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방이 만들어 져서 너무 좋네여..예전에 한번쯤 생각해보구 싶은걸 나 혼자가 아닌 여러명과 같이 생각을 공유 할수 있다는 것이 전에는 자게판에 올리겠지만 그러면 몇몇 못보고 페이지 넘어가죠...

오늘 쓸 내용은 제목 민감하고 말도 많이 나올뜻한 중고 장터의 가격입니다

과연 중고 장터의 가격기준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장터는 파는 사람이 쓰다가 또는 필요 없어서 파는경우가 대부분일껍니다
장사를 목적으로 장터에 내 놓는 경우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시세는 누가 정하나여... 파는 사람이 정하는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 됐다면 딴지가 들어 오겠죠
딴지의 유형도 가지 가지 입니다. "난 얼마에 샀다 난 얼마에 팔았다 너두 그 가격에 팔아라",
"어디는 얼마다 얼마면 비싸다 "
이런 말들이 맞는다고 생각 하십니까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비싸게 팔구 싶은 거구 사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싸게 사구 싶어 하는겁니다.

제발 가격에 딴지 걸어 주실때 근거나 또는 타당한 이유를 좀 적어주세여.

파는 사람 맘 고생 하십니다....

샾보다 싸게 팔아두 비싸다고 하니....

어떤샾이 싸다면 그 샾에서 사면 되는걸...구지 ....

그때 그놈의 쓸데 없는 생각입니다



엮인글 :

血花香

2003.09.19 22:41:45
*.178.192.150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결정이 되겟지요...결국은....

달려라보더

2003.09.19 22:46:44
*.211.26.92

파는 사람이 가격을 정하지만 결국 거래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사는 사람이 결정하는거겠죠^^;
血花香님 말데로 수요와공급의 법칙에 좌우하겠죠...^^

멀로하지

2003.09.20 00:05:21
*.111.67.44

물건이란 살때 맘 틀리고 팔때 맘 틀린게 대부분의 사람 마음 이겠지여...
딴지라....
물론 악성 딴지라면 안좋지만 어느 샾에서 얼마에 판다... 얼마전에 얼마에 팔렸다 등등의 딴지는
딴지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이게 비싼건지 싼건지 암것도 모르는 헝글분도 계실테니까여...
헝글이 원래 보드를 목적으로 만나 좋은 정보
즉 값싸고 좋은 물건을 공유하자는 의도였으니 그런것도 전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DIM™

2003.09.20 12:06:52
*.216.89.172

나름대로 장터 링을 하면서 본 리플 유형입니다..

1. "전 이거 x월에 x번 사용한거 얼마에 팔았네요..-_-;"
2. "전에 이거 얼마에 나왔었는데 이거하고 비슷하던데.. 또는 이번꺼가 더 별로"
3. "얼마전 모# 에서 얼마에 샀습니다" 또는 http://www.싸다샵.co.kr"

1번 경우는 자신이 얼마에 팔았다고 말하는 건 악플이라고 생각 됩니다.. (극 소수죠)
어느정도 형성된 가격이 물론 있겠지만 자신이 얼마에 팔았다. 이건 그값이상 주고 절때 사지 마라
라는 얘기로 들릴 수 밖에 없죠..

2번 경우엔.. 1번 보다는 그 당시 판매자가 아니므로 좀 괜찮다고 볼 수 있죠..
솔직히 2번 같은 경우엔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악필이 될 수도 또는 부드럽게 들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드럽게 또는 애교 스럽게 리플을 달 경우 판매자가 가격을 잘 몰랐네요.. 하면서
기분좋게(?) 판매가격을 내릴 수 있는 부분이구요..
단. 기억에 의존하는 리플이므로 정확한 기억이 아닐 경우 함부로 딴지 거는 것은 별로..

3번 경우엔.. 새제품 이나 가격이 터무니 없을 때 나오는 리플이죠 주로..^^a
중고 장터인 만큼 제 생각에도 판매자는 # 이나 링크 찍었을 때 가격 보단 낮아야 하고
가격 형성의 첫번째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스노보드 물품은 품절 과 '가치'를 나름대로 따지는 특수한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에도 신중한 리플이 필요하겠죠.. 흔히 말하는 황금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은 머 이런거요..^^;
(A 모샵에 대한 얘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신 것 처럼요..)

그냥 그동안 장터 링을 하면서 느낀 점을 끄적여 봤습니다..

^^*보딩~~

2003.09.20 16:21:54
*.202.28.77

딤님 말씀에 한표...3번째 리플은 필요하나 1,2는 별 필요가 없을것 같아여...
헝그리 보드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딸리는건 사실입니다..구럼 수요공급의 원칙에서는(잘모름)가격은 올라 갑니다.
하지만 샾 가격 이상으로 올라가는건 막아야 겠줘..
3번 같은 경우 빼고는 리플을 삼가해 주는것이 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은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흥정에서 거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보아집니다..
장터에서 팔기도 하고 사기도 했지만 비싸다고 딴지 걸려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물건을 팔게 되더라고요.
의미없는 리플은 삼가하라 삼가하라...^^

◐펜잘™◑

2003.09.22 00:55:04
*.42.197.138

저도 3번정도의 리플은 필요하지만 1,2번은 굳이 안쓰셔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날듯...

血花香

2003.09.22 03:35:13
*.51.18.143

어짜피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이 되니...1-2번이 있어도 아무상관없지 않나요...
과거에 얼마정도엿다 비교도 되고

Phantom

2003.09.22 10:48:17
*.246.133.209

터무니 없는 가격이 아니면.. 구매자와 구입자외의 리플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듯 하네여.

아이마미

2003.09.22 16:37:15
*.209.219.121

아무리 새제품이라고 하더라고 중고장터에 나오는 물건이 시즌중 샾에서의
판매가보다도 높은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있다고는 하지만 보드용품이 무슨 골동품도 아니고 말입니다.

血花香

2003.09.24 10:53:45
*.178.195.56

시즌중 샾의 판매가 보다 높아도 별 상관없을듯 싶은데요.....

누가 이거 시즌중에 10만원했던것 같은데 여기는 11만원이네요라고 써두면

아 비싸다 싶으면 안사면 되고...

나는 이거 필요하니까 사야겟네하면 사는거고..

windup

2003.09.24 18:30:34
*.75.208.66

새제픔은 그렇다고 해도 2~3년된 중고가 10만원 넘게 거래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중고 물건에 거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월상품 시세를 전혀모르고 자기가 산 가격만 생각하고 중고파는 초보분들이 있는게 사실이고요! 그러다보면 필수로 딴지가 수반되죠! 악의가 아닌 딴지는 조언으로 봐주어야죠! 적어도 중고 물건을 팔려면 샵의 이월상품 시세확인하시고 자신이 사용한 기간 고려해서 적당한 가격에 올려 줘야 이용자들이 즐겁지요.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686 자켓을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발품을 팔다가 이월제품이 새제품이 24만원이라 좀 비싸서 중고 사려고 헝글이나 김씨 연구소에서 물건 써치하는 중에 같은 제품의 중고가 새것과 3만원 차이나면 열라 황당하지 않겠습니까!
딴지가 걸려야되는 사람은 과감하게 딴지를 걸어줘야된다고 봅니다.

착한여우(づ^^)づ━☆

2003.09.25 14:14:30
*.153.58.37

악플이 아니라면...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초보 입장에선 적당한 가격인지 감이 잘 안오는건 사실이구..
솔직히 도움이 되던데요.^^

D/C로그

2003.12.22 21:47:12
*.113.232.7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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