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지방과 부산 지역에 있는 보더분들의 유일한 리조트라고 보면

무주리조트 죠.. 한 리조트가 더 있긴 하지만. 규모가 너무 작더군여. 그리고 부산지역이나

광주지역에서 올라가려면 차라리 무주로 가는게 더 낫더군요.

그러면 결국 독점 하는 리조트는 무주리조트라는 말인데..

제 평으로는 쌍용과 다른 기업이 합병되는 관계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사람도 미어 터지기 때문에 보드장이라기 보단 거의 전쟁터죠.. 당연히 질서라곤.. 말이

필요 없게 되구요, <무주 리조트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천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정말 질립니다. 사람들이 개미같이 떼지어 줄서있는데 한번 타려고 거기 서있으면

족히 30분~40분은 걸립니다 몇년 전만 해도 이러진 않았는데..>

만약 이번 시즌에 xx향기 드라마 홍보와 보편화로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게 된다면

놀이동산에서 줄서 기다리는 것보다 더 오래 기달려서 리프트 한번 올라 가기도 힘들어 질지

모릅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 같은 남쪽 보더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막말로 보드장이 "개"판 되가는 시점이라고 말하면 적당하겠습니다.
엮인글 :

베베☆★

2003.09.25 01:32:59
*.61.170.40

무주는 덕유산 국립공원이라 입장료를 내야하는게 싫어요 ㅡ.ㅡ;;;
그리구 살인물가 무섭더군요 놀랬습니다 꼬치오뎅 일인분이 5천원 헉스...........
그치만 콘도나 유스호스텔 같은 숙박시설은 좋더군요.
콘도에서 슬로프가 쭈욱 내려다 보이는데 정말 경치는 주금이었어요~~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운영한다는 장점을 빼고는 개선되야 할 부분이 많긴 하지요.
예~~베베☆★

종스

2003.09.25 08:31:59
*.224.225.134

베베님 말에 동감 하지만 정말 자연환경적인 슬로프는 정말 최고져~~~~~~

┏arvine┛

2003.09.25 09:21:13
*.105.92.57

윗동네에 그정도 보드장 있으면 전 거기 가것습니다,,,
그정도면 머....만족하져....
넓은주차장 많은먹을거리........ㅋㅋ

욱이

2003.09.25 09:52:55
*.53.156.168

울나라 몸뚱아리 생김새가 그러니 어쩔수 없지 않을까여??
문경에 대규모 보두장이 생긴다니 그때를 기다려보져

HHH

2003.09.25 11:23:06
*.203.46.27

저는 대전사는 17살 고딩보더입니다.. 스키타기 시작은 물론 무주에서 했구요.. 초급중에서 잘타는 정도 (스키 ㅣㅣ 이렇게 놓고 탈수있을때)도 탔는데요 카빙 비스무래 하니 바로 짜증나더군요.. 그래서 저희 아부지와 저는 01~02시즌을 끝으로 무주 안다니고 1시간거리인 무주를 버리고 왕복 7시간 거리인 휘팍을 다녔습니다.. 비록 무주는 슬로프가 잼나고.. (용평은 한번 타봐서 잘 몰게씀..) 설경또한 죽이죠.. 하지만 그 엄청난 인원으로 인해 관리에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측(외국계로 인수되었다고 얼핏들음..)에서도 슬로프 관리와 시설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있죠(사람많은 쌍쌍리프트(2인용)을 4인용으로 교체작엄.. 끝났나요??) 그렇지만 그 엄청난 인원을 소화하기엔 문제가 확실이 있습니다.. 무주에서 타실거고 실력이 보드로 카빙 비스무레 하신다면 그냥 설천봉 정상에서(곤도라 내리는곳) 실크로드 상단만 왔다갔다 헤보세요.. 하모니를 이용하십이 또한 방법으로 압니다.. 저는 그때는 실력이 안되서(속도제어못함) 못갔지만 아버지께서는 잼나시다고 실크로드 상단이나 기타 상급코스를 잼나게 타시더군요.. 참고로 하모니 리프트는 6인용이고 대기시간 거의 0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미어터지는 사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어렵겠죠. 흠..

가랑잎

2003.09.25 13:21:48
*.199.155.32

무주는 복잡하거나 슬로프가 어떻거나 시설이 어떻거나 하는 문제보다는 보드장 관리 및 경영에 문제가 많습니다. 무주리조트홈페이지 방문해보면 하나같이 불만과 욕으로 도배가 되어있을 정도입니다. 간단히 열거해 보면 직원들의 불친절, 부실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보드파크와 하프파이프, 리프트권이나 시즌권의 가격은 전국최고이나 슬로프개방시간은 전국최단에 새벽, 야간개장은 없고 고객의 입장은 무조건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의 무대포운영, 위험한 슬로프(작년에 1명사망에 수없이 많은 부상자들 속출), 국립공원관리공단과는 전혀 상관없는 리조트입장권징수, 다른 보드장에서 수없이 많이 실시하는 이벤트는 년간 2-3회 할까말까, 간단명료한 리프트권 및 시즌권으로 어린이나 학생은 아무런 메리트를 가질수 없으며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올사람은 반드시 온다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아무런 시정조치가 없이 2010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평창에 으름장을 놓고 있으며(물론 2004년 개최를 평창에 양보한 댓가라고 하더군여 ㅡ.ㅡ), 다른 보드장은 수없이 많은 돈을 들여 보드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리프트2인용에서 6인용으로 교체했다고(언제 될지도 모름) 대대적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두 대전에 있지만서두 일단 아직두 개기구 있는 시즌권가격협상의 결과를 지켜보구 올시즌도 얼토당토않는 가격과 결과를 내놓으면 조금멀구 고생하더라도 휘팍으루 갈 생각입니다. 그래두 워낙이 충청이남에 하나밖에 없는 보드장이라 저글링의 압박은 계속되리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무주측의 별다른 조치는 없을것으로 사료되는 바입니다. ㅡ.ㅡ

넌보딩하니난밥먹으러

2003.09.25 14:14:38
*.56.151.105

무주는 보딩만을 하기위해 가시는분들에게는 가랑잎님의 말씀처럼 저글링의 압막으로 인해
주말이나 주중방학피크시에는 피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보딩도하고 겨울 눈덮인 국립공원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즐기고 싶으신분들께는
무주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다른리조트에 비해 관리나 서비스가 부족한것을 갈때마다 느끼지만

집에서 리조트까지 가는동안 눈덮인 덕유산 인근 풍경을 바라보는 기쁨~~
제가 그부근에서 1년간 근무해봐서 알게된거지만...저렴하고 맛있는 주변 먹거리들~~
허접한 보딩실력때문에 보딩만으론 채워지지않는 갈증을 보충해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
아침일찍 보드타기전 힘들이지 않고 덕유산 정상에 올라가 소리도 질러보는 재미 등등

나름대로 다른 리조트에 없는 것들도 많답니다.

===너무 님들이 단점만을 얘기하시는것 같아서 나름대로 느낀 장점만을 써봤습니다.==^^

┏arvine┛

2003.09.25 17:07:23
*.105.92.57

그럼 베어스는 죽어야겟다.....베어스가 남쪽지방에 있었슴....난리가,,

사악한악마

2003.09.26 03:37:39
*.239.104.55

몇년전 무주에서 첫 보딩을 시작했고 그후 두 시즌을 무주에서 더탔지만..

지금은 휘팍 가고있습니다.

사악한악마

2003.09.26 03:37:52
*.239.104.55

아아.. 참고로 여기는 울산입니다.

오빠달려_ご.ご

2003.09.26 18:15:19
*.197.65.118

무주의 입장료 받는것도 싫고... 패트롤의 네가지 없는 행동도 싫타..

슬로프에 넘어져서 허둥지둥 하면" 어서 나가세요...!!! 빨리 나가세요.."

초보라 넘어져서 허둥지둥 하는건데..가서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옆에서 소리 질러 가면서..

나가라 하는거 보고..정말 어처구니 없었음... 그것부터 꼬라지...x 랄 같음...ㅡㅡ;;; 내가 부산에만

안살아도 안간다..무주..

9월24일

2003.09.27 11:19:53
*.193.194.3

저두 울산사는데 작년 시즌막바지엔 용평을 다녔는데...그래두..왠지..설천,만선이 그리웠다는^^
특히 용평 밥 보다 무주 밥이 훨씬 맛나구여..
선녀마을에서 비오는날 보딩접구 먹는 막걸리와 파전맛 일품이구여~사람 미어터지는게 넘 넘 실치만..
첨부터 거길 다녀서 그런지..실크로드 슬로프가 젤루 저아여~^^

써니

2003.09.28 00:25:25
*.208.139.56

근데요 무주 슬로프나 시설은 어때여?

마음파랑

2003.09.29 08:47:37
*.154.185.117

슬로프 규모만으로 놓고 볼때는 단연 국내 최대입니다.
용평은 눈에도 안찬다는.....

DR보더

2003.09.29 15:21:11
*.197.50.54

저희는 만선을 베이스로 하지만 점심때만 되면 설천으로 넘어가 꼭 김치덮밥을 먹는다는...
먹을거리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상습아이스반 구역(루키힐 외몇슬롭 하단부)과 긴 대기시간과.....설질(^^)만 빼면
가히 국내 최고리조트라해도 과언은 아닐듯...^^;;

정덕진

2003.09.29 16:54:10
*.233.85.250

경치와 규모는 정말 끝내주죠.... 특히 경치는... 우리나라 최고의 리조트....
그런데 남쪽이라 '사람' 많고, 기온이 안따라줘서... 지난 시즌도 1월 22일 근방에 가서야 마지막으로 최상단 슬롭 하나 개방하면서 전 슬롭 다 개방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사람이 적으면 헝그리해져서 서비스라도 나아질텐데.... 웬지 지산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외형적인 것은 완전 딴판이지만..)... 남쪽 보더분들은 어쩔 수 없이 무주 가고 서울 근교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지산가고.. -_-;;;;;;;;;;;;;.... 배째 모드가 성립될 수 있는 조건... 으음.... 좋치않쿤요.. ㅠ.ㅠ...

백군

2003.09.30 01:37:47
*.205.153.4

대전 -진주 고속도로를 대칭 축으로 삼고
무주 리조트 맞은편에 작은 보드장이 하나
생겼음 정말 정말 좋겠네요^^ 제가 돈이
좀 많음 하나 짓는 건데..돈이 없어서리..
ㅋㅋㅋ
정말 경쟁 할수있는 스키장이 하나 생겼으면

kazam

2003.09.30 08:03:09
*.218.52.116

저글링.....이란 표현 정확하군요...

PsyBoarder[Yo]ONE

2003.09.30 14:19:04
*.253.26.179

무주 규모하나만큼은 대단한듯.. 넓고.. 다양한 슬로프들은 굿이였습니다..
특히 콘도에서 바로 바인딩 결합하고 내려올수 있다는점은..(비록 솔마을에 한하지만..) 맘에들던데요

SGT.CHOI【최군】

2003.11.05 00:14:44
*.124.152.40

용평도 일부 콘도는 가능하지 않습니까?

저도 할아버지 댁이 무주 구천동 ..정확히는 무풍면 삼공리에서 XX민박집을 운영하고 계시지만,
무주에선 거의 타본 적 없네요. 다만, 그 리조트 짓기 위해 천연기념물인 적송을 무더기로 베어 죽이고,

공사 하느라 근처 하천에 토사가 유입되어 물고기가 다 죽어 버리고, 동네 주민들 속여서
헐값에 땅 사들이고..했던 것에 열받는 것은 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땅을 안파셨슴! 나도..럭셔리야!

SODA眞

2004.01.21 00:52:30
*.92.113.35

드랍십으로 저글링을 그냥 갖다부어요;

평일에도 스키스쿨쪽에 흰색이 하나도 안보인다는;;

개박살!

2013.05.21 18:44:30
*.96.107.30

드랍십으로 저글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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