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이제 스노우보드 포탈 사이트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프리스타일데크를 타며 테크니컬 라이딩(?)만 주로 하시는 분들의 친목 동호회죠.

영상자료실은 무슨무슨 카빙턴 땅위에서 턴하는것만 주구장창

유명라이딩전문가(?)들의 영상에는 찬양댓글 와르륵

정작 올림픽 종목인 파크영상이나 파이프영상은 별 관심이 없죠.

지난주 세계정상급 유명 라이더들이 많이 모였던 fis빅에어대회조차 관심밖입니다.

파이프타는 영상이나 슬로프 스타일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다양하게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초보자에게 라이딩보다 진입장벽이 있어서 쉽지 않네요 ㅠㅠ

흔히 한국프로들도 헝글에다가 영상 올릴때는 "야 거기 영상 올릴때는 카빙하는거 넣어야되" 

라고 할정도죠 처음 보드 시작 했을때는 많은 자료나 외국 영상 파크 그라운드 트릭 카빙등 

여러가지 보드에 대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진짜 몇년 전부터 헝그리보더는 그냥 탕에 붙어서 카빙이나 하는 

곳인거 같습니다. 진입장벽이요?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냥 파크 같은데나 트릭하다가 몸 다칠바에는 바닥에 붙어서 요상한 자세나 따라하고 

비싼 장비 사서 자기 만족하는 곳으로 변한지 오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엔 시즌에도 안들어와지네요

흘러가는 유행이나 일부스타일의 자료나 내용이 많은 현상은 이해가 가오나,

"왜 헝글에 한가지 스타일 뿐이냐" < 에 대한건 그걸 원하는 본인들이 올리면 되는것이죠.

라이딩 영상에는 추천이 많고, 트릭이나 양키들 키커/지빙 영상에는 추천이 적어서 안올리나요?

본인의 관심분야가 있다면 같이 올리고 즐기면 되는것입니다. 

공감과 추천이 적다고 위축되어 안올리고 눈팅만 하다보니 한쪽으로 치우쳐 지는게 아닐까요.

비단 스노보드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레져분야(사진,자동차,등산 등등등등)가 동호회/블로그/카페/인스타/페북 등등 

장비자랑은 있어왔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라이딩이 주인이유 가르쳐줄사람도 없고 한국 슬로프는 드럽게 단단해서 넘어지면 미친듯이 아파요 그러니 여기서 잘할수 있는게 라이딩이고 라이딩 장비에 상급자용 최상급이라고 붙여서 파는 상술이 아 라이딩이 최고다라고 부르는거 같고 저는 나이들어 보드를 배워서 넘어지는것이 무섭고 ㅎㅎ 그래도 가끔 돌아보려 노력합니다만 솔직히 하시즌 열번이내 가는 라이더가 가서 넘어지며 트릭을 연습할 시간은 부족하고 라이딩이라도 잘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가게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알리는 간간히 뛰어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