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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깜놀... 그리고 왜???
자고 일어나 맑은 정신에 다시 보니,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선거의 원리와 자유시장 경제의 원리, 이딴 게 진짜란 걸 알 수 있었다.
선거는 왜 하는가?
크게는 나라를 운영할 국가지도자 그리고 정당을 뽑으려고.
작게는 그 사람들이 나의 이익을 위해 일하게 만들려고.
자유시장 경제 체재에서 '가격 결정'은 판매자의 최대이익과 수요자의 최대이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결정된다.
이 두가지의 공통점, '이익'
그렇다. 선거나 가격이나 모두 우리 유권자(수요자)들의 최대이익을 위해 결정하는 것이다.
다만, 각종 진영싸움이나 계층 또는 성별의 갈등으로 표가 갈라지긴 하지만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봤을 땐, 결국 전체 표의 차이보다 '강남 3구'에서의 확실한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슴이 짠하다.
이 순진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은 최선을 다했고, 그리고 그만큼의 크기만큼 상처를 받았을 거다.
반대로 나는, 주택규제 풀릴 거란 생각에 잠시 들떠있었다. 고금리 정책이 그대로 가더라도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수는 너무나 크다는 생각을.... ㅜㅡ (쏘리)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강남 사람들 또한 최선을 다했다.
그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선 대통령 따윈 상관 없고, 그 '정책방향성'만 중요할 뿐.
즉, 이재명 후보와 그 캠프의 가장 큰 실책은 '부동산 실패'를 인정해 버린 것이다.
바보 바보.
냉정하게 보면, 반대다.
미국의 고금리 정책에 따른 어쩔수 없는 우리의 최소 0.25% 이상의 '선반영' 그리고 다주택 규제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얼어붙고 있었고, 여러 채 보다는 똘똘한 한 채 어쩌고가 유행이 되고 있었는데,
이재명 후보쪽은 잘못된 부동산 전략을 내세웠다. 그건 당선 후에 슬슬 해도 되는 건데, 너무 순진했던 거지.
강남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북한 사람도 국회의원 시킨다. 국회의원 따윈 그저 꼭두각시일 뿐이니.
하물며, 예민한 부동산 정책을 전면적으로 꺼내드는 액션을 했으니 오죽....
이재명 캠프가 순진했다. 1%정도 전략이 부족했다. 민심을 얻고, 표를 놓쳤지.
(전국의 표를 다 합친 것의 차이보다, 강남3구의 차이가 더 컸다.)
결론,
이번 정권동안은 아마도 법의 헛점을 많이 피해갈 수 있거나, 많은 규제들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
어라, 내가 뭔데 마음대로 예측하는 거지? 귀신이라도 들려서 신내림이라도 받은 건가, 내가?
뭐, 단순하다.
각 정당의 방향성은 일정하다.
국민의힘은 기득권을 위해 권력을 써왔고,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써왔지.
그러니 앞으로 기득권 정책 위주로 쓰지 않겠나? 즉, 규제 푼다.
여러분은 잘못 없다.
스스로의 탓을 하지 마시라.
잘 사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더 이기적인 결정을 했을 뿐이니.
걔네들은 특정 정당에 줄을 서지 않는다. 자기들에게 돈 되는 사람을 뽑아줄 뿐이다.
민주당이 가장 못 하는 게 바로 이것.
그렇다고 민주당의 무능을 탓하지도 마시라
그 순진함이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이유가 아닌가?
앞으로도 똑같이 띨빵할 것이다.
뭐, 이재명 캠프쪽 역시 마찬가지.
부동산 정책 카드는 함부로 꺼내선 안되었다.
그게 이번 선거의 키가 되었다.
가장 좋은 것은,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각성인데.
이게 좀 많이 어렵다.
누가 막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겉 핥기식으로 갈쳐준다고 해도 본질까진 알기 어렵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런 말씀 하셨지. '풀뿌리 민주주의'
젠장, 모여서 정치 공부하란 뜻이다...ㅜㅡ
진짜 민주주의 제도가 왜 풀뿌리로 시작되는지 아는 수준이란 게... 쉽다고 생각하셨던 건 아닐텐고.
그냥, 국민들에게 '씨앗' 하나 던져주고 싶으셨던 게지.
그러니
이번 정권동안은 돈 많이들 버시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좋겠고,
다만, 없는 사람들에겐 좀 많이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국가예산은 한정적인데 비해, 복지쪽으론 많이 줄일 것이니(위에서 말한, 각 정당의 방향성에 따라).
의료보험 축소나 각종 민영화도 또다시 이슈로 떠오를 텐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결정을 하시길.
그리고 '투표 기권'의 의사표현은 존중, 그러나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은 피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
5년 동안...
그나마 '다수의석'이라는 방패도 아직은 남아있고...
그러다 보면, 5년 후엔 또다른 태양이 뜨겠지.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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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보더//
아................................................... !!
이제 이해 되었어요.
님은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을 폭등시킨 주범인데, 왜 강남3구 사람들이 국힘을 찍었냐 이 말이었군요.
그걸 두고, 언론플레이라고 합니다.
우린 언론에 나온 내용이 전부라고 믿으니까요.
자, 함 봅시다.
1. 강남3구 사람들이 바보라면 설명이 됩니다.
자기들 손해보는 짓을 전부 왕창 한꺼번에 똑같이 했다.(집 값을 떨어뜨릴 국힘당 후보를 뽑았으니)
2. 근데 만약, 강남3구 사람들이 똑똑하다면?
실제론 국힘당이 부동산을 더 올려주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거라 생각한다는 뜻이잖아요.
무엇이 진실일 거 같아요?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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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보더//
파신 뒤의 차익 말씀하시는 거겠죠?
그런 사람 수도권에 많죠. 반대로 그만큼 번 사람도 많구요.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성은 실제로 다주택자 규제로 가고있구요. 여러 채 팔고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었죠.
문제는, 그 전 정권부터 이어져 온 '저금리'에 의한 갭투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대출로 집을 산 그 '부채'가 많은 국민들에게 고통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에 '부동산 급락'은 안되었죠.
어쩌면 부동산 급등보다 급락이 더 위험한 거죠. 집 사려고 빌린 돈 어디서 어떻게 갚죠?
그러니 서서히 연착륙 시키는 정책을 쓰고 있었어요.
이재명 후보는 한 발 더 나아가서, 훨씬 빢센 규제를 예고하면서 대놓고 부동산 가격 작살낼 거라 했으니 부동산 많이 가진 사람들중 누가 좋아하겠어요?
(강남3구에서 국힘당에 몰표를 준 이유)
스보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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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인건 맞습니다만...부동산 폭등부분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올린게 아닌...스스로들 캡투자 하려고 올려댄 것을 어떤 정책을 쓰던간에 막을 수 있겠습니꽈~?? 전 경기 외곽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에 집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종부세만 800만원이 넘게 나왔죠....강남3구에서 진 이유가 빤히 보이지 않습니까? 세금으로 찍어 눌러서 팔지도 못하고 세금만 잔뜩 내고 있는 상황이죠...그래서 돌아선겁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내놓던간에 욕먹는건 똑같다는걸....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놔도 이면에 불만 가진 사람들은 욕하게 마련입니다. 다만 아쉬운건 부동산 재제를 하지 말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대로...폭락하면 폭락하는대로 그냥 냅두는 겁니다. 일종의 폭탄 돌리기를 하는거죠....누구 하나 걸려서 쪽빡을 차건 말건 본인 결정이니 스스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게....문정권 들어서 폭등이 아닙니다. 이미 박근혜시절에도 폭등하고 있었죠....근혜가 그랬죠...빛내서 집 사라고.....
스보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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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장 원리대로 냅두자고 하는것은 뭘 해도 불만 가득하기 떄문이죠.....간단한 예로 부동산안정...성공하면 서민들은 좋아하겠지만 부자들은 욕하겠고.....실패하면 부자들은 좋겠지만 서민들은 욕하겠죠....즉 정부는 어느쪽을 선택하더라고 욕먹는건 똑같기떄문이죵....모든걸 다 포용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불가능인거죠...저도 그중 하나죠....부동한 가격폭등 억제는 찬성합니다만....세금등...돈으로 찍어누르는 정책엔 반대합니다. 사실 그런 정책은 공산주의에서나 가능한거긴 합니다. 저도 집떄문에 어마무시한 세금을 억울하게 내고 있습니다만....석렬이만은 아니길 바랬는데...안타깝네요....
GEO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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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면 나라의 근간을 말아 먹을수 있는 시간입니다.
자기의 눈앞의 작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는 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정권과 친일매국노의 후손들이 소유한 언론에 수십년간 속아온 경상도의 노인들은 어떻게보면 쇠뇌된 피해자들입니다. 이 콘크리트 때문에 항상 차포 떼고 시작하는 싸움이었습니다.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경우가 자주 있는 희한한 세상입니다. 젊은이들은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없고, 아직도 실질적인 부와 권력은 그들이 가지고 있어서 역사를 왜곡하고 여론몰이, 조작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기기 힘든 싸움입니다. 그 힘든 싸움을 해왔던 분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렇게 힘들게 싸우려고 하는 투사들이 이번일로 주저 앉지는 않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100년은 벗어나지 못할거라고 어느 왜놈이 한말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
오늘 하루 아무 말도 안하고 이 악물고 잘 참았는데 님 때문에 결국 터집니다. 미안하고 화가나서 북바쳐 오르는 감정이 통제가 안됩니다. 정치적인글은 혹시 금지 인가요? 오늘 하루만 봐주세요 운영자님.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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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BAN//
'기타토론방 이용 안내'를 참조. 정치글 프리합니다.
사실, 저 또한 첨엔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이해가 안되었죠.
'기득권 정치' 특히 '검찰'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을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
국민들이 핍박받는 사회를 국민들 스스로가 선택하는게 말이 되기나 하나?
그러나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은 '선거 결과',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생존' 이죠.
그리고 'GEOBAN'님의 글 내용 전부에 동의합니다.
제 글이 마음의 위로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상처를 들쑤시는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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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색이 토론방인데 '상처받은 사람만 볼 것'은 토론이 아니라 친목회 하자는 거네요ㅎㅎ 뭐 일단 껴들어서 죄송하고요
'결국 전체 표의 차이보다 '강남 3구'에서의 확실한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강남 3구는 늘 우파정당의 표밭이었는데요;;; 전라남북도가 좌파정당에 몰표 주는 거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랄까요. 그냥 저런 곳은 각 진영 앞마당이라 표 먹고 들어가는 곳인데 무슨 차이를 만듭니까ㅎㅎㅎ
'재명 후보와 그 캠프의 가장 큰 실책은 '부동산 실패'를 인정해 버린 것이다'
-> 수도권 주택가격이 2년 사이에 두 배가 올랐는데 그럼 성공입니까?? 이걸 뻔뻔하게 실패가 아니라고 하면 그 결과가 뻔히 보이니까 그런거죠. 며칠 전에 유시민씨가 그러더만요. 너무 계산이 빠른 사람이라는 게 이재명씨의 단점이라고. 최소한 님보다는 유시민씨가 이재명씨랑 친분도 더 있을거고 더 잘 알테니 님이 바보라고 하는게 좀 웃겨요
'미국의 고금리 정책에 따른 어쩔수 없는 우리의 최소 0.25% 이상의 '선반영''
-> 미국 중앙은행 금리는 2020년 초반부터 계속 0.25%를 유지 해왔어요. 우리나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건 미국금리보다는 마구잡이 정책으로 시장에 불안을 주고 잘못된 시그널을 준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전문가들의 의견일텐데요
'국민의힘은 기득권을 위해 권력을 써왔고,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써왔지.
그러니 앞으로 기득권 정책 위주로 쓰지 않겠나'
-> 에효..주택가격 인상과 대출규제로 어려운 건 중산층 이하 서민들 입니다. 님이 얘기하는 기득권들은 어차피 현금 많고 자금 동원할 수단도 많아요. 규제한다고 규제가 되는 대상들이 아닙니다. 시세가 높아지면 투자가치가 없다판단하고 총알 쟁여놓다가 대출 막혀버린 서민들이 고금리에 못견디고 급매로 집 내놓을 때쯤 주워가면 그만이죠. 그럼 님은 그때가서 그러겠죠? 거봐라 현(우파)정부가 부자만 좋은 일 시킨다고
'잘 사는 사람들, 똑똑한 사람들이 더 이기적인 결정을 했을 뿐이니'
-> 국민의 절반은 선하고 이타적인 사람, 절반은 악하고 이기적인 사람?? 뭐 그런 식입니까? 님의 정치의식은? 그 선하고 이타적인 분들이 뽑은 사람들이 남은 반이 보기엔 이블이었던 겁니다. 나만 정의의 편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민주당의 무능을 탓하지도 마시라
그 순진함이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이유가 아닌가'
-> 무능한 걸 탓하지 말라니..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오천만 국민을 위해 일해야하는 사람들이 무능해도 된다?? 회사에서 무능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이 상사로 있으면 어찌되던가요?
'가장 좋은 것은,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각성인데', '풀뿌리 민주주의'
-> 2500만명은 똑똑한데 나머지 2500만명은 멍청하다?? 웃기지 마세요. 처음엔 그냥 좀 모자른 정치병자려니 했는데 이딴 선민의식에 찌든 사람이 무슨 노무현 전대통령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운운합니까? 역겹네요.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는 나라가 어쩌고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남들은 잘 보지도 않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친목글이나 싸지르는 행위가 아닙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심슨 가족 보세요. 거기서 리사 심슨은 자기 동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죠. 홍보물을 나눠주거나 시위를 하거나 시장과 면담하거나 등등..지역사회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가는 과정 즉, 좁게는 지방자치에서 넓게는 개인의 정당활동을 말합니다. 모여서 공부하고 그러는게 아니라요. 구구절절 똥볼만 차시네요
'다만, 없는 사람들에겐 좀 많이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국가예산은 한정적인데 비해, 복지쪽으론 많이 줄일 것이니'
-> 현정부에서 너도 주고 나도 주고 쟤도 주고 하다 재정상태가 안좋죠. 그동안 표 때문에 여기저기 다 주던걸 취약계층에 집중시켜야죠. 좀 사는 사람들은 줄여도 됩니다. 예산을 늘리는 것보다 그걸 선별하고 차등을 주는 더 명확한 기준과 시스템이 중요한 거지요. 현정부가 그런 고민없이 엉터리로 하는 통에 좌/우 양쪽에서 욕먹는 거고요
'그러다 보면, 5년 후엔 또다른 태양이 뜨겠지'
-> 해는 오늘도 떠 있습니다. 내일도 뜰거고요. 5년 후에도 뜰것이고 100년 후에도 뜹니다. 그리고 모두 같은 태양이죠. 아즈텍도 아니고 무슨 태양 타령입니까;;; 현재 대한민국의 의회 시스템에선 한 사람이 전횡을 일삼을 수는 없습니다. 님이 말했듯이 여전히 민주당은 180석을 갖고 있고 정의당이나 군소 야당들도 현안에 대해 때때로 캐스팅보트로써 역할을 할 수 있죠. 오히려 여당이 압도적 과반의석을 가지고 군소 정당 뒷통수를 치거나 협의없이 정책을 날치기하면 5년만에 민심이 급격히 바뀔 수도 있다는 선례를 남긴게 이번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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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
말과 행동이 안맞네요.
/ 뭐 일단 껴들어서 죄송하고요/ 그럼, 안껴들면 되잖아요?
제가 저번 글에도 썼죠.
님은 님의 생각 안에 갇혀있다고. 여전하네요.
'상처받은 사람만 볼 것' 이라는 의미 해석 안되죠?
제가 상처 받았다는 뜻이고 동시에 위로가 필요하다는 의미죠.
문득, 노래 제목이 생각나네요. '어떤 말로로 위로가 되지 않는'
상처 받은 분들에게 위로를 해드리고 싶었지만, 깜냥이 안되네요.
웃겨요.
해가 100년 후에 뜰거라니... ㅋㅋㅋㅋ
과학에 절대 진리는 없어요. 당장 내일 해가 어떻게 될지 알아서?
이런 어설픈 말대꾸 같은 글에... 지금은 에너지 쓰고 싶지 않네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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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부동산만 놓고 봐도 어찌 됐던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배려 보다는 자신들의 욕망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부자들의 경우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것인데, 현재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을 봤을 때 이후보를 선택해서 집값을 더 올려 받을 수 있다는 기대보다는 거시적인 흐름에 따라 집값은 내려갈 터이니, 대출 규제를 완화해 시장에 물건이 많이 나오게 하는 윤후보 측을 선택한 것이라 봐요. 그래야 물량이 많아지고~ 유동성이 낮은 상태에서는 집값이 더 떨어질 텐니... 그리고 세금도 덜내니 현금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겠죠. 그렇게 확보한 현금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채권 등에 투자해서 금융 이익을 더 얻을 테고, 그렇게 유동성을 각자 확보한 뒤에 윤정권 중기 정도에 집값이 대 바겐세일 되면 줍줍해서 다시 27년 대선엔 민주당을 찍어 집값을 올리겠죠~ 뭐~ 미래의 일이라 알 수는 없지만, 대충 그런 전략으로 움직이는 층들이 언론까지 대동하여 국민 여론을 활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점이 아직 한국엔 많죠~ 다만 그런 돈벌이에만 집착하는 층들을 이길 수 있는 민주적인 세력들의 파워도 점차 강해지고 있으니, 미래에는 확실히 변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노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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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동의합니다.
이 게시판 위에 집 값 그래프가 곧 주식과 경기 성장 그래프와 거의 일치합니다.
IMF때 집 사고, 주식 샀던 사람들이 대박 쳤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정책들에 따라 부자들은 돈 확보하고 나중에 줍줍 노리겠죠.
즉, 우리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 같은 것.
백신변이가 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대략 2달 정도 걸리니, 우린 선진국의 방역대책을 보고 천천히 따라하면 됩니다.
즉, 한 달 쯤 뒤면 영업 제한시간 완전 해제 또는 노마스크 가능할 거 같네요.
그렇다면, 지금 무슨 주식을 사면 대박이 날지 명확하게 예측 가능하다는 뜻이죠. 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댓글 감사드립니다.
Burton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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