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게시판에 보면 데크와 부츠와의 센터링에 대해서는 많은 글이 나옵니다.

 

 

사실 이부분도 제상각에는 좀 토의가 되어야 할 부분이 있기는 있어보입니다.

 

데크 바닥에서 봤을때 토우쪽 삐져나온 부분과 힐쪽 삐져나온 부분이 동일할때 센터링이 맞는다라고....하는데..

 

이것은 몸의 무게 중심선이 중력방향으로 발바닥 정가운데로 떨어진다면 이치에 맞는말 같습니다만..

 

우리가 서있을때 대부분 무게중심은 발바닥 정가운데가 아닌 약간 발뒤꿈치쪽으로 위치해있죠..!!

 

그럼 무릎을 약간 구부린 BBP 자세에서는 무게중심선이 발바닥 중앙에 오냐고요?..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사실

 

 

위에 얘기한것도 토론을 하고 싶지만....일단은

 

부츠와 바인딩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부츠와 바인딩의 궁합에 대해서...오래전에 토의된 사실이 있긴 있네요...아주 오래전에...

 

제 생각에는 궁합...다시말해서 피팅감이 있다는건 맞는말 같네요..

 

부츠와의 밀착도와 유연성(플렉스) 면에서는요...

 

 

 

그런데...부츠가 바인딩의 힐쪽으로 나온정도와 토우쪽으로 나온정도를 보고서 부츠와 바인딩간의 센터링이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데크와 부츠와 센터링 작업을 하게 되는데....말이죠..

 

보드세팅을 섬세한 피팅이라는 미명하에...불필요하게 더욱 어렵게..만드는 요소이면서도...제품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작업이라고 보여집니다만...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불필요한 논의라고 말씀하신다면....삭제하겠습니다****

엮인글 :

메잇카

2013.09.06 05:57:08
*.223.62.195

다른 스포츠에서의 무게중심선 설명에 관한 이미지 따왔어요


46LHMXxdkvKO9nfPNdVWTc275.JPG

첨부

leeho730

2013.09.06 09:10:20
*.56.234.186

말씀하신 대로 토/힐쪽 붓아웃을 같게 할려고 센티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실제로는...

각도처럼 개인적인 문제이지요...

전 센터링 맞춰 탑니다... 대체로 그렇게 한 쪽이 괜찮더라구요...

알파인 쪽은... 길모어 성향 센터링 방법이 있는데,

높은 전경각을 쓴다면 앞발은 약간 뒤쪽으로 뒷발은 약간 앞쪽으로 세팅하는 방법도 있어요...

비둘기가족

2013.09.06 09:34:31
*.70.235.87

아....제가 논의주제에 대한 전달을 제대로 못한것 같네요....바보같이..ㅎㅎ

 

샘플바인딩.JPG

(음 님)의 사진

 

위에 샘플그림처럼 부츠와 바인딩간의 센터링이 굳이 필요한가...라는 것에 대한 논의 였습니다.

 

 

 

leeho730

2013.09.06 11:01:32
*.56.234.186

부츠-데크에 관한 게 아니고

부츠와 바인딩에 국한된 얘기라면...

사진처럼 부츠-바인딩이 센터링 안 맞는 건 별로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힐컵 때문에 어차피 발바닥 부분은 센터링
안 되는 일이 자주 있죠... 중요한 건 데크에 부츠가 센터링 되는 것이니까요...

비둘기가족

2013.09.06 12:19:50
*.70.235.87

아........부츠와 바인딩에 국한된 이야기가 맞습니다.

저도 leeho730님 의견과 같은것 같습니다만.................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는것 같네요.

뭐,

어차피 60억 인구.....다 같을순 없죠.....개인마다 취향이고 개성이라면 할말없는 것이지만, 무슨 명제이든 다 그렇게 치부해 버린다면 ....ㅋㅋㅋㅋ

Ricky!

2013.09.06 11:04:57
*.192.224.89

저는 개인적으로... 몸의 중심.. 발의 중심.. 그런건 두번째.. 세번째로 생각하는데요...


제일 중요한건 카빙할때 부츠가 눈에 끌리는가 마는가 입니다.


최소한 Heel 과 Toe 의... 부츠가 닿을때까지의 기울기 각이 같도록 노력합니다.


물론 발과 다리의 느낌/힘의 전달이 양쪽 모두 같으면 더 좋겠지요...


그런데.. 부츠가 눈에 끌리기 시작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



카빙하는데... 한쪽은 45도를 누울수있는데 한쪽은 30도를 눕힐수있으면...


정말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ㅁ=;;

비둘기가족

2013.09.06 12:07:30
*.70.235.87

와......대박...^^

저의 롤 모델이신  리키님이시네요..ㅎㅎㅎ

제 글에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니...영광입니다!!

리키님 동영상만 거짓말 보태서 한 100번은 본것 같네요....^^

슈가포인트 강의도 봤구요.....여기저기 헤매이며 찾고 있는데...잘 찾지를 못하겠어요.TT

심지어는 우결에서 잠깐 나온것까지도....ㅎㅎㅎ

어디 리키님 동영상 CD 라도 있으면 돈주고라도 사고 싶어요~~!!

인연이 되면 언젠가  만날날도 있겠죠..ㅎㅎㅎ

..

..

..

 

마음을 가다듬고......

 

음..................................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리키님 의견은 무게중심 센터링의 일반인들이 아는 공식화를 떠나서 카빙할수 있는 각도가 토우쪽 힐쪽이 같게까지 조정

하는걸 조금더 우선시 한다는 의견이신거죠!! 제가 이해를 제대로 했나요.!!!

 

음.............

저는 스노우보드 재료와 메카니즘 발전에 있어 굳이 뱀다리(사족)같은 위 제가 토론을 제시한 (부츠+바인딩의 노출길이에 의한 센터링)방식들이 오히려 스노우보드를 입문하는 사람들의 장비마련시 궁합을 빌미로 더욱 어렵게 하고, 한편으론 중상급(어디까지가 중상급자일까요?ㅎㅎㅎ)자 들에게도 입문자들에 대한 조언시 혼란을 가져올 개연성이 있는것 같기에 여러 다양한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불필요한 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참고로 제생각이지만 궁합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다만 위와 같은것까지 궁합의 방식에 포함될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Ricky!

2013.09.06 18:03:22
*.192.224.89

네~ 제 의견을 제대로 보셨습니다.



모든 상황에 따라서라는게.... 맞다는 생각이구요...


이건 사실 모든 브랜드마다 다르기도 하다는걸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야합니다.


같은 사이즈의 부츠인데도 아우터부츠의 크기가 다르고... 


바인딩과의 궁합에서 또 한번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한마디로 "적당히"라는 것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blackberry

2013.09.06 14:17:45
*.95.242.98

제 경우는 데크-바인딩, 바인딩-부츠 센터링을 따로 세팅하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데크-바인딩-부츠 모두 위치상 동일선상에 센터링을 맞춰주니 전체로 보기엔 딱 맞아 보였는데, 눈에 띄게 토사이드 카빙시 엣지각 확보를 어려워하더군요. 뭐 이부분은 실력문제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데크-바인딩 은 토쪽으로, 바인딩-부츠는 힐쪽으로 이동시켜 보았습니다.

데크-부츠의 센터링 이동은 별로 없으나, 데크-바인딩의 결합위치를 토쪽으로 이동시킨거죠.


세팅을 바꾸고 나이 토사이드 카빙시 엣지각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대신 힐사이드 카빙시 힘이 좀 더 든다고......


만약 바인딩-부츠 의 센터링 이동을 하지 않았다면, 부츠아웃이 더 되었겠죠. 뭐 이런용도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불필요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즈덕이(동진)

2013.09.07 21:30:57
*.176.30.76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당연히 다르겠지만 제 경우를 얘기해드리면

 

내가 만약 무언가를 평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면요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잡는 과정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센터링을 해놓고 자신에게 맞게끔 맞춰가는거 가 맞다고 봅니다

 

제경우로 말씀드리면 예전에 저는 키커 어프로치를 하면 나도 모르게 힐엣지가 먹어서 위험한적이 몇번있었는데요

 

센터링을 토쪽으로 한칸을 옮긴후부터는 그현상이 사라지곤 했습니다 물론 라이딩할때는 토턴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힐턴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러 힐쪽으로 한칸을 더 옮기는 편이였거든요

 

요즘에는 안그래요 ^^;;;;

 

 

소울카버

2013.09.11 23:58:43
*.142.176.107

부츠와 바인딩에 센터링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발에 맞는 부츠를 선택한후에 부츠사이즈에 맞는 바인딩을 사면 됩니다

 

그리고 바인딩의 디스크를 움직여서 부츠를 데크 센터에 세팅후 탑니다

 

타보고 약간씩 조절를 하게 됩니다

 

만약 부츠가 240이고 바인딩이 라지인 경우  데크와 부츠의 센터링을 맞추려고 하면 거의 맞지 않고 맞췄더라도 바인딩이 데크를 벗어나게 되버리는 경우 많습니다

아픈녀석

2013.09.20 19:36:03
*.62.163.88

힐턴시 힐컵이 자꾸만 슬롭에 닿아서 바지가 돌아가고 자빠링을하여서

디스크를 세로로 하고 최대한 앞으로 밀어서 탑니다 센터링 그까짓꺼야

타다보면 적응되요

남군

2013.09.23 01:11:31
*.91.83.240

센터링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차는 있어요~

평일보더

2013.10.08 11:19:16
*.34.4.19

저는 센터링은 보드 바인딩 부츠에 맞추는게 아니라 내몸에 마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앞쪽으로 무개중심이 쏠린사람이 있고 뒤쪽으로 쏠신 사람/ 정중앙인사람 다양 각색입니다.

 

그런데 보편적인 센터링으로 보드 바인딩 부츠를 마추면?  A(앞쪽쏠린사람) B(정중앙) C(뒤쪽으로 쏠린사람)

 

저 3명중 1명만이 자기한테 딱 맞는 센터링이 되겠지요? 

 

보드 바인딩 부츠 센터링도 자기만의 스텐스가 있는것 처럼 센터링도 자기만의 센터링이 있는거 같아요

부자가될꺼야

2013.10.21 01:11:57
*.214.193.157

쎈터링 안해도 되요


단지 좀더 편하게 라이딩 할려고 맞추는거죠


운전하시나요?


헨들이 왼쪽으로 좀 기울어졌다고 운전 못하나요?


운전할수 있죠... 오른쪽으로 더 돌리면 되는겁니다


단지 안정적일려고 정중앙에 맞추는거죠

신림민이

2013.11.14 08:53:20
*.197.199.75

전그럼 신경쓰여서 운전이 않되던데요...계속 신경쓰이니 짜증도나두...그런의미로 센터링도 마찬가지아닐까요^^

Jay-Z

2013.11.25 17:36:03
*.72.230.123

글쎄요 잘타는 사람 중에 센터링 안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센터링 엉터리인 사람 중에 잘 타는 분도 못봤고요.

레봉최고

2013.12.03 16:30:23
*.243.216.38

센터링이 바인딩 각도보다 훨 중요하다 생각하는 1인 입니다. 바인딩 각도 지맘대로라도 탈 수 있더군요 구피인데도 레귤러세팅으로도 타고 그냥 막 탑니다. 근데 센터링 안맞으면 턴 자체가 불안해서 못타겠더라구요. 바로 내려와서 센터링 다시 잡게 됩니다. 갠적으론 이렇게 맞춥니다. 평지에다 놓고 센터링 본후 데크위에 부츠신고(바인딩 결합) 올라서서 앞으로 기울여보고 뒤로 기울여보고... 이래서 양쪽모두 힘이 고르게 들어간다 싶으면 그게 맞는거고 한쪽이 더 들어가거나 덜 들어가면 조정하고 그렇게 맞춥니다.

표정훈_931660

2013.12.04 15:33:03
*.224.112.14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중력

2014.01.16 00:40:46
*.47.6.124

레봉최고 님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바인딩 각도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키커나 지빙 파이프 타시는 분들한테는 더욱 중요하고요. 


큰 이유는 힐이나 토에서 튀어나온 쪽이 턴이 쉽게 됩니다. 


반면, 들어간 쪽은 턴을 발생시키기가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순간 실수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키커, 파이프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몸 무게 중심은 대 부분 우리 머리가 힐과 토를 기준으로 보드에서 벗어나냐 벗어나지 않느냐로 결정됩니다. 사람마다 무게 중심이 다른 것 보다는요. 즉, 스타일 문제이지 몸 문제는 아닙니다. 


여담으로, 바인딩을 선택할 때, 자신의 부츠 사이즈가 바인딩의 부츠 허용 폭 중간에 걸쳐 있는 바인딩을 구매하시는 것이 별 다른 노력 없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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