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 그랬지만,,

간혹 가방을(배낭) 매고 보드를 타는 초보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더더욱 초보때 가방을 맨 상태에서는 등뒤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등을 잔득 숙인 꺼부정한 자세가 되기 쉬우며 , 리프트 탈 때에도 약간은 불안 해지겠죠.

( 물론 가방을 메던 안메던 개인이 재미있게만 타면 그만일지 모르지만
  혹시라도 자세가 불안해져 기초가 닦이질 않는다면 그만큼 시도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꺼리"들이 놓치기 되기때문에 재미민큼 어느정도의 기초실력은 중요하다고
  생각 하거등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론 친한 보더들 가방메고 타면 가급적 맨몸으로 타도록 권유 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엮인글 :

Derek

2004.01.02 12:56:03
*.169.72.154

안좋다에 백만표.. 그냥 천원 내고 락커에 맡기고 물이나 식량만 조금 주머니에 넣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어떤 사람은 거의 한짐 꾸려서 매고 타던데.. 자세 정말 이상합니다.

날아라 RIDE

2004.01.02 13:21:33
*.227.243.219

ㅎㅎㅎ 저도 00~01시즌 첫 보딩때 가방메고 나름대로 멋있을거라 만족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안 좋다에 한표죠. 등에 부담감......굳이 매야하는 상황이라면 힙색은 괜찮을듯해요. 엉덩방아찍을때
두번째 보호대 역활도 톡톡히 해줄거같은......

아몬드봉봉

2004.01.02 13:29:59
*.215.115.128

보드나 인라인 모두 백팩 메고 타는 거 비추입니다. 부상위험도 있고, 자세도 너무 구부정해지거든요.
힙색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재수없으면 힙색에 단단한 물건 넣고 타다가 넘어지는 순간 힙색이 약간 위로 올라와 허리뼈에 그대로 충격을 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자유시간이랑 툴만 주머니에 넣고, 맨몸으로 타는게 제일 좋은 듯.^^

팬더

2004.01.02 13:37:49
*.249.82.140

자세 다배려요 -0-

↖핫!쵸코↘

2004.01.02 14:29:05
*.105.204.203

저도 재작년 메구타다가..불편하기두하고..뽀대두 안나구..

주먹불끈

2004.01.02 14:53:16
*.150.134.58

리프트 탈때도 위험하다고 매지 말라고는 하더군요.
그런데 등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지는 않나요? 등산배낭은 그런 개념도 있거든요.

태권브이~

2004.01.02 16:32:21
*.248.134.36

안좋을것 같네요.. 우선 초보는 몸에 무엇인가 있다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울거라 추측됩니다.
좋은 자세 형성하기도 어려울듯 싶구요.

지니

2004.01.02 16:47:35
*.255.68.228

그거 안좋은것 같은데요 자세도 흐트러지고..

쀍-_-;

2004.01.02 17:11:40
*.106.8.111

사람들은 척추보호대의 중요성을 백팩으로 대체하려 합니다만...(저도 그랬듯이...ㅋ) 별로 좋은것같지는 않습니다

괴물

2004.01.02 19:05:17
*.93.152.17

백을 등에 매고 뒤로 넘어지면..목이 나갑니다..

TREASON

2004.01.02 21:25:06
*.83.225.25

백 매고... 캠코더들고 타봤습니다 정말 -_-; 어렵더군여...
삔트맞추면... 백돌아가고...그러다한번 캠코더를 던진적이...커헉;;;

허브티

2004.01.03 02:28:59
*.192.119.33

백팩에 물건이 거의 없거나 부드러운게 들어있음 몰라도 빡빡하게 많이들어있음 뒤로 넘어질때
목다칩니다... 백팩 메고타는 사람들중에 초보가 많더군요. 절반 넘는듯..

Mt.Grouse

2004.01.03 03:10:17
*.44.240.18

개인차이입니다. 안좋다고 말해도 메고 타는 사람은 백날 메고 타겠죠.
토론할 거리가 될런지요. 그냥 개인한테 맡깁시다.

Dr. kero

2004.01.03 03:47:12
*.214.136.97

한국에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요즘 미국에서 camelbak이란 물 넣구 다니는 배냥이 있어요. 등에다 음료수 채우고 빨대가 나와서 등에 채운채로 마실수 있는데. 부피도 넓게 퍼져서리 등에 착 달라 붙고요. 종류 따라서는 간단한 소지품도 들어 가게 디자인 되있습니다.

카멜백의 경우 안에 구조를 보면 척주닿는쪽으로 세로로 보호대 처럼 스폰지로 되어 있는데. 어짜피 그뒤에는 또 음료수가 들어 가니까 뒤로 넘어질때 척추 보호가 아주 잘될듯 하네요.

그리고 아주 크지도 않아서 어께에 매고 다니는데도 별 표시도 안나고 균형 잡는데 큰 무리도 없을꺼 같고요.

저도 하나 살까 고려중입니다.

씰룩셀룩

2004.01.03 03:53:44
*.110.125.172

케로님 그거 콜럼비아 매장에 있더군요

Dr. kero

2004.01.03 04:26:34
*.214.136.97

앗 한국에는 콜럼비아 매장이 따로 있나 보군요.... 여기에는 스포츠 샬렛이란 곳에서 파는데...

Andy

2004.01.03 09:44:09
*.144.184.48

안메고 타자는데 한표를 던집니다. 하지만 배낭 메고 죽을려다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리. 암벽하다 인수봉 하늘길 1피치 상단에서 날라서 한 7m 추락했는데 다행히 등에 배낭을 메고있어서 살았습니다. 베낭으로 부딪혔거든요. 더불어 다소 귀찮기는 하지만, 보드만큼이나 밸러스 자세 요구하는 암벽이나 빙벽등반시도 안메다 메면 귀찮지만, 메고타는 데도 크게 지장은 주지 않습니다.

phoenix

2004.01.03 15:36:03
*.79.99.132

가방이 크면 리프트탈때 다른 보더에게 어택이 될 수도 있더군요..
어제 어떤분 백팩에 얼굴을 맞을 뻔 했다는...

2pro(2%)

2004.01.03 21:03:25
*.153.156.177

가방메는건..허접이라 꽈당 자빠지면 가방안에 있던 물품들이 걱정되서 그냥 물품 보관소에 1000원주구 하나 뽑죠..ㅎ 아깝지만 가방메는것부단 낮을듯..

NEO

2004.01.03 23:56:54
*.197.207.107

글쎄요..저도 관광보더시절엔 우선 간지가 최고야!! 라는 생각에 힙쌕에 이거저거 넣구 다니구 메고 묶고 했었는데..사실 거추장스럽기만 하더군요..하지만 요사이에는 다시 사이드백메고 다닙니다..왜냐..하면..;; 초급 슬로프에서 날려고 파닥거리는 제 낙엽보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서죠..-_-;; 좀 턴 되는녀석들은 캠으로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면서 자세 교정해주고..초보들 특성상 낙엽 하면서도 고글에 체인에 이거저거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다가 거추장스러워지면 불편해하고 불만을 토로해서 모조리 거둬다가 제 사이드백에 봉인 해버리죠..-_-a
요는 가방을 메고 안메고는 필요에 의한게 아닐까요? 아는 여친 피부탄다고 썬크림까지 제 사이드백에 들어있었다죠..;; 물론 자세잡히지도 않은 초보가 가방메는건 반대입니다만..초급슬로프에서 쏘거나 트릭할껏도 아니고 저런 목적이라면 가방메고 다니는것도 찬성이라는..실제로 저와 비슷한 분들 여럿봤구요..^^;;

수자원공사

2004.01.05 21:31:47
*.148.80.24

이번에 부득이 하게 한번 메고 타봤습니다 . 갖구 다닐게 많아서요 . 전혀 문제 없던데요
배낭 디자인을 잘 보시구요 몸에 잘 붙는 종류는 무겁거나 단단한 물건이 들어 있지 않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허리와 가슴부에 클립이 있는 녀석이라면 모 .. 전 배낭 메고 탄건지 느끼지 못할 정도 더군요 . 그래도 가능하면 안메는 편이 조금이나마 바람의 저항을 줄여주는게 아닌가요 ^^;;;;;

도시락

2004.01.06 11:01:58
*.232.139.13

저도 비추천입니다...비교적 가벼운 배낭이라도 잘못하면 폼이 망가지는 경우가 생길거 같네요...보딩(카빙)시는 미세한 무게라도 보딩에 영향을 줄거 같은데...글세요..저도 잘타지는 못하기 때문에...확실하게는 말못하겠네요..^^

라묜궁물

2004.01.06 11:11:43
*.51.1.248

초보때부터 간지만 배우려 필요없어도 매는 초짜보더님들 계신것같아여.
자세에도 영향갑니다.
잘타시고 필요해서 매셔도 안늦어보이던데

Phantom

2004.01.06 11:47:46
*.246.133.209

배낭을 짊어지고 타든 그냥 타든간에... 별로 문제되지 않을듯 한데여.. 배낭을 메고 타고 멋이어 보이나여?.. 흠.. 전 가족들 일용양식을 넣구 다니는 바람에.. 메고 탈때도 많은데여.. 전 절대로.. 뽀다구 때문에 메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필요에 의해서 메고 타시는 듯 한데...

빠다링

2004.01.07 06:32:33
*.111.239.6

메고 타는것과 안메고 타는것중 안메고 타는게 좋을것 같군요.. 몸에 걸리적 거리는게 있다는건 활동하기에 부담스럽다는건 분명하죠..
보호대는 보호하려고 차는 것 이지만 배낭은 그런것관 틀리니... 되도록 안메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batman

2004.01.08 01:55:27
*.88.113.175

개인 취향이지요

무릎보호대

2004.01.12 23:12:39
*.231.70.109

필요하면,,,맨다,,,,
쓸데없이 간지땀에 억지로 매지는않는다,,,,,,,,모,,,이런거아닐까용..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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