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명 서식중인 날쭈 입니다..

 

급 주변 초보자분들을 가르쳐 줄때.. 모든 초보자 분들의 궁극적인 목표가..

 

카빙으로 가는걸 많이 보는데요..

 

제가 여러명을 가르쳐보고 해봤지만..

 

최근 두분을 가르쳐 본결과.. 제 생각과 다소 차이점이 있는건지 맞는건지 다른건지의 차이점을 들어보고 싶어 글 남깁니다.

 

최근 두분을 가르쳤습니다.( 지인 두분에겐 상당히 죄송을..)

 

남 1

사이드 슬리핑=>앞 뒷 낙옆 => 너비스 =>업다운(앵귤레이션)  이렇게 가르쳤구요..

슬로프 선택은. 초급 중급 중상급 기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1

사이드 슬리핑=>앞 뒷 낙옆 => 너비스 =>인클 => 업다운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슬로프 선택 역시 위에 남자분과 동일하게 진행 하였구요..

 

차이점은 업다운동작전 인클( 기울기..?) 를 먼저 가르쳐주느냐 아니냐의 차이였을뿐 말해준 이야기는 똑같이 진행 하였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볼때는.. 인클을 가르쳐준 여자 1번님이 더 습득 속도가 빠른걸로 느껴지는데..

적어도. 유효엣지의 사용법 및 요령 턴의 관성..?  법칙 그런걸 먼저 느끼는것 같은데..

 

주변 지인분들의 초보자 보드 가르쳐주는 방법이 심히 궁금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가르쳐준 방법이 다소 다를수도 있는 지적 역시 받습니다.. ㅎ

본인의 따른 방법역시 정중히 받습니다.

 

두분의 나이 스펙 은 거의 비슷하며..   배운 년차도 비슷합니다.

장비 역시 개인 장비 이며. 시즌권 소유자 입니다. 출격횟수도 비슷해보이구요. ㅎ

 

P.S - 제가 최근에 가르쳐준 두분의 희생양..?  에게는..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입니다..

 

 

엮인글 :

funkyhsc

2014.01.10 14:14:41
*.241.179.147

아 저두 실력이 조금 늘면서 친구님들 가르쳐 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무엇이 더 효율적인가 이런 생각 많이해요

특히 님이랑 비슷한 생각두 했었구요

요즘은 또 상체로테이션을 과하지 않게 하는 커리큘럼이 나오는 듯하고, (하체사용 강조라던가 페달링 등)

예전에 저도 상체로테이션을 미친듯 강요했지만

그것과 다르게 처음부터 상체와 하체 페달링 까지도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구 요즘 또 든 생각은 제 친구중에 한명이 다른 운동을 거의 모두 잘하는 애가 있어요

그 친구는 운동은 몸으로 배워야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정말 희한하게도 요령 좋은 그 친구에겐 좀더 원포인트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드를 첨 접할때 부터 누가 가르치던 자신이 느끼던

설질 설면 보드 구조 원리 턴의 원리 몸의 작용

등을 알거나 느끼면서 하는게 좋다구 생각해요

 

저는 보드의 구조와 턴의 요소와 보드 탈때 쓰는 몸의 특징들을 한방에 초보때부터

전체적이되 점차적으로 알리는게 더 효율적으로 보고 있어요

 

두서가 없네용 ㅎㅎㅎ 그냥 한번 읽고 넘겨주세요

 

그리구 딴지는 아니구요 ㅎㅎㅎ 사이드 슬리핑 후에 낙엽일텐데요?

 

다른 분들 의견도 보고 싶네요~

날쭈

2014.01.10 14:54:53
*.130.111.35

저도 두서 없이 적어서..;;;

 

그 부분은 수정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 의견을 듣기위해서 쓴글이라.. ㅋ

호9

2014.01.10 19:25:15
*.70.49.177

글이 당췌이해가 안됩니다만... ㅡㅡ; 업다운 직전에 인클과 앵귤이라... ??

날쭈

2014.01.13 08:03:02
*.130.111.35

흠.. 제가 어렵게 쓴게 다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전문 강사도 아니고.. 취미로 즐기는.. 오징어 한마리 일뿐..;; ㅋ

 

쉽게 말씀 드리면.. 업다운 전에 기울기를 주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좋은가..

아님 그냥 업다운을 가르쳐주는게 좋은가가 저의 이번 글의 궁금 점 이였고..

다른분들은 지인분들을 가르칠때.. 어떻게 가르치냐가 궁금했던 겁니다..^^;;

글이 이해 안가는게 당연하다고도 생각하구요.. ㅠ

전그저.. 혼자 열심히 타기만한.. 1인..

러브석이

2014.01.11 10:45:51
*.33.176.141

날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무작정 업다운 업다운 가르쳐주면 기울기
개념없이 벌서듯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데

인클 개념 가르쳐주고 업다운 넘어가면
강습자가 프레스 개념을 이해하기가 쉽겠습니다
(질문 : 업다운 = 앵귤 X , 업 다운 = 가압 / 다운
언웨이트 업언웨이트,
앵귤은 발목 고관절 허리 어깨 시선으로 내각을 만드는게 아닌가요)

날쭈

2014.01.13 13:54:26
*.130.111.35

저도 이번 지인을 가르쳐 주면서.. 젤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

남자 분에게는.. 기존 방식의 업다운 요령을 가르쳐 드렸고요..

 

여자분에게는 업다운을 제외한 기울기를 먼저 요구를 했습니다..

 

차이점은 미비하나 확실한 차이점은 가지고 온듯합니다.. ㅎ

 

러브 석이님이 질문하신 부분은.. 제가 가르친 두분 에게는.. 아직까지 진행 되어지지 않는 방식이라서..

솔직히 저의 입장으로.. 업다운 다음부터는..본인의 노력및 신체의 반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에.. 따로 진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ㅠ

 

무튼 저의 무지가 부른 참사일수도.. 업 다운과 인클 앵귤 차이점이.. 제가 명확하게 적립이 되어지지 않는 부분일수도 있네요..ㅠ

너무 깊숙히 들어오면.. 답변을 못해드림.. 죄송해요.. ㅠ

광D버기

2014.01.13 10:58:44
*.53.223.138

리프트에서 실력이 비슷한 사람만 처다보도록 시킵니다.

날쭈

2014.01.13 13:55:16
*.130.111.35

저도 이부분 심히 공감하고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리프트에선.. 나랑 비슷한 사람의 실력을 보는것또한.. 실력향상..!!

☆우동☆

2014.01.13 11:37:13
*.18.82.124

기울기가 먼저 일거 같은데..... ^^;;

날쭈

2014.01.13 13:56:43
*.130.111.35

제가 이부분에 의문이 들었던게.. 작년 부터..

비슷한 실력의 아직 때..?묻지 않는 두분을 만나기가 힘들어서..

실천해 보지 못한걸 이번년에 해보는 계기가 된거요..^^

저 역시 타는 모습을 보니 기울기가 먼저 이다라는 조심스런 답변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물론.. 제가 잘 못가르친부분도 있겠죠..

야수파

2014.01.13 12:47:26
*.20.64.111

원래 업의 의미가  다음턴쪽으로 기울기를 넘겨주는 동작입니다.  물론 업언웨이티드턴에서요.

날쭈

2014.01.13 13:58:46
*.130.111.35

가르쳐준 저역시.. 너무 두서없이 강습없이 그냥 맨땅에 해딩하는 헝글유저로.. ㅠ

정확하게 이것저것 따지고 못들어가고..

다만 너무 궁금한 부분이라서.. 실천 해봤던 부분입니다..^^;;

너무 깊숙히 들어가면..

 

저의 무지가.. 꿈틀.. ㅋㅋㅋㅋ

그냥 주변 헝글 분들은 어떻게 지인분들을 가르쳐주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원래 업의 의미가  다음턴쪽으로 기울기를 넘겨주는 동작입니다

이부분 동의 하구요..^^

 

 

반중력

2014.01.16 01:00:41
*.47.6.124

양날 낙엽 후 S 자 만들고, 그냥 즐기라고 하세요. 


나중에 필요할 때, 가르쳐 주시는게 더 좋을 듯요. 


즐기다가. 


업다운 가시고, 중간 대충 생략하시고


기울기로만 카빙까지 하시면서 칭찬의 말만 하시면 배우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듯... 





가르칠 대, 배우시는 만족을 생각하여야지, 화려한 용어로 가르치는 만족을 강사가 느끼는 것은 서로 피곤해 지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배우시는 분이 정확한 용어와 ~~을 배우고 싶다 하시면 그 때, 하시면 됩니다만..... 그 정도 되시는 분들은 거의 없겠죠. 


체계적으로 가르치시는 것 보다, 배우시는 분의 만족이 극대화 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강습입니다.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요... 

반중력

2014.01.16 01:05:23
*.47.6.124

그리고, 한가지 추가하자면, 

정말 제대로 서로 배우고 가르쳐야 할 것은 사이드 슬리핑입니다. 사이드 슬리핑에서 업 다운도 하시고요. 무게 중심 낮추는 연습도 하고...무게 중심을 테일이나 노즈로 전환하며 펜듈럼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실제로 사이드 슬리핑으로 공중감각까지 비슷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제대로 배울 사람... 극악 매니아나 풀상주 아니면 거의 없겠죠.... 그러니 서로 즐겁게.... ^^  



써니고고

2014.01.16 12:55:41
*.35.242.101

다른사람갈킨다는넘이 앞뒷낙엽은뭐냐? 참나

스키장가서 먼저 매너랑 스케이팅먼저갈켜라

날쭈

2014.01.17 17:53:20
*.130.111.35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얼마나 당신이 잘타는지 잘가르치는지 몰라도..

이런말 싸지르는 놈 치고 잘타고 잘가르치는 놈 한명도 못봤다..

 

그저 쯧쯧..

 

반중력

2014.01.18 01:50:11
*.47.6.124

매너는 스키장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배우셔야죠. 왜 여기서 역정이십니까. ㅋㅋ 


추가로 답변을 달자면, 


펜듈럼보다 낙엽이 


토사이드, 힐사이드 보다는 앞에지, 뒤에지가 


더 이해가 빠릅니다. 


전문용어(jargon, field word)들은 자주 오지 않는 분께 필요도 없고 헷갈리기만 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갔는데 코에 종양이 있을 때, 의사가 네이즐에 튜머가 있어요. 이렇게 말합니까?? ㅋㅋ 


이해가 빠른 한국말이 있는데 굳이 이해하기 힘든 외래어로 표기된 한국말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배우시는 분은 천천히 자연스럽게 알아갈 뿐.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는 책 추천 드립니다. 편협된 집중에 의해 많은 것을 놓치는 사람의 뇌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 용어로 혼란주기 보다 실제 보이는 편한 단어를 사용하고, 타는 것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라이딩과 더불어 다양한 것을 타시기를...... 라이딩에 미치면 그러한 용어에 더욱 몰입됩니다. ^^ 

반중력

2014.01.18 02:02:47
*.47.6.124

그리고, 좀 더 고집을 부려보자면, 


문학에서는 그런 단어를 사어(死語, dead words)라고 하죠.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고, 생생하게 그릴 수 없는 단어. 


한번 들어 받아들여 질 수 없는 그런 전문용어 사용보다는 초보자 분들이 편안하게 몸 움직임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낫겠지요. 


아 저도 실수 했군요. 


앞에지 뒤에지가 아닌 앞날, 뒷날 ^^


고집 끝... 

파랭이최고다

2014.01.16 19:16:23
*.6.117.72

전 사이드 슬립
팬즐럼
턴 일캐 가르치구
업다운만
주구장창
가르치다
인클리네이션 앵귤레이션 까지만 알랴주구. 알게 모르게 배우는 사람이 카빙을
할경우 이게 카빙이다. 요런식으로 알려줘요. 업다운을 잘해도 카빙을 못느낄땐 강제로 알려주구요. 일단 트레버스를
엣지로만. 그후에 j턴
그후에 카빙을 링크시키며
그후에
일본라이딩을
갈건지
카시를
추구할건지 알려주며. 개급사 모글, 트리
이런곳을 한번가서 배울게
카빙만 있지 않다는거 또한 상기시켜줍니다. ㅎㅎ 보드는
카빙 말고도 파크 , 트리, 모글... 등등
즐길게 많자나요!!

park10ron

2014.01.20 01:02:18
*.86.189.17

반중력님 말씀 너무잘하심ㅋㅋ
일단 중요한 요소는 슬립컨트롤.


사이드슬립과 펜쥴럼.

이바다

2014.01.30 01:41:06
*.44.221.92

가르친.경험은 아니구요. 저와 제 친구 이야기 입니다. 베프인 이녀석과 20대의 거의 모든 취미를 공유 햇는데여. 그 중 제일 오래 공유 중인 취미가 보드 입니다. 23살 전역하고 함께 스키장 알바를 하며 시작 햇구요. 벌써 8시즌을 함께 즐기고 잇네요.
8년 동안 가르침 없이 주구장창 둘이서만 서로를 보면서 공부 햇어요. 실력도 비슷하게 향상 대드라구여. 서로 영상을 찍어주고 보면 거의 똑같은 라이딩 자세가 나오더군여. 그러다가 어느 순간 보니 친구는 업다운보다 기울기를 이용하여 턴을 하고 저는 업다운이 좋으나 기울기가 안나오고... 첨부 하고.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당시의 영상을 보면 글쓰신 분이 가르친 두분의 모습과 똑같을 거라 생각 댑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에 와서 보면 둘이 또 비슷한 자세로 라이딩 합니다. 차이점을 궂이 찝는다면...친구는 최상급 슬로프.급사에서 힐턴 카빙이 저보다 안정적이라는 것..그리고.. 숏카빙의 경우 제가 쥐똥만큼 더 다이나믹하다는 ... 무튼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배우는 개개인의 역량 차이에서 오는 실력 차이가 아닐까 라는 것 입니다.ㅎㅎㅎ

용용쓰.

2014.02.18 18:01:17
*.244.212.26

아.. 저 인클안배운 사람이 나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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