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팔을 벌리고 타는 상체로테이션 연습은 입문시 교과서처럼 여겨지는 김현식의 스노보드노하우 동영상과 여기 헝글 동영상 강좌에 있는 내용이라 많은 초보분들이 정석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틀렸다는 건 아니고 여전히 상체로테이션을 위한 효율적인 연습방법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바뀐 CASI 커리큘럼에서는 처음부터 하체 로테이션을 강조하고 김현식의 업데이트된 노하우에도 양팔을 벌리고 타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에 생기는 폐해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보가 부딪히는 가장 큰 난관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턴을 하는 것입니다. 턴을 할때 노즈가 폴라인에 직각으로 진입하는(직활강) 구간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갑자기 가속이 되며 이로 인한 두려움으로 무게중심을 잃고 후경이 되어 더더욱 보드를 컨트롤하지 못하게 됩니다.


관건은 직활강의 공포를 극복하는 것인데, 이부분에서는 하체 로테이션에 의한 턴이 턴의 반경을 줄여주고 직활강 구간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에게 더 효율적인 교육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상체로테이션은 힘전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턴이 커지고 활강구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엮인글 :

메갈로돈

2015.01.15 17:14:12
*.140.176.102

이제 막 낙엽을 한 입문보더에게 하체로테이션의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뭘까요?

멍구930

2015.01.15 17:21:14
*.147.91.174

사이드 슬리핑을 방향을 바꿔가면서 연속적으로 내려오면 그것도 일종의 턴입니다. 

턴반경을 최소화하고 하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죠.. 

메갈로돈

2015.01.15 17:25:26
*.140.176.102

사이드슬리핑의 방향전환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결국 상체와 하체 로테이션 둘다 이루어지는거 아니에요? 상체가 먼저 가고 하체가 따라가는것 아닌가용

멍구930

2015.01.15 17:38:53
*.147.91.174

말씀하신대로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연습이 된다는 거죠 슬리핑(보드를 정지) 동작에서 압력(프레스)을 주려면 하체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하체 로테이션이란 용어가 사람에 따라 정의가 다르긴 하지만 제 생각엔 발목, 무릎, 골반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드에 뒤틀림(토션)을 주는 모든 동작을 일컫는 거라 생각합니다.

메갈로돈

2015.01.15 17:46:56
*.140.176.102

음.. 역시 초보에겐 어렵네요ㅜㅜ 저는 상,하체를 따로 구분하는게 사실 이해가 안가서요ㅜㅜ 실력이 쌓일수록 상 하체 로테이션 간극을 최소화(최적화) 시킨다라고 생각했고 숏카빙을 제대로 구사할 실력이 되면 상체움직임을 최소화 시킨걸로 보아서.. casi 4 level분 동영상 봐도 상체로테이션을 최소화 했지 아예 안쓰진 않는걸로 보여가꾸용ㅜㅜ 타면탈수록 어렵네요..

멍구930

2015.01.15 18:00:10
*.147.91.174

제 생각도 같습니다 상체 하체를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예전엔 상하체를 구분해서 처음 보드를 배울때 하체를 아예 쓰지 못하게 했거든요 ^^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어떤 정형화된 자세보다 자연스러운 동작이 중요한 것 같아요. 두팔을 벌리고 타는 자세는 처음 시선처리나 턴의 원리를 이해하는덴 도움이 되지만 조금만 지나면 사실 거의 쓰지 않는 동작이거든요... 


일례로 뒷발차기 동작은 경우에 따라선 턴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뒷발을 차는게 아니라 앞발이 진행한 후 자연스럽게 뒷발을 미는거죠 이게 나중에 가면 다운언웨이티드 턴의 원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숏턴은 롱턴과 매카니즘이 틀린데 상체와 시선을 아예 고정시키죠... 

냥냥2

2015.01.15 17:49:04
*.108.4.50

저도 상체 로테이션안가르쳐요

나중에 상체로테이션이 독이되더군효

그래서 중심이동으로만 가르쳐요

멍구930

2015.01.15 18:01:49
*.147.91.174

공감합니다 턴의 핵심은 중심이동에 의한 엣지전환이죠

앗뜨거고구마

2015.01.15 17:56:25
*.124.153.11

음..... 전 상체로테이션을 시선처리 때문에 많이 가르치는 방법인데...

물론 궁극적으로 추구하는바가 같다면 방향성의 문제이지 옳고 그르다의 문제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초심자를 가르친다면 시선(겸해서 상체로테이션) 그 이후가 프레스인데 시선처리가 안되면 프레스를 먼저 가르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이후는 시선처리겠죠.

멍구930

2015.01.15 18:05:20
*.147.91.174

시선은 보드의 알파와 오메가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티안

2015.01.15 18:03:07
*.244.83.204

저도 소위 말하는 뒷발차기를 올바르게 먼저 가르치는 쪽에 한표입니다

상체로테이션의 부작용이 많다고 봐서요

멍구930

2015.01.15 18:07:08
*.147.9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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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올바른 뒷발차기의 개념을 다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뒷발이 억울하게 비난받아온 걸 생각하면.. ^^

야수파

2015.01.15 18:34:31
*.62.179.79

제가 삼사년전부터 말해오던내용이네요 초급단계를 벋어나면 모든턴의기본메카니즘은 무게중심이동이라고생각합니다 

멍구930

2015.01.15 18:48:54
*.147.91.174

야수파님 반갑습니다 ^^ 그때 저도 있었어요... 철지난 얘기지만 다른 사이트에서 이 내용을 언급하니 사이비 취급을 받아서 ㅠㅠ 

액슬매냐

2015.01.15 21:40:59
*.223.31.90

무게중심 이동이 전경을 의미하나요?

비기너턴은 상체로테이션을 통한 데크돌리기인데 자꾸만 S자를 그릴려고하는게 문제점같습니다.

경사 낮은 곳에서 베이스로만 데크를 회전하면 역엣지 공포도 없고 그럴텐데, 낙엽할 때 엣지를 써서 그런지 비기너턴에서 엣지체인지를 하려고하죠. 다운도 제대로 안되는데요.

멍구930

2015.01.15 22:46:15
*.224.40.20

여기서 중심이동이란 몸을 반대편으로 기울여(크로스오버) 엣지를 전환하는걸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오토바이가 회전할때 핸들을 꺽는게 아니라 몸을 기울여 회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보드로 주행을 하게되면 어느정도의 엣지는 항상 들어가게 됩니다

엣지가 없는 베이스 라이딩은 엣지를 전환하는 짧은 순간에만 발생합니다


고속에 빠르게 엣지를 전환하는 경우엔 중립자세(베이스라이딩)도 생략됩니다

바로 무게중심을 반대편으로 넘기기 때문입니다(보드가 지면에서 살짝 뜨게됨)

액슬매냐

2015.01.15 23:13:46
*.130.103.211

네^^

초보기준에서 비기너턴 너비스턴은 엣지세우기를 최소화하고, 데크의 회전이 중심이라 생각합니다.

상체로테이션이던 하체로테이션이던 데크의 회전을 위한 행위라 생각합니다.

너비스턴은 업다운을 추가해서 데크의 회전을 좀더 쉽게 하기위한 행위이고요.

여기에 엣지세우기가 들어가면 배우기도 가르치기도 힘들어집니다.


보통 초보분들이 턴을 배우기 어렵고, 겁내는 이유가

낙엽으로 엣지를 세운 상태에서 턴(엣지체인지)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체에서 테크까지 전달되기 전에 이미 몸은 후경으로 빠지고 데크는 돌지않고 역엣지에 걸리게 됩니다. 


물론 비기너카빙도 초보단계이지만

비기너턴, 너비스턴을 먼저 마스터한 후에

비기너카빙으로 들어가서 기울기(인클)를 이용한 턴을 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비기너턴, 너비스턴, 비기너카빙턴을 비슷한 시기에 연습해도 상관은 없을거 같긴한데

비기너턴, 너비스턴 단계에서는 엣지세우기를 자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낙엽-턴-낙엽-턴이 제일 안좋은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기너턴, 너비스턴에서 BBP자세, 시선, 로테이션, 업다운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비스턴 연습만 제대로하면 오히려 비기너카빙은 더 쉽게 배울수 있다고 봅니다.

기울기만 주면 턴(엣지체인지)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멍구930

2015.01.15 23:19:18
*.224.40.20

무슨 말씀인지 이제 이해했습니다 ^^


엣지가 걸린 상태에서 중립자세(베이스라이딩) 없이 턴을 하려면 바로 역엣지에 걸리죠...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입니다 초보자를 대상으로한 교육방법이란 주제에서 제가 잠시 벗어났네요 ㅎㅎ 주제 넘은 댓글 양해 바랍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하구요 데크를 쉽게 회전시키기 위해선 힘을 빨리 전달할 수 있는

하체 로테이션이 오히려 초보자에게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액슬매냐

2015.01.15 23:46:34
*.130.103.211

네^^ 어찌보면 연결되어있는 과정이라 멍구님의 댓글 역시 도움이 됩니다^^

상체로테이션은 상체에서 데크까지 전달되는 시간이 길어서

하체로테이션을 이용하는 측면이 더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낙엽인생10년

2015.01.16 10:22:27
*.229.172.118

초보에게 하체로테이션을 가르킨다고  할수있을까요..?  그냥 궁금..

멍구930

2015.01.20 13:17:36
*.147.91.174

첨 보드를 타면 본능적으로 하체를 씁니다. 독학보더가 뒷발차기를 많이 하는 이유죠

가르치는 분이 하체이용을 억지로 제재하지 않으면 어느정도 쓸겁니다

뒷발차기는 카운터로테이션으로 상체를 진행방향과 반대로 틀어주는 동작인데,

뒷발차기가 아니라 양발을 이용해 눈을 밀어내는 동작을 가르치면 턴을 훨씬 쉽게 배울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leeho730

2015.01.16 17:24:54
*.218.45.62

하체 로테이션보다는

보드를 뒤틀어 에지 체인지가 쉽도록

해야죠

멍구930

2015.01.20 13:19:13
*.147.91.174

하체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보드에 뒤틀림을 가하면 에지체인지가 훨씬 쉽게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leeho730

2015.01.20 21:49:22
*.218.119.65

그건 글쵸^^ 근데 그건 로테이션이 아니라는 게 제 소견...

재퐈니

2015.01.16 19:59:27
*.150.90.107

주기적으로 강습 안받을꺼면 상체로테이션이 나을것 같네요...

 

혼자 스킬업 하려면 하체로테이션 얼마나 제대로 될까요???

 

상체로테이션도 잘 안되는데...

 

 

멍구930

2015.01.20 13:20:44
*.147.91.174

여기선 누군가 가르쳐준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상체든 하체든 턴을 혼자 터득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액슬매냐

2015.01.16 21:52:08
*.130.103.211

초보에게 하체로테이션이란...

무릎스티어링이 아니고, 골반의 회전이겠죠.

상체 > 골반 > 하체 > 데크 에서

골반을 중심으로 회전해서

상체+골반+하체 > 데크

요정도는 초보자도 슬로프가 아니더라도 평상시 연습을 통해서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멍구930

2015.02.04 13:33:59
*.147.91.174

잘 정리해 주셨네요...

어떤 내용인지 이해했다면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메갈로돈

2015.01.17 02:52:41
*.140.176.102

흐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시선=상체로테이션을 의미한다고 생각이 되고 casi 4 level 동영상을 봐도 시선과 상체를 고정시킨것처럼 보일뿐이지 전혀 고정되어있다고 보이지가 않아요 힐엣지를 사용할때의 어깨위치와 토엣지를 사용할때 어깨와 시선 위치는 슬로프를 수직으로 갈랐을때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음 그러니까 제 생각은 시선없이 하체로테이션으론 한계가 있고 시선이 간다는 것은 즉 상체로테이션을 사용한다고 생각되는데 시선과 하체가 동시에 로테이션 된다면 상체를 안쓰는것처럼 보이지않나 싶기도하고 초보때부터 시선과 하체를 동시에 로테이션하기 힘드니 점점 시선과 하체가 도는 간격을줄이는게 맞지않나 싶고 글쓰다보니 제가 멀 말하고있는지 정리도 안된걸 적고 있나 싶고ㅜㅜ 상체만 사용하건 하체만 사용하건 둘중 하나만 사용한다면 이쁜 S자가 나오기 힘들거같고.. 기울기, 무게중심이동을 이용한 턴 또한 시선을 동반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ㅜㅜ

멍구930

2015.02.04 13:47:20
*.147.91.174

숏턴과 롱턴의 매카니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숏턴은 시선을 폴라인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상체도 당연히 고정됩니다

카시에선 숏턴을 다운언웨이티드턴이라고 하여 롱턴(슬라이딩이나 카빙)과는 다른 턴으로 구분합니다


어드밴스드 처럼 반경이 작은 턴도 슬라이딩턴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롱턴의 매카니즘을 따릅니다

슬라이딩턴은 반드시 시선을 이동시켜야하기 때문에 상체가 약간이라도 움직이게 됩니다

메갈로돈

2015.01.17 03:17:59
*.140.176.102

음.. 그러니까 하체 로테이션을 빠르게 하기위해 상체로테이션을 연습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글구 활강에 대한 초보자의 공포심은 어쩔 수 없구 그것은 베이스를 이용한 활강을 하다가 뒷발로 브레이크를 잡는법을 알려주고 연습하면 대부분 극복하시더라구여, 어떤 초보분이 말씀해주시길 활강시 두다리를 다펴고 슬로프를 바라보는것과 몸이 후경으로 쏠려 슬로프를 바라볼때의 체감속도가 무지 다르다고해서 알았어용

멍구930

2015.02.04 13:51:55
*.147.91.174

하체로테이션을 빠르게 하기 위해 상체로테이션을 연습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롱턴과 숏턴 두턴의 매커니즘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턴반경이 매우 작은 어드밴스드도 슬라이딩턴의 일종입니다 다시 말해 롱턴의 매커니즘을 따라야 하죠...

메갈로돈

2015.01.17 03:24:02
*.140.176.102

아아.. 또 글을 쓰고보니 밍구님과 같은의견인듯해요......

Cazellnu

2015.01.20 00:36:31
*.69.181.201

상체로테이션이라는 단계 자체를 빼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아니 빼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temptation

2015.01.21 18:26:13
*.91.137.52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많은게 상체로테이션이라고 봅니다.

강습자체가 빠른 기술습득보다는 제대로 된 기술습득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구요


첨에 쉽게 타고 나중에 어렵게 탈래?

첨에 어렵게 타고 나중에 쉽게 탈래? 의 선택에서 후자쪽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바귀는 중이라 봅니다.

APPA

2015.01.24 11:36:06
*.187.114.10

모르겟네요 .. 눈밥이 되면 어느 순간 똭 됩니다. 

Retro아톰

2015.01.25 21:30:01
*.113.114.182

음......저같은 경우에 지인을 강습할때는 어깨 로테이션을 이용하는법...허리로테이션을 이용하는법....무릅로테이션을 이용하는법을 나눠서 따로 가르쳐 주는 편입니다.....그렇게 하나씩 설명해주면 턴에 대한 반응성이라던지 로테이션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하는거 같더라구요.....

Lucy♡

2015.01.27 08:55:37
*.62.213.3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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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글과 댓글을 수십번씩 읽었어요
초보자들에게 기본을 상체로테이션으로 가르치지만
저같은경우 잘하다가 갑자기 안좋은 습관들..
예를들면 왼팔을 허우적거린다는지 왼쪽 어깨를
밀어넣는다는식의 부작용들이 나와서
고생했거든요.
상체든 하체든 로테이션을 바르게 하려면
제일 중요한건 일단 시선처리인것같아요
시선이 잘못되면 자세까지 불안정해진다는걸
어제 처음 알았거든요

아... 이글 읽으면서 상체만 강조하던
예전과는 달리 보드도 조금씩 변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평소 궁금했던 내용 토론방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멍구930

2015.01.28 22:32:19
*.224.40.20

제가 글을 올린 취지에 가장 적합한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글을 올리고 생각해보니 역으로 하체만 강조하는 글이 될수도 있어 이부분은 정정합니다

제 의견은 상체든 하체든 굳이 인위적으로 구분하지 말고 초보자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턴을 할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이부분은 자료를 좀 찾아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바뀐 카시도 그렇고 스노보드어딕션이나 아이자와 모리오의 경우는 좀다르게 가르치거든요

근데 보면 아 이렇게 할수도 있겠구나 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Lucy♡

2015.01.28 22:46:48
*.62.215.31

글 내용은 하체로테이션만 강조하는 글이 아닌걸요ㅎㅎ

근데 초보입장에선 상체 하체 로테이션
둘다 쉽지않아요ㅜㅜ
지난시즌에 저도 모르게 골반으로 턴을 익혔는데
이번시즌에 의도적으로 하려니 잘 안되서
턴할때 엄청 신경쓰면서 연습하고있어요
그나마 저는 강습받는 중이라 피드백이 바로
와서...
그리고 이건 제 경우인데
상체 하체 로테이션을 둘다 배우고나니
두개가 같이 동시에 나올때가있어요
그럴경우 역엣지의 위험이...

처음부터 배우는 분들은 상체든 하체든
한가지로만 꾸준히 배우시는게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하체로테이션이 연습중에 제대로 안될경우
기울기로만 타게 되는데
기울기로만 타는게 옳은건지 잘못될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호요보더

2015.01.28 06:48:44
*.189.217.28

이해는 가지만 누구나 적용할수있는 연습방법은 아니죠

초등생이나 여성분들은 근력때문에 힘들죠 (울아들8살인데 이직도 낙엽을..ㅋ)

젊은남성(고등학생이상)이라면 작성자님 말에 동의를 하나  보통 어린학생 여성분들한테는

적용하기 힘듬니다(경험상) 

1004s

2015.02.03 16:09:42
*.47.84.240

상체로테이션이 반드시 초보자때 배우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냐.... 하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보딩에서 상체로테이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체로테이션만으로 적절한 보딩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로테이션은 골반을 통해 배우는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반이 움직임과 동시에 어깨+하체가 동시에 로테이션 되게 되고....

이는 상체와 하체 로테이션을 어느정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는것 같네요.

대신 올바른 자세가 선행되어야 로테이션이 가능하겠죠...ㅎㅎㅎㅎ

멍구930

2015.02.04 13:15:52
*.147.91.174

좋은 의견이시네요

골반을 쓰면 상하체를 동시에 이용하게 되니 보다 효율적인 턴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골반이 돌아가면 상체나 하체가 안돌아갈래야 안돌아갈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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