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키월드의 칼럼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추후 불펌이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장비가격은 항상 논란의 대상인거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우연히 스키월드에 들렸다가 업계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태클반사!)가 보는 견해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져와 봅니다. 글작성일은 2006.8.21 입니다. 스키라고 딴지거시면 미워할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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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물가 비싼 일본이 한국보다 스키용품이 쌀까?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키월드 박기영 입니다.
인터넷이 발전 하면서 전국의 스키용품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바다건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가격도 한 눈에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보가 넘쳐 남으로 스키어들이 손쉽게 관련 지식들을 습득하면서, 많은 마니아 들이 생겨나게 되고, 또 그에 따라 궁금함이 생겨나게 되고 더 많은 지식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격이라는 문제는 영원한 이슈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의 접근이 있겠지만, 저는 저의 경험과 지식을 살려 왜 일본과 한국 스키용품의 가격 차이가 나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점 들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1. 한국과 일본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

많은 분들이 한국과 일본의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아는 분들은 별로 없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가격차가 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가장 큰 이유로 두 가지를 들고 싶습니다. 첫째는 시장 규모의 차이이며, 둘째는 세금 입니다.

첫째, 시장규모의 차이
과연 일본과 한국 스키 시장 규모의 차이는 어느 정도 일까요?
한국과 달리 일본은 꽤나 자세하게 수입 스키용품과 국산 스키용품에 대한 통계를 해마다 내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때 버블 경제 시대에 한 시즌에 400만대 가량의 스키가 유통 되었으며, 지금은 그의 10분의1 수준인 40~50만대를 유통합니다. 한국은 정확하진 않지만 렌탈 스키를 제외하면 연 1만대 수준이며, 스키뿐만 아니고 전체적인 스키관련 용품 시장에 대해 한국은 일본의 1/35~40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가격의 차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마트에 가서 계란 1개를 사는 것과 30개들이 한판을 살 때의 단가가 틀린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아무리 한국보다 유통되는 브랜드가 많은 일본이지만, 몇 십 배 더 큰 시장의 유통단가가 더 저렴한 것은 경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키장에서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고작 15개 정도의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1,000개 가까운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보다 스키장 리프트 이용료가 두 배, 혹은 그 이상 비싸다는 것을 이미 많은 스키어 분들이 알 고 계시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규모와 소득수준을 생각 한다면, 두배 이상의 훨씬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세금
사실 한국과 일본의 가격차이는 세금 부분이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과 일본의 스키관련 용품의 세금은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 잘못 알고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관세와 부가세가 있습니다. 일본은 소비세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한국인이 구매할 경우 소비세는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각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럼 여러 스키 용품의 세금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미미하지만 한국은 운송료도 포함시켜 관세와 부가세가 붙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해운의 경우는 제품대금의 1%, 항공의 경우는 제품대금의 3% 정도의 운송비에도 수입자 에게 각종 세금을 부과 시킵니다. 하지만 이것까지 생각하면 복잡하므로, 단순히 관세와 부가세만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이 세금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 부츠를 제외한 스키, 바인딩, 폴 등의 Hard Goods
- 일본 : 0%
- 한국 : 관세 8%, 부가세 10% 총 18.8% (관세를 포함시킨 금액에 부가세 적용)
* 스키부츠
- 일본 : 25%
- 한국 : 관세 13%, 부가세 10% 총 24.3%
* 의류, 비니, 장갑등 액세서리
- 일본 : 0%
- 한국 : 관세 13%, 부가세 10% 총 24.3%

위와 같이 세금 부분에서만 보더라도 한국과 일본은 상당한 금액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흔히 스키와 의류는 일본과 가격이 비교되어 이슈에 올랐지만, 왜 부츠가격에 대해서는 큰 논란이 없었는지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스키부츠는 보호산업인 가죽 신발류로 분류되어 오히려 한국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 받습니다. 실제로 대다수 브랜드의 부츠 가격은 일본과 한국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단 일본산 제품의 경우에는 일본 내에서는 관세가 0%이기 한국과 24.3% 세금가격 차이가 납니다.

2. 가격차이에 의해 생기는 문제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은 가깝다면 아주 가까운 나라 입니다.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직접 가서 어렵지 않게 스키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면, 400불이 조금 넘더라도 스키복 액세서리 등은 간단하게 가방에 넣어 올 수 있으므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나쁜 행동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 중에 내가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만, 이러한 분들이 알게 모르게 점점 많아 지면서 국내 스키업계의 판매량이 줄어 드는 것이 사실 입니다. 게다가 더욱 심각 한 것은 불법 병행수입, 구매대행 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무조건 싸게 구매하면 좋은 것이겠지만, 불법적인 통로로 인해 들어오는 제품으로 인해 스키 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물론 구매대행이나 병행 수입은 법률로 정해진 합법적인 사업방법 입니다.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매대행 및 병행 수입을 해서 공정한 경쟁으로 싸게 판매한다면, 아무도 욕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한국이 일본보다 스키는 20% 정도, 의류, 액세서리 류는 25% 이상 비싼 현실을 악용하여, 탈세를 일삼는 불법적인 구매대행 형태나 병행 수입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인터넷 등에서 손쉽고 싸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도 노출이 되어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이 비싸다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불법적인 제품은 팔아서도 사서도 안됩니다.

3. 문제의 해결 방법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우선 경쟁력 있는 시장을 갖추는 것입니다. 한국 시장이 일본만큼 거대 시장이 될 수는 없겠지만, 매니아가 많이 운집해 있는 꾸준하고 무시할 수 없는 규모를 갖춘다면, 좀더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유통 되어 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는 여러 소비자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다면 역시 세금의 인하 및 철폐라고 생각 합니다. 스키복과 액세서리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스키용품 브랜드는 없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스키복 또한 제대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가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가 왠말입니까?
얼마 전 스위스 산 스키용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 되었습니다만, 스위스산 스키용품 이라고 해 봤자, 국내에 들어오는 브랜드는 단 한가지 입니다, 게다가 시장점유율이나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은 브랜드 이므로, 다른 브랜드의 동반 가격 하락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스키복과 장갑, 비니등의 액세서리는 관세법상 스키용품이 아닙니다. 그저 의류, 섬유제품 등으로 분류될 뿐입니다. 심지어 스키 부츠도 스키용품이 아닌 신발로 분류 됩니다. 아마 이러한 행정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현실을 잘 알고 계시다고 하더라도, 아무 이유 없이 세금을 인하하거나 철폐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만, 스위스산 처럼, 모든 유럽 제품, 미국, 일본의 스키용품 및 의류에 대한 세금도 하루 빨리 없어지길 바래 봅니다.

물론 여러 다른 생각이나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제가 일하며 겪은 부분에 대한 저희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보았습니다. 이 글이 부디 소비자 분들이 스키용품을 구매 하실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샀다는 만족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이야기와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 입니다만, 한마디 더 붙여 보자면, 불과 수년 전, 권장 소비자 가격이라는 제도가 있었을 때에는 스키 셋트 200만원, 스키복 셋트 150만원 등 어찌 보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하고 30%~50% 할인해 준다는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싸게 산다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하는 방식이 주된 방식 이었습니다. 아직 그런 형태의 판매 방식을 고수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지금은 많은 브랜드 들이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정가 판매를 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문제는 그렇다면, 과연 어떤 가격이 현실적인 가격일까? 하는 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소비자 스스로 판매자 에게 이정도 마진은 남아야 한다고 수긍 할 수 있는 가격, 쌀수록 좋지만 이정도면 만족해 할 수 있는 가격, 정답은 없겠습니다만,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Win Win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 판매자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
엮인글 :

BCS

2007.03.18 23:15:14
*.141.207.194

요새는 많은분들이 서로 돈모아서 직수입하시더군요.
비싼 알파인데크나 다이니스보호대정도? 한국의 반값이더군요. 비행기값,관세등 다 포함해도요.
버튼도 외국에선 싸다고 들었습니다.

D-block

2007.03.18 23:34:47
*.121.255.198

관세를 줄이는 것 보다는 한국시장의 규모를 넓히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인하를 야기시킬 것 같군요.
흠흠~ 암튼 글 잘 보고 갑니당^-^

꿀과오렌지

2007.03.19 00:00:44
*.88.253.74

한국보다 1인당 소득이 2배가 넘는 일본의 리프트 이용료가 한국의 절반이라면, 체감 물가는 4배 차이네요.
부럽습니다ㅎㅎ

스노우워커

2007.03.19 00:03:26
*.141.95.52

두번째요인에는 공감이 갑니다.
가격차이에 의해서 생기는 문제점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병행품등의 거래가가 노출되어 정상유통품목이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게 한다라는 의견. 보따리상들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대충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시장규모가 작다고 하셨는데.. 절대적인 시장규모가 작다는 말씀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면,
국내 시장규모가 혹은 수요자가 한정되어있어서 일정이상의 이익을 올리기위해 마진을 키운다..라는 뜻 같습니다. 국내샾에서 구매자가 너무 적기 때문에 손님하나하나로부터 폭리를 취해야 샾이 운영된다..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한철장사 특성상), 혹은 국내샾이 아직 적기 때문에 정당한 시장경제의 원칙에 따라 수요공급자에 의해 정해지는가격(이부분에서는 정당한 국외거래도 포함되겠죠..)이 아직 높아도 장사가 된다..라는 의미일수도 있겠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국내샾들의 암묵적 담합...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품의 A/S에 대해 엄청난 가치를 두고, 저렴한 병행등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도. 정품의 A/S가치가 애초에
정품이 지나친 고가이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은..제가 생각하기엔.. 국내샾들이 생존을 위해서건, 어떤 이유에서건 폭리를 취한다..인것 같군요..

Lunatrix

2007.03.19 02:11:20
*.252.70.184

좋은 말씀 잘 봤습니다. 하지만 규모의 차이로 인한 가격 상승은 동감하기 어렵군요.
메이커로부터 물건을 수입할경우 그 단가가 수량에 따라 엄청나게 많이 차이가 난다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가 합리적으로 느껴지려면, 대량으로 사들이는 일본의 샾보다 우리나라의 샾이 '약간' 비싼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구매대행이 우리나라 샾의 판매가보다 훨씬 싸다는걸 보면 이는 초기 구매 단가의 차이만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말해 소량 구매라서 비싸다고 한다면, 어째서 최소량 단위로 개인이 구입 하는 구매대행가(그것도 도매가에 구매대행사 이윤까지 붙고 관세까지 붙은 가격) 보다 훨씬 비쌀수가 있냐는거지요.
물론 또 이런 저런 이유가 붙겠죠. 세금이니 운영비니 a/s 문제에 재고처리 등등등...하지만 그런걸 들어서 가격 상승을 논하려면 애초에 국내 시장이 작아서 납품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그렇다란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볼때 우리나라 보드시장의 가격 상승요인은, 적은 수요로 인한 납품가 상승이 아니라 오히려 적은 공급을 악용한 폭리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폭리를 취하는 이유가 바로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보구요.

다시말해서 다양한 소비가 이루어 지지 못하므로 모든 품목에서 일정한 이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지고, 결국엔 한품목에서라도 폭리를 취해야 이윤이 남는다는거죠.
사과,배,포도,귤이 있는데 어느해는 사과만 팔리고 어느해는 귤만 팔리는 식이라면 결국엔 모든 과일의 가격을 올려서 팔수밖에 없겠죠. 인기 품목이 다 팔리면 나머지는 떨이로 나오게 될테구요.

일반 소비자인 제가 보기엔 지금의 보드시장은 이런모양새인거 같습니다.

스노우워커

2007.03.19 02:42:50
*.141.95.52

음..시장이 작다라는 의미는. 애초에 각 브랜드의 본사에서 한국에 판매될때 시장이 작으므로 일본보다 비싸다는 의미가 아니라(예시를 보면 저도 아리쏭하더군요-_- 어떤의도의 시장인지), 혹은 그렇다하더라도 글을 쓰신분이 잘못쓰신것 같고, 오히려 국내 거래량이 작으므로 샾에서 판매가가 높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외국에서 샾에 들어올때의 가격은 일본과 한국이 유사하지만, 국내거래시장이 작으므로. 샾이 비싸게 받을수밖에 없다... 뭐 그정도?

앵벌

2007.03.19 16:39:43
*.131.225.100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해 했던 문제였는데 이글을 통해서나마 궁금증이 풀리네요.
윈윈 정책...
정말 필요한거 같습니다.

뉴스쿨

2007.03.19 23:59:15
*.139.39.167

얼마전 일본서 한국보다 비싸게 데크 사왔습니다..ㅋ

오늘우리는

2007.08.10 00:22:38
*.75.28.134

아직도 기억합니다.
0203 진공덱..... 소비자가 \1,470,000원..... 그당시 대한민국 1%만 보드타고 나도 드뎌 1%가 되는구나...

생각했다는...ㅋㅋㅋ

GdayJun

2022.03.15 13:06:56
*.214.73.138

ㅊㅊ 좋은 (펌) 글 이제 봤습니다~ ^^

15년전인데 아직도 비슷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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