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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정판이 아니더라도, 시즌이 오래 지나서 더이상 나오지 않는 상품의 가치가 마구마구 올라가는걸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이하 플미)을 붙여서 파는건 판매자의 마음이지만 가끔씩은 '너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도 안되는 거품가격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품의 희소성을 생각한다면 플미를 붙이는 것이 불합리한 것만은 아니겠죠.

또한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 이런 거래가 이어지는 거겠구요.

그래도 가끔 중고장터를 이용하다보면 플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헝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p.s 플미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 분들은 암표거래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1.5배 정도까지의 프리미엄가는 괜찮다! 입니다.

엮인글 :

민트보더

2016.01.14 10:27:23
*.232.2.5

단순하게 시장가치로만 판단하면 될꺼 같습니다 경매를 생각하면 쉬울꺼 같네요... 하나남은 제품이라도 누군가 살 의향이 없다면 가격은 떨어질것이고, 하나의 물건에 3,4명의 경쟁자가 붙으면 가격은 치솟는거고, 치솟은 가격이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구요.

2배가 되었던 3배가 되엇던 살사람은 사겠죠

팥빵

2016.01.14 15:11:58
*.36.157.20

맞는 말입니다. 결국 수요가 있으니까 계속 행해지는걸테니까요..

오즐

2016.01.14 11:34:22
*.33.240.181

저도 윗분과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붙여 팔 목적인 되팔이 새끼들은 짜증이 이만저만 나는게... 아니죠.. 다른곳에 돈 쓸데도 많고 되팔이들한테 돈 줄바에 그냥 다른거 할 생각으로 구매 자체를 안하긴 합니다.

팥빵

2016.01.14 15:14:00
*.36.157.20

공감합니다 저도 파리피플한테는 구매욕이 안생기더라구요

대발.

2016.01.14 15:25:18
*.25.123.2

개인적으로 프리미엄을 얼마를 붙이던지 전적으로 판매자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난 얼마 이하로만 살꺼야!'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지만

 

판매자도 '난 얼마 이상으로만 팔꺼야!' 라는 생각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에 올려서 팔리지 않는다면 소장하던지 가격을 내려서라도 판매를 하던지 하겠지요.

 

비싸게 사고싶지 않으면 안사면 되는거고 판매자도 싸게팔거면 안팔면 되기에

 

서로에게 이건 너무 비싸게 판다, 이건 너무 싸게판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거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냥 양심이 있다면 적정선에 맞춰서 거래합시다~

용평이나가자

2016.01.15 14:44:07
*.143.115.247

우선 프리미엄를 암표같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가격은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이해관계로 성사는 거래이기 때문에 제 3자가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는 아니기에 이를 두고 토론하는것은 무의미 없어 보입니다.

TrustMe

2016.01.15 15:52:21
*.243.13.160

마이클센댈 교수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 다루는 주제이죠.

책에서는 자본주의가 가격을 매기면서 훼손하는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대신 줄서주기, 무료 입장권에 대한 프리미엄, 대리모 가격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자식키울 때, 자식이 물어보는 가치관고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earLiar

2016.01.16 19:26:47
*.223.2.79

저는 되팔이들한테는 안삽니다.
안마방, 사창가 같은데 가서 돈 쓰는 것만큼 아까워요. 그냥 정가로 못 구하면 포기합니다.
그래서 정말 꼭 갖고 싶거나, 필요한 물건이라면 어떻게든 정식발매 때 구매하는 편입니다.

헐레벌떡

2016.01.16 19:50:21
*.176.224.129

저두   거의   엥간하면  정식때  구하는편입니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는게아니면   저런물건은   걍  깨끗이    단념하는  스탈이라서리

cocodream

2016.01.17 16:52:28
*.226.207.114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애들은..
흔히말하는 소장판..
10배넘는 가격에도 잘팔리는것들이 너무 많은듯..

시원연우맘

2016.01.19 07:44:24
*.152.95.40

천정부지로 솟아도 됨요. 살 사람이 있으니까 그 가격이 형성되는 거 겠죠.

용인사는 곰팅이

2016.01.19 13:20:22
*.124.106.150

저도 프리미엄에 대해서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떤 물건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되면 사겠죠. 프리미엄이 붙었든 안붙었든...

뿅간다

2016.01.20 12:49:13
*.229.188.253

주식샀는데 1.5배 이상되면 "아 너무 많이 이득봤으니 불합리해" 라고 하면서 사회에 기부하실건가요?..

크림파스타

2016.01.20 23:26:20
*.120.39.205

인기많은 제품 가격 올려서 파는거 문제될거없어보여요


비싸다 생각하면 안사면 되는거고  그값을 주고서라도 사겠단 사람은 사면되는거고


문제될게있나요

YKK

2016.01.22 01:48:57
*.208.213.52

그렇게 가격을 올리는 게 바로 고생해서 구한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이라고 봅니다.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아픈녀석

2016.02.01 10:12:59
*.36.136.153

비싸다생각되면 안사면 그만이지
왜 남의 장사판에 비싸네 플미네
님의 잣대로 평가하려고하십니까

에레시크

2016.02.03 01:36:31
*.169.164.140

프리미엄가를 붙여서 팔아야지 라는 목적으로 사는건 좀 그렇긴 한대. 프리미엄이 붙는것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린다마차

2016.02.05 23:28:03
*.62.229.235

저도 윗분 말슴에 탑승

밤의대통령

2016.02.17 02:13:55
*.54.61.138

경제 논리론 그런대
왜 사는지 이해가 안감ㅋㅋㅋ

벨로프

2016.03.03 14:45:21
*.42.242.170

무의미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모든 댓글이 "프리미엄 붙이는 것은 불합리하다" 혹은 "불법이다" "정도가 지나치다"

라고 형성 되더라도 중고 가격이 조절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1.5배가 적당하다.

2배가 적당하다.

결국 수요자 희망사항이죠.

NEOLOGIC

2016.04.18 07:31:21
*.204.160.250

프리미엄가를 줘서라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파는거고 아니면 그게 아니면 영원히 안팔리겠죠. 

프리미엄가는 판매자가 어차피 정하는거고 10배건 100배건 사는 사람이 그만한 가치를 줘서라도 사겠다면 되는거죠.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거죠.

윤일공이팔

2016.12.01 15:35:45
*.229.108.220

프리미엄 리셀가를 어디까지 허용할지는 순전히 개인적인거라 ^^;;

전 제 지갑이 허용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2배 이상 프리미엄 붙은 제품을 사본적도 있는데요. 혹시나 팔릴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샀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리셀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웃돈이라도 줘서 구할수 있으면 싶은 적도 있다보니...


너무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다고 판매자를 탓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누가 사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 비싸면 안사면 되니까요.


내가 내돈 주고 사는거라 살지말지의 선택은 구매자의 권리이고

프리미엄을 얼마를 붙일지는 판매자의 권리라고 봅니다 ~

라엘시아

2017.09.06 16:27:38
*.70.47.125

10배든 100배든 상관없다. 라는거.
윗분중에 주식얘기가 나왔는데요.
같다고봅니다.

그리고 암표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웃돈을 얹어서 파는것은 불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정하여진 요금을 받고 입장시키거나 승차 또는 승선시키는 곳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권·승차권 또는 승선권을 다른 사람에게 되파는행위

라고 규정되어있고. 허용되지 않은 경제행위로 되어있죠. 부가가치를 발생시킴에따라 내야하는 세금같은것을 무시하는 행위니까요.

실제로 경매장같은데에선 경매수수료중 일부를
세금으로 떼고있고. 이미 개인소유가 된 게임아이템같은것도 중개사이트를 통해서 거래시 사이트에서 수수료(이용료) 를 내는것과 별도로 해당사이트에서 수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냅니다.

그 되파는 행위가 아주 조직적으로 크게 그리고 개인의 돈을 넘어선다면 상법에의해서 통제를 받을것이고
그이하의 것이라면 자유의지에따라서 상관이없죠.

참고로...
만일 1만원에 사서 10억이된상품을...상법을 통하지않고 특정개인에게 판매.? 교환을 하여
10억을 받는다면 그건 오히려 증여세. 양도세를 더욱더 크게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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