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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민영화 문제의 본질을
30초만에 이해하게 해주는 한병철 교수의 글입니다.

"코레일 민영화 문제, 이게 BBK 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다.

한국철도 코레일에는 흑자노선과 적자노선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돈 많이 벌리는 황금알 흑자노선에서 돈 벌어서, 적자노선의 적자를 보전한다.

그래서 산간벽지에도 기차가 들어가고, 돈 안돼도 정기적인 노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게 정부가 하는 역할이고, 공익이라는 개념이다.

기업논리로 접근하면, 돈 안되는 적자노선의 노선은 당장 폐지해 버릴테고, 그러면 교통오지에 사는 사람들은 인생이 아주 피곤해 지게 된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정부의 생각으로는, (아니, 코레일 사고 싶은 재벌들 생각으로는) 코레일을 통째로 민영화 하면, 흑자노선은 탐나지만 적자노선은 떠안고 싶지 않다는 얘기다.

그래서 제2의 법인을 만들어서, 이 자회사가 흑자노선을 홀랑 먹고, 나중에 이 자회사만 민영화 시켜버리면 간단하게 코레일의 알짜는 다 팔아먹게 된다는것이 현재 코레일 사태의 내용이다.

민영화 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이 코레일을 살 거 같나?
결국 돈 있는 재벌이 먹게 되는거다.

코레일의 흑자노선을 떼어서 민영화 하게 되면,
코레일에 남은 적자노선은 결국 국민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우리 세금으로 적자만 죽어라 메우고, 돈 되는 노선은 재벌과 정치인들이 처 잡수시고...

저것들 생각에는 되게 멋진 프로젝트 되시겠다.
돈은 지네가 벌고, 적자는 국민세금으로 메꿔주면 되니까 말이다. 민영화하면서, 현정부가 뒷구멍으로 얼마를 쳐 잡수실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이게 코레일 민영화 사태의 본질이다."

아시겠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공유해주세요.

철도민영화된 영국에서는
서울 부산 정도의 거리요금은 얼마일까요?
한국은 5만7천원, 영국은 28만원입니다.

------------------------------------

요새 핫이슈인 철도민영화부터 해보죠!

원문은 카카오스토리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이분보다 더 정리 잘된 글을

못찾았네요
엮인글 :

강마을

2013.12.28 12:44:29
*.156.72.202

저는 어떤 사업을 하던 어떤 정책을 하던 누굴 위한것인지 따저 봅니다 .. 그럼 답이 딱 나오더라구요 이건 해야하는것인지 하지 말아야하는것인지.. 정말 누굴 위한 민영화인지....

CoolPeace

2013.12.28 12:51:10
*.223.53.76

제글에 분란조장이라고 열변토하시던 분들

왜 안오실까여 ?

모둠치킨

2013.12.28 13:32:37
*.54.142.182

레벨이 낮아 토론방이 입장을 못 하십니다 ^^

AmaRi

2013.12.28 12:54:33
*.184.128.34

2015년개통 수서에서 출발 평택에서 경부라인과 만나는 KTX노선
수서발 KTX코레일 자회사 설립을 놓고 대립

 

철도노도 :  '수서발KTX'자회사 설립은 '철도민영화'의 시작이므로 반대!
정부와 코레일: 코레일 지분 41%공공자금59%운영! 민간자본 참여가 전혀 없어 민영화 아니다!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철도 민영화' 논의

2005년 이전 '철도청' 시절부터 적자가문제!

철도공사 적자를 메꾸는데 세금으로 수천 억 원의 보조금지원

 

철도 요금은 요금대로 받고 적자는 국민 세금으로 보전해야하니 과연 철도공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것인가!

 

KTX와 항공기를 비교해 본다면 항공사는 모두 민간기업!
항공사가 적자난다고 세금으로 보조금을 준다면? 말도 안 되는 일!

 

최근 저가항공 요금과 비교하면 KTX요금이 싼것도 아닌데 그런 사항에서 왜 국민이 철도 요금을 내면서 세금으로 철도공사에 보조금까지 줘야하는지 계속되는 문제 제기!

 

고로 우리는 지금 (철도요금+세금) 으로 철도 이용한다는 얘기 .

 

철도이용안하는 사람들도 세금으로 철도요금 받치고있다는 얘기

 

고로 노조의 집단이기주의 더처먹어야하니까!!!

모둠치킨

2013.12.28 13:35:39
*.54.142.182

수서발 자회사의 자본금은 얼마로 시작하는지 아시는지요?

 

전 모릅니다만...

 

 

못난 오리

2014.11.22 21:17:35
*.173.9.68

코레일의 적자가 왜 생겨나는지 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단순히 적자가 나기 때문에 민영화 시키자는  논리는 전혀 타당성이 없습니다..

 

그런식이면 건강보험관리공단, 주요 대도시의 지하철 공사들, 수자원공사, LH 주택관리 공사 등 적자가 나는 기업은 전부 민영화 시켜야 하나요??

 

공기업은 흑자를 내기 위해서 있는 기관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적자를 보더라도 국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서

 

있는 기관입니다.

 

가령 예를 들어 위에서 말씀 드린 건강보험관리공단은 아주 저렴한 의료보험비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죠..

 

각 도시의 지하철공사 또한 기본료 105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기본료를 500원 가량 높였다가 서울시의 압박으로 다시 내렸었죠...현재는 지하철 9호선만이 민영노선이기에 이러한 압박이 가능한 것입니다.

 

LH 주택관리공사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견제하고자 타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기업들이 단순히 적자를 낸다는 이유로 모두 민영화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것을 민간에 맡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민간 기업은 적자를 내는 사업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국민건강보험료는 오를 것이고, 지하철 요금도 오를 것이고 또한 아파트 분양가도 더욱 오르게 되겠죠...

 

공기업이기에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이렇게 운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자를 낸다고 민영화 시키라니요??

 

더불어서 말씀 드리자면 철도공사가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부에서 매년 걷어가는 7000억 규모의 선로사용로...

2. 정부에서 고속철도를 건설하며 생긴 적자가 누적된 것

3. 산간 오지, 기타 적자노선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생기는 적자

4. 정부의 용산개발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떠안은 적자.

5. 정부의 공항철도 수요예측의 잘못으로 인해서 생긴 대표적 적자노선인 공항철도(현재는 흑자노선으로 만들었죠)를 정부의 강요로 강제 매수

 

즉, 코레일의 적자는 정부의 정책실패로 인해서 생긴 적자입니다.. 실지로 코레일의 영업이익은 적자가 아니라 2014년을 기점으로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CoolPeace

2013.12.28 13:13:53
*.223.53.76

기업은 이익을 최우선하고 정부는 모두의 이익을 최우선해야합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정부나 공기업은 비록 적자가 나더라도 모두의 이익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가는 군대

이익측면 이나 효율성 측면으로 보자면 제일 먼저 없어져야 할 대상입니다

6.25이후 이 땅에 한번도 전쟁이 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20조 이상 들여야 유지되는 기관입니다

이렇게 막대한 자금을 들이고도 언제까지 들여야하는지 끝도 알수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나라에 군대를 유지해야하는건. 평생 한번도 안일어나야하지만

전쟁이 나는 그 딱 한번을 위해 계속 유지되고
증강되어야 합니다

AmaRi

2013.12.28 13:20:49
*.184.128.34

6km 주행기준 [[[택시요금]]]

서울 5100 원

도쿄 2만2700원

런던 1만9300원

 

이 국가들의 다른교통수단 요금을 생각한다면 가차요금이 비싼 것을 민영화 때문이라고만 보는 것은 무리

한국 서울부산           423km 운임       57,300원 km당 운임 135원

일본 동경-신오사카 552.6km 운임  197,824원 km당 운임 358원

영국 런던-뉴캐슬     432km 운임      281,160원 km당 운임 651원

 

코레일 직원 평균 연봉

정부 및 코레일 사측추정 6,300만원 (잔업.휴일 수당 및 피복비 포함)

기획재정부 공시 공공기관 채용정보 5,800만원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 6,900만원

일반사기업 평균 연봉 3,010만원

 

코레일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도 높은편

 

독일.프랑스 철도 매출액 대비 인건비 27%

 

코레일 매출액 대비 인검비 57.1%(2008년)--->46.3%(2012년)

 

이러니이러니 적자가 안생깁니까?? 그걸 국민의 세금으로 ...

CoolPeace

2013.12.28 13:26:32
*.223.53.76

그러니까 몇몇 노동자 희망퇴직받거나

경영효율성 핑계로 내보내면 될것을 ...

굳이 수서구간만 자회사로 분리하는 이유가 뭘까요??

임금이 너무많아 적자가 난다 그래서 근무자들을 잘라야겠다가 아니고

임금이 너무많아 적자가 난다 그래서 알짜회사를 나눠야겠다????

이게 무슨말이죠?

AmaRi

2013.12.28 13:33:13
*.184.128.34

코레일노조의 집단이기주의 문제인듯요.

이번에 잡혀간거 노조 대가리 9명만빠져나가고, 그밑사람들만 잡혔죠... 이것만봐도 알수있습니다.

 

감정팔이해서 진짜라고 믿는 순수한사람들 이용해먹고 자기이득챙기려는거죠

CoolPeace

2013.12.28 13:37:28
*.223.53.76

노조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겠죠

근데 제가 궁금한건 노조의 임금이 비싸 적자가 난다면 그 흔한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사람들을 내보내면 될 일을 왜 굳이 수서구간만 자회사를 한다는건지 모르겠다 라는겁니다

이거에 대한 답변이 듣고 싶어요 저는

부자가될꺼야

2013.12.31 21:58:37
*.214.199.201

영국에서는 기차요금 내려달라고 시위합니다...

 

요금이 비싼지 싼지는 모르겠으나

 

시위할만큼은 될꺼 같네요

CoolPeace

2013.12.28 13:21:32
*.223.53.76

다시본론으로 돌아와서 철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구간은 흑자로 어떤구간은 적자로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산간오지에 사는 할머니가

서울사는 손주가 보고 싶을때 언제든 탈수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정부의 공공성 기능이고

이것이 우리가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입니다

코레일의 적자문제는 용산재개발하다가 망한 사업손실을 코레일이 떠넘겨 받았으며 이외에도 언론에서 알리지않는 사업손실이 누적되어 나타난것입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철도노동자의 임금 ...

전체 공기업 25개중 22위인가 그렇습니다

20년 넘게 근무하시고 매일 야근에 조기출근에 하신분들이 받는 월급입니다

원하시면 철도노동자분의 월급명세서 링크걸어드립니다

그분들이 하시는 일 치곤 월급이 많은게 아닙니다

자...언론에서 떠드는것처럼 임금이 문제여서 민영화해야한다면 몇몇 노동자를 자르면 간단히 해결될일을 뭣하러 크게 만들면서까지

수서구간만 따로 법인을 만든다고 이 난리일까요?

AmaRi

2013.12.28 13:35:38
*.184.128.34

철도 노동자들의 임금은 그정도고, 노조대가리들월급은 아주 호화로운생활영위 수준이라면요??? 정말 개탄스럽네요

AmaRi

2013.12.28 13:36:14
*.184.128.34

이러니 민영화소리 안나옵니까

못난 오리

2014.11.22 21:23:41
*.173.9.68

어디서 카더라 통신을 듣고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 노조 지도부들은 80%이상 철도공사 직원이 아닙니다...

철도공사에서 민영화 저지 운동, 부당한 직원 해고 저지운동 등을 하시다가 회사에서 해고당하신 분들이죠...

그분들 연봉이 어떻다구요?ㅋㅋㅋㅋㅋㅋ돈한푼 못받습니다... 

CoolPeace

2013.12.28 13:41:56
*.223.53.76

님 말씀대로라면 제일먼저 없어져야 할곳은

군대라니깐요

별하나 장군 연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별넷이면요??

그렇다고 군대가 생산적이냐? 이건 경영학 관점에서보면 완전 구조조정 1순위 공공기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가 유지되어야하는건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르고 전쟁이 난다면 꼭 국민을 지켜주라고 그 많은 돈을 들이면서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모둠치킨

2013.12.28 13:43:34
*.54.142.182

코레일의 인건비 부분이 많은거 인정 합니다.  조정해야 합니다

전체 매출대비 인건비 비율이 40%이상으로 들었습니다.

 

철도는 공공재로써 국가가 직영하는 것이 이용자와 사회전반에 이득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 자회사 설립하면 부채가 줄어듭니까?  

 

(결국 인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 지출을 줄이겠죠)

자회사 설립 없이도 가능한데 ...

 

방만한 경영에 대해 관용은 없어야 합니다.

 

-. 수서발 자회사의 자본금 규모는?

 

 

-. 선로 사용요금을 지불한다고 하던데...  이방식이 적합한지?

 

(철도 기간망 건설비용 대비 사용료 비율이 궁금하군요)

CoolPeace

2013.12.28 13:57:52
*.223.53.76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은 10%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 수치도 웃긴게 조금만 회계를 공부하신분이라면 전체 비용대비 몇 프로로 표시해야 맞습니다

일부 비용을 전체 매출로 비교하는것자체가
웃긴거죠

모둠치킨

2013.12.28 14:30:19
*.54.142.182

아 그렇군요

 

공중파에서 40%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ㅠㅠ

 

 

CoolPeace

2013.12.28 14:37:51
*.223.53.76

공중파가 증권사 찌라시보다 못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한몫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국민들이 아니죠 ..

크리드

2013.12.28 14:34:41
*.223.12.143

레벨 되서 구경왓어요. ^^

두분의 토론이 재미있네요.


앞으로도 의견 많이 내주세요.

보더쭈

2013.12.28 15:28:57
*.82.39.190

 우리나라 공기업민영화의 시작이 코레일이 되었지만 앞으로 의료와 수자원도 차츰 민영화수순을 밟고 있답니다. 더 무서운것은 정부에서 민영화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는게 하나씩 들통나고 있단말이죠. 이명박의 4대강처럼요  코레일적자에대해 한말씀하자면 이명박 오세훈의 용산 개발 무산 + 적자인 공항철도를 정부정책으로 인수 + 2005년 이후 철도차량구입비 +2010년 회계기준의 변경등이 가장크죠 뉴스에는 이런 이야기 절대 안나옵니다. 무조건 높은 임금과 방만한 경영때문이라고만 하죠.평균 연봉이 약 6300입니다. 하지만 평균근속은 19년이죠. 즉 19년 된 직원이 6300을 받는 것입니다.게다가 공무원때의 연금, 근무복등 각종 복리후생 비용이 포함된 비용입니다.27개의 공기업 중 25위 입니다. 철도는 야간근무수당이 많고 위험수당까지 받는 직업이랍니다.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이정도 수준의 정보는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죠..토론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CoolPeace

2013.12.28 15:44:06
*.223.53.76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AmaRi

2013.12.28 16:27:33
*.184.128.34

여기는 답글하나당 몇점이죠

AmaRi

2013.12.28 16:27:56
*.184.128.34

1점이네요...안해

노출광

2013.12.28 16:40:59
*.156.92.49

잉?   안해...?  

뭐, 장난 스런 기분으로 댓글 다신건 아니시겠지요? 

 

중요한 토론에 참가하셨으면...  밑천 다 꺼내놓으시는게 어떨까요?

그 '정보'들을 비교해서... '팩트'를  인지할 수 있게 해주시면 고마울거 같아요.  

 

철도 민영화에 의한  이익창출  그것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 

또한 나머지 철도손해에 의한  감축운영에 따른 노동자 정리에 의한... 노숙자 창출... 

이런거  자세하게 써주시면... 밖에서 보는 사람들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좀 더 힘내 주세요....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CoolPeace

2013.12.28 16:44:04
*.223.53.76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진지한데 저분은 장난조로 나오니

맥빠지네요 ...

보드나 타러 가고 싶은데 근무중이라 가지도 못하고 ㅜㅜ

헥토르

2013.12.29 00:00:46
*.234.203.165

약 20년 근무..알다시피 빨간날이라고 철도 놀지않습니다 명절 놀지않습니다 더 바쁘죠
위에 한 분이 말씀하셨네요 야근에 위험수당..
다 합해서 6300.. 당근 보너스도 포함된거고..
흠 겁나 짠데요?
왜 연봉쎄다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ManiaClub

2013.12.29 04:15:07
*.79.207.160

우리나라 노동자들은 일할때는 거의 노비취급 받다가 

파업만 하면 귀족대접을 해줍니다. 

clous

2013.12.29 12:39:48
*.140.59.12

현직 코레일 사장은 과거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1388285412_1388285374551.jpg

첨부

온스~*

2013.12.29 23:41:02
*.101.118.165

어이없네... 코레일 적자가 인건비때문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공공기관 부채비율입니다.

 

1위 LH 138조1천221억원
2위 한국전력이 95조886억원
3위 예금보험공사가 45조8천855억원

코레일은? 17조...

 

적자때문에 민영화 시킨다면 왜 순서대로 하지않구요?

 

인건비가 적자의 이유라구요??

 

 

코레일은 2013년 6월 총 부채가 17조 6천억 , 부채비율이 433.9% 입니다
2012년 말에 14조 3천억에 비해 3조 3천억이 증가하였습니다.
 
불과 6개월~1년사이 부채비율이 189.7% 증가하였구요.
 
단기간에 이 처럼 부채가 폭증한 원인은 용산개발사업 해제에 따른 자본급감(5조), 부채증가(2조 5천억)에 있습니다.
 
2012년 7월 사업협약 이행보증금(2400억)이 유입되어 부채규모가 조금 감소했지만전체적인 부채증가를 막을 수 없었죠.
05년 공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12년 말까지 7년간 부채가 총 8조 5천억이 증가했습니다.
 
코레일의 부채가 늘었던 투자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철도망 확충에 따른 차량구입 : 2조 5천억
공항철도 인수 : 1조 2천억

용산역세권 투자 : 7천억
합계 : 5조 2천억이 지출
영업손실내역
시설노후로 인한 철도경쟁력 저하
적자선 운영에 따른 공익서비스 보상 부족
운임 동결 및 선로 사용료 부담 4조 4천억
합계 : 4조 4천억이 지출
코레일의 부채 증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부가 져야 할 빚을 코레일이 대신한 것 임에도
정부는 부채 감소에 대한 부담과 노력을 코레일에게만 떠 넘기고 있습니다.
 
용산역 개발 오세훈이가 말아쳐먹은거죠.
 
 
코레일 적자의 이유입니다.
 
검색 좀만 해도 나옵니다.  인건비 때문에 17조 적자? 말같지도 않은 소릴...

B7

2013.12.30 13:17:01
*.52.5.4

임금이 문제라면 "민영화 안할테니 임금부터 깍자" 이랬어야죠..

노조와는 대화조차도 안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노조 대표는 구속시키려 하고 일개 노조원들만 회유해서 복귀시키려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치베어

2014.01.02 21:32:18
*.48.205.9

흥미롭네요

보더쭈

2014.01.07 12:18:11
*.82.39.190

1. '자회사 설립은 결국 철도민영화' 코레일 내부문서 입수 <한겨레>


<한겨레>가 단독 보도한 내용인데, 코레일의 내부 문서인 '수서발 케이티엑스 운영 준비를 위한 조직설계' 최종 보고서에는 수서고속철도 설립과 경쟁체제 도입의 지향점은 결국 철도 민영화라고 적시돼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목포, 수서~부산 간 고속철도 운송사업 경영권을 철도공사 출자회사로 운영해 공공부문 내 경쟁체제를 도입.


(2) 철도공사 운영 포기 적자노선, 광역철도 신규사업 등은 공기업 또는 '민간'에 개방해 민간과의 경쟁체제 도입

달리고돌리고

2014.10.16 22:33:55
*.70.27.139

민영화란 영리 추구가 제일 중요한데 영리 추구는 공공성을 지키 힘들어 지는게죠 공공기관이 방만한것도 있지만 그건 사람이 근무하는 어디든 존재합니다 여러분 회사 그렇듯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성을 지키지못 하면 자본가의 노예 즉 돈에 노예 정도만 점점 깊어 지는겁니다 모든건 지킬수 있을때 지켜야 합니다 우리꺼 입니다 내것은 편히 좌지우지 하지만 우리꺼는 한번 잃으면 되돌릴수가 힘들.. 아니 없을수 있습니다

헝그리파파

2017.02.18 16:56:10
*.36.254.178

공기업 민영화는 세금 겉는 방편 (요금인상 필수발생되어 세금 많이 걷힘)과 대기업 (또는 해외투자가)의 수입증대 2가지가 필수라 국민은 무조건 반대 해야 합니다. 전기,물,교통,교육,공항,의료,공공주택 등 요금이 OECD 국가중 우리나라가 최저수준 임~

공공부문 민영화 강조하는 정권은 국민 보다는 잇권주고 뇌물을 챙길 가능성이 높으니 감시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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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기타 토론방 이용안내] [1] 루카[ruka] 2018-10-26 2342
31 왕복 8차로 고속도로 대형트럭 2차로 운행 괜찮다 vs 아니다. [41] ( ``0 쳐묵... 2015-01-16 6018
30 이용안내위반 secret [1] 정여립 2015-01-17 153
29 병역혜택 미래의자녀를위해 남긴다vs동생한태 양보한다 어찌해야할까요 [39] Hiponipo 2014-11-16 5490
28 한국인에게만 있는 습성 [32] 정여립 2014-11-15 9313
27 정당 방위 인가 ? 정당 방위를 빙자한 폭행인가 ? [98] 저렴한보딩자세 2014-10-24 8658
26 기묻글 보고 불타오릅니다. 대중교통 노약자석,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8] 문봉봉 2014-09-18 5793
25 악의 평범성 [11] 심야너굴 2014-08-01 6691
24 쌀개방에대해서 말입니다. file [7] 용평헝그리알바 2014-07-29 4004
23 토론거리일진 모르겟지만;; 연어말인데요;; [22] 심심타파지랄 2014-07-11 4826
22 sk엔카 직영몰 보증 차량 믿을만한가요? [12] 앤디피취 2014-06-10 62669
21 오유나 일베나 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14] deep 2014-04-25 6388
20 팩트 tv 충격적이네요 사람목숨보다 중요한 이권? -아랫글을 펀글입니다. [5] leeho730 2014-04-24 3468
19 세월호 = 한국호? [2] leeho730 2014-04-18 3005
18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file [12] 날아라XLT 2014-03-08 4355
17 카드 삼사 농,롯,국 [6] 용평헝그리알바 2014-01-21 3351
16 파업철회....(feat.김빙삼옹 트윗) CoolPeace 2013-12-30 2502
15 정부, 철도노조 전원해고 법안 추진한다! [4] CoolPeace 2013-12-29 2599
14 그네 정권 1년 [24] withsky 2013-12-28 3150
13 정부가 약속했으니 믿어라!! [15] CoolPeace 2013-12-28 3002
» 철도 민영화부터 시작합니다! [37] CoolPeace 2013-12-28 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