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는 못타도 보는눈은 있다라는 소리 있잖아요

보드 잘 못타도 보는 눈이 정말 있을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자기는 그렇게 타지 못하면서 (일명 입보딩) 안다고 자신할수 있을까요

가끔 보드 동영상 보면서 지적해주는 사람보면 정말 알아서일까 아는만큼보이는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그리고 강습동영상들보면 그땐 이거라고 생각했던 이해가 지나고 보니

실력이 업되고 보니 아~이거였구나 하기도 하고...

내 실력이 미천할때 보는 눈하고 내 실력이 어느정도 상승할때 보는 눈하고 또 다르던데요

이해하는것도 또한 다르더라고요...

아는만큼 보인다는거 그때그때 실력에 따라 아는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엮인글 :

Dennis.yeo

2014.12.18 11:28:52
*.96.198.48

모든일이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보드는 타면 탈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모르다가 알게되는 경우도 있지만, 알다가 깨닫고 잘못알고 있엇구나 하는것도 많더군요.)


그래서.... 영상만 보고 섣불리 조언드리기 어렵더라구요.

처음처럼♡

2014.12.18 12:46:58
*.235.108.131

잘탄다 못탄다에 너무 신경안쓰고


즐겁고 안전하게 타는걸 중요하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부자가될꺼야

2014.12.18 12:59:25
*.206.152.202

지적이야 누구나 할수 있죠..


프로나 준프로 라이더들의 라이딩을 보면 자신의 실력에 상관없이 눈은 높아져서 지적은 가능하죠


단지 뭐가 잘못되서 그렇게 된거라고 정확한 설명을 못하는거죠 ㅋㅋ


즉 정확한 설명을 할수 있는게 실력


수학으로 치자면 답만 맞으면 안되고 풀이도 맞아야 진정한 실력이다 이런거죠 ㅋㅋ

년째낙엽

2014.12.23 03:00:38
*.39.86.202

토론 주제와 같은 생각을 자주하곤 했는데


id: 부자가될꺼야님 시원한 의견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_ _)



i솔연청풍i

2014.12.18 13:14:48
*.64.140.114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축구를 예로 들자면.....

심판이 선수출신 심판이 있고....선출이 아닌 심판이 있지요.....

나름 공부하고 연구하고 한다면 그만큼 잘 보이지 않을까요?

감독도 선출 감독이 있고, 선출이 아닌 감독이 있듯이요.....

가르친다는건 가르치는 사람의 수준도 중요하지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

GATSBY

2014.12.18 14:45:05
*.145.226.28

보드는 자신의 것으로 이룩한 것만 큼 보입니다.

 

입보더나 키보더가 입방아를 또 찧으면, 이거이거 해봤냐고 물어보세요.

 

십중팔구,

 

1. 해보진 않았지만 아는 동생이 프로인데 어쩌구 저쩌구...

 

2. 내가 5살만 어렸으면 해봤다....

 

이 둘중에 하나라면, 다음부턴 쌩까시면 됩니다.

나왕창

2014.12.18 17:06:16
*.62.172.82

격하게 공감이요!!

youngpc

2014.12.18 15:04:24
*.196.252.121

아는 만큼 보이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보드는 못타도 죽어라 비디오 보고, 여러가지 연구하고 했으면 안본사람보다야 조금은 더 보겠지만

실제로 해본 사람의 생동감까지는 표현을 못할 듯 해요

그래서, 요즘 스포츠 중계때도 실제 선수를 많이 쓰는 것도 그런 이유인 듯 하고요

단, 초보운전자가 모범운전자에게 뭐라 하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이 가끔 주변에서 보이긴 하네요 ^^

묵상

2014.12.18 16:12:36
*.218.144.98

아는 만큼 보인다가 맞는거 같네요. ㅎㅎㅎ


전 올해 7년차인데 2년차 동생하나 데리고 댕기면서 알려주니까 계속 같이 뒤에서 봐주고 앞에서 기다리며 봐주면서


같이 내려오고 도착하니 어느순간 자기 실력과 저의 실력은 동급이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라이딩으로 속도든 턴이던 넌 레귤러로 타라 난 구피(전레귤러입니다)로 탈테니 하니 당연히 자기가 이긴다고 한우내기해서


질끈밟아주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때당시에는 액션캠도 없어서 특별히 그녀석 타는자세도 못찍어주고 못보여줬는데 지금 글을 보니 자기가 못타더라도


주변에서들 다들 어느정도타니 자신도 그정도로 탄다는 착각속에서 지적질들을 하는거 같아요.


제가보기엔 헝글에 영상올리시는분들중에 못탄다고 생각드는분들은 없고 그냥 다들 잘탄다라구 생각들던데 


제실력역시 아직 그정도에 못미쳐있는거죠 ㅎㅎ

아픈녀석

2014.12.18 16:32:03
*.36.148.81

아는만큼 보인다 1
영상보며 원포인트해주시는분들만큼
숨은고수들이 슬롭 구석구석에서 포진해있더군요

만지면커져요

2014.12.18 21:27:17
*.125.77.38

아는 만큼 보인다는건 만고의 진리긴 한데.. 

안다는것과 잘 탄다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축구를 예로 들면 선수시절 날렸다고 감독으로 명성을 유지하지 못하듯이

선수 시절은 그렇고 그런 평범한 수준이라도 감독이 되면서 포텐 터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실제로 경험해봐야 잘 안다라고 하면 숀화이트는 절대 메달 못딸것 같아요. 

숀화이트만큼 타는 사람이 심판 중에 있을 것 같지 않거던요. 

마찬가지로 김연아에게 메달을 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세계에 몇명이나 될까요.


아는 만큼 보이긴 하겠지만 경험한 만큼 안다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소울카버

2014.12.19 03:40:40
*.226.207.107

타짜에게 기술을 전수 받았는데...

몸이 안되서 기술은 쓰지 못하나

구라를 치는 사람은 잡아 낼수 있지 않을까요...





올시즌카빙정벅

2014.12.26 23:05:17
*.152.13.168

정답 !!!!!!!!!!!!!!

태조

2015.01.29 13:36:33
*.1.221.126

>>ㅑ 적절한 비유인듯 하네요!~ 대단 하십니다.

우병한똥개

2014.12.19 06:36:47
*.62.216.254

꼭 그 기술을 마스터 해야만 지적할수있는게 아니지요. 비슷한 실력의##보더라도 서로 충고해주고 안해주고는 천지 차이입니다. 뭐 자기만의#스타일은 있겠지만요.

냥냥2

2014.12.19 11:26:05
*.108.4.50

여기서 질문하나 더...

그럼...입보딩도 실력인가요??

스포츠선수아니였던 심판 감독 타짜몸치(?)도 입보딩아닌지 그럼 인정해줘야되지 않나요

심야너굴

2014.12.19 13:03:25
*.92.147.189

사실 진정 실력자라면 말이 필요 없지요.


눈앞에서 보여주거나 동영상을 공개하면 그뿐입니다.


일곱천사

2014.12.19 14:52:30
*.94.44.1

아는만큼 보이는게 맞습니다...

실력 업글을 위해서 잘타시는분들 강습영상도 보고,

도둑강습도 하고 하면서 연습하는데 왜 그렇게 타냐고  하더라는...ㅋ

붉은표범

2014.12.19 15:35:30
*.144.251.187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죠 근데 내가 방식을 안다고 그모든걸 슬롭에 적용할수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ㅋㅋ


저도 머리는 이렇게 해 이렇게 해 외치지만 정작 몸은,,,,ㅋㅋㅋㅋㅋ

GATSBY

2014.12.19 16:26:26
*.145.226.28

아는 만큼 보이는게 아니죠.

누구나 그 기술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이론적으로 설명 할 수 있으니까요.

 

아는 만큼 보이는게 아니라,

해본만큼 보이는 겁니다.

그것을 인정 받으려면, 동영상으로 증거가 있어야 하구요.

 

 

야야야이

2014.12.20 14:40:49
*.95.150.59

아까 펀글 게시판에서 의식의4단계 보고 왔는데 그 내용같은거 아뉠까영?

X-ray

2014.12.20 15:46:11
*.24.251.183

아는것과 실력은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는것과 경험해본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다양한 경험 = 실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시즌에 돌입해서 상주를하면 거의 헝글을 접고 오로지 보딩과 장비들 사용해보는것에 집중합니다

 

입보더 키보더 될때는 비시즌 혹은 시즌초나 말에도 충분하니까요 ㅎㅎㅎㅎ

 

그냥 아는것과 해봐서 아는사람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아마 그럴걸?과 그렇다! 라는 의미는 다르잖아요? ㅎㅎ

 

뭐든 해본사람, 할줄 아는사람한테 묻는게 보다 더 정확한 지식을 얻을수 있는겁니다.

 

제가 동영상 게시판같은데에다 영상 안올리는 이유도 이런겁니다...

 

실제 만나서 타는거 보면... 나 지적질할 실력 안되는데... 입만 사신분들 많아요 -_-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영상은 자세 확인후 빠른삭제하는 편이라능 ㅎㅎㅎㅎ

미소나눔

2014.12.20 22:31:48
*.37.180.225

김성근 감독이 승엽이 보다 잘 쳐서 감독하고 있는거 아님

숑나간다

2014.12.22 10:24:58
*.158.253.203

실력은 보잘것 없는데 입만 살아있고 오지랍 많은 보더들 여럿 봤죠
기술적 이론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암소리 못하고 듣기만 하더라는
최소 본인의 실능력치만큼 보이는게 맞아요

닭덕후

2014.12.23 00:17:22
*.194.126.41

아는만큼 내가 갈길을 찾아볼수는 있겠지만 내가 해낸만큼 보이는게 맞는거같네요 몸으로 느꼈을때와 아닐때의 와닿는게 다른거같아요

파양파

2014.12.23 15:39:45
*.247.149.100

 

동영상으로 배울수있는 한계까지는 눈으로도 가르칠수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이상으로 가면 넘어본자만이 조언해줄수있다고 생각함..

 

 

IDDQD

2014.12.26 17:49:13
*.46.240.16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에는 굉장히 공감합니다.


다만 아는것=경험해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험해본만큼 안다"는 사실이지만, "아는만큼 경험해봤다"는 가끔이지만 예외케이스가 보입니다.


어떤 일에 대한 분석기술을 엄청나게 공부했으면, 그 일에 대한 최고의 경험은 없어도, 최상급으로 알 수는 있습니다.

윗분들이 말하신 프로팀 감독/코치가 그 대표적인 예겠죠.


헌데, 그 방면에서 유명할정도로 어지간히 들이파지 않은이상, 아마도 99%이상은 경험해본만큼만 알 수 있는 일반인이겠죠.

일개 개인이 엄청난 노력으로 프로강사급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그런사람이 '다른사람들이 잘 모르는 무명인데다가', '한가한 동호회성의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아줄' 가능성은...ㅋ 전 그냥 무시하렵니다.

The쎈넘♂

2014.12.27 11:37:59
*.177.209.98

어느정도의 실력이 넘어가면 내가 하진 못해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거

2014.12.29 00:55:35
*.156.207.116

아는만큼 보인다..정말 동감합니당ㅋ

초보 친구들 데리고 가서 강습해주면서 구피 연습했는데

그냥 얘들은 넘어지면 못타는줄 알아요 ㅡㅡㅋㅋ

조조맹덕

2014.12.29 09:40:51
*.253.85.174

음.. 이는 다른 분야에서도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제가 오래간 몸 담은 카페 보디빌딩을 예로.. 선수급 트레이너 오래한 사람은 선수시절 그정도 몸이 안되어도 훌륭한 트레이너가 될수있죠 히딩크도 선수시절 그리.뛰어난 선수는 아니였고..다만! 일정레벨 이상 도달은 했었고 짬도 가르키는 선수이상은 되었죠.그게 보드도 마찬가지 아닐듯합니다 다만 여기서 언급이 선수급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그정도는 도달해봐야 언급할수 있단게 맞는 말입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ㅋ

8년째낙엽중

2014.12.30 12:54:44
*.241.147.40

아는만큼 보이는거 맞죠.

못타는 사람도 보는 눈이 좋으면 아는거죠...

라리라

2015.01.01 11:38:41
*.34.5.105

아는 만큼 보이던 실력만큼 보이던
진짜 고수라면 타인에게 원치도 않는 지적질을 남발하진 않죠.
게다가 자기 방식만 옳다고 아집을 부리지도 않습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모든 도는 통한다는 진리를 알게 되기 때문이지요.

yangsun

2015.01.02 20:01:34
*.239.231.165

아는만큼 해본만큼 보인다.. .


잘은 타지못해도.. 정말 열정적,  이론,  본인의 경험을 통해 원포하시는 분들 반면


어설픈 얇은 지식으로 지적 아닌...주절이 ...어깨가 어떻고 시선이 어쨋니 하는..


깊은 이야기하면 자고 있는듯 고개만 끄덕끄덕...

여럿 봤습니다.. 고집은 얼마나 쎈지요...


정말 어떤사람이 어떻게 말하냐에 차이인듯합니다.


 

어리버리하다1

2015.01.05 06:51:27
*.120.213.123

즐겁게타보시는거추천

메갈로돈

2015.01.09 11:04:36
*.140.176.102

캬 넘어지면 못타는줄 아는 친구들있으신분 격공ㅜㅜ 저도 "한번도 안넘어지고 내려왔다"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인들이 있는데, 안넘어진다는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해요 즉, 성장통을 겪지않아서 기쁘다는 것처럼 보여요

투팍

2015.01.22 06:24:04
*.62.213.31

아는만큼 보이면 좋겠네요.. 남들다하는 백3 돌려보니까 돌리기전에는 몰랐던것들이 보입니다~ 해보기전까진 다 할줄알았었지요~ 해보지않고는 모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473

시즌 오프시 바인딩과 데크 분리 [24]

조만간 예정인 데크 나눔에 대한 토론~! [55]

  • SensBang
  • 2016-09-12
  • 추천 수 19
  • 조회 수 4629

소수자의 비애(?)가 마음을 저며 오시나요? [32]

  • guycool
  • 2016-09-12
  • 추천 수 0
  • 조회 수 4839

가장 친 스노우보더 리조트는? [30]

  • guycool
  • 2016-09-07
  • 추천 수 1
  • 조회 수 8728

패딩 겉옷에 딴지 걸기. [29]

  • guycool
  • 2016-09-06
  • 추천 수 0
  • 조회 수 6940

무릅 보호대 과연 필요 한가? [72]

  • guycool
  • 2016-09-03
  • 추천 수 0
  • 조회 수 10079

부득이 장비와 이혼해야 할 경우..ㅠ [7]

  • guycool
  • 2016-09-01
  • 추천 수 0
  • 조회 수 3155

4륜 구동 과연 설원의 '갑'인가? [31]

  • guycool
  • 2016-08-27
  • 추천 수 0
  • 조회 수 5971

아들램이 언제부터 보드 테우시나요? [21]

뮤직 비디오의 주인공 되기? [11]

  • guycool
  • 2016-07-23
  • 추천 수 0
  • 조회 수 2806

' 인생 데크 ' 의 의미는 뭘까요? [15]

  • guycool
  • 2016-07-21
  • 추천 수 0
  • 조회 수 4618

이용안내 위반으로 ip차단 합니다. -에메넴- secret

중고가격이 터무니 없다는 생각이들때..? [45]

  • 썸보더
  • 2016-05-21
  • 추천 수 0
  • 조회 수 7435

발 아치부분 통증의 원인은? [19]

1일 1식 다이어트!! [28]

보드 즐기는 스포츠 아닌가요? [70]

보드를 잘탄다? [44]

  • 레인맨
  • 2016-03-12
  • 추천 수 5
  • 조회 수 10074

바인딩 힐컵쪽 바짓단을 밖으로 빼는가 아닌가 [38]

에덴 유저 여러분... [26]

  • OTOHA
  • 2016-02-25
  • 추천 수 7
  • 조회 수 6208

몇일전 디미토 자켓으로 인한 보풀 관련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