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도 그랬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시즌전,초 장비 구입하신분들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이런일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걸 다들 공감하실거라고 봅니다.
내년 시즌에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보더들이 할수 있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엮인글 :

천상보더[진건]

2004.01.03 12:01:53
*.253.73.211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빨리사면 사이즈/색상등의 압박을 안받을 수 있어좋지요..
특별한 대책이라.. 어떤걸까요;?

血花香

2004.01.03 12:24:54
*.178.193.136

많은 물건들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나요?

oasisriver

2004.01.03 12:45:47
*.76.122.120

시즌초에 구입하셔서 손해보는 느낌은 정말 많이 동감합니다만.. 그렇다고 뚜렷한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첨부터 마진 최소폭으로 장사하라고 할수도 없는거고, 시즌초 가격을 유지하라고 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보드도 그렇지만 가전제품.. 노트북이나 md, cdp 같은거 보면 훨씬 심합니다...

갖고 있으면 해마다 절반씩 가격이 떨어지죠... 3년전에 300만원주고 놋북샀는데 지금은 중고장터에서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거래되더군요.. 물론 디카도 마찬가지구요...

자기가 선택하는겁니다.. 언제살건지는 말이죠..

저도 찍어논 버튼자켓이있었는데 세일 조금씩 시작할려는 요즘 #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 자켓 없다고 합니다

몇만원 더 주고 일찍 살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죠...

마치 경매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돈더주고 사면 편하고 손쉽게.. 빠르게 물건을 장만할수 있지만 (물론 비싸게

샀다는 압박감을 견딜수 있다면....) 마감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속이 새카매지죠...

제생각으로는 올해 살로몬 세일처럼 (70% ㅡㅡ;) 보더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게 하는 세일폭보다는

버튼처럼 소가를 내리고 합리적인 수준의 세일폭으로 먼저 장비를 구매한 사람의 허탈감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수입상과 #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고도칸보더

2004.01.03 14:19:32
*.169.239.157

전자 제품과 비교하셨는데...그건 적절치 않습니다...
전자 기술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고...
기술의 발전은 수요공급내에서 더 싸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은 몇개 비싸게 파는것보다 여러개를 싸게라도 많이 파는게 남는 장사이기 때문에...그런거구요...

스노우보드 장비 가격의 거품은...제 생각엔...
- 불투명한 제조가-도매가-소매가...불투명한 유통구조...
- 보드업체들이 몇개 없어서...경쟁이 별로 없음...
- 비싸도 샀던 소비자의 수요

그리고...수입상과 샾들의 노력에 기대를 한다는건...어렵구요
그들은 장사하는 사람들이죠...최대한 싸게 구해서 최대한 비싸게 파는게 목적인 사람들이구요...

제 생각엔...요새 이렇게 큰 폭의 세일을 하게 되는 것은...
보더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비싸게 몇개 팔아서 유지하는 사업이었다면...
이제는 싸게 많이 파는게 남는 사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뜻이죠...

보더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보드 업체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자연스레...가격 경쟁이 생길거라고 봅니다...
이것이...시장 경제가...지금까지 버텨온 방식이잖습니까?

쉬더~

2004.01.03 15:05:54
*.55.77.80

어쩔수 없다 싶은데..음.. 소비자로써 어떻게 할수있을지..

이제그만

2004.01.03 15:19:17
*.152.226.171

시즌 초에 사면 비싼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벌써 시즌이 1/3이 지나고 11월에 같은 장비를 산 사람은 12월말까지 잘 써먹었으니까
그것또한 본전은 뽑은 것이겠죠..

13urton

2004.01.03 17:38:33
*.169.65.248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샾들에게 압력을 넣어서 폭탄 세일가와, 약간의 세일만 한 가격을 고르라고 하면, 샾은 어떤 가격을 고를지 아주 뻔할거 같습니다만...

HyunBoarder

2004.01.03 19:46:07
*.245.247.61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 건 모두들 시즌초에 사지말고 최대한 기다렸다가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건이 먼저 빠질가봐 다들 마음이 급하셔서 그렇겠지만...

울트라슈퍼최

2004.01.03 20:05:35
*.223.64.35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서 정말 보드만 팔아서는 일년 먹고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시즌중 성수기때 못잡으면 판매자는 돈벌 기회가 없는거죠...뭐 많이 대중화 되었다지만
아직은 그럴수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점핑

2004.01.04 00:35:22
*.250.28.199

요즘이 유난히 불경기져..
백화점도 연중내내 세일합니다..
노세일이라는 명품들도 다 세일하구여..
유난히 보드장비만 따질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여.. ㅡ.ㅡ;

☆분당보더★

2004.01.11 20:16:56
*.55.111.42

저도 시즌초에 했지만 어쩔수없는현실이거 같넹ㅇ

에씌라하오

2004.01.13 12:06:58
*.37.37.77

넉넉한 수량에서 다양한 선택폭이 있지않습니까.. 그걸 좋다구 봐야죠 -0-

깜~~

2004.01.18 20:17:47
*.138.42.28

모#의 타#죽이기땜에 가격이 터무니 없이 떨어진 건 사실인데요...
거의 원가 판매..또는 원가 이하 판매이기 땜에..소규모 #들은 문 닫을 지경이 된게 현실이구요...
한군데서 그러니..옆에있는 가게들은 어쩔수 없이 손해 보구 팔게 되는 거구요...
사는 사람들이야 좋지만...#들도 폭리가 아닌 알맞은 선에서 판매한다면....
쫌 더 주구 사더라두..그게..옳은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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