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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를 보면 해머데크+최상급보드셋
그 위로는 신상 검/검보드복에 스냅백 or 버킷햇....
심지어 장비를 최상급을 위해 시즌중에도 여러번 갈아치우는 ㅋㅋ,,
마치 스키장을 순수한 열정이 아닌,
외제차 끌고나와 내차가 더 비싸다! 네 차는 뭐니? 풉
자랑하러 오시는 분들 같아요
개인 돈을 취미에 쓰는 건 관여할 바가 아니지만
초보자일수록 기본부터 다져야 하는것 아닐까요
진정한 고수들은 헬멧쓰고 라운드뎈 들어도 와 소리날만큼 타시니까요 ㅎ
모 보드샵에 가서 대화를 하던 도중 그럼 사장님은 어떤 라이딩데크 타냐고 물었을 때
"해머뎈은 손님들이 많이 찾으셔서 갖다놓은거고
저는 그냥 역캠 하나로 계속 타요 ㅋㅋ 더 재밌어서요"
이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은연중에 저도 보딩에 모범답안을 내리고 있더라구요 ㅎ;;
남들의 시선과 유행을 중시하는 한국정서 특성때문일까요 ㅋㅋ
유독 너무 한쪽으로 떼를 지어 다니는 특성이 큰 것 같습니다
확실히 테크니컬카빙이 더 속도감있고 멋있게 보이는 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카빙보다 슬라이딩턴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최근 몇 년 사이 헝글에서 슬턴영상을 찾아볼 수가 없어 슬프네요 ㅠ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지만
언제쯤 어드밴스드턴을하며 최상급슬로프를 유유자적 타고 내려오는
보딩영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헝글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차를 좋아해서...
드라이빙 실력을 늘리려는 것도 좋고..
운전 실력보다도 차의 설계나 재질에 대해서 공부해보는갓도 좋고...
정비에 대해 관심 갖는것도 좋고..
익스테리어나 인테리어에 대해 관심갖는 것도 좋고...
심지어 안타지만 좋아하는차를 수집하는 것도 좋고...
다 좋아요... 서로 날 세울 필요가 없어요~~
보드도 마찬가지지요~~
또한!!!
겉모습 보다 라이딩 실력에 치중해야 한다는 생각도 좋고..
실력도 실력이지만 선 간지 후 실력이라는 생각도 좋고..
그냥 본인이 만족하려는 것에 만족시키려 즐기고
말그대로 만족하면 그만입니다~~
주신글 중에 슬텐에 대한 얘기도 나오는데요~~약간 날카롭네요...
저도 슬턴만 99%이상하고 죽어라 슬턴만 합니다..
너무어렵죠....
하지만 이것도
트랙에서의 경주차를 좋아하는사람 오프로드에서 SUV를 좋아하는 사람.... 다 다릅니다...
그냥 차 좋아하는 사람들 처럼..
우린 그냥 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soul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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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댓글들이 무섭내요~
장비야 그만큼 종류도 많아지고 취향도 다변화 하고 선택의 폭이 계속해서 넓어지다 보니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되어야 하는 것 맞습니다. 원래 또 소비라는게 누군가가 트랜드를 이끌고 나면 보편화 되는 과정에서 유행이라는 단어가 붙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부분 중 실력도 없으면서 고가의 장비만 사용한다는 말투가 보이다 보니 비꼬는 듯 들릴 수 도 있을 것 같으내요...
하지만 지적하신 기본기에 대해서는 매우 공감하며, 데크에도 비기너용, 인터미디어용, 어드번스드 용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앞에 두단계는 거의 무시되어 추천도 못하는 비인기 데크가 되지요...
이런글이 많은 이들의 칼날을 맞을지 몰라도,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 볼수 있게하여 나쁘지 않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Hipon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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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비기너 카빙까지는 라운드댁으로 입문하면서 이것저것 다 건드려보고 프리라이딩만 외길에 확신이 선담에
해머로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본인돈으로 남한태 피해안주고 만족하면서 즐기면 되는거죠
본문같은 꼰대식 마인드야말로 프리스타일 정신에 위배된다고 생각됩니다. 고가장비든 초보가 본인보다 안좋은 장비로 잘타는사람보고 흉을보나요? 오히려 더 자극받아서 열심히 연습할듯 합니다만?
일단 장비를 구입할 정도면 보드에 대한 열정이 있는사람이고 한번에 저렇게 투자 많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정말 빨리늡니다.
하지만 이런내용은 지인들과 수다정도로 끝낼 내용같습니다. 저희 모임에도 술자리에 이런 내용이 나온적도 있구요. 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말을 열변을토하며 말씀하시는분이 계시죠. 틀린말이라고 생각하진않습니다. 다만 장비부터 사는분들이 틀린게 아닌 다른거라고 생각이되네요.
저같은경우도 카빙 기울기 연습중입니다. 전향으로 이번시즌부터 바꾸기도했구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라는분께 전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선수할것도아니고 제 만족위해 타는데 강요하지마시라구요. 조언을넘어 강요가 되면 제 생각을 부정당하는것같더라구요.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내가 안다치고 오랫동안 보드에 열정을가지고 즐긴다면 그게 정답 아닐까요?
전 비판보다는 의견제시를...강요보다는 조언을...
이정도라면 충분히 수용할듯합니다.
위에 분들처럼 글쓴분의 의도가 나쁜게 아니라 날이 너무 서있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너무나 당연한것에 너무 신경쓰시는듯하네요.
보드의 종류나 특성을 잘아는분들이 어느보드를 사야돼냐. 물어볼리가없죠.
그리고 그 잘아는분들이 추천하는건 그만큼 실력이돼고 타봤으며, 자기 경험상으로 말하는거겟죠.
많은 장비를 써봤든 안써봤든 . 경험을 듣고 듣고 일정한 제품내에서만 추천을 하게돼죠..그럼. 초보는 그걸사는수밖에없어요.
기본기정도는 그냥 싼거 사서타라? 타보고 결정해라.? 업글 업글 ...그러기엔 장비값 만만찮아요 이거저거 타보면 최상급데크 사고남아요. 중고 매물 하루종일 쳐다보는것도아니구요...
. 개인적으로는 막데크로 입문하고 다음. 중고데크를 좀더나은걸 삿는데 차이가 너무나서 장비는 그냥 원하는거 사는게 맞는거같아요.
역으로말하자면 저사람은 저실력으로 저데크를???. 이게 더 안좋은모습인거같은데요. 제생각에는요.
실력이 어떻든 데크가 어떻든 보드를즐기면돼는거아닌지요?.
글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 답을 내려놓고 글을쓰셔서 그에 반하는 분들이 버럭하시는것 같아요^^ㅋ
테크니컬라이딩에만 치중하는 모습이 아쉽다 내지는 기본라이딩을 하고난후 실력을 차츰차츰 쌓는게 좀더 나을것 같다만 있었다면 댓글들이 공격적이진 않으셨을것 같아요 ㅋㅋ 저두 본문을 읽고 장비얘기에 약간 언짢았다가 글의 의도를 생각해보니 뭐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됐거든요 ㅎㅎ
덫붙여 말씀드리면 ㅋ 장비는 개인의 선택일뿐 .. 기본에 충실함은 어떤장비든 상관이 없을것 같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소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보드 뿐만 아니라 축구동호회에서도 대부분은 하부리그 벤치도 못앉는 수준이지만 축구화는 호날두 메시가 신는거 신고 동네뒷산올라가는데 100만원짜리 등산복입고 올라갑니다.
실력이나 수준은 한참 밑이라도 여유가 되면 장비는 좋은거 써보고 싶은거죠.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마다 부의 수준은 천차만별이고 가치관도 모두 다르니 장비만 비싸다고 뭐라 할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자기가 책임지는 수준에서 10만원짜리 보드를 타든 100만원짜리 보드를 타던 말이죠.
저는 오히려 불경기에 부자가 돈을 꽁꽁 묵히는 것보다 소비를 많이 해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장비소유주가 거의 젊은 분들인데 무슨 돈이 많아서 그걸 샀겠습니까 ㅎㅎ 월급을 털었던가 빚이 대부분 이겠죠
그러나 사기 힘드신분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것 입니다.
전 이 두부류가 대부분 일꺼라 봅니다
물론 여유가 되셔도 구지 비싼걸 안사시는분과 여유가 많아서 고가장비 사시는 분도 있지만 연령대로 봤을때 거의 없다고 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올검보드복에 헤머에 수입똥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