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보면 좀 민감한 문제일수 있는거 같습니다.

게시판에 종종 볼수 있는 글이 "어느샵에서 바가지 썼따.양심도 없다" 또는 "어느샵에서
가격 참 좋게 샀다..정말 좋은샵이다" 등등의 글을 볼수 있죠.
좋은샵 또는 나쁜샵의 잦대가 거의 판매가격으로 분류되는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우리야 모 싸게 사면 살수록 좋은건 사실이니까요. ^^;

예를들어 샵에서의 구입원가가 50만원인 장비가 있다고 가정할때...



샵과 보더들에게 합리적인 판매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또는 가장 합리적인 마진율은 어느정도라 생각하시는지요?



엮인글 :

eZone

2003.10.06 13:54:09
*.232.150.55

거의 기존(의류나팬시용품) 대리점의 경우..40%정도 되더군요... 근데 고가 이기때문에 더 폭리를 취 하는 것 처럼 보이듯..
소가 100만원짜리 이월의 경우 40에 파니까..이월마진이 5%라고해도 대략 5만원 원가는 대충 35정도에 책정되는듯..소가가
원가가 35면 소가가 70정도.. 신품의경우 마진률이 거의 70%정도에 샵마다 10~20%정도 처주니깐 현재 샵마진률은 50%이상 되는듯 하네요..
장비는 모르겠구요. 의류쪽의 거의 대충 마즐듯... 걍..다른 것처럼 40%정도가 가장 이상적인듯..현제 실지구매가격보다..10%정도 낮은가격이면 적당한듯..필요이상의 세일도 필요없고 바가지도 없고...^^

LossForcE

2003.10.06 19:01:40
*.132.224.97

소가 기준으로 50%가 샾마진이고, 수입상 마진이 20% 라고 생각만 합니다.
수입원가는 소가기준 20%정도 될듯. 여기에 마켓팅비용은 우리나라에선 거의 없으니까...마진이 상대적으로 더 크겟져.

우하하™

2003.10.06 19:20:48
*.248.204.3

일반적으로 패션에 민감한 의류쪽 마진이 60%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유행에 민감한 만큼 잘 팔리면 대박이지만 안팔리면 완전 꽝이라서...
재고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일부 여성의류의 경우는 70%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braun

2003.10.06 21:16:19
*.49.119.115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그런데....샵과 우리보더들의 입장을 고려했을때...합리적인 마진이 어느정도 였으면 하는
토론주제 인데요..--;

LossForcE

2003.10.06 21:37:09
*.132.224.97

제 생각엔 이월 상품 파는 것도 충분히 남는 듯 싶습니다. 그들의 행태를 봤을때 말입니다.
소가의 50%정도 할인가가 적정 소비자가 라는 생각이 드네여.
이정도 해도 샾 마진이 20%정도 데지 않을까요?

그때그놈

2003.10.06 23:44:51
*.237.188.19

샾마진 20%라고 하면..그샾은 조만간 문 닫습니다..장비 들여올때 부가세 10% 언제 팔릴지 모르는 상태이므로
재고율 (현금 묶이는 기간)계산하면 손해죠..그래서 대략 40~50% 정도에 물건 들어 와서... 판매를 하죠...
올 신상은 작년하고 들어 오는 가격은 비슷하나...소가 자체가 낮게 책정 되서..더욱 마진이 없죠..
이미 고객은 60%라는 숫자가 머리에 각인 되어 있으니깐.요
아마 올해는 보더 하고 샾하고 가격때문에 모두 머리 아플듯 합니다..
젤루 합리적인 마진은 30%선이겠죠...그래도 남아야 장사 하고 손해 보는 장사를 한다면 그건 샾이 아니라 자선 사업이죠....토론주제와 맞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보더가 정하는게 아닙니다..샾과 수입상에서 결정을 하는 겁니다....

Θ황군Θ

2003.10.07 01:22:39
*.153.128.126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의류나 악세사리쪽은 마진이 좀 크지만 장비가격 그다지 비싸지 않은듯 해요

더이상 가격 경쟁보단 서비스 경쟁을 통해서 샆에는 적정한 이윤을 가져가고, 보더들은 소비자로서의 귄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Club™slaves

2003.10.07 03:00:47
*.193.18.26

그걸 소비자에게 묻는다는것이 좀...ㅡㅡ;

현재는 시장 도입기(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되니^^)라 그렇지만 앞으로 경쟁사와 유통구조가 발전된다면 좋아질것이라 생각

합니다. 현재는 돈 많은 사람이 돈버는 꼴이 되고있다고 언듯 들은듯해서...

braun

2003.10.07 07:32:20
*.49.119.115

마진율을 우리가 정하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마진이 우리와 샵 모두에게 합리적인 마진일까 하는 의문이었을 뿐이지요.
우리가 마진율을 정한다고 샵과 수입상에서 따리줄리 없잖아요.^^

redstar

2003.10.07 16:40:38
*.59.193.143

당사자에게 합리적인것이라면 소비자는 싸게 사는것이고 판매자는 비싸게 파는것이죠.
서로에게 합리적인것은 없는것 같아요.
적정 마지노선을 지키는 것이 차라리 중요할듯....
A%X같은 시장을 흐리며 장사하는 샵들때문에 소비자들의 판단력이 흐려질수도 있구요.

라피

2003.10.08 00:43:12
*.243.62.193

제가생각하기에 #마진율은 40%로정도가 되야되자않을까 합니다..
물건살때 현금을주고사는것이라면 그정도마진이안남으면 다망하겠죠 현금묶여있는것이니..
그리고 그와중에서도 세일들어가고했으니까...
작년에 그리 고생했겠죠 작은#들은 문닫고..

SAJADA

2003.10.08 18:59:20
*.132.224.97

올해만 새로 생긴 샾이 열개정도 델거 같은데...

파리들이 왜 꼬일까요? 먹을게 잇으니까 꼬이죠.

파리들이 왜 올해도!!!!!!!!! 꼬이는지 생각해보고 말씀들 나누엇으면 하네여.

sTyX

2003.10.09 12:19:08
*.202.19.161

겨울시즌에 주로 나가는. 시즌장사라는 점을 감안한 마진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0% ? 겨울철 한철장사에 경쟁도 치열하고 경기도 심하게 타는 장사마진으로는
상당히 박한거 같습니다.
의류마진이 재고및 사이즈때문에 60%라고 하지만 보드복마진은? 60%?
그거 다 받으면 말도 안되겠죠?
그럼 어짜피 하는 옷장사. 보드복 장사하느니 차라리 소비자가랑 마진보장되는
일반의류하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머 보드도 마찬가지겠지만요. ㅎㅎ.

backy

2003.10.09 15:05:25
*.30.103.93

다떠나서.. 현재 강남에 있는 샆들이 의기 투압해서.. 강북쪽 끝에(일산쪽 등등) 강남쪽 끝에(분당쪽 등등) 지하철이 가능한곳으로 분리되어 있어.. 현재 강남에서 내는 자릿세를 소비자 몫으로 돌려주면 좋켔어요...물론 그렇게 될리는 없겠죠...-_-

DIM™

2003.10.09 16:35:10
*.216.89.172

ㅋㅋ.. 저도 그 생각 많이 했는데.. 왜 하필 이 비싼 땅에 # 들이 모여있을까? 하는 생각이요..^^;
스키 / 스노우보드 # 들이 생기는 초기(고가일 때)에 아마도 그쪽 동네 사람들이 구입하는 일이 많아서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겠죠?

ttl.taboo

2003.10.10 01:52:52
*.41.245.73

저두 샵을 내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던이 없어서 못내긴 했지만........ 간단한 계산에서 포기하게 만들더군요..
일단 부대 시설에서 강남에 매장하나 내면 매장세만 해도 6000만원 각종 세만해도 1000만원이 빠지더군요..만약에 알바2명정도에 직원 2명을 둔다면 거진 1억정도 들더군요. 그리고 일단 매장에 깔리는 장비 가격만 적게 잡아도 5억정도??.그람.. 나두 최소한 회사 땔치고 내 장사하는대 5억에 이자보다는 많이 벌어야 것지요 글면 최소한 3000만원 내주머니 속으로 들어가야 되는디.. 순이익만 연 1억 3000만원을 내야 한다는 간단한 계산이 떨어지더군요.. 글면 난 도대체 몇대의 풀셋의 보드를 팔아야 할까요..^^;;

뒷발차기고수

2003.10.10 15:11:36
*.100.214.2

저는 잘 모르지만 거래는 보통 여신 거래를 하죠
매장에 있는 물건을 모두 현금사는 장사는 없습니다.
또한 한시즌 장사라고 마진을 많이 넘겨야 한다면 우리가 여름처 바캉스 가서
바가지 썼다고 화내서도 안되는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계절장사라고 소비자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면 안되죠

placeo

2003.10.11 10:31:21
*.82.139.76

보통 샵의 마진은 40% 정도 입니다. 여기에서 10~20% 보통 할인 들어가니 실제 마진은 20%~30% 되겟지요 ...작년의경우에는 60% 할인 했을땐 마진이 50~65%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올핸 거품이 좀 빠진 상태라 덜하긴 하지만.. 문제는 샵 보다는 수입상에 있습니다. 수입상의 폭리가 더 심하죠 ... 몇 프로인지는 밝히고 싶지 않네요
단순히 물건 수입해서 배분하고 땡 입니다. 대부분의 보드샵들이 수입상 배 불려주는 노가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얘길 하고 있죠 ... 그리고 여신으로 사신다고 했는데 그 유명한 B 사의 데크를 수입하는 ㅂ 사는
100% 선금을 줘야 물건을 준답니다.
소규모샵들은 참 불쌍하다란 생각을 합니다. 올해도 A모샵이 어디선가 병행을 들여 와서 가격 패대기 치면
우리같은 소비자들은 좋지만 조그만 샵들 여럿 쓰러질테죠... ^^

酒™보더

2003.10.12 21:43:35
*.193.51.164

올해도 A모샵이 병행을 수입해서 들어와 가격을 패대기 친다라는 말은 모순아닙니까??

그러면 다른샾은 공식딜러제품만 취급합니까??

단지 A모샵은 자신들이 적정마진으로 가격을 책정하니 다른샵에서는 폭리라는걸 못봐서 난리들이져!!

웃긴건 비시즌때는 A모 샵의 가격을 비난하던 샆들이 더 가격을 다운해서 판다는거져!!

정말 소비자라면... 보드샵 망하는것만 보시지 말고 구멍가계 망하는것도 알아주세요!!

또미

2003.10.13 14:31:55
*.235.65.17

전 장사는 잘 모릅니다만, 지극히 단순히 경제 논리로 생각해본다면, 결국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B사 제품이야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 가격에 거품이 많구요. 허나 수입이 많이 된다면, 공급이 많아지니깐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겠죠. 작년에는 출혈경쟁이 있었다지만, 결국 독점이 아닌 이상엔 사업하는 중에 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샾에서 적당한 수준의 마진이 없다면 비싼 세 주면서 강남에 샾을 열겠습니까? 비싼 세를 주어도 적정 마진이 남으니깐 샾을 하는 겁니다. 아님 바보들이지요. 소비자가 공급자의 모든 편의를 봐주면서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 수입상들과 일반 샾들이 서로 네고를 통한 가격 결정, 거기에 따라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만만찮아서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떨어지겠지요. 경쟁상대를 죽이기 위해 세일폭을 높히면 경쟁력이 약한 샾은 문을 닫겠지요. 허나 그래도 그 바닥이 돈이 되겠다 싶으면 누군가는 다시 샾을 열겠지요. 단순한 논리입니다. 정부에서 소비자가를 결정해서 공시하지 않는한, 가격은 항상 유동적입니다. 버튼 데크 소비자가 백만원이 넘어도 그 가격에 살 사람들은 사기 때문에 가격이 유지가 되었던 것이고 요즘처럼 정보공유가 다양해지고 대략적인 가격을 누구가 알기에 금년시즌엔 가격으로 장난을 못치는 것이지요. 소비자가 조금 더 현명하다면, 가격은 더욱 다운 될 것입니다. 어느 사업이나 누구는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누구는 쫄딱 망하지요. 단순히 공급가의 차이 일까요? 아니요 어떻게 사업을 하는냐의 차이가 더 큽니다. 사장님의 마인드가 제대로 된 샾은 입소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어느 샾 에이에스가 않좋다던가 직원이 X가지가 없다던가 소문나면 알면서 가는 사람들 드뭅니다. 그게 경제 논리지요.^^
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ㅎㅎㅎ 이만 줄이지요.

사몽

2003.10.14 08:23:15
*.85.202.3

여기서 샵 직접 운영하는 분이 아니면 잘 모르실텐데...

92/93 시즌 스키 말이에요..보드말고...스키 700% 폭리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7배이죠..

20만원짜리 스키를 140만원에 판다는 뜻인가요?

울트라슈퍼최

2003.10.20 14:01:04
*.99.121.142

뭐 샾에서 마진율높이는건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하나팔아 10원남는 물건을 몇천만개씩 파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보드가 대중화 되고있다지만 연간 잘 팔아봐야 몇백장이라고 불리기도 우스을정도의 수량을 파는걸텐데..그래야 샾도 먹고살겠죠뭐.연간 몇천장씩 수입해서 그거 다팔수있다면 마진율은 분명 낮아질겁니다.
아마 지금 책정되있는 마진율이 그동안의 경험에서 자연히 생겨나온거같으니 지금이 딱 적정하다고 봅니다.

placeo

2003.10.21 18:01:19
*.82.139.76

공식딜러제품만 취급하는 샵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A 모샵은 보드 장사에 크게 관심 없습니다.
그들의 주 수입원은 골프와 스키죠... A 샵의 가격을 비난 하던 샵들이 비시즌때 가격을 더 때리는것은 그나마 원가라도 챙겨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거라고 할수있죠.. 위에서 말했듯이 주된 상품이 보드가 아닌 골프와 스키인 A 모샵은 그럴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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