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 마쿠 마쿠로 제품을 구매할까 생각하다 샵에 문의해보니 마쿠 예전같지 않다고 중국으로 공장 옴긴뒤

좋다는 얘기는 예전만 못하다고 하더라고요.그 가격의 다른제품을 구매하길 추천하시더라고요. 이  얘길 듣고 의문점? 궁금증?

뭐 이딴것이 생겨버렸서 토론방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ㅋㅋ

서론은 이만하고 예전부터 제조국 즉 만드는곳이 저가의 인건비 넒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중국으로 이전한다는것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일겁니다. 보드제품도 마찬가지이지요.

데크,바인딩,부츠 할거없이 현지의 인건비 및 단가가 맞지않아서 자국에서 생산을 포기하고 많이 넘어간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 만든다고 다 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는걸 알고있습니다.하지만 예전의 명성에서 질이 떨어지고 예전만 못하다

라는 얘길 듣는 제품들이 있다고 하길래 정말 그럴까? 라는 보더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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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노래

2014.10.16 10:13:42
*.185.69.160

100% 자동화가 아닌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특히 보드는 수작업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저임금의 미숙련 작업자가 대부분인 중국공장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건축을 예로 들어봐도 똑같은 설계도면을 가지고 집을 지어도 마감 등 건물의 퀄리티가 회사마다 다르듯이요.

우리보

2014.10.16 14:11:06
*.233.56.33

제일 중요한건 사람입니다...

독일 기술자 와서 기계 만들고 셋팅 하는거 보면 우리나라는 수십년이 지나도 못따라간다는...

기본 마인드가 틀려요... 우리는 용접하는데 독일애들은 탭내서 볼트로 고정합니다...

kucky™

2014.10.16 20:43:57
*.197.222.213

하다못해 데크 엣징하는데도 수리실마다 다른데, 

데크 만드는건 오죽할까요...

QC조건 충족시켜서 생산하는거랑, 하나 만들때마다 정성을 쏟아 만드는거랑은 차이가 많습니다.

BUGATTI

2014.10.17 07:57:35
*.2.48.26

뭐 중국사람을 비하는건 아니지만...

중국이랑 일하는저로썬...

예........중국사람들은....살짝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없고...시키는것만 합니다...

특히나 영어도...a인지b인지 잘 모르고 빨간색인지 노랑색인지도 잘 모릅니다.....

여기 미국에 있는 멕시칸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인드가 달라요

기본적인 예를 들면 노동법의 의해서 2시간에 10분씩 브레이크타임이 있습니다[쉬는시간]  이때가 되면 벨이 울리는데

한국사람같으면 하던게 있다면 마저 하고 가잖아요..?

여기애들은 그런게 없습니다...그냥 벨울리면 손놓코 가버립니다..그리곤 다시 돌아와서 망가진건 그냥 버려버리거나

그 상태에서 작업을하죠 그런물건들이 대부분 그대로 포장이 되서 불량으로  출시가 되는거이구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보드말고도 중국산이 어떤지 아시잖아요...?

미국내에서도 백인을 제외하곤  흑인밑멕시칸애들은 마인드가 정말.....XX기입니다...

힘들일은 백인이나 동양인은 안하려고 하니깐 [인권비도 쌔고] 마지못해서 흑인밑 멕시칸을 쓰는거죠...

근데 미국내에서도 인권비가 계속해서 올라가니...중국에다가 공장을 차리거나 중국에서 생산을 하는거죠...

허나 또 요새 중국도 인권비가 올라가서  더 싼  베트남이나 타이완쪽에 공장을 많이들 세워요...


싼게 비지떡이라고.... 괜히 이태리 장인정신 이런 말이 붙은게 아니죠....

cutiehani

2014.10.19 17:44:33
*.204.181.48

바인딩 부츠야 뭐 중국산이라도 상관 없습니다만 데크는 일단 만들려면 고가의 프레스 머쉰이 필요하죠 중국에 프레스머쉰은 많지만 고가제품이 있을리 난무하죠~^^ 본딩기술도 어려운기술이고요 알파인은 바인딩도 중요합니다 하드부츠를 쓰고 베일이 모든걸 감당하다보니 제일 많이쓰는 제품인 f2는 독일에서 생산합니다 


달콤캔디

2014.10.20 16:55:35
*.145.226.28

몇몇 브랜드는 저가 모델은 중국 공장,

상급 모델은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만들거나, 본사가 있는 나라에서 소량 생산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전체다 중국에서 만드는 브랜드도 있구요.

몇몇 브랜드는 미국, 오스트리아에서 만들던 제품을 전량 중국이나 대만으로 옮겨가고 제품에 문제가

된적도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메이드인 차이나 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공장에 그 브랜드 QC 담당자가 얼마나 타이트 하게 공정 및 제품 품질을 관리 하냐에 따라 입니다.

 

2003년에 모든 제품이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기술력이 더욱 발전하고, 제품 양산 퀄리티도 뛰어난 편인 브랜드가 있구요.

어느 브랜드는 독일에서 생산하다가 중국으로 이전한 이후로, 양산 제품의 마감도와 불량률이 들쭉날쭉한 상황이

파악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데크를 구입할때, 엣지마감도, 엣지 접착도와 유격, 엣지의 균일한 각도는 물론,

캠버와 플렉스의 균일성, 그리고 다이컷 그래픽의 마감도와 유격까지 체크 하고 구입하곤 합니다.

 

메이드인 차이나의 어느 브랜드가 좀더 고퀄이고 어느 브랜드가 불량이 종종 발생하는지 언급 할 수는 있지만,

소송 걸릴까봐 여기까지...^^

 

  

구피보더..

2014.10.21 19:17:36
*.243.10.208

공장에 관계없이... 오스트리아/유럽 등지에서 만들어진 데크 중에서도 불량품이 있고요, 말 많은 중국산 데크 중에서도 잘 만들어져 나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다만, 유럽/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데크들이 ''대체적으로' 마감 퀄리티가 뛰어난 건 사실인 걸로 압니다. 그래도 정답은, 샵에 가서 직접 물건을 확인하신 후에 사는 게 불량품을 받을 확률이 적겠죠. 

Teton

2014.10.22 11:42:19
*.169.189.110

제가 경험했던 브랜드 두곳의 중국산 데크는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특히 베이스 평탄상태 않좋고, 엣지와 베이스 사이가 벌어진 경우는 흔하고, 탑시트도 저절로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대만산도 딱히 맘에 들지는 않지만 반품해야겠다는 수준의 품질은 아니었습니다.


보드좀타볼가^^

2014.11.17 10:37:00
*.102.62.91

중국놈들은 어쩔수 없이 중국 놈들 입니다..이쑤시게나 만들어 팔고 일회용 물품이나 만들어야지 고급 물건은 중국애들이 만들면..

저라면 두배~세배 가격을 주더라도 본토 고장에서 나온 물건을 사용합니다..

rapzero

2014.11.21 14:09:20
*.153.142.64

대부분의 보드공장들이 중국으로 옮긴후부터 불량률이 많아진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라이더들의 실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던지 예전에 생기지않더 보드 파손율이 생각보더 많아진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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