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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둔근은 걸음을 걸을 때 골반의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육의 위치와 역할은 위 그림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골반의 평형을 유지해주는 근육이라면

라이딩 시에 골반을 이용하여 체중이동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코어근육들이 주로 개입하고, 각종 협응근과 소근육들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하겠지만

이 부위를 별도로 단련시 라이딩에 유난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평소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도 강화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으며,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이 부위가 발달하지 못한 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라이딩 중에 체중이동시 매우 필요한 근육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가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행시에 왼다리를 들어올렸을 때 우측 중둔근 수축은 골반을 평행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라이딩시에는 왼쪽 방향(라이딩 진행방향)으로 골반을 밀어 넣기 위해서도 필요한 근육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가설)




덩어리가 큰 코어들은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동안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중둔근은 짧은 시간 간단하고 가벼운 동작으로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중둔근 운동은 투자 노력대비 라이딩 향상에 효과가 클 것이다. 라고 가설을 세워보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엮인글 :

Hate

2018.07.20 10:49:15
*.244.221.2

해당 근육이 가압의 힘에 도움이되고

가압이 필요한 시점에도 힘이 들어가는 부위라면 속도를 내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보드 타는 자세에서 힘이 들어갈지~?


급사의 자세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완사에서는 괜찮을지도...

그런대 코어도 운동하고, 이곳저곳 다 벨런스와 버티는 축의 힘이 골고루 있어야할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TrustMe

2018.07.20 11:02:51
*.243.13.160

물론 코어근육이 주가 되겠지만 라이딩시 상당히 주효한 근육인데, 평소 발달되기 힘든 부위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홍지원

2018.07.21 10:38:55
*.54.38.182

Gluteus medius 의 경우 단독적으로 강화하기 힘든 근육입니다. 그 이유는 그 위쪽으로 붙어있는 Tensor facia latae 라는 흔히 TFL의 근육이 비슷한 작용을 하고 더 많이 발달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Hip abduction with extension 동작으로 운동하지 않는 이상 강화가 어려워요^^.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정확하게 옆으로 누은 상태에서 무릎은 90도 접고 다리를 전체적으로 뒤쪽으로 뺀다음 옆으로 벌리는 동작으로 강화 가능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되게 어렵네요... 흔히 말씀 하시는 코어근육에는 보통 포함 시키지 않지만 골반과 고관절에 크게 기여하는 근육이므로 강화 하실 경우 도움은 됩니다.

TrustMe

2018.07.21 20:28:23
*.223.49.169

앗 강화방법들 중에 첫번째로 제안하려고 했던게
딱 말슴하신 동작이네요.
-무릎을 굽히고 옆으로 누워
(왼쪽으로 누웠다치면)
-오른다리를 뒤로 뻗은 후
-윗쪽으로 최대한 올려준 후
-발 앞꿈치를 안쪽으로 내전시켜주면서 수초간 버티다
다시 원위치 시키는 동작입니다


---------------------------

아 말씀하신  Hip abduction with extension 이 이 동작의 명칭이군요!


꿀빠는티거

2018.07.31 12:49:10
*.117.247.97

어째 이름이 익숙한게... 혹시 유튭에서 유명한분은 아니시겠죠?

TrustMe

2018.08.03 10:32:46
*.243.13.160

이분일까요?ACSszfG1OtGYUF8JGXZMPfVGuYVABdmQUqRR_u2D

꿀빠는티거

2018.08.03 14:08:00
*.117.247.97

홍지원 선수 영상 종종 보는데
이름도 똑같고 헬스쪽 잘 아시는거 같아서
문득 생각났네요 ㅎㅎ

앤디킴

2018.09.19 17:02:42
*.132.1.251

헐? "홍지원"님 맞으세요? 

궁디아파

2018.11.23 21:18:03
*.176.87.110

sidelying P. 에서 hip의 약간의 flaxion에서 int/rot 을 준상태라면 TFL의 활성화를 줄이고 G.med의 anterior portion의 활성화를 시킬수 있습니다.
tfl의 활성화가 심한상태라면 무조건 TFL의 release가 선행되어야합니다.
TFL은 G. med 뿐만이 아니라 G.max, Q muscle의 약화를 야기할뿐만이 아니라 hip, knee, ankle pain등....
한마디로 나쁜놈임 ㅎㅎ

스누피보더

2018.08.09 23:12:57
*.111.2.77

화난코끼리가보이네염

제이엠입니다

2018.08.26 15:50:37
*.204.61.133

저도 홍지원 선수 영상 자주 보는 한 사람으로써..
설마 그분은 아니시겠죠 ?

앤디킴

2018.09.19 17:02:05
*.132.1.251

고려해봐야 할 내용이네요. 


나이야가라

2018.11.08 16:37:34
*.142.224.198

사진의 모습으론 보드를 잘 타지리라 보여질까요?

중둔근은 단거리 뜀박질 많이 하다보면 좋아질듯합니다.

옆집개님

2018.11.14 16:01:53
*.39.8.245

확실히 단련하면 영향이 없진않을듯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요 ㅎㅎ

궁디아파

2018.11.23 21:30:45
*.176.87.110

흠... 보드탈때 체중이동은 abd.보단 add.에 더 치중을 두어야 하지 않나합니다.
뒷발을 밀어 체중이동을 한다기보다는 앞발을 당기면서 체중이동을하고 체중이 덜실리는 뒷쪽발의 근육의 활성도도 떨어질테고....

윤스트롱

2018.12.29 23:38:24
*.86.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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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
0
중둔근도 좋지만 고관절의 힙 힌지 패턴을 잘 익히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TrustMe

2019.09.20 16:59:47
*.243.13.160

라이딩 전체 동작에서 중둔근이 어찌 개입하느냐 보다는 힙힌지 패턴이  훨신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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