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게 보면 무릎 골반 발목 허리 등..
각종 통증으로 글 올리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근데 많은 분들께서 원인을 스탠스나 바인딩 각도에서 찾으시는데 원인이 그것 뿐일까요?

저는 그것 말고도 보딩자세나 평소 몸을 얼마나 관리를 해왔는지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보더분들이 초보시절 저런 통증 한번씩 겪어 보셨거나 지금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자 생각하는 원인과 대안을 제시해보면 저런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Ps. 제가 망글 하난 기가막히게 잘쓰는 편이라 댓글이 안달릴지도 모르겠는데요..ㅋㅋㅋ
그 부분은 이미 통달했기 때문에.. 글은 절대 삭제하지 않을겁니다!!!
엮인글 :

언젠가는날겠죠

2016.01.15 01:38:10
*.197.35.5

보딩전 스트레칭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ㅋㅋ

전 전방십자인대완파로 재건술을 했기때문에 항상 보딩전에 준비운동겸 스트레칭을 합니다

근데 어쩌다 안할때가 있어요(땡보직전 도착했을때)

그런날은 꼭 다음날 어딘가뻐근하고 아퍼요 ㅠ

한세트씩 좌우따로 몇가지만 해도 좋은거같아요

1004s

2016.01.15 15:40:10
*.47.84.240

보딩 전 스트레칭 좋네요~
전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편인데요.
정말 하면 할수록 부족함이 느껴지는게 스트레칭이네요. 꾸준히 1년넘게 했는데도 아직도 뻣뻣해요.ㅜㅜ
보딩하기 전에는 잘 안하는 편인데 신경서 해봐야겠어요~ 답변 고맙습니다.^^

35년째낙엽

2016.01.17 09:31:16
*.253.104.118

평소 운동 하나도 안했는데 통증없길 바란다는건 너무 이기적인생각아닐까요.
과연 비시즌에도 주3회이상 운동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될런지요

1004s

2016.01.17 19:53:33
*.47.84.24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운동 안하다가 다쳐보기도 했고요.
한 번 다쳐보니 타고 싶은 보드 맘껏 타려고 자연스레 관리하게 되더군요.
중요한건 꾸준함인것 같아요~

아픈녀석

2016.01.17 23:10:44
*.36.142.228

평소안쓰던 근육을 쓰다보니 관절쪽이 땡겨서 그런거아닐까요?
저도 2년차때까지 타고나면 발목이 아펏고
3년차때는 무릎 탈구도되고 했는데요
눈밥이 쌓여갈수록 그런건 없어지더군요
격하게 탄날은 그냥 몸이 뻑쩍찌근한거 뿐이네요

시원연우맘

2016.01.18 02:39:45
*.152.95.40

타고난 유연성 부분이 제일 큰 거 같아요

재능낭비

2016.01.19 01:51:31
*.57.172.178

음..통증의 원인이..

1.안쓰던 근육의 사용..그것도 긴장감가지고 빡시게 사용..

2.근육의 놀람...교통사고 났을때 그 다음날 온 몸이 아프듯이....계속 넘어지고..갑작스런 행동에 준비되지 못한 근육이 놀라는듯..

3.그리고 타박상..

이런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릭하면앞적

2016.01.19 04:08:42
*.62.234.51

사람들 신체가 다틀리 ... 다들 어딘가 하나씩 고통은 있는듯요ㅜ

피츠버그

2016.01.25 15:39:14
*.252.35.13

스노우보드의 자세를 보면 평소에는 하지 않는 자세 입니다. 운동을 나름 하시는 분들도 스쿼트는 하시겠지만,


스노우보드의 업다운은 스쿼트와는 분명 다른, 즉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은 자세입니다.


거기에 무릎의 근육은 일반적으로 굽히는 자세가 아닌 살짝 뒤틀린 상태이구요. 더우기 추운 환경, 다리에


전해지는 충격 등이 계속되면 몸이 안아픈 것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많이들 호소하는 무릎통증의 경우 이것이다 하는 딱부러지는 원인은 없습니다만, 결국 위에 열거된 나쁜


영향에 의하여 관절에 피로가 쌓이는 겁니다. 병원데서도 피로물질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뭐 더 어려운


학술용어로 풀어주기는 하는데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기억이 안되는 것은 양해 바랍니다.


신체적으로 관절이 약하거나 저처럼 과거에 무릎관절 부상이력이 있는 경우는 통증발생이 더 잘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피로가 빨리 풀리기 때문에 통증이 없거나 미약하게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나 회복이 떨어지기 때문에 통증은 즉각 나타나기도 합니다. 문제는 얼마나 휴식을 잘 취하는냐에


달린 것이지요. 나이가 많거나 관절부상 이력이 있으면 그만큼 더 자주 더 많이 휴식을 가져 주어야 합니다.

찔찔찔

2016.02.01 11:39:39
*.195.121.65

운동하기전에 항상 워밍업(스트레칭도포함)을 하는게 중요하죠

이보다 더 중요한게 끝나고나서 한번 더 몸을 풀어주는겁니다~

다들 다 타신다음에 나가느라 급급하시잖아요

여유가지고 몸한번 짧게 풀어주시고 나가면 100아플거 1이라도 줄어 99만큼 아프게됩니다

1 무시하지마시고 항상 유의하세요~

달린다마차

2016.02.05 23:30:05
*.62.229.235

지금 전 무릎이 ㅠㅠ 살뺍시다

guycool

2016.07.01 18:55:53
*.226.128.193

 스노우보딩은 무릅에는  큰 무리가 안 가는 운동으로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인딩 셋팅 극단적이지 않고 무리하게 몸을 뒤트는 자세만 아니라면 반대편 다리가 부목 역할을 하기도 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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