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박순백 칼럼에 올라온 한 스키어의 생각입니다.   전체 스키어의 생각이 아니라. 일부분의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글에 관하여 보더님들의 생각을 달아주세요.    감정적이지 않고.  객관적이고 차분한 답글 부탁드립니다 .

 

 

 

저는 스키보더 출신 중급 스키어입니다. 스노보드는 98년인가, 이틀 타 보고 말았습니다. 알고 지내는 보더 몇 명 있고, 하프파이프와 파크엔 스키보더(스키보드=1미터 내외의 짧은 스키)일 때
꽤 들어가 봤고 프리스키도 가끔 탑니다. 모글은 며칠 배웠고 앞으로 배을 생각이고요.

간밤에 TV 안전 프로그램에서는 스키장 슬로프에 앉어 있던 사람이 주인 잃고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던 보드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속칭 유령보드라고 불리는 건데, 스노보드 쪽의 박순백 칼럼 격인 헝그리보더 닷컴에서도 여러 번 이야기가 되었고, "누구든 발견 즉시 막고, 펜스 밖으로 집어 던져 버리자"
는 식으로 정리하고 리시 코드 미착용, 스케이팅을 못 하는 보더, 리프트에 들고 타는 보더, 보드판을 뒤집지 않고 눈 위에 놓는 보더를 공공의 적으로 지목하여 규탄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령보드에 대한 해법은 있었고 요즘 일부 스키장에서 보드를 한 발에 신지 않으면 리프트를 못  타게 하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하고자 하는 얘긴 그 이야기는 아니고, 그 프로그램을 보다가 스키장의 정책이나 리시 코드 사용같은 물리적방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직 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슬로프에서 주행하던 스키어와 보더, 보더와 보더 간의 사고가 나면 항상 그 원인으로 얘기하는 것이 "보드는 시야가 좁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미리 조심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전 이 주장 자체가 잘못된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드의 시야가 좁아서 사고가 나는 게 아닙니다. 시야가 좁은 프리스타일용 보드를 가지고 주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용도가 다른 스노보드를 가지고 주행을 하였기 때문에 난, 사람이 원인인 사고이지 시야가 좁아서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주행용으로는 알파인 보드가
따로 있습니다. 알파인 보드는 거의 옆을 보는 프리스타일용과 달리 앞을 보고 타므로 시야가 좁지 않습니다. 둔덕에서 뛰고, 레일과 박스를 타며, 공중제비를 하고, 하프파이프에서 날아다니는
것이 목적인 프리스타일용 보드는 원칙적으로 슬로프에서 주행하는 게 목적이 아닌 물건입니다. 슬로프는 파크와 기물을 이용하러 이동할 때 지나가는 경로일 뿐입니다.

국내 보드는 99%가 프리스타일입니다. 스키장에 가 보면 파크와 파이프는 거의 비어 있고 초급-중급 슬로프엔 보더들이 새까맣게 타고, 앉아 있습니다. 이거 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산에 갔더니 엠티비는 없고, 로드 경기용 자전거 탄 사람만 몰려 있더라" 하는 것처럼 이상하게 여겨야 합니다.
스키 쪽의 프리스타일인 프리스키(=예전에 뉴스쿨 스키라고 부르던 것)와 모글 스키 타는 스키어는 정면 시야가 일반 스키와 동일함에도 슬로프에서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파크와 모글에 가야 몰려 있지요. 그들에겐 "슬로프는 그저 이동 경로일 뿐이다" 라는 게 상식입니다. 모글 스키나 프리스키로 슬로프 주행이 가능하긴 하나, 정설된 슬로프에서의 성능이
일반 스키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고 타는 재미 또한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더들은 왜 그 생각을 안(못?)할까요? 프리스타일 보드는 스키와 달리 슬로프 주행 성능이 좋다고 느끼십니까?
물론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슬로프가 광대하고 면적 당 사용자 수가 적어 충돌할 일이 없고, 눈이 깊은 데서는 프리스타일 보드를 타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슬로프는
그런 환경이 전혀 아닙니다. 자연설과 파우더 깊은 눈이 없으며, 눈은 정설차로 잘 눌러 놓았고, 일교차가 커 얼었다녹았다 해서 거의 얼음 수준으로 단단하며, 이용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이거 어떻게 생각해도
프리스타일 보드가 탈 환경이 아닙니다. 최상급 코스에 가면 보더들 거의 없습니다. 프리스타일 보드가 슬로프 우리 나라 슬로프 주행에 알맞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초 중급 슬로프까지는 어찌어찌 타겠지만 최상급 코스에서는 성능의 한계, 좁은 시야 때문에 스스로 위험함을 느껴 안 가는 거지요. 반대로, 알파인 보더들은 상급 코스에 가야 더 많습니다.
(그래 봐야 전체 보더에 비하면 한 줌밖에 안 됩니다.) 환경 때문에 타고 싶은 프리스타일용을 못 탄다는 건 좀 억울한 일이지만, 자기 취향이 나와 타인의 안전보다 우선 순위는 아닙니다.
취향 우선이라 다른 이의 안전 따위는 무시하겠다면 모글에는 왜 안 들어갑니까? 자기가 위험한 건 피하고 남이 위험한 건 괜찮다?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프리스타일 보드를 가지고 사람 많은 슬로프에서 카빙을 하는 건 사고 나라고 타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토 사이드, 힐 사이드로 바뀜에 따라 시야가 거의 닫히는 순간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상체를 아래쪽으로 고정하고 타는 숏턴을 하려면 속도가 잘 줄지 않습니다. 초급 보더 대부분이 뒷발차기 찍찍이 턴을 하는 이유는 속도 제어가 안 되기 때문이지요. 이리 타나 저리 타나
슬로프에서 타기엔 알맞지 않습니다. 이걸 어째서 간과하고 당연히 "보드는 시야가 좁으니 미리 조심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장비로는 스키처럼 속도 내고 카빙으로
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스키는 하키 스톱으로 강력하게 설 수 있고, 급회전이 쉬우며, 무엇보다 시야가 넓어 미리 위험을 알고 피하거나 감속할 수 있습니다. 보드는 그렇게 못 합니다.

슬로프에서 보드와 스키어 사이 사고가 많이 납니다. 누가 뒤에서 받은 게 아니고 정면 충돌을 했을 경우엔 아마 과실 비율이 50:50으로 나올 것입니다. 이건 틀렸습니다.
프리스타일용은 슬로프에서 스키처럼 크게 타서는 안 되는 물건이므로, 보더가 짧은 스키딩 턴이나 사이드 슬립으로 슬로프 가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동중인 것이 아니었다면 보더 잘못이
휠씬 크게 나와야 합니다. 이건 비포장 험로에 승용차를 몰고 들어왔다가 미끄러져서 주행 중인 오프로드용인 SUV와 정면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가 "정면 충돌이니 과실 비율이 50대 50"라고
주장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알파인 보드가 프리스타일용보다 비싸다는 한 가지 문제는 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 위주인 보더에겐 극복이 어려운 얘기지요. 하지만 보더들 행태를 보면, 돈이 없어서 프리스타일용을
선택했단 변명은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2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고글이 국민 고글 소리를 들으며, 외산 고가의 보드복과 하프파이프용, 슬로프스타일용 최상급 장비가 잘만 팔리고 있습니다.
타는 것은 별로 안 좋아도 간지는 나야 한다고요. 하프파이프는 한 번도 안 들어가면서 숀화이트가 타는 모델은 왜 삽니까? 그거 타면 누구나 외계인 됩니까? 그런 건 아니지요.
처음부터 프리스타일 보드가 슬로프용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슬로프에서 좁은 시야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그립력과 주행 안정성 때문에 위험한 것을 당연한 일인 줄 안다는 겁니다.
알파인 보드가 더 타기 어렵다는 설이 있는데, 그건 안 타봐서 모릅니다만 과연 제조사가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시야가 좋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더 타기 쉽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파크 안 들어가고 주행만 할 보더는 알파인 보드를 사도록 가게에서도 권유하고, 보더 사이에서도 "프리스타일 보드는 파크에서 타는 전문가용"이 상식이 되어야 합니다. 그게 잘 알려지면 알파인 보드 수요가
늘어나 수입상에서도 많은 물량을 들여올 것이고 가격도 많이 내려갈 겁니다. 이미 초창기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죽어도 프리스타일이라면 카빙 주행은 위험하며 제 용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팔아야 합니다.

횡설수설하었습니다. 보드와 보더 문화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틀린 얘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 기본적인 내용이 틀린 것 같진 않습니다. 이견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스키어들은 만일의 사고시 이런 특성을 보험사나 경찰에 주지시켜 올바르게 사고 처리가 되도록 힘써야 하며, 보더들은 장비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고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나라 스노보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리스타일 보더, 판매사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이 글은 미리 알리지 않고 어디든 퍼 가셔도 좋습니다

엮인글 :

라리라

2012.01.14 16:09:23
*.179.206.242

ㅎㅎㅎ 이 분은 프리스타일이 "Free Style"이라는 영어에서 왔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인가보네요.. "Free"니까 어디서 어떻게 타도 된다는 의미겠죠.. ㅋㅋ 마찬가지로 "Free Ski"의 프리도 기존 스키와 다르게 파크 이용도 자유로와 "Free"가 아니겠습니까.. "Free"의 의미를 망각한채 자유를 구속시켜놓고 논리를 전개시키니 망글이 나올 수 밖에요

USA고릴라

2012.01.15 03:16:33
*.195.23.43

이분은 스키만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별로 신뢰는 못합니다


박순백님


저는 프리스키를 타는 입장에서


솔직히 보더들의 유령보드는 무섭습니다.


이건 보더들이 차차 고쳐나가야될 점인거 같구요


그리고 스키장에서는 서로 조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스키어가 보더가 등뒤를 못보는건 당연한건데


그걸알고 스키어가 피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무주막보더

2012.01.16 11:11:25
*.201.110.108

저같은 경우엔 유령데크보단 떼로 다니는 A특공대가 더 무섭네요 ^^;

USA고릴라

2012.01.16 13:20:42
*.195.23.43

A특공대는 뭐죠?

앵글러JA

2012.01.16 14:25:35
*.38.68.235

다리모양 에이~~ 그대로 활강~ 초보스키어 제동할때 앞쪽 모으고 뒤쪽 벌려서 에이처럼 보임~

USA고릴라

2012.01.17 04:11:05
*.195.23.43

아 ㅎㅎㅎ 저도 처음스키배울때


미취학때 A특공대 였습니다 ㅎㅎㅎ A로 막 점프하고 ㅎㅎ


근데 A는 멈주면 멈추는데 유령데크는 누구랑 부딫혀야 멈추잖아요

무주막보더

2012.01.19 18:01:37
*.201.110.108

속도조절하면 괜찮은데, 컨트롤 안될정도로 속도내는 경우를 많이 본 듯해서요. ㅎ

 

최근에도 A자로 오다가 펜스에 쎄게 박히는거 목격했어요. ^^;

저렴한보딩자세

2012.01.16 15:48:46
*.131.241.107

원문을 쓰신 분이 이미 사과하셨는데, 이글을 옮기신 분도..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 원문을 수정하시는게 좋지 않을지요?

 

사과를 하셨다는 것은 본글의 요지가 잘 못 되었다고 이미 얘기하셨는데.. 굳이 스키어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남길

 

이런 글을 그냥 두는 것은 쓸데없는 논쟁을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샤넬_932619

2012.01.16 21:32:53
*.213.94.112

프리스타일로 솟턴할때 시야 넓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어서 지송 합니다..

그래그래

2012.01.19 16:00:44
*.97.53.131

스키어들은 수백만원짜리 팀복입어야 간지 난다고 하더니...보더한테 왜 간지 타령이야. 그래봐야 수백만원하는건 인하비뿐.

우르르까꿍

2012.01.26 19:09:03
*.210.254.102

무시..

피바람

2012.02.01 00:01:53
*.234.220.26

마지막은훈훈하네요

x앙탈쟁이x

2012.02.04 17:57:48
*.36.211.84

개인적으로 주변인들을 보며 느낀건 

보더는 스키어를 무서워(싫어?)하고 

스키어는 보더를 무서워(싫어?)하더군요.


둘 다 내용은 동일했습니다. 

자기 제어를 못해서 나한테 들이박는다. 


저도 얼마전에 스키어에게 뒷통수 공격을 받은 적도 있고 

파노라마 같은 곳에서 속도 제어를 못하는 스키어에게 공격을 받을뻔한 적도 있었죠.

스키타는 친구는 보더에게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보더건 스키어건 자기가 제어할 수 있는 슬로프 속도에서 조심히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종운동과 횡운동 교차점에서 사고가 나는 듯하네요


뭐.. 결론은 다들 자기 실력에 맞는데서 타거나 안 그럴꺼면 사람없을때 타자입니다. ㅋ


고양이[양지파]

2012.02.23 02:02:43
*.33.74.157

제가 볼때엔...서로가 조심하고 지키면 될꺼 같은데....저두 얼마전에 보드크로스 코스에서 활강을 하는데 코스에서 스키어가 떼로 모여 한줄로 S 자 턴을 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는데 미치겠던데...이건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나오는것 같은데...서로간에 배려를 생각하면 나올수 없는 일이겠지요...

마법전사상우

2012.07.02 18:56:48
*.154.37.236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 이고 자본주의를 경제체제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용 보드를 고속카빙하면서 좁은 슬로프에서 타건 프라이팬을 타건 그것에 대한 자유와 책임은 전적으로 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보드를 타는 사람은 인지 하던 못하던간에 프리스타일 보드를 구입해서 활주로에서 질주하는 순간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지요.

본문 스크랩 내용중에 보면 보드가 사고를 내도 비슷한 정도의 책임을 묻는다는 말이 써 있는데 실제로 사고가 나면 누가 얼마만큼 더 잘못 했는지에 따라서 보상이 이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키어로서 보더때문에 입는  피해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상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더의 좁은 시야에 버금갈만큼 초보 스키어들의 길막 행태또한 스키장의 위험요소라고 할수 있지요  

 

최대한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겠지만

단지 사고가 날수도 있으니 프리스타일 보드를 슬로프에서 자제 해야된다는 의견은 정말 터무니 없군요

 

또한 보드 장비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어떤'사람이 최상급 장비를 사는건 또다른'어떤' 사람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일부 '어떤'사람들의 추세를 가지고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 시킨 다는건 우스운 일이 아닐수 없지요

 

각설하고 ,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스커어이든 보더이든 서로 조심하고 미리 위험요소들을 캐치해서 또 조심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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