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글 식구이면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헝글 한가... 아님 력서리보더 인가

제가 생각 하는 헝그리 보더란...장비의 가격이 비싸구 싸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장비를 구입 하기 위해서 봄 여름 가을을 땀흘리면서 구입 했다면 헝그리 보더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이 경우가 아니라면 헝글이 아니다 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헝글 알게 된건 언젠가 뉴스인가에서 첨 보구... 사이트 찾아 왔는데...

그때는헝글이란 굶주리고 지져분해 보이고 이런것이 헝그리 보더 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시즌때 정말 절약 하시면서 타시는 분도 계시구요.....

보드 타기 위해서 단 한가지라도 절약 한다면 그 사람은 모두 헝그리 보더 라고 생각 합니다.

모기가 너무 많이 물어서 못쓰겠습니다...

그럼 즐 보딩 하는 그날까지 ......
엮인글 :

★깜장별™★

2003.09.18 02:51:02
*.153.139.8

마자염..하나라두 절약하면 헝그리짐..근데 모든걸 다 바치는 사람은..진정한 헝그리ㅠ.ㅠ저요 손번쩍~ㅡㅡ;;밥좀 사주세요~ㅡㅡ;;

날으는용가리

2003.09.18 07:58:08
*.96.167.254

예전에 헝글보더닷컴개설때에는 헝글보더에게 정말 유익(=저렴)하게 겨울나는법과 장비를 고가의 액세서리를 수작업으로 만드는방법등을 알려주곤 했는데..요사이엔 그런게 좀 부족하더군요..그래도 님들의 장비리뷰는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酒主™▶

2003.09.18 08:31:31
*.224.184.183

음.... 원하는 장비 한방에 맘편히 못사면 헝그리보더 아닐까요,,
헝그리 보더...
세상을 보는 마음만은 럭셔리 하여라~~

정덕진

2003.09.18 09:49:25
*.233.85.252

날으는 용가리님..."누구나칼럼->보드장에서의 절약법" 카테고리를 보시면..... 될듯... ^^

지니보더

2003.09.18 10:14:05
*.134.138.101

근데 요즘은 다들 최고의 장비와 의류들을 찾아서 럭셔리가 되어가고 있는듯해서
좀 씁쓸하네요..너무들 경쟁적으로 브랜드에 민감하신듯합니다..물론 이름있는
브랜드는 그 성능을 한다지만요 요즘은 제가볼때 좀 도가 지나친듯해서 좀 기분이..

TREASON

2003.09.18 10:57:16
*.83.225.27

제생각엔
장비구입이든지 시설등을 이용하면서 절약하는맘으루 산다는것이 헝글한것이라고 생각함니다
다소 고가의 시즌권이나 유명브랜드의 장비도 공동구매나 조건이 안맞으시는 분과의 트레이드...
이런 모든것이
헝글회원님들이 있어서... 모두의 관심과참여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구여
모두들 이런맘으루 사실꺼라고 믿습니다...^^ 헝글헝글 하이팅 ^^

검둥이

2003.09.18 11:58:13
*.201.29.36

요즘 중급 장비는 장비축에도 잘 못끼는듯..

무스

2003.09.18 12:54:43
*.241.151.50

헝그리 보더 닷 컴에 들어오는 순간 모두 헝글해 집니다.

장비업글로.... 지갑에 먼지만 날리죠.ㅜㅡ

단무지보더

2003.09.18 13:16:59
*.202.29.178

무스님 10표 ㅡ.ㅡ;;
헝그리한 생활로 수돗물(꼭 수돗물이여야 함 생수는 비쌈) 배채워가며 삼시세끼 라면먹어 가며
돈모아 력셔리 장비 구입하면 그사람은 헝그리보덥니다. 라는 말을 쓰신듯...^^

eZone

2003.09.18 15:57:19
*.232.150.55

돈이 많아도 헝글보더가 될수있는거구...없어도 헝글보더가 될수 없는것 같기도 하네요..^^
보드를 아무 이유없이 걍 보드라는 이유로 좋아하는 당신이 헝글보더가 아닐까 합니다....
(귀신씨나락 까먹는소리.ㅡ..ㅡ)

smile

2003.09.18 17:02:55
*.140.8.8

회원님 모두가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해몽이 좋습니다

Club™slaves

2003.09.18 18:07:12
*.219.146.99

럭셔리 헝그리!!

사실 부담될정도에 고가장비와 의류가 난무하여 헝그리 하면 사실 "간지"라는 단어가 점점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 "간지"라는 것을 뽐내기위해서는 상급보드셋트와 1만방이상의 의류와 미러 고글이 필요하단 고정관념이 생겨 제 머리속에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아무것도 구입하진 않은 보더라면 아마 올 시즌 장비+의류+악세사리 구입한다면 지금 갖구있는 것보다 좋은걸 살것이며

대충 견적을 내보니 280~300정도 선이 될듯...ㅡㅡ" (참고로 작년에 전 165만원 뿌렸습니다.)

양촌리이장

2003.09.18 18:49:48
*.33.82.226

난 작년에 시즌권포함 48만원 쇼부~~~

헝글허접보더

2003.09.18 18:57:05
*.114.236.238

전 일주일 만원쓰기운동을...장비업글과 기술향상은 보더들의 꿈이 아닐까요~

보다 좋은장비로 보다 멋지게 보딩을 즐기고싶다는것^^

헝그리보더라고 무조건 배곯는것보다 더 멋진 보딩을 위해 배곯이를 하는것

투자죠^^

숑숑[Yo]ONE ^^*

2003.09.18 23:02:58
*.207.151.9

저도 일줄동안 만원쓰기운동해여.. -ㄴ- 부츠와 시즌권 남친 고글을 사야하는데 돈이 없는지라..글고 틈틈이 동전 저금하기..(요거 1년동안 하면 꽤 짭짤해요..ㅋㅋ전 10원이 대부분이지만..ㅋㅋ.)

^^*보딩~~

2003.09.19 01:07:46
*.117.223.124

력셔리와 헝그리는 공존을 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다 헝그리만 있음 물건이 돌지를 않줘.력셔리한 사람들이 새장비 사고 헌장비 장터에 올리고 그게 돌고 돌고 돌아서 가격이 다운이되고 다시 저 같이 헝그리한 사람은 새장비 절대 안사고 한시즌탄 좋은데크 이월보다 싼 가격으로 구입하고..너무 비약한건가요..ㅎㅎ 이런 생각도 들어서요...그리고 정말 헝그리 하다면 보드 자체를 즐길 여유도 없겠줘..정말 헝그리한 사람들은 보드,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력셔리한 사람들이라 하지 않을까요..즐길수 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이니깐요...제 나름대로 생각을 하자면 헝그리 보더란 즐길수 있는 사람이되 자신의 형편에서 어느정도 절약도 할수있는 보더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주절주절

Club™slaves

2003.09.19 01:43:14
*.219.107.95

아 부끄러워라 ㅡㅡ; 근대 난 왜이리 좋은것만 환장하는지 ㅡ,.ㅡ

보드타고싶다..

2003.09.19 15:23:01
*.56.8.237

그럼 제가 진짜 헝글 보더네요 전 단돈 10만원도 안들여서 보드복 장갑 비니까지 구입했습니다.

나도 돈있으면 좋은거 입을텐데

액슬™

2003.09.19 15:27:39
*.235.26.9

target=_blank>http://www.hungryboarder.com/film/knowhow_main.html

여기보시면..헝그리노하우 나옵니다..저는 헝글에 자주오게된 동기가..저글을 읽다가
제가 생각하는 코드가 맞어서..지금까지 여기를 드나들고 있죠..^^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는게 아니라..장비는 프로만큼 투자...하지만..절약을 하면서..
숙박..숙식..등등..
헝그리보더.컴에 보면..헝그리보더란?..정의(?) 가 있습니다..그 글에 동감하는거죠

그냥보더

2003.09.19 16:49:29
*.50.45.29

허접이 도대체 무었인지....

2003.09.19 17:19:01
*.105.33.159

애끼면서 보딩 열심히 하면 그게 장땡이여~

랍캣[MTGB]

2003.09.19 17:48:19
*.246.46.73

3시즌째 같은 장비입니다.
부츠만 1회 바꿨는데...부츠가 찢어져서 물이들어가서 이죠.
시즌권도 사는것도 힘겹습니다.
그래도 시즌권을 구입하지 못하면 더 힘겨워진다는걸 아니까 어떻게서든 구입하죠.

어떻게든 알뜰살뜰...비시즌엔 잠수타가면서, 점심값도 아껴가면서..
열악하게 보드를 타는것 같지만..
그래도 제 친구들은 저를 아주 럭셔리한 인간으로 봅니다.

좋은 장비를 쓰신다고 해도, 그분이 그걸위해 얼마만큼의 자기희생을 하며 모아논것인지는
본인말곤 아무도 모릅니다.

모 그래도 역시 보드 안타는 사람들에겐 럭셔리 인간으로 생각되겠지만요.

dark00

2003.09.19 19:46:01
*.117.105.138

헝글보더와 럭셔리 보더..
헝글보더: 자기돈으로 보드장비마련(알바든,월급이든) 럭셔리보더:남의돈(부모님)으로 고가 장비치장
결국 땀의 소중함으로 구입한 장비는 력셔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엑슬로즈▩▤™

2003.09.19 23:57:20
*.197.253.38

헝그리 보더라함은.. 그 장비의 가격을 떠나서.. 그 장비의 성능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리며.. 또 보드장에서의.생존(?)능력 아닐까요.........

우비보더

2003.09.20 14:09:11
*.155.240.85

저를 표본삼어 주세요~^^
저는 처음에는 헝글보더 아니였습니다~^^
작년처음 술마시고 홧김에 보드를 샀지요~
보드장 딱 한번가보고~~
그리고나서 보드에 맛들고~~ 시즌이 끝날무렵에~~ 헝그리보더라는 알게됐고~
한참 사용하고 스카이님을 알게 됐고~~^^ 동영상을 통해서~^^
그리고 나서 일반보더와는 다르게~^^ 한푼 두푼 알뜰하게 쓰고 변해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렇게 알뜰하게 사는 제가 신기할정돕니다`^^
제가 비시즌에 돈모으는 법을 설명해드리지요~~ 우선 회사원이기때문에 일정수입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에다가 직함까지 달고 있는제가 부하직원들이랑 내기하믄 전 언제나 제외
전 그냥 심부름~^^ 그리고 남은 동전저금통에 모아서~ 1월부터 지금까지 모인돈이 얼추 50만원정도 되네요~
한달에 술값 3만원이상 안씁니다~^^ 가까운곳은 걸어다니고~^^
헬스장출입안하고 그냥 뜁니다. 가끔 인란도 탑니다..
그리고 다쓴 회사 잉크토너, 레이져 토너 ~ 제가 다 수고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가끔 야간작업때 먹는 병맥주 병~!! 제가 다 담당합니다...
울 회사 수의아저씨로^^
그래서 지금~ 모두 70정도의 현금이 동원됐씁니다..
제가 부주의로~ 5만을 세탁해서~~ 분해가 되버렸구
주차딱지 2번으로 15만원정도를 날린거 빼구
아 그리고~ 열받어서 쓰지도 않을 고글 6만5천원짜리 산거 빼구~(이이야기는 다른 토론주제 있습니다^^)
정말 처절할정도 아끼고 있습니다..
물론 이 70만원이 시즌에 기름값~(회사원은 시즌버스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즌권~ 톨비~ 이것만 해도 빠듯하더군요~^^
그래도 남들이 보면 이70이 보드땜에 날린다면~
저보고 돈이 남아돈다고 했을껍니다.~^^
하지만 이돈 제 월급이나 따로 돈을 드린게 아니라~
정말 제가 순수하게 노력으로 한 9개월동안의 결과니까~ 행복할뿐입니다.

하하~ 제보드복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의는 시장에서 3만5천원인가 주고 사고
하의는 친구네 집에서 뽀리까왔습니다~^^
물론 둘을 합치면 언발란스 컨셉이지만~ 못사는 저한테는~^^
전 헐그리에서 배운걸 최대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 생활에 맟춰서~~ 이런게 헝그리 보더가 아닐까요^&^

^^*보딩~~

2003.09.20 16:32:21
*.202.28.77

^^ 우비 보더님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헷갈리네요...
하의 부분이 넘 재미 있었어여..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요번시즌 즐보딩,안전 보딩 하시길 바래요...

Club™slaves

2003.09.21 00:42:19
*.106.173.248

미티겠슴다 ㅡㅡ;

써니

2003.09.22 02:53:34
*.200.142.4

우비보덤님 넘 대단해요!!배워야겠어요..ㅋㅋㅋ
우비보더님 헝글 강추입니다.^^

개박살!

2013.05.21 18:41:41
*.96.107.30

헝그리 보더 닷 컴에 들어오는 순간 모두 헝글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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