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사도에서의 밸런스 잡기, 로테이션에 의한 중심이동, 기울기를 지탱하는 힘 등등

단순히 하체 운동이라고 하기 보다는 전신 운동에 가깝다고 봅니다.
빡세게 타고나면 온 몸이 쑤셔요...

거의 허벅지에 근육 경련이 와서 기어갈 정도까지 탄 적도 있거든요 ^^;;
몸이 긴장해서 그렇다면 오히려 더 안 움직여야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운동 되죠~ 보드도 엄밀히 말하면 강도 높은 허벅지 운동입니다.

대신에 이걸 명심 하셔야죠, 그 어떤 운동으로도 먹는 칼로리보다 더 소모할 순 없다는 사실을요.

다이어트는 기본적으로 먹는걸 조절해야 합니다.

빡세게 라이딩하면 정말 힘든 운동이죠....숨이 할딱 거리는데....

그리고 님처럼 운동하고 먹고 하면 뭘해도 안빠져요....

주말에 아침 바나나 1개 점심 바나나 1개 먹는데

일키로씩은 빠져서 돌아갑니다 

전 안된다고 봐요-_ㅠ 타는거보다 먹는게 더 많아서..하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아침8시반 ~ 밤 10시까지 리프트 30번정도 탄다고 했을 경우 ...

그냥 낙엽만 하고 내려오는건 시간대비 별로 운동 안되는거로 생각됩니다.

근데 이리저리 방방 뛰고 허벅지 터지도록 카빙연습하고 급사에서 털리고 구르면서 탄다면

칼로리소모가 꽤 된다고 생각되요...

저같은 경우 허벅지에 힘을 좀 많이주고 타기때문에 몇번 타면 헉헉 숨차고 다리 풀리고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네요...

다이어트로 보드타는거보다는 그냥 공기좋은 산에서 산책하는정도의 운동량으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슬로프 길이도 중요하겠죠.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볼려면 최소 4~5분은 지속이 되어야 하니깐요. 스키든 보드든 슬로프 타면 끝나는 운동이니깐요. 또 어떻게 타는냐도 중요하구요. 근데 대부분 즐기려고 하는게 스노보드인데 다이어트까지 신경쓰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보드타면서 따끈한 오뎅국물 먹는 재미를 포기하란건.... 주말 치맥을 포기하는거랑 같은거라 보기 때문에...

제가   비수기에   거의   8개월을   디맨션보드라고.............

바퀴네개달린   스캡하고비슷한걸타는데................

스놉과  비교하자면   스놉은  걍  겨울에  몸풀고   조은공기마시고   나들이용..............

디맨션이나   스캡은   자력으로   스피드라는   출력???을   내줘야하기에   엄청난    체력소모>>>>>>>>

하체만 운동되는거 같아요....

허벅지는 굵어졌는데.. 상체는 웬 오징어가..

운동인건 맞는데, 중간에 너무 고칼로리로 많이 먹어서 효과가 없나봐요ㅎㅎㅎ

전 비시즌에 2~3kg 찌워놨는데 이게 시즌되니 빠져서 다시 늘어날 생각을 안해요 ㅠㅠ

보딩하시고, 맥주 한캔에 오뎅같은 주전부리 하시니 살이 안 빠지시는 거죠.

지난 시즌 45일 정도 출격하면서(저도 곤지암 베이스네요^^), 평일 같은 경우 저녁은 거의 거르거나 간단히 시리얼바 하나 정도 먹고 탔더니 시즌 동안 거의 6~7킬로 정도 빠졌었습니다. 물론 당시 제가 고혈압 진단받고, 전체적인 식단 관리를 좀 빡시게 한것도 꽤 영향을 미쳤을 거에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할때 먹는게 8할, 운동이 2할 정도라고들 하는데, 식습관을 한번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먹고 놀았습니다.

운동은 아예 안했구요.ㅋㅋㅋ;;;

시즌 시작하고 7키로 빠졌습니다.

일단 먹는걸 줄였죠.

맥주한캔 오뎅하나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이게 살 안빠지는 원인입니다.

저녁 안먹고 매일 야간에 5시간씩만 타보세요. 쫙쫙 빠질 겁니다.

먹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진리죠

저도 자전거시즌에는 자전거를 타고 보드시즌에는 보드를 타는데

둘 다 운동됩니다.

자전거는 100Km 정도 타고 나서 저녁에 술에 고기만 안 먹으면 되구요

보드는 중간중간에 컵라면 안 먹으면 잘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