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들에게는 엉덩이 보호대와 마찬가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드 외상 데이터가 말해 주듯이 대부분의 외상은 손목, 어깨,  머리 ( 중상 ㅠㅠ ) 에 집중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노상 무릅, 엉덩이 보호대를 하는 것은 이유식 아이가 밥을 잘 떠 먹으면서도 계속 턱받기를 하는 모습이 연상 됩니다.  물론 트릭 학파 학생들은 예외 입니다. 착용하면 나쁠거야 없겠지만 옆에서 보기만 해 거추장 스러워 보이고  혹시나 입문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스노우보딩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모습으로 비출까 하는 노파심입니다..


   제대로 넘어지는 방법만 몸에 익어 있다면 무릅, 엉덩이 보호대는 사치라 생각 합니다만...

엮인글 :

대구보둬

2016.09.23 10:09:56
*.186.153.76

무릎랜딩... 한번 씨게당한이후로 무조건합니다 꼭 해야해요

언제나뉴비

2016.09.26 15:36:35
*.226.13.1

안전도 안전이지만, 보온 때문에 합니다 ㅋㅋ 눈 위에서 무름 꿇고 있을 때 정말 좋더라구요 ㅋ

왕초보가족보더

2016.09.29 09:18:21
*.247.188.102

항상 안전이라는게.... 사고를 격은 사람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사고를 당하지 않은 사람은 필요없다... 과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이있습니다... 안전을 신경 안쓰다가 혹은 덜쓰다가 한방에 훅 갈 수 있죠... 물론 보호대를 했다고 맹신하고 위험하게 탄다면 그건 더 위험하겠지만... 최소한 내 몸을 지킨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사고는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기에 저같은 경우 항상 합니다...

또한 무릎 엉보는 슬롭에서 쉴때 보온도 되고~~~ 아무리 추운날도 굳이 내복안입어도 되고~~ 여러모로 좋아서요...

저도 상체빼고 보호대 다하는데... 요즘은 상체보호대도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라이딩만 하기에...

IRUKA

2016.09.29 18:09:34
*.7.102.36

오히려 엉덩이보호대를 못할지언정 무릎보호대는 반드시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둘중에 하나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무릎보호대.. 엉덩이는 넘어지면 아프고 멍들지만 무릎은 작살납니다;;;; 위엣분들 말씀대로 빙판 랜딩 한번 겪어보면 절대 무조건 하게 돼있는듯요..

TeamEdgeFree-꿘태

2016.10.21 14:10:59
*.94.41.89

무릎 엉덩이 보호대는 필수입니다...아니 모든 보호대는 필수입니다..;

고글도 보호대구요.. 헬맷은 당연하구요..저는 상체보호대 까지 있습니다..ㅠㅠ

엄청 오래전글이네효 ㅎㅎ

알래스카불곰

2016.10.21 17:21:50
*.127.83.13

토턴중 아이스반에서 턴 터지니 무릎에 물차더군요...

낙엽만프로

2016.10.25 14:57:49
*.62.234.36

시작부터 무릅보호대 하고 시작했더니 이제 보호대 안하면 자세가 엉클어져요 ㅎㅎ.
그덕에 몇번의 부상위험을 잘 지나갔습니다.
안전장비 는 또하나의 보험 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지인들 입문시킬때 안전장비 안하면 보드 안가르쳤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꺼구요. 즐더움보다는 안전 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요니투털니넙!

2016.11.02 19:37:49
*.226.207.7

전...무릅 필수입니다ㅎㅎ 엉덩이보호대는 한번도 해본적없구요 무릎은 항상하는데 무릎랜딩으로 도가니뼈의 건강을 분실한적이 있어 그럽니다...ㅎㅎ

후르꾹

2016.11.07 10:39:54
*.100.127.74

엉덩이보단..무릎은 정말 필수같네요

얼음에 무릎다친이후론..시즌아웃할뻔했네요

우하하™

2016.11.18 16:52:58
*.1.62.194

손목은 안해도 무릎은 해야 합니다.

우리 인체에서 가장 취약한 관절이 허리하고 무릎입니다.

허리보호대는 없기에(상체보호대로 대신 하지만...) 무릎 보호대는 필수입니다.

무릎은 다치기 전까지는 그 중요성은 알 수 없지만 한번 다쳐보시면 생활자체가 정말 힘듭니다.


이상 각종골절 경험자.

- 제 경험입니다. : 부상부위(완치까지 걸린 시간)

손목분쇄골절(의학적인 장애는 아니지만 생활 장애있음), 

무릎연골파열(3년), 

엉덩이꼬리뻐골절(5년), 

어깨관절와순(1년) 등등...


P.S : 참고로 손목은 훈련 및 습관개선으로 고칠 개연성이 크지만 무릎부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도라쏘

2016.11.23 09:42:01
*.186.72.158

손목은 해본적 없는데 무릎은 항상 합니다 아이스에서 살짝 박아보면... 그리고 보드 특성상 하체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데 부딪히는 상황뿐만 아니라도 무릎보호대 조이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철수야날자

2016.11.25 23:19:55
*.165.130.164

무릅 엉덩 헬멧은 필수^^

하야리치우

2016.11.30 12:14:57
*.70.15.91

저는 상보까지 풀로 합니다
뒤에서 덮침 , 역엣지, 빙판
어떤 변수가 어떻게 덮칠지 알수없는게 보드장이라 실제로 많이 당했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릎 엉보는 일행 기다릴때 참 좋습니다

윤일공이팔

2016.12.04 12:33:35
*.229.108.220

제대로 넘어지는 방법만 몸에 익어 있다면 무릅, 엉덩이 보호대는 사치라 생각 합니다만...


흠...

제대로 사고나는 방법을 몸에 익힐수는 없죠.. 사고를 예방하기위한 방법을 습득할수는 있지만요..

차를 예로 든다면 드라이빙의 묘미를 반감시킨다는 이유로

안전밸트 및 에어백 등 각종 안전장치가 사치로 보인다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리고 초보에게 무릎 보호대를 빼버리면 오히려 보드를 더 멀리 하지 않을까 싶네요.

역엣지가 뭔지... 왜걸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게 초보입니다.

토우로 역엣지 제대로 걸려서 아이스에 무릎 찍히면 그뒤론 보드 탈 생각 안들죠;;;; 

오히려 보호대를 다 착용하는게 넘어져도 덜아프니 보드에 더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어쨋든 보호대는 잘넘어지냐 아니냐에 따라 착용하는것 뿐만 아니라

언제 닥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내몸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갑자기 뒤에서 들이받는 경우엔  답없죠;;;;;


보호대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고 봐요.....

닛키

2016.12.06 00:07:57
*.177.203.172

저가 작년에 보호대안해서 무릎아작날뻔했
습니댜
다행이 인대 늘어났죠 그리고시즌아웃

장어구이

2016.12.06 13:34:50
*.37.57.152

엉보는 사람에 따라 궁뎅이살 많은 분은 꼬리뼈 랜딩 확률이 극히 희박합니다.

자신의 궁뎅이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무릎보호대가 필수입니다.

제로보더

2016.12.09 23:37:36
*.216.120.177

보호대는 필수 같아요.

시동리

2017.01.03 22:42:49
*.29.173.161

무릎, 엉덩이보호대, 헬멧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서온소년

2017.02.05 03:31:27
*.235.145.101

꼭 필수..저의 친구 3개월 병원..

천랑죽기

2017.07.23 22:17:47
*.147.167.165

보호대 값이 아까운가요?

다치면 병원비가 더 나올껍니다.

하세요 무조건

슈메르츠

2017.11.16 12:03:54
*.243.85.11

첫 시즌 보호대 없이 미친듯이 탔습니다.

지금은 비만오면 쑤십니다.. 보호대는 필수에요

혈열단심

2017.12.27 00:23:14
*.121.233.77

눈이 좋은데서 타시는군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13

대명 심백 마지막 테크노 러쉬 [14]

  • 문용선
  • 2017-12-10
  • 추천 수 1
  • 조회 수 2955

보드의 끝은 결국 스키? [48]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그리고 김연아의 북한참가 요청 UN연설 [17]

플럭스 바인딩 적정사이즈! 권장사이즈? [7]

여러분들 생각에 최적의 스키장을 고르는 기준과 나의 베이스는? [54]

  • J.routine
  • 2017-09-18
  • 추천 수 0
  • 조회 수 6391

리버스카빙의 위험성... [68]

  • Brembo
  • 2017-09-03
  • 추천 수 21
  • 조회 수 15129

스키장 심야/백야 운영에 대해 논해보시죠~ [15]

  • 세비~★
  • 2017-09-01
  • 추천 수 3
  • 조회 수 5911

부츠센터링 데크 앞뒤동일해야 센터가맞는건가? file [17]

천정부지로 치솟는 시즌방비 [56]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헤머데크가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72]

  • 야볼
  • 2017-04-06
  • 추천 수 30
  • 조회 수 16723

기술선수권에 대해서..... [6]

  • 훼미리
  • 2017-03-04
  • 추천 수 4
  • 조회 수 5341

턴 타이밍에 대한 고찰 file [25]

  • F2한노
  • 2017-02-17
  • 추천 수 3
  • 조회 수 11919

스키장 슬로프 초보코스와 상급코스 과연... [21]

턴하는 중에 무게중심 이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TrustMe
  • 2017-02-08
  • 추천 수 1
  • 조회 수 6644

불가피하게 넘어지기? [29]

  • mystic456
  • 2017-02-03
  • 추천 수 3
  • 조회 수 6169

설질이 가장 좋은 온도는 얼마 일까요? [25]

카빙턴과 슬라이딩턴에 대한 생각. [37]

분실물 센터를 만드는건 어떤가요 [4]

  • B!sure
  • 2017-01-25
  • 추천 수 0
  • 조회 수 2598

파크 시즌이 점점 짧아집니다. [48]

  • Jx10
  • 2017-01-23
  • 추천 수 21
  • 조회 수 7265

전방 주시 / 후방 주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file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