎ

 

음악없이 타는게 아주 조금이나마 안전할수도있지만...

 

음악을 들어서 사고가 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제 주위 사람들도요

 

중요한건 전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계산하고 생각하면서 방어 보딩을 한다면

 

적어도 제 실수로 사고날일은 없겠죠..

 

다만 뒤에서 오시는 분과 충돌할수는 있겠으나...

 

그건.. 음악을 듣던 안듣던 어쩔수 없는 사고 아닐까요?

 

난 앞을 보고있는데 뒤에서 오는 분은 소리로만 인지를 할수있는데

 

뒤에서 오는 분의 소리를 계산하여 피할수 있다?...

 

불가능 할거같은데요...

 

뒤에서 충돌 하시는 분들은 제가 앞에서 뭔수를 해도 어쩔수 없이 사고 날거 같은데요..

 

 

속도는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데 컨트롤은 좀 힘들어 근데 앞에 사람이있어서

 

피해가야 하기때문에 시선을 앞사람한테 주고 내려간단말이죠 ㅎㅎ피할라고

 

근데 시선이 가기때문에 데크도 같이 앞사람한테  간다고요 그래서 보통 초보자분들이

 

앞사람 이런식으로 태러를 하는데.. 이걸 앞에 있는 사람이 어찌 피해요? ㅎㅎ

 

 

출발 전에 전방 슬롭 상태 확인 한뒤 후방 상태 확인  기다릴 타이밍이면 기다렸다가 출발하면 안전하지 않을까요?

 

슬롭 중간에 자빠링 하셨다면 빠르게 일어나서 또 다시 전.후방 슬롭 확인후 갈길 간다면 음악을 들어도 안전할거라 생각되요

 

음악을 안들어도 뒤에서 빠른속도로 오는 사람과 충돌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음악을 들어서 뒤에서 오는 사람과 충돌 확률이 커지는 것도 아니에요

 

슬롭 중간에서는 쉬지말고 출발전에 전,후방 체크 확실히 한뒤 계산하며 방어 보딩하면 사고 확률 줄일수 있어요

 

 

만약 음악을 들으면 위험한 사람들은 있을수 있습니다.

 

음악을 안들으며 보드를 타면 얌전히 타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타면  기분이 업되서 사람들 사이사이 요리조리 ... 피하면서 위헙하며 타는분들은 가끔있더라구요

 

이런 분들은 좀 이상한 사람이구요

 

보통 음악을 들으며 탄다해도 배려.양보 .기다려주면서 보딩 하지않나요??

 

음악이 그렇게 위험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찬란한꼴통

2016.08.04 12:11:49
*.188.254.109

전... 룰라의 천상유애 ㅋㅋㅋ 에 미칩니다.

안전도에는 불리하겠지만, 본인이 감수하는 것이죠.

적절한 볼륨으로 즐기면서 타는건 괜찮지 않을까요?

RedMonkey

2016.08.06 02:09:35
*.6.87.229

전 소리를 너무 작게 해서 들어서 그런가
내려오면서 중간에 음악이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시작과 끝만 들음 ㅋㅋㅋㅋ 보딩에 집중해서 그런가요...물론 사고난 적도 없고 항상 방어운전합니다만..
뒤에서 사람이 같이 내려오고 있구나 라는걸 들리게끔 음악 소리를 작게 들으면서 타는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보다 뒷사람에 더 신경을 쓰니까요.
음악은 그저 적막함과 리프트탈때의 무료함을 달래는 좋은 수단 같습니다.

blacksnow

2016.08.08 13:33:02
*.231.145.210

음악 들으면 멍때리면서 무아지경에 빠지는 저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안돼요.

몸은 본능적으로 턴을 하고 있기는 하나 이미 정신은 정상적인 지각과 인지범위를 벗어나 흡사 '잠'을 자는것과 같은 상태가 되죠.  물론 전방 시야에 갑작스런 물체가 나타난다면 본능적으로 멈추기는 하겠지만 이미 돌발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게 됩니다.... 일종의 졸음운전같은 효과를 내더라구요 저의 경우. 

soulpapa

2016.08.09 09:20:08
*.96.183.173

이어폰으로 작게 틀고 탑니다. 라이딩할떄 들으려고 그런건 아니고 리프트나 대기중에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서 듣는것이 목적입니다. 간혹 음악에 리듬을 맞춰서 보딩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경우는 상단이나 사람이 적은 곳에서 약간의 신선함과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때 음악에 맞춰서 타곤 합니다. 가급적이면 볼륨을 줄여서 들어려고 하나 주변소리에 둔해져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음악 없이 타는게 가장 안전한건 맞습니다.
간혹 외부스피커로 음악 틀어놓고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개인적으로 완전 싫어 합니다. 그것도 일종의 소음공해다보니 귀에 거슬리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가급적이면 피해다닙니다.

울트라슈퍼최

2016.08.17 13:56:16
*.122.242.65

주변의 소리를 듣는건 보딩할 때 매우 중요한 안전요소입니다.

스키장 스피커로 들리는 음악을 들으며 보딩을 하는건 주변의 소리가 같이 들려 괜찮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는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각을 소리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내 뒤에서 구피라이더라 나와 엉덩이가 닿을정도로 라이딩을 하고 있다면?

슬로프 가장자리에 앉아서 쉬는데 유령데크하나가 나를 향해 돌진하고 주변에선 피하라고 소리치고 있다면?

내 뒷쪽에서 나를향해 돌진하는 초보가 비켜요를 외치고 있다면?

일어날일 없는 것 같은 상황들이지만 누구나 한번정도는 겪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뒤에서 받아버리는걸 피할 순 없어도 소리로 알아채고 받힐?준비라도 하고 있으면 덜다치거든요

귀를 막고 있으면 그냥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거죠.

은돌장군

2016.08.19 20:02:51
*.156.29.184

개인 취향이라기보다는 안전, 유사시 대응의 관점에서 판단해야죠

슬로프에서는 자제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네요

아픈녀석

2016.08.24 19:13:42
*.38.8.225

보딩뮤직은 역시 씨스타
볼륨을 더욱더 높이게 만드는건
효린이 때문입니다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09.03 01:14:09
*.62.3.134

양쪽 귀에 착용하고 음악을 크게듣는다...승봉님
뒤에 오는 분의 소리를 계산해서 피하는게..아니라..
사람은 라이딩중에 뒤에서 외협적인 소리가 들리거나 외침을들으면 대부분 진행 하다가 바로 스톱 합니다. 뒤에서 앞사람을 충돌할때 대부분이 두분다 진행형이고.. 방향이 겹쳐서 충돌이 일어나는데..
뒤에서 어어어어 아아아아 감속하는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앞사람은 소리로 인지하고 바로 멈추려고하죠..만약안멈추고 계속 진행했다면?.충돌입니다.뒷사람도 진행방향이 같아지기때문에 충돌할걸 예감하고 소리를 지르는거구요.그래서 충돌 피한경험이 아주 많아요 그래서 음악 너무 듣고 타고싶은데.. 귀에 뭘 끼울수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블루투스 스피커로 적당한 볼륨으로 듣거나.. 한쪽귀에만 착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당연히 시끄러워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같은 경우는 옆에서 음악틀어주면..너무신나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3
1182 시즌 오프시 바인딩과 데크 분리 [24] 날부르지마세요 2016-09-21 1 5640
1181 조만간 예정인 데크 나눔에 대한 토론~! [55] SensBang 2016-09-12 19 4631
1180 소수자의 비애(?)가 마음을 저며 오시나요? [32] guycool 2016-09-12   4841
1179 가장 친 스노우보더 리조트는? [30] guycool 2016-09-07 1 8730
1178 패딩 겉옷에 딴지 걸기. [29] guycool 2016-09-06   6942
1177 무릅 보호대 과연 필요 한가? [72] guycool 2016-09-03   10088
1176 부득이 장비와 이혼해야 할 경우..ㅠ [7] guycool 2016-09-01   3157
1175 4륜 구동 과연 설원의 '갑'인가? [31] guycool 2016-08-27   5974
1174 아들램이 언제부터 보드 테우시나요? [21] 치우천황_96... 2016-08-03   4471
» 뮤직 비디오의 주인공 되기? [11] guycool 2016-07-23   2808
1172 ' 인생 데크 ' 의 의미는 뭘까요? [15] guycool 2016-07-21   4620
1171 이용안내 위반으로 ip차단 합니다. -에메넴- secret 원커넥트 2016-06-08   113
1170 중고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생각이들때..? [45] 썸보더 2016-05-21   7440
1169 발 아치부분 통증의 원인은? [19] 보더미카엘 2016-04-13   6673
1168 1일 1식 다이어트!! [28] 용평유부보더 2016-04-03   9796
1167 보드 즐기는 스포츠 아닌가요? [70] 꼬맹이신 2016-03-18 7 13356
1166 보드를 잘탄다? [44] 레인맨 2016-03-12 5 10076
1165 바인딩 힐컵쪽 바짓단을 밖으로 빼는가 아닌가 [38] 겨울엔고구마 2016-02-27 1 8460
1164 에덴 유저 여러분... [26] OTOHA 2016-02-25 7 6210
1163 몇일전 디미토 자켓으로 인한 보풀 관련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9] 학군보더 2016-02-14 3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