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난건데요...

"단추"의 "용"판때기와 "시장"의 "뚜벅이"판때기 말이 참 말이 많더군요.

블라인드테스트...가능하다면 이곳 여러분중에 과연 몇분이 데크의

좋고 나쁨을 알수있을까?...

전 잘몰라서 이 토론의 결과로 답을 알고싶어요.
엮인글 :

그때그놈

2003.09.22 00:32:49
*.237.188.19

며느리도 몰라여...

날틀™

2003.09.22 00:43:06
*.44.206.212

미리 두가지 모델을 말해준 다음 하나를 고르라면 맞출수있을지도 몰겠지만....
그냥 아무것도 말안하고 어느 제품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힘들듯 싶네여~~

TREASON

2003.09.22 00:50:53
*.83.225.30

초감각의 소유자 만이...
장인정신...^^;;;

◐펜잘™◑

2003.09.22 00:51:57
*.42.197.138

저는 걍 차이정도는 느낄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좀 잘타시는 분들은 어떠한 물건들인지 말해주고 타보고 맞추라면 맞출수 잇지 않을까요??

Sunny

2003.09.22 02:36:24
*.75.23.167

제 예상엔..

똑같은 데크 블라인드 테스트하고
뭐가 좋냐고하면..

분명히 하나를 고르지...
같은데크라고 답하는사람 그다지 없을거같은데요..;+_+;;


그만큼 데크의 스타일이 있을 수는있겟지만.
같은 스타일을 추구할경우 그 성능차이는 아주 미세할것이라는...-_-;

血花香

2003.09.22 03:38:09
*.51.18.143

판때기의 차이를 구별해 내실분들은 너무나도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아 가 판이 나 판보다 좀더 하드하구나......나 가 좀더 가벼운것 같다...등등

하지만 그것이 어느것이 좋고 나쁜것을 구분해 내는것이랑은 좀 틀린문제같군요.

Within No.5

2003.09.22 05:18:42
*.247.159.52

블라인드 테스트.. 설마 보드는 눈 가리고 타다간 죽겠죠. ㅋㅋㅋ
트랜스월드에서 매년 발표하는 TOP 10 있죠? 그것의 선정 방법이 프로 보더들 말고 소위 말하는 잘탄다는 아마츄어 보더들을 모아다가,
그래픽 칠하기 전에 데크를 가지고 와서 테스트를 한답니다. 그러니까 어떤 데크인지를 모르는 거죠. 그상태에서 TOP10을 선정하죠.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봐도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용용이하고 렌탈데크는 분명 틀립니다. 초보인 저도 느낄수 있을 정도죠. 인간의 감각은 예민하답니다.

노숙보더

2003.09.22 12:29:06
*.119.30.99

일반인들에게(어느정도 타는 보더도 포함입니다.) 블라인드테스트를 반대로 실시한다면,
즉, 최상급의 데크와 중급 정도의 데크를(한국에서만 볼수있는 렌탈용 막데크는 제외합니다.) 그래픽 도색을 반대로 한 다음에 타라고 하면...

대부분이 그 반대의 데크(중급데크)에 한표를 던질 듯 합니다.^^

노숙보더

2003.09.22 12:41:55
*.119.30.99

혈화향님께서 말씀하신 좋고 나쁨은..개인적으로 생각할때는 그 보드에 대한 소유욕구의 정도가 어느정도이냐..가 아닐까 합니다.

보드 업계에 있어서는 생산자 쪽이 소비자를 외형적인 면모와 유행에 치중하도록 이끌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매년 새롭게 찍어댈 필요조차 없는 데크 디자인과 한 제조사에서 필요이상으로 생산되는 20개의 신모델을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패션에 가깝게 봐야할 보드복은 더욱 당연하구요^^

물론 현대사회가 가시적인 차이로 구별성을 꾀하는 구조로 변모해 이제는 그것이 당연히 인정해야 할 차원을 넘어서 주적인 요소로 바뀌었다는건 인정해야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좋은 보드란 성능의 차원을 뛰어넘은..업체가 쌓아올린 브랜드이미지와 특정모델에 있어서의 사회적인 호응도에 좌우된다고 봅니다.
그 이미지가 성능과도 연관되는 부분이지만,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천재에 가까운 프로들을 스폰해 그들이 보여주는 화려함으로 보드의 성능을 검증시키며 구매층을 설득시키는 일면도 찾아볼 수 있겠네요^^

Club™slaves

2003.09.22 13:14:42
*.197.1.188

저도 초보지만 지금것 랜탈과 드래곤과 슈프라팀을 타봤지만 분명 틀립니다. 세가지 다!!
전문가보러 세가지가 있다!!용가리 제피워커 쇼군
자 1번보드는 뭔가라고 묻는다면 맞추지 않나요??
그러나 아무런 정보없이 자 이보드가 뭔가 하면 난감해할듯....

나반

2003.09.22 15:16:58
*.252.137.58

아무 정보없이 무슨 보드인지 맞출려면... 몇번 타보지도 않았던 보드는 대략 못 맞출테니..

타봤던 데크거나, 아니면 단순히 좋고 나쁨만을 가리는 것은 충분히 블라인드 테스트로 할 수 있음.

론리보더 ~ ♪

2003.09.23 01:24:21
*.243.201.1

저 헝글도 모르고 보드도 잘 못탔을때
빌려탄 살로몬덱..으로 첨으로 카빙비슷한 느낌을 알았더랍니다
담에 알고 보니 살로몬덱이 그런 성향이 강한 덱이더군요
그담에 제 덱으로 타보니 그런 느낌 받지를 못했구요
덱 만드시는 분들 그게 직업이니 만치 각 덱에 다른 특성을 부여하는 방법정도는 알겠죠
그리고 그 특성이란거
글쎄요.. 블라인드 테스트는 자신 없지만
어떤게 좋은지는 알수 있지 않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4
82 빚내서라도 보드로 겨울 난다? [32] ::해피:: 2003-11-12 50 3441
81 샵의 친절도란... [22] 아이스루나 2003-11-10 52 2683
80 왜 휘닉스파크는 욕만먹을까요?? [23] RC-M 2003-11-09 39 3671
79 장비 구입시기의 효율성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10] nixon 2003-11-09 37 2203
78 헝글보더들 이제는 뭉처야 할때가 아닐까요? [104] 아나노키 2003-11-06 38 4836
77 보드복이라는 이름아래 쓰여지는 돈.. 과소비인가? 레져활동투자인가? [44] PurerideR 2003-11-06 34 3553
76 최고가 장비로 낙엽을 하건 몬토야 원에리를 하건,,,,,, [27] 열혈보더 2003-11-09 51 2943
75 [re]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2] 노숙보더 2003-11-14 54 1982
74 헝글님들의 장비 교체시기는요? [25] #0505 2003-11-06 48 2662
73 사진첩 새로운 포멧 좋은가요? [24] 휴먼fly 2003-11-05 40 1981
72 양말 목이 짧은거? 긴거? 두툼한거 얄븐거? [21] 거지들 2003-11-05 41 3238
71 힙필... [26] 날아라 RIDE 2003-11-05 47 3210
70 과연 병행과 정품(?) 의 A/S차이는 어째서 존재하는 것일까요? [71] 룡이 2003-11-04 45 2831
69 Factory Sale Manager의 답변은 누구나 칼럼에 있습니다 룡이 2003-11-06 49 2395
68 [re] 버튼 지정딜러에 대한 부분입니다. [4] [imp] 2003-11-04 44 2093
67 버튼본사에 보낼 이메일 내용입니다. 다른 의견 좀 적어주세요 ^^ [12] 룡이 2003-11-04 40 2201
66 -국산제품은 어째서 싸구려 취급을 받는가.- [25] SMALLNOSE 2003-11-03 42 3073
65 [떡진] 보다 나은 정보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24] 정덕진 2003-11-03 43 3579
64 하드한게 좋은거??? [13] 13urton 2003-10-30 51 3133
63 쓸데있는 글 & 쓸데없는 글 [26] ★레메 2003-10-29 49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