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올려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토론 해주셨으면 합니당.


개인적인 경험사례에서 나온거지만..


소비자 시선의 예판의 장점


1. 시즌 시작쯤 인기 모델의 경우 중고감가도 낮고 미리 어느정도의 금액을 적금처럼 넣어놓지만

    가격부분에서 조금이나마 싸게 구입이 가능함.

2. 시즌 시작하자마자 바로 사용할수 있다. (일부 브랜드 문제 예외)

3. 황금사이즈 및 품절문제로 고민하지 않는다.


논점


소비자는 비싼 보드장비를 사고 싶지만 예판의 경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며 인기모델이여도 품절의 문제가 없기위해

시즌준비를 미리하는 마음으로 예약금을 입금하여 예판상품을 이용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코로나사태로 인해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그전에도 크리스마스정도쯤 되면 가격이 비슷해진다. 싸진다. 직접 오프라인에 방문하면 할인해준다.

라는 정보도 많은데요. .


그렇다면 예판을 하는 장점이 어느정도까지 지켜져야 하는가??

또, 가격면에서 이월이 되기때문에 더 저렴하게 재고를 소비해야 하는 샵의 입장에서

어느시점, 어느정도의 감가까지가 적절한걸까요?


소비자의 입장에선 터무니없는 가격장난은 눈살이 찌푸려지기 마련입니다.

점점 시간이 흐르고 정보화시대가 되며 소비자들도 똑똑해지고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지만 죽자고 덤벼들진 말아주세요. 상처받는 서타일입니다.


예판가격은 지켜져야 한다 추천

시즌중 가격이 더 싸질수 있다 비추천 으로 투표하고


추가적인 좋은 의견은 댓글로. .

엮인글 :

행율

2021.01.08 16:14:14
*.130.144.214

시즌 끝날때까지 예판가격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샵 재고로 인한 경제적어려움은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예판의 메리트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판시스템을 하는게 샵에서(판매브랜드에서) 손해를 안보기 위해 하는 시스템 아닌가요? 예판도 사이즈 품절만 아니면 하기 싫은 사람입니다.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8 16:15:52
*.171.224.250

저도 소비자 입장에서 예판할때 사이즈문제가 많죠 품절문제와.. 샵 문의해봤자 답변은 동일합니다.

금방 품절됩니다. 예판이 더저렴하죠. 라는 답변 뿐이죠.ㅎ 그럼 혹하고 예판질러버리게 되는거죠..

RK

2021.01.08 16:43:20
*.53.234.246

제가 여자가 아닌 남자라서 잘모르지만 이렇게 비교해보면 어떨까해서 글남겨봅니다.

데크를 브랜드 또는 명품에 비유해서

간혹 티비나 미디어를통해서 보게되면 신상 백  신상 구두?  그때 사는게 비싸고 시즌중반이후나 시즌이끝나면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하더군요., 이해는 못하겠지만 ^^;;

보드를타는입장에서 신상데크로 시즌시작하고 이월이나 시즌끝물에 데크를 좀더싸게살수있어도

먼저 신상을 타고싶은 그런 마음에서 예판하는게아닐까요? ㅎㅎ 사이즈 확보도 마찬가지겠지만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8 16:50:07
*.171.224.250

그렇죠!ㅎㅎ 2번의 예판 장점이 되겠네요

Ellumi

2021.01.08 17:35:51
*.86.126.100

시즌 중간 넘어가면 할인 더 해줘도 된다고 봐요.
최소 1월 중순정도?
그 때까지 내가 타고 싶은 장비로 타는 값이라 생각하면 아깝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 값이 아깝다면 시즌 중반에 싸질때 사면 될거 같구요.
가끔 얘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좀 비싸게 샀으면 그만큼 더 쓰면 된다입니다ㅋㅋ
물론 지금의 예판 시스템은 잘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8 20:05:38
*.154.211.65

아하~ 의견 감사드립니다 ㅎㅎ. 이해가안되는 시스템이란건 또궁금하네요!!ㅎㅎ

소이망

2021.01.08 20:27:16
*.145.10.127

저도 예판한번했지만 무슨메리트가 있는지잘모르겠더라구요

올해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시즌직전에 매장가봐도 사이즈 다있고,, 가격적인 메리트도없고...

아마 다시는 예판안할거같아요

 

이번에 데크도 다른사람들은 정가에 예판했는대 같은신상데크 물량 푼다고 50%할인해서 바로구매했습니다.

저야 이득본 입장에서 할말은 없지만 예판하신분들 배아파하는거보면 갠히 죄송스러운 ㅠ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9 10:03:52
*.154.211.65

ㅠㅠ예판할땐 소비자 흔들리게하고 막상 통수맞는 기분이죠..ㅎㅎ 

WhyJei(와이제이)

2021.01.08 23:16:32
*.120.171.170

예판이 싸야하겠죠. 시즌 끝날때까지는.

류카

2021.01.09 07:59:49
*.29.180.142

이번에 이월 스키 장비 구매 했는데 시즌 오픈전에 추가 할인을 때려버리던데 기분이.. ㅠ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9 10:02:51
*.154.211.65

이런이런,..ㅠㅠ 가격장난이죠

노출광

2021.01.09 11:55:31
*.230.52.171

기본적으로 기업의 입장에선 무조건 '최고의 이익'을 목표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그 반대로 쌀수록 좋구요. 

따라서 기업의 공급과 수요의 소비가 교차 되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이 되죠. 

그러니 예판을 통해서 안정적 소비루트를 확보하는 것은 소비자를 위하는 게 아니죠.


예외적인 게 있죠. '명품'. 

'롤x스' 같은 거. 

얘네들은 철저하게 공급을 통제하고 '예약'조차 받지 않습니다.

평일 백화점에 매일 줄이 길게 서있어요. 인기제품을 당일 득템(?)하는 순간 즉시,50% 정도의 이익이 생기니까요.

당연히 가격방어가 생기고, 중고까지 덩달아 올라갑니다. 

그리고 '오데xx게' 같은 바로 윗급(?)에 까지 가격 영향을 줘서 지금 다들 미쳐날뛰고 있죠.  

이것을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충성도(?)'가 높습니다.  


결론,

일상에서 우리가 쓰는 '소비재'라면 쌀수록 좋다. 

가격방어 생각하면 결국, 우리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


따라서 예판도 싸야하고, 시즌 중 가격 떨어지는 것 역시 당연하다.

그리고 품질 좋은 것이라면 어느정도 가격방어는 될 것이니, 업체에 부담도 적다.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9 23:56:06
*.154.211.65

음.. 명품에 비교하면 맞는 말인거같군요. . ^^ 장비다보니 어느정도 감가가 생기게 되고 시즌중 사용제품인데다가..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시즌중 성수기중에 예판가보다 더아래로 떨어진다는거라면 전 좀 아쉬운 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snowandgolf

2021.01.09 21:14:18
*.190.187.37

업계는 아니지만 저도 장사 하는 사람이라 ㅎㅎ...
옳고 그른걸 떠나 고객님들은 선불 지불하는거에 대한 메리트를 원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클레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이해하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테크니컬하게 따져도 선금 받은 기간 이자만큼이라도 할인을 원할겁니다 ㅎㅎ
그게 어떻게보면 공급자 입장에서도 경쟁사로 갈 매출을 미리 내것으로 확보하는 거기도 하니 서로 합이 맞는거라 생각합니다.
옳고 그르다는 없겠으나 고객이 허탈한건 100% 이해합니다 ^^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9 23:56:45
*.154.211.65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winkle⭐️

2021.01.09 23:30:21
*.109.240.133

제 생각에 대한 결론부터 말한다면 예판이 무조건 싸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판의 목적이 소비자와 공급자에겐 다른 의미인듯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보다 싸고 빠르게(가격 사이즈 및 수령 시기 등) 구입하려고 예판을 하지만 공급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사이즈 파악과 잔여물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예판을 진행 할테구요 그러기에 공급자가 소비자들에게 어느정도의 메리트를 주게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제조사에서 하는건지 샵에서 진행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비자에게 어느정도의 선납을 받는다면 공급하시는 분들도 정확하게 약속을 해주신다면 좋을듯 합니다 입고시기 혹은 생산물량 할인 폭 등을 그낭 형식적으로 “시즌전에 받으실거에요, 이번에 물량 얼마 안찍어서 예판안하면 사이즈 찾기 힘들어요, 할인 들어가기전에 품절 납니다” 이런 책임감없는 말들때문에 예판 시스템이 허울뿐인 시스템이 되가는듯합니다 그리고 이게 반복되다보면 예판 신청자가 점점 줄어들어 가겠죠
공급하시는분들이 예판 시스템을 “악용”하지 않고 소비자들도 예판이라고 “모든”면에서 이익을 챙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균형이 깨진다면 사라질테구요
잡설이 길었는데 고객들이 실망하게 된다면 혹은 공급자가 메리트를 못느낀다면 예판 시스템은 사라지겠죠 ㅎㅎ

하다보면되겠지

2021.01.09 23:54:05
*.154.211.65

맞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예술낙엽

2021.01.11 01:54:44
*.36.168.102

시즌 시작 이후엔 할인 가격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예판의 제일 큰 의미가 신상의 본인 사이즈의 선점 아닌가요. 장비는 비닐 벗기는 순간부터 감가의 시작인데 시즌 시작 이후의 할인은 그 기간동안 본인이 사용한 감가라고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까지 억울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의 예판 구조중 이해 안가는 몇가지는 예판시 정확한 디자인이나 스펙이 안나온 물건도 더러 있고 정확한 할인 금액 고지도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부족한 사전정보에 구체적 구매 가격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선금걸고 묶어두는건 그냥 그 브랜드 이름믿고 일단 니돈 묻어두란 소리같아서 좀 개똥 같아요. 그렇다고 물건 들어오는 날짜가 정확한 것도 아니고 더러는 (물론 돌발 상황이겠지만) 시즌 시작되어도 예판 물건 못받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가격변동보다 이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샵들이 본인들 재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예판 시스템을 도입한거 이해하고 할인 뭐 시즌 시작 후에야 문제될거 있겠습니까. 다 이해하는데 자기들 좋자고 구매자들에게 약간의 편의를 제공하면서 투자자 비슷하게 선금을 걷는 것에 비해 체계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는 않는것 같아서 마인드가 글러먹은 시스템 같아요.

아픈녀석

2021.01.13 01:47:33
*.206.209.114

금메달 딸꺼아니면
초보자들이 예판해서 타다가 감당 못하는
중고매물 기다리는게 꿀이죠
예판은 무슨....

호로롤롤

2021.01.16 06:39:12
*.62.175.91

시즌 중반만 되어도 예판보다 더 할인 때려야죠
예판자들은 시즌 초부터 이미 타고 있는데

하다보면되겠지

2021.01.16 14:55:36
*.101.65.217

중반이언제인지.. 성수기때가격인지.. ㅠ

호로롤롤

2021.01.17 09:32:31
*.62.212.108

1월 초 넘으면 시즌 중반이죠

아씨랑돌쇠랑

2021.01.17 19:49:19
*.62.163.88

시즌권 가격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그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할인가보다는 저렴하게 책정을 하는게...?

하지만 파는 사람 맘이고 수요가 있으니까 ㅎ;;;;;

보드장비는 직구와 이월상품 구입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하다보면되겠지

2021.01.17 21:27:23
*.101.64.108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무한무도리

2021.01.18 19:08:05
*.235.3.113

1월 말까지 예판이 싸야지요!!

위드빌

2021.03.01 08:50:45
*.83.147.165

예판의 메리트가 가격적인 부분만 있다면 샵 할인을 억울해 할 수 있겠으나, 예판 메리트는 가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사이즈, 그리고 예판에 따른 소정(?)의 사은품 + 제가 생각하는 장점인 길들이기 왁싱할 수 있는 여유, 하드굿들이면 신어보거나 껴보거나 프레스를 느껴보거나(부츠신고 바인딩끼고) 등등 여러가지로 남들보다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예판은 싼게 맞고 vs 어떤것이든 성립은 어렵다고 봅니다.

한달뒤에 샵에서 할인한들 많이 잡아야 세달인 시즌중 장비에 적응할 수 있는 1/3이라는 시간은 지나간 상태니깐요

디디디닥

2021.03.09 06:38:40
*.101.131.205

솔직히 아무의미 없습니다 안친한샵vs친한샵 예판 가격부터가 다릅니다 제가 얼마전에 통화해서 직접 확인한 결과입니다
데크 예판가가 10만원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게 무슨소용일지....

하다보면되겠지

2021.03.09 10:02:58
*.171.224.250

보드판 시장보고 좀 놀랬어요..ㅎ

디디디닥

2021.03.09 10:43:34
*.101.131.205

저는 수량이 적거나 한정된샵에서 판매하는게 아닌것들은
예판 안합니다 ㅋㅋ

트윈불스

2021.04.06 12:35:06
*.39.41.151

전 예판의 메리트가 대체 뭔지 이해못하는 일인입니다.

그냥 현금 땡기려는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아범

2021.08.08 14:51:04
*.54.117.85

감사합니다.

올라운덕MJ

2021.09.06 20:42:26
*.227.31.86

예판은 그냥 자기가 원하는 장비나 의류는 100% 확보할 수 있다는데에 만족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샵 재고 처리 문제를 떠나서 가격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계속 싸져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한테 돌아올겁니다.


보드 한 50년 타다보면 언젠가 한 번은 본인이 그 할인된 50%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될테니까요.


남들이 운이 좋아서 늦게.. 그것도 시즌 전에 구매하고도 예판가보다 더 싸게 구매한 것은 배아프긴 하죠.

그런데 나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지인들 혹은 본인이 언젠가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 10년 넘게 타면서 아직도 못 누려본 1인 -

배다른민족

2021.12.10 16:49:07
*.135.4.163

판떼기 원가 생각하면.... ㅎ

모티브_10

2022.10.07 11:45:44
*.37.22.231

예판이 싸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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