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후드티를 받고 참 이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가 작더군요.

   섣불리 사이즈 결정하지 않으려고 기다리다가, 남자 모델 사진이 올라와서 결정한건데 작더라구요.

   제 스펙은 170cm 70kg 입니다.

   모델은 175cm 75kg 이죠. 사진상으론 L 후드티가 딱 맞게 보입니다.

   5cm나 작으니까 약간 넉넉하게 맞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모델분처럼 딱 맞더라구요.

   이정석님께 쪽지와 메일을, 보드맨님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보드맨님의 답쪽지가 왔습니다.


SUBJECT 교환 및 환불은 안됩니다.
DATE     2004.01.02 18:11

MEMO     사이즈별 신청하신 수량대로 제작이 된겁니다.
          따라서 환불 및 교환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저뿐만이 아니라, 사이즈가 작다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공구라고하나, 헝글에서도 실수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배송비를 부담하더라도 교환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환불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맞게 입으시려던 분들은 100% 작을거라고 생각되네요.


   ps. 토론방에 몇번 글을 올린 경험에 비춰, 헝글에 대해 나쁜소리를 하면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부디 크게 보시고 제대로 된 토론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판이 없는곳은 발전도 없습니다.
엮인글 :

날아라 RIDE

2004.01.03 00:49:20
*.209.32.23

으음~ 전 헝글후드 공구 안했습니다만, 님의 말도 일리가 있네요. 저는 일단 님의 의견에 한표.........
다른 님들의 의견이 매우 궁금해지는 토론이네요.

숨어있는원로

2004.01.03 01:38:55
*.49.152.87

마진 없이 공동구매를 하여도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은 공동구매를 추진한 사람이 떠맏기 마련이죠..

전 재고가 있다면 교환을 없다면 환불을 해줘야 한다는데 한표

나중에 환불해준걸 모아서 다시 공동구매를 해도..
처분을 될꺼라 생각합니다.

眞空

2004.01.03 01:41:16
*.118.255.246

장터에 팔아보심이 -_-;

★레메

2004.01.03 01:51:23
*.210.234.197

장터에 파는거 좋네여 ^^;

K보더

2004.01.03 09:05:53
*.247.158.27

장터에서 교환을..^^;

고무신껌[춘천]

2004.01.03 09:27:13
*.83.130.41

장터 이용을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이번 문제가 예상보다 사이즈가 작은것에서 비롯된 것이라, 장터 글의 태반이 작은 사이즈를 큰 사이즈로 바꾸는 글입니다.

당연히 수요와 공급이 맞질 않죠.

그리고 사이즈에 대한 실망이 이번뿐만이 아니라서 깔끔하게 환불하고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정 안된다면 hynix™님의 말씀대로 후드티 장터 게시판이라도 만들어 주시는게 헝글 운영진의 최소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순두부

2004.01.03 09:48:53
*.94.1.2

저도 샀지만 그렇게 작거나 나쁘지 안더라구요
무엇보다 운용진 분들과 이번공구를 추진하신 분들이 수고많이 하셨을텐데
교환,환불 얘기많이나오면 맘이 나쁘실줄 압니다
나중에 더 좋은계획이나 이벤트가 있을때 주춤하지 안을까 걱정됩니다
보통 우린 매장에서 후드티 6-10만원 정도 주고 삽니다
그런 매이커 후드티 3만원에 살수있다면 작던 크던 입지안을까요
헝글에서 만든 우리 후드티 좀더 사랑했음 좋겠네요..
돈주고산 소비자입장에서 무조건 손해나 아님 그냥 참으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자신이 운용진이고 이번일을 추진했다고
생각해보면 좀 섭섭하지 안을까요?
교환이나 환불은 헝글장터에서 이루어 졌으면 하는 생각듭니다
참고로 전 운용진 알지도 못하고 헝글정모때 멀리서 얼굴본게 답니다만
일단 운용진 분들께 한표 던집니다.

주먹불끈

2004.01.03 10:06:57
*.150.134.58

순두부님 말씀을 알겠습니다만 이건 운영진 분들의 수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공구 제품들의 사이즈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마 쟤 흙먹어

2004.01.03 11:56:33
*.97.130.72

제 생각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고무신님의 생각..

모르는바 아닙니다..

단돈 1000원을 주고 구매를 했더라도

자신의 돈이 일단 지불됬고 그렇기에 맘에 들지 않으면 환불..

요구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이윤이 남는 제품을 구매 했을때..



"나는 너희들이 이윤이 남는것을 알고 있어...."

"그것을 알고 구매할려고 하기에 맘에 들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 하고 또 해줘야 해.."

라는 공식이 성립이 됩니다...

하지만 고무신님도 알고 계시듯이 헝글 후드티 공동 구매는 이윤이 전혀..

아니 손해를 보고 진행한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가까운 예로

옥션에 가보시면 계절 의류를 팔때

장사를하는 사람들도 "단순변심 또는 사이즈 문제로는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라는 말을 꼭 합니다....

장사 하는 사람들도 저럴진데

한 인터넷사이트의 이름이 찍힌 옷을...

이윤이 남지 않는 제품을

구매를 요청한 사람이 제품엔 하자가 없지만

사이즈 문제로 환불을 요구 한다면

그 제품을 어디다 팔아야 하나요....

고무신님이 말씀하신 남자 모델의 기준 사진을 올려 논것을 보니

운영자 분들의 실수나 속임수는 없는것 갔습니다.....

남자 모델의 스팩을 잘못 기재한것도 아니고 제품의 사이즈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재품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의류의 구매 특성상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인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헝글후드티의 구입 여건상 그럴 상황은 전혀 안되고

단시 사진 몇장만 보고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사진 몇장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 결심은 우리가 한것 입니다....

운영자 분들이

"너희들 이거 꼭사라.. 안사면 안되...."

이렇게 강매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이런 이벤트를 열었으니깐 잘 생각해서 구매해..."

이렇게 선택의 장을 열어준것 뿐입니다...

그 선택의 장이 못 믿어우면 구매를 자제 했어야 옮습니다....

운영진 분들은 분명 신청을 받았고 그 신청수에 따라 기존에 있던 물건을 사온것이 아니라

직접 만드신것 뿐인데...

신청인 수가 제가 어설프게 알기론 엄청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모든분들의 입맛을 맞출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제 와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가 아니다...

환불 해달라..고 하시면 대체 환불된 제품은 어디다 둬야 하나요....

물론 환불된 제품을 사이즈 맞는 다른 분들에게 다시 팔면 되지 않냐고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운영진 분들의 생활이 헝글후드티 장사하는것 밖에 되질 않습니다..

자신들의 생활을 손해보면서 공동 구매를 해왔는데....

이젠 그 퇴짜맞은 물건을 처분하기위해 또다시 자신들의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고무신님이 운영진분들의 실수를 예기하셨는데

물론 있습니다...

그것은 단 하나..

"단순변심 또는 사이즈 문제로는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이 문구를 넣지 않은것 뿐입니다..

사이즈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환불을 요구 할줄은 전혀 모르셨겠져...

간단히 쓴다는것이 조금 길어졌는데..

앞서 말했듯이 고무신님의 마음 모르는바 아니지만

제 생각은 제품불량이 아닌 사이즈의 문제로

반품또는 환불을 요구한다는것은 너무 많은것을 요구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글 남겨 봅니다....

천상보더[진건]

2004.01.03 12:03:17
*.253.73.211

운영진님들을 두번죽이시는 발언이시네요^^;;

oasisriver

2004.01.03 12:37:14
*.76.122.120

이건 제생각인데.. 담번 후드티를 포함한 의류 공구때는 아예 한치수씩 크게 제작하는건 어떨까요?

옷이라는건 약간 크고 넉넉하면 입을수 있어도 작거나 딱 맞으면 입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크면 최소한 줄일수는 있지만 옷이 작으면 늘릴수도 없으니까 결국 구매자는 환불이나 교환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 보드타시는 분들이고 사이즈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하고 크게 입는 옷들이 (최소한 보드탈때는)

대부분일테니까 담번부터 의류에 대한 공동구매는 사이즈를 아예 넉넉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그리고 엄마쟤흙먹어 님의말씀처럼 '교환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라고 명시해 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구요

옷의 질이나 기능보다는 사이즈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만큼.. 사이즈에 대한 확실한 치수 표기..

팔길이, 가슴둘레, 전체 기장.. 등등등... 자세하게 적어주신다면 담번 공구때는 이런 혼선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

Rider

2004.01.03 12:57:02
*.49.119.115

후드티 공구관련 공지사항 보시면...

후드티 100 사이즈와 긴팔 100 사이즈에 관한 실제 측정한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여자분 과 남자분의 모델사진도 나와있습니다.
신축성이 없으니 사이즈 선택시 참고하시라는 내용도 나와있습니다.

더이상 어떻게해야 사이즈 불만이 없는 후드티를 만들수 있는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이정석님이나 부운영자님들에게.... 또는 본게시물의 코멘트로 아이디어를 게시하시면 운영진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고무신껌[춘천]

2004.01.03 13:27:33
*.105.189.181

이정석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엄마쟤흙먹어'님과 거의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뭐, 어차피 교환이나 환불이 될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무 소리도 안하고 지나가면 똑같은 문제가 붉어질거라는 생각과, 넋두리 차원에서 토론방에 글 올린 것입니다.

중고장터에 내다 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 즐보딩 하세요.

파라파

2004.01.03 13:31:05
*.222.239.26

아무리 헝글 운영진분들이 이윤을 남기지 않고 공구를 진행했다 하더라도 사이즈가 제대로 맞지않는것을 판매했다면 그것을 공구한 입장에서는
불만을 토로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운영진의 노고를 위해 참고 있는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공짜로 나눠준것도 아니고 분명히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서 산 옷이기 때문이죠. 사이즈에 대한건 작년에도 상당히 불만이 많았던걸로 압니다. 일단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이즈가 작다고 하시는건
분명히 옷 사이즈가 기성복에 비해 작게 제작됐다는것이고요. 실제로 다른 기성복에서 L 을 입으시는 분이 당연히 헝글 후드티도 L을 주문했는데
작다면 그건 누구 잘못인가요? 기성복이란게 다른겁니까 사이즈가 통일되있는게 기성복 아닙니까.. 디자인에 신경쓰는것도 좋지만 최소한의
옷의 역활을 하는 사이즈에 먼저 신경써야 하는거 아닙니까 ? 맞지도 않는 옷 멋있으면 뭐해요..
물론 운영진들 힘든거 알고 이윤 안남기는것도 다 압니다. 하지만 안 맞는 옷을 그렇다고 억지로 3만원 버린셈치고 방에 쑤셔박아놓을 순 없자나요
지금 장터에 보면 헝글 후드티 파시는분 많습니다. 다 사이즈때문이죠. 솔직히 문제 없다고 할 순 없어보이는데요...
어차피 지금 교환이나 환불이 될 수 없다면 최소한 다음공구때부터 사이즈는 좀 제대로 맞춰주시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도 똑같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운영진은 개인시간을 털어서 이윤을 남기지 않는다" 라는 말로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고무신껌[춘천]

2004.01.03 13:38:35
*.105.189.181

저도 파라파님과 거의 같은 생각이었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지만, 공구의 원론만을 말씀하시더군요.

'이런거 만들었는데 너네 한번 사볼래?'라는 것이었고, 그래서 일이 뒤틀리면 재고를 고스란히 운영진이 떠맡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돈을 주고 산것'이라는점 입니다. 비영리 사이트의 공구라는 문제가 걸려서 큰 반향이 없는것이지, 안그랬다면 교환&환불 불가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거든요.

어차피 별 기대는 없고, 짜증만 날 뿐입니다.

★레메

2004.01.03 14:28:58
*.52.98.51

감정적 대응이 뭔가 보여주시는군여 ..

나반

2004.01.03 14:32:50
*.149.229.88

후드티 공지에 있는, 실측 사이즈와, 받으신 후드티의 실측 사이즈를 비교해 보시고...
같은 사이즈가 나왔다면 반품 요청할수 없겠죠.
한번 사이즈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지와 사이즈가 틀리게 제작된 옷이라면... 하자또는 불량이겠죠.
반품요청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작년 후드티도 그렇고, 올해 후드티도 그렇고... 보호대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사이즈가 작게 나오나 보군요...

그냥 넘어간다면 매년 똑같은 일이 반복 되겠죠.... 작년과 올해도 전혀 달라진게 없어보이니 말이죠...

ding

2004.01.03 19:07:41
*.103.174.87

음......님들도 답답하시니 올리셨겠지만..이글을 보는 저도 답답해지는군요. 물론.....더 나아진 헝글이 되기위해 겪어야할 진통중 하나가 되겠습니다만..그래도 다른방법을 찾아보실수도 있으신데(중고장터같은..) 그럴생각은 없으신가 보군요. 그리고 필요이상의 감정대응이라고 하셨는데요....그건 님께서도 마찬가지신것 같네요..ㅡㅡ;

血花香

2004.01.03 19:27:57
*.178.193.136

고무신껌님정도의 글이면 충분히 감정을 자제하면서 쓴 글 같은데요.......

일품!삼계탕!

2004.01.03 20:55:23
*.59.198.209

S, M, L, XL, XXL 와 같은, 통상적으로 우리가 인식하고 대략 그 크기를 추측할 수 있는 단위들..

분명 이번 후드티 (이외 긴팔티,반팔티)는 우리 인식속의 그 사이즈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다는 느낌일겁니다.

허나 기성브랜드 사이에서도 사이즈의 차이는 있습니다. A브랜드 L 사이즈가 B브랜드에서는 XL 정도 된다던가....

다들 한번쯤 겪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신발도 그렇죠..C사 270신는데 D사 270은 작다던가...그나마 신발은 수치로 정하니만큼 나은 경우고..



전 보통은 기성복 XL를 입는데 XXL의 후드티가 딱 맞는 정도네요.

기존의 사이즈에 대한 추측만으로 후드티 XL를 신청했다면 ... 작았겠지요.

전 남자모델사진을 보고, 또 실측치수를 보고 고민해서 XXL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기성복들의 사이즈와 비슷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사이즈 비교를 위해 올려놓은 사진과 실측으로

제가 신청할 사이즈를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점을 종합해볼때.... 그리고...


선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는 이런 공구같은 경우에..

사이즈불만에 의한 교환 및 환불에 대한 요구는 무리라 생각됩니다.

사이즈 선택을 위한 정보도 있었고 실측도 제시되었기에

일차적인 잘못은 신청한 사람,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모델사진과 실측을 전사이즈별로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점입니다.

하나의 기준으로는 사실 감잡기가 쉽지는 않았거든요. 샘플로 나온것으로 사진을 올리셨을테지만

다음에는 전사이즈별로 샘플이 나와서 사이즈 비교를 하게 해주셨으면

헝글분들 사이즈 결정에 훨씬 수월할거란 생각이 드네요.

주먹불끈

2004.01.03 22:12:40
*.212.122.214

운영진분들은 '우리가 선의로 고생해서 제공한 것인데 왜 그리 불평 불만이 많은가' 하는 시각으로서만 보시지 말고 문제점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그에 대한 보완책을 조금더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토론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셨는데 무척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수 있으니깐요. 다만 감정적인 대응만 자제하면 토론의 순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을겁니다.

돼지저금통

2004.01.03 23:20:58
*.36.181.189

사이즈가 작은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작년에도 작은 사이즈때문에 시끄러웠지요.

그래도 올해는 모델의 사진으로 대충 가늠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올해도 사이즈가 작았지만...

하지만 모델의 사진을 보고 신청하신것까지 환불요청하시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L사이즈 신청했다가 사진모델을 보고 XL로 바꿨습니다.

제품의 하자가 아닌이상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숨어있는원로

2004.01.03 23:39:32
*.33.180.206

다른 얘기를 하나 해볼께요..
작년에 후드티는 빨면...싸이즈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옷가게에서 샀다면 당연히 환불을 받겠지요.
하지만 헝글 후드티..(??)라고 해서 환불을 받은사람도 받으려 했던 사람도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즈 또한 문제 였죠..
올해도 싸이즈는 작게 나왓습니다....
알아서 크게 주문하신분도 계실것이고...
많이 크게 입으려다가 조금 크게 입게되신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맞게 입으려다가 작은사람들..............이분들이...문제 인것 같네요..

고무신껌[춘천]

2004.01.04 00:07:08
*.83.130.41

감정적이라... 하긴, 보드맨님의 쪽지엔 굉장히 '감정적'으로 대응하긴 했죠.

아무튼, 불평만 하는것 같아서 '대안'이라는것을 얘기 하겠습니다.

'일품!삼계탕!'님께서 말씀하신 다양한 사이즈를 보여주는것.

우선 이정석님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샘플은 중간 사이즈만 나오고, 신청하는것을 보고 그 이외의 사이즈가 제작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올해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난리치는 것보단 좀 무리를 해서라도 다양한 사이즈의 샘플은 제작하는것이 나을듯 합니다.(중고장터에서 '후드티'로 검색하면 5페이지가 넘습니다)

그리고 후드티의 실측 사이즈 중에서 가슴치수표시가 둘레가 아닌 가로 길이로 되어 있습니다. 가슴 둘레로 표기하면 그나마 조금 나을듯 싶습니다.

어차피 올해 후드티는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이정석님과 20분넘게 통과한 결과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내년에도 후드티 공구를 하신다면 차라리 2,3천원의 이윤을 더 남기더라도 후속 처리가 확실히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윤을 남기지 않는것이니 불만이 있어도 좀 참으세요'가 내년에도 통할지 의문이니까요.

★레메

2004.01.04 04:23:58
*.248.13.144

참 안타깝네여 ;;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것도 좋지만..
그 심정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좀 씁쓸하긴 하군여...

저도 싸이즈 작습니다..
불만여? 없습니다...
아쉽긴합니다..

공구가 무엇인지 아시겠져
헝글 후드티는 여러명이 어떠한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싼 가격에 어떤걸 얻는다기보다는
(이게 공구의 사전적 의미더군여..)
그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 의견이져)

옷의 기능성, 질, 디자인, 자신과의 어울림..
그런것들도 중요하고 .. 작용했지만
저는 .. 헝글 후드티라는 것 하나 만으로 신청했습니다.

올해는 어짜피 불만이 있건 싸이즈가 작게 나왔건
되돌릴수는 없는거져...

좀 논점이 벗어나지만..
헝글이란 이곳을 왜 좋아하며.. .
왜 후드티를 신청해서 그걸 입고 댕기는지...
전 오늘 생각해봤습니다

그저 가격이 싸서 ...
남들이 하니까..
그런것 보다도

주문은 자기가 선택해서 자신이 한겁니다...

글을 쓰고 지웠다 계속하니까 점점 .. 정신이 없어지네여 ^^;

저도 대안을 하나 생각해봤습니다..

후드티가 쫄티가 되서 나오든...
아니면 자크가 고장나서 자크를 개인적으로 다시 수선을 해야되든..
배송은 안되니 어디로 와서 직접 찾아가라고 하는 불편이 있든...

아무 불만없이
기쁘게 후드티를 신청하는 그런 사람들에게만 후드티를 신청하게 해주는거져 ..
좀 극단적인가여 ...

전 그게 좋겠군여

ding

2004.01.04 05:11:27
*.103.174.87

고무신껌님께서는 돈을 주고 샀으니 이윤을 남기고 한게 아니어도 용납할수 없다고 하시는 심정도 이해가갑니다.
어쩄든...돈을 지불하고 물건을 샀으니 소비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고자 하심이겠지요..

소비자라 한다면 당연히 요구할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또 직업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부분까지 살피지 못한 운영진의 실수도 분명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후드티를 공구하게 된다면 분명 고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만....님의 글을 읽으니..이제 헝그리라는 이름이.... 아무도 모르는이가 본다면..웃어넘길 그 이름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뻐서 대문짝하게 헝그리라고 로고가 박힌티를 당당하게 입던..그때로 돌아가긴 어렵겠다는생각이 드네요.

어릴때 시장에 가면 이쁜게 훨씬 많았지만.. 머하러 그런걸 하느냐고 구박을 받아도 사랑하는 이에게

제손으로 만들걸 주고싶어서 밤잠안자가며 시간을 쪼개 직접떠서 목도릴 선물했었더랬는데 선물받은 이가

제정성보다는 투박함에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어느날 부터인가 그 정성보다 시장제품이 더 이쁘다고

고생을 덜하니 편하다고 쉽게 선물을 고르게 된 어느날의 제 심정처럼 헝그리라는 이름을 나누고싶어 후드티를 매개체로 했던 모습이 아닌...

상업성을 갖고 제품으로 시장에 나온 일반티셔츠로 대접받아야 한다는게 많이......아주..많이 서글픕니다

Junone

2004.01.04 05:17:35
*.154.137.54

먼저 토론하시는 분들에게 한가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감정적 글을 최대한 자제해서 써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토론을 제안해 주신 고무신껌님이 어떤 이유로 처음에 글을 써 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드티의 환불이 최종 목적인것 같습니다만)
토론 과정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분들은 지금의 헝글에 뭔가 새로운 철학이 필요함을 아시는 분들 같습니다.
이 의견들이 조금 더 다듬어지고 원만한 합의를 이루면, 앞으로 헝글 운영의 지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감정섞인 글들로 인해 좋은 의견들이 뭍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주먹불끈

2004.01.04 09:45:18
*.150.134.58

레메님께 한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님에게 헝그리보더가 어떤 의미인지도 이해할 듯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님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그분들도 헝그리보더에 가입 할 수 있으며 또한 님과는
다른 방식으로 헝그리보더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똘레랑스.

血花香

2004.01.04 11:02:48
*.178.193.136

저또한 작년에 헝그리보더 후드티를 공구 했엇고
저같은 경우는 크게 불만은 없엇지만 (팔은 짧엇습니다)
작년에도 사이즈로 인한 문제가 상당히 많았엇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작년 헝글후드티가 배송된시점쯤에서의 자게나 중고장터를 보시면 아마 아실수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팔이 약간 짧은듯 했지만 그냥 참고 타고 입엇습니다만

레메님처럼 그렇게 그냥 무조건 참고 입어라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지적해주는 분이 많어질수록 다음공구 그다음공구때는 더욱더 발전하는것이 아닐까요
후드티가 쫄티가 되어 나오든 자크가 고장나던 헝그리에서 하는일이니까 그냥 참자...
라고 넘어가는 일만이 꼭 헝그리보더를 사랑하는 일인가 싶습니다
모두가 아무말도 안하고 아 올해 티정말 작지만 그래도 헝그리에서 하는일이니까 참자..일케 넘어간다면
내년공구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할수 있겟죠...

헝그리 보더에서 하는 공구에서 손해를 보고 한다는 사실은
작년에 덕진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엇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공구하면서 10500원짜리 살때면 11000씩 보내보자 이런 운동을 하려니
운영자분들이 부담스러워하시면서 그러실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항상 이사이트를 무료사이트로 운영하시려는 운영자님들의 노력에는 항상 감사할 뿐이죠
하지만 공구시에 운영자분들이 힘드시다는건 알지만 운영자들이 이만큼 힘드니까 너는 그냥 조용히 하고 있어라고 하는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요
힘들게 일하시는거는 잘 알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쓰셔서
이런 문제가 훨씬 적어졋으면 좋겟다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무신껌님이 무조건 환불 아니면 교환을 해라고 땡깡을 부리는것도 아니고
고무신껌님의 글또한 제가 보기에는 헝그리보더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글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혹시 고무신껌님이 헝그리보더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공구과정에서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의견이라 생각이 듭니다

돼지저금통

2004.01.04 12:01:54
*.36.181.189

레메님은 헝글을 넘 사랑하시는 나머지 좀 감정적이 되시는 것 같군요.

헝글은 이제 옛날 매니아적인 사이트에서 벗어나서 대중적인 사이트로의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구같은것도 더 신중하게 해야겠죠. 레메님 말씀처럼 약간의 불만이 있어도 그래 헝글이니까하고

넘어갈수 있는 사람들만 있는곳이 이젠 아니기에...

이 문제는 헝글이 발전하는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얘기되어져야 하고 고쳐야 하지요.

난 헝글을 사랑하니까 참고 넘어갈수있어 라는 생각과는 또 다른 헝글사랑인겁니다.

《無》한개도

2004.01.04 12:23:41
*.85.104.130

어디서나 공구가 들어가면 취지는 좋으나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구주관하시는 분들또한 금세 지치고 밑져야 본전이 아니라 밑지는 장사를 하게 되는거지요. 제가 아는 유명한 사이트들도 공구로 인해 좋은취지보다는 욕만먹고 다시는 공구를 추진 안하게 되는 사례도 몇몇 보았습니다.

저또한 다른 사이트에서 공구를 추진하는 입장에 있고, 여러가지 불만들도 많았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공구추진시에는 원리원칙은 확실히 지켜야 할것 같다것입니다.

이미 돈을받고 물건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좋은취지 이외의 책임이 따르게 됩니다. 책임이 따를 소지가 있는부분은 글 내에서 반드시 명시를 해두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윤을 추구하지않고 좋은취지기 때문에 우리 다같이 좋게좋게 생각합시다라는 것은 이미 돈이 오고가는 상황속에서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공구추진자의 노고를 어느정도 보상해줄수 있는 공구가 되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사이트들을 보아도 무조건적인 자기희생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안좋은결과만을 초래했던것 같습니다. 좋은취지하에서 자신의 노고가 금전적으로든 다른면으로든 어느정도 보상이 된다면 그만큼 자기물건에 대한 책임의식도 더 커지게 되는것이 일반적인 보상심리인것 같구요. (물론 보상이 없다고 책임회피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여러가지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미리 확보된 A/S관련 비용, 물량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과 같은 문제는 그 취지가 아무리 좋더라도 반드시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에 맞는 상황예측을 미리 하셨더라면 공구추진분들이 좀더 유동적으로 대처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이번문제의 경우는 의견을 수렴하여, 내부적으로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할것 같습니다. 보통 물품의 경우 특별한 경고문구가 없는경우는 몇일내로는 환불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잘 모르겠는데요, 이문제의 경우 약간은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판단하여 대처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별사랑

2004.01.04 13:46:41
*.88.0.120

후드티 사이즈가 클 것 같아 좀 작게 신청했는데 대략 낭패 같군요^^~~~~~~~
한번 입어 보면 알겠죠~~~~~~~~~~

★레메

2004.01.04 15:09:11
*.49.108.93

그렇군여 ... 저도 알고 있습니다 .. 역시 극단적인 대안은 아닌거;;
하지만 그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에서..
저와 다른 형태로 헝글에 애정을 가지고 있고.. 이 토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사과드리져
잠시나마 저의 다소 극단적인 대안을 보고 눈쌀을 찌푸리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글에 대한 의도가 약간은 잘 못 전달된거 같은데..
닉네임을 하나하나 말하며 일일이 그런것에 대해서는 얘기 않겠습니다..

싸이즈 문제에 대해 저도 충분히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차적인 책임은 구매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만일 후드티가 일반 의류 사업자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했다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신청하고 입금할때 그런 단순히 사고 파는 형태의 거래가 아니라는거 충분히 알고있었을겁니다.

또한 ..
후드의 174cm,58cm,75cm 같은 샘플 실측 싸이즈를 참고하셨는지도..?

위에서 어느분이 언급하셨지만
운영진이 잘못하신건 환불 및 교환 불가임을 명시하지 않은 거였습니다.
그 단 한줄의 문구만 들어있었어도 이런 기운빠지고 씁쓸해지는 일은 없었겠져?!
과연 그 문구가 조기 주문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지라도..

참고 넘어가자는게 아닙니다..
좀더 다른 방법과 좀더 유연한 행동으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선 싸이즈가 맘에 안들을때 할 수 있는 방법은
처음으로 생각해 볼것은
중고장터를 이용하는겁니다.

헝글 후드티가 배송되서 도착하면서 중고장터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크신분 우리 교환해요!!!!
[교환] 헝글 후드티 M->L 교환
[교환] 헝글 후드티 교환 M -> L
[교환] 헝글 후드티 L를 XL로 교환 원합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L -> XXL 로 교환 원합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L 를 XL 로 교환 원합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M 사이즈 판매및 교환
[교환] 헝글 후드티 L을 XL로 교환원함~?
[교환] 헝글 후드티 XL 를 XXL 로 교환 원합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교환하실 분L->XL
[교환] 헝글 후드티 XL--> XXL로 교환 원합니다..
[교환] 헝글 후드티 교환 또는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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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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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니다] 헝글 후드티 XXL 팔거나 교환이요.
[팝니다] 헝글 후드티 XXL 팝니다.

12건


[삽니다] 헝글 후드티 삽니다~~
[삽니다] 헝글 후드티 삽니다.
[삽니다] 헝글 후드티 및 긴팔 구해욧 ^^:

3건

올렸다가 지우신 분들도 있고...
중복으로 글 올리신 분들도 있구여...

역시 큰싸이즈로의 교환은 힘들겠져?
파는 방법두 있구여

이게 조금은 귀찮지만 가장 깔끔한 방법이라 생각이 드는군여;; (이것마저 귀찮다면 ... 좀 ...)

잠시 다른데로 빠지자면
헌데 ...
글을 쭉 검색하다가 느낀점은 교환이나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거였습니다
첫번째로 생각이 드는건..
만족을한다
두번째로 생각이 드는건..
그냥 냅둔다

싸이즈에 대해 큰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은 그리 없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여
어찌보면 토론제시하신 분들도 이점이 불만이셨을 수 도 있겠구여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다음의 방법은

환불 및 교환 요청??

저의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운영진께서는 주문 수량대로 공장에 주문을 합니다..
그러면 공장에서는 옷 원단을 수량대로 주문하고 어찌저찌 하겠져?!
주문중에도 계속해서 싸이즈 교환 신청하고 왜 답변없냐하면서 난리가 납니다..
암튼 그래서 몇개 재고도 남고 불량도 생기고 옷이 나옵니다..

물론 공장에서 옷을 넘겨받았을때는 그 공장에서는 다른 옷을 만들고 있겠져?
공장도 돈을 벌어야하기에 쓸데없이 원단을 이만큼씩 남겨두거나 하지는 않겠져?
공장서 교환을 해줘야하니까 환불도 해줘야하니까... 여분 옷도 만들고 환불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지 ..
하고 있을까여?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운영진분들이 옷을 단순히 사고 파는 그런 분들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런 의견들이 있더군여..
이익을 남겨서라도 다음부터는 그렇게 추진하자는
제가 이제까지 지켜보고 만나뵌 그 분들은 차라리 그럴바에 .. 안하실거 같군여

운영진분들이 수고했으니 참자는게 아닙니다..

잘못을 지적하는게 약이 될 수 도 있지만
잘못하면 독약이 될 수 도 있다는걸 걱정해..

좀 더 둥글둥글한 방법 생각해보고 말을 하자는겁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이고
저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시고 계신다면
그건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져 ..

더 이상 전 여기에 참여하고 싶지가 않군여 ^^;;

즐거운 시즌 보내시구여 안전 보딩 하시길...

뜨거운 토론뒤에도 툭툭 털면서 악수 할 수 있는 그런 모습 기대해봅니다 ...

force

2004.01.05 11:02:04
*.63.128.78

공구.. 작게 시작했을땐 소수의 의견을 어느정도의 친분(?) 으로 카바할수있는 부분이었고 다들 싼가격에

좋은품질 동질감같은걸로 상쇠시킬수 있던 때에서 유저가많아지면서 생기는...(말많이진다는 표현은 넘쎈가요^^)

요구가많이늘어나^^;; 운영진들의 어려움은 더욱많아졌지요... 역지사지... 이게 여기에 맞는말인지..

작으신분들은 여친,남친(사이즈의 압박) 이나... 동생한태.. 기부를 ^^ 하심이 후드티의 기능보다 티를입은 저를보고 반갑게 인사

하는 헝글보더들이 더좋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기부하시고 패치를 달아BoA요^^

헝그리보더자체가 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봅니다.. 이것을 계기로 좀더나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영진님들 화이팅!!

황금박지

2004.01.05 14:51:04
*.178.115.245

둥글둥글 분위기인데 유독 한분만 감정적 이신듯..
아는 동생도 사이즈가 작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살까 생각중이에요

공구 운영진~ 화이팅!

랍캣[MTGB]

2004.01.05 20:26:06
*.246.46.72

공구시에 싸이즈마다 치수표기있었습니다.
모델의 스팩도 있었습니다.
약간 타이트한 스타일이며 늘어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선택미스로 작은사이즈를 입게 된것인데
그저 작은옷으로 하소연을 하는정도면 이해하겠지만
공론화로 환불을 받겠다는 식은 조금 이해할수없습니다.

血花香

2004.01.05 20:35:09
*.178.193.136

랍캣님 솔직히 저같은 사람은 그 치수표시봐서 뭔소린지 알기 힘듭니다....
그냥 보통옷 라지니까 이옷도 라지입으면 되나 이정도로 알게 되지요....

2pro(2%)

2004.01.05 22:25:42
*.153.156.226

이윤이 남던않남던 자기회사물건이니 잘몬나왔다면 환불이나 교환을..

쌍코피쭈루룩쏟아따

2004.01.06 04:09:51
*.49.105.203

다음...공구때는...환불및교환불가 를 공지하시는것이 좋을듯하내여...

전 교환에 한표요..

십장

2004.01.06 12:08:56
*.6.118.105

잘 몰라서 묻는데, 다른곳도 공구하면 교환 없나요?

제 소견은 판매형태가 뭐가 돼든 교환이나 환불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의 노고를 말하기 전에(거야 두말하면 잔소리니) 사이즈가 명시 돼어 있다고 환불이나 교환불가는 운영형태가 미숙하다고 밖에는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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