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맘대로 후려쳐서 몇만원에 삽니다 이런 문자 보내는 사람은 답장조차 안합니다.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뭐 판매중인가요? 물어보고 잠수타는 사람 너무 이상해서 헝글에 왜 그런지 물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냥 찔러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긴 합니다. ^^ 

오래전 동호회에서 그런짓(?)을 하는 나이 어린 동생이 있었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하는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어차피 다시 볼 사이 아니잖아요ㅋㅋ 지가 급하면 후려쳐서 팔거고. 아님 말고요. 손해볼 거 없잖아요."

뭔가 사고의 프로세스가 좀 다르구나... 했습니다.

인성교육의 부재라고 하면 과하게 멀리 가는걸까요 ㅎㅎㅎㅎ 

쌥쌥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닌것같습니다.

중고거래서 어느정도는 감수 해야 ㅎ지 않나 싶어요 ㅠㅠ

판매자이다보니 을 이잖아요 ㅎ

전 네고불가 구입문의만 가능 이란 글적으니 진짜 구입문의만 있네요 ㅎ

저도 오늘 6만원에 올린 제품을 운포 3에 삽니다. 라고 받았네요.ㅎㅎ

이미 팔려서 판매완료 해두려고 들어왔는데 왠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어이없는 대답엔 무시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해요.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는 운이 좋았는지 제가 산 물품은

판매자 분들이 다 매너 좋고 깔끔하게 거래했었어요.

제 직업이 인터넷으로 이런 저런 물건을 파는것인지라 중*나*도 많이 이용합니다. 몇년 되었구요..

..... 정말 개 거지 깽깽이 같은 것들 많습니다. 사연을 다 얘기하자면 2박3일 만나서 얘기해야 되구요.. ^^

에눌문자는 그냥 고이 씹으세요. 답변해봐야 저쪽에선 ' 아 이 사람이 급하구나. 깍을 수 있겠다' 요렇게 생각합니다.

그냥 씹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계좌 다 불러줬는데 얼마에 안되요? 이런것도 그냥 씹으세요.

말이 길어져봐야 서로 구차해집니다.

"ㅇㅇ 팔렸나요? " 문자가 오면  답변을 이렇게 하세요.

" 몇 분 연락이 왔었고  한 분이 구매하신다고 했는데, 선입금 우선입니다. 입금 바로 되시면 팔께요."

정말 사려고 연락한 사람은 바로 입금한다고 할테고, 이 답변에는 에누리 문의 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도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판매글에 < 에누리 문의하지 마세요 / 판매완료 되면 게시글 내리겠습니다. 물건 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크게 달아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팔렸는데 귀찮아서 판매완료 처리를 명확히 해두지 않는 판매자들도 몇몇 있는 경우가 있어서 물어보는것도 있겠고..

터무니없이 후려치는 인간들은 그냥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너무 하나하나 신경쓰면 피곤합니다.

20대 초반이고 중고로 거의 모든 장비를 구매한 사람으로써 우선 모든 장비를 구매 하실때는 10만원 이하의 금액이 아닐 경우 직거래로만 하시고 반드시 전화번호 거래 하시고 꼭 전화번호를 조회해보고 하세요~ 그리고 파실땐 반드시 선입금 받으시고 보내시구요. 반드시 네고 안됨이라고 제목에 붙여서 올리면 바퀴벌레 덜 꼬일겁니다. 사실 저도 시세보다 좀 비싸게 올라온 글에는 네고 안되나요? 하고 찔러 보기도 합니다만 귀찮으시면 그냥 무시하시면 될거 같아요 너무 심하게 깍는 사람은 무시가 답 네고 xx 라고 댓 달아 주세요 그럼 알아서 갈꺼에요

보통 시세보고 시세보다 아래로 올리는데 이상한사람 연락오면 걍 차단해요.

그게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정말 이런경우 많은거같아요 중고나라에서도 거래 몇번 해봤는데 후려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매너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본인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며칠뒤에 직거래하자고 하여 예약 걸어두고는..

며칠 기다려줬더니 당일 취소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ㅠㅠ

뭐.. 별에별 사람들은 다있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