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토론방 이용안내]

정식간호사출신에 관련자격증 취득하고

현직 종합병원 보험심사과에서 일합니다.

 

정치적인글이라 말씀하실수 있겠지만

저 정치모릅니다..

간호학과 졸업해서 병원생활만 했고

전공 아닌건 문외환입니다.

경제도 모릅니다..

 

근데 이런글 쓰는거...이것도 보드타는데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무서워서 보드도 못탈것 같아서 써봅니다.

 

제가 하는일은..

아침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하고 싸우고

점심에 의사들이랑 싸우고

저녁에 간호사들이랑 싸웁니다.

 

쌈닭이죠 ....ㅋㅋㅋ 저도 소싯적엔 나이팅게일을 우상으로 여리고 여린 백의의천사였습니다;;;믿거나말거나..

 

아무튼..전날 의사가 수술을 했습니다.

의사가 내가 수술한거가 이러저러하니 돈을 더 받겠다 합니다.

저는 심평원에 전화합니다.

쿠키:"의사가 더 힘든거 했다고 돈 더달라합니다."

심평원"안됩니다"

쿠키:왜안되는데요?

심평원:고시가 그렇습니다

 

전 의사한테 전화를 합니다

쿠키:"안된다는데요"

의사:"아 이런 X발 그런게 어딨는데! 내가 더 받겠다는데!!!"

쿠키:"갑이 돈을 안준다는데 별수있어요?"

의사:"X같은것들...

 

저는 병동 입원실에 전화를 합니다

쿠키:"메디폼 화상.욕창 아닌데 쓰시면 보험급여 안되서 비급여입니다.환자 돈 많이냅니다"

간호사:"그럼 쓰지말라는거에요?어쩌라는거에요"

쿠키:"쓰셔도되기는 하는데 환자한테 비급여라고 설명은 하셔야죠 설명하셨어요?"

 

이번엔 수술실에 전화합니다

쿠키:"누구환자 맹장수술하는데 그 재료는 왜쓰신거에요?맹장수술할때 그런거 안쓰잖아요?"

수술실:"집도의가 그거 쓰는게 편하다고 썻는데요"

쿠키:"그거 환자한테 돈 못받아요. 공짜로 써주려면 그렇게 하시라고 하시구요"

 

블라블라블라....

 

아 뭐 이런일상입니다.

 

보시다시피...

진료를 받으면.. 예를들어 100만원짜리 수술을 했다

우리는 20만원만 내지요.. 그리고 80만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으로 돈을 줍니다

 

그때 병원이 이 환자가 이거하고 갔으니 돈주세요~ 라고 한다고 돈 주는거 아닙니다.

정해진 룰에 의해서 병원에 돈을 주지요...

 

그 룰속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큰~~ 갑과 작은 갑 사이에서 월급받아먹고 살지요...

 

 

근데 지금 의료민영화 안건이 금요일 저녁에 급속으로 통과되었다네요..

의료민영화와 의료보험민영화는 다릅니다.

네 다르지요

하지만 의료민영화과 되면 봇물터지듯 "의료보험민영화"과되겠지요

 

의료민영화는 현재 법인이나 비영리. 국가에서만 차릴수 있는 병원을 기업에게 내주겠다는겁니다

기업이 운영을하면서 이윤추구하며 숙박.약국.화장품.관광 다 아우를수 있게 하겠다는겁니다

왜요?

송도신도시요..

거기 존스홉킨스대병원 들여 글로벌 어쩌고 하려다가 우리나라 의료관광.숙박자체 연계가 힘들기

때문에 가망이 힘들어지고..그러다 보니 다른기반시설도 안들어오고..그러다보니 땅값도 안오르죠

 

뭐 좋다 이겁니다..경제발전지역발전...

근데 큰병원들 호텔식 로비에~ 빵빵한 시설장비에 의료진들 내세워 진료시작하면

작은 중소병원은 줄줄이 망하겠죠.. 그럼 개인병원 의사들도 장비 좋은거 놓고 진료하면 되잖아요??

근데 초음파기계.CT기계. MRI기계 얼만지 아세요?? 몇역?10억? 우습지요...

그러고나서 주변 다 망하고 독점하면요??

 

시장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마트가 동네슈퍼 다 잡아먹은것처럼...

그렇게 기업이 병원을 세웁니다

기업이라는곳은 돈을버는곳이지요

자 그렇게 독과점 양상이 되면요?

투자를 했으니 돈을 뽑아야죠

 

근데 지금 현재 건강보험체계에선 한계가 있어요

지금현재 의료는 건강보험공단 산하 심사평가원이라는곳에서

금액을 동결시키고 조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예를들어 손바닥이 찢어져서 꼬맸다.. 그러면 전국 어느병원을 가든.. (병원 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동일한 금액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금액이 예를들어 만원이라하면 우리는 2천원을 내고 8천원은 건강보험에서 병원에 대신내주죠)

 

그걸 무너뜨리고싶겠죠.. 손가락 하나 꼬매주고 100만원받든 200만원받든 내맘음인데?

건강보험만 사라지면??

얼마나 좋아요? 만년 적자인데.. 꼬시고 꼬셔서 민영화해라~ 적자 털어버려라~

 

설마 나라에서 서민 죽이려고 그러겠느냐?

공공의료와 함께 하겠지??

근데 그거 아세요?

미국이라고 공공의료가 없을까요?

 

미국같은경우 제약회사.보험회사등이 연합한 단체가 있습니다ALEX던가..뭐던가...

막강한 부와 권력으로 자기사람들을 하원.상원에당선시키고 본인들 입맛대로 정치를 합니다

오바마대통령은 공공의료를 늘리고싶어하지만 정치권에서 반대하고 여론몰이 하고있지요

SBS-최후의권력 4편-금권천하 이병헌이 나레이션한 다큐로도 제작되었던 내용입니다.

(꼭한번 보시길 바래요..)

공공의료.. 병원은 정해진 사람의 명수만 공공의료 하면됩니다

그 이상은 병원이 그환자 안받아도 상관없지요

 

 

먼나라 이야기같다구요?? 5년이면 충분할껄요??

 

아 난 실비보험 들어있으니까 괜찮겠지

그거 갱신형 아닌가요?

약관에 혹시 건강보험급여금액만 보상하고 비급여금액은 50프로라고 되어있지 않던가요?

그 건강보험급여금액이 사라지는건데 이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요?

부모님들은 괜찮으신가요?

혈압약 당뇨약 타드시느분

지금 병원처방전 3500원. 약국 1500 원이면 되던게 10만원.20만원이 되어도요?

치매에 중풍에 암이라도 걸리면 그거 다 지불할 능력 될까요

 

 

더무서운건 뭔지 아세요?

일요일에 의사2만명.일반시민1만명이 모여서 집회를하고

의사협회회장이 자해를 해도 뉴스 한줄 나오지 않았다는거...

네이버 실시간검색은 1위여도...절대 관련 뉴스하나 없다는거...

 

반대여론이 들끓어도.. 제지해줄 야당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거...

 

저는 지켜보다가 정말 건강보험민영화가 되는 상황까지되면

아는원장님들 꼬셔서 내향성발톱 다 뽑고요

아는 치과원장님들 꼬셔서 충치치료 미리 다 해놓고요

질병도 아닌데 멀쩡한 맹장 다 떼버리려고요

 

보드요? 어떻게 타겠어요

인대라도 끊어지면 전세집하나는 날려야할텐데...

자빠져서 등으로 랜딩하는날에 갈비라도 나가면

걍 집에서 알아서 붙을때까지 복대하면 되죠뭐...

 

 

여러분은 보드  타실수 있겠어요?

 

 

 

아 그러니까 결론은~~

의료보험민영화 되기전까찌

불살라서 보드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엮인글 :

KINGCO

2013.12.16 15:24:45
*.177.170.238

추천
0
비추천
-1
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국립병원 등을 제외하면 원래 병원이란 건 민간사업자가 세우는 영리집단이 맞습니다. 민영화라는 말 자체가 사실 무의미한 거고요. 병원 지을 때 정부가 짓는 게 아니라 일반 사람이 자기 돈 내서 짓고, 의사들 고용하거든요.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이 공무원인 것도 아니잖아요. 일종의 민간사업자지...

그런데 우리나라가 의료시스템을 마치 공공재처럼 쓸 수 있는 건 모든 병원이 국민건강보험을 당연지정제로 받아들여야하기 때문입니다.

당연지정제라는 건, 그 병원이 국민건강보험 환자들이 치료를 요청할 경우 절대 거부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건보에 가입되어 있음으로 그 어떤 민간병원에서도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고요.

때문에 지금 시위 하고 있는 의협이 1년 전 주장했던 게 당연지정제의 폐지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건강보험이 재정적자인 만큼 의료수가 등을 높여줄 수가 없거든요. 의료수가가 낮은데 좀 더 나은 수익창출이 가능할 리가 없죠.

여하튼 민영화라는 표현 자체가 좀 무리이긴 합니다. 그게 먹히려면 건강보험이 민영화가 된다거나 혹은 당연지정제가 폐지되어야 하지만 이건 절대 안 되죠.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소위 보통 분들이 생각하는 의료민영화를 가장 반기는 집단인 의협이 지금 의료민영화란 단어를 꺼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전 마음에 안 듭니다. 의협은 작년까지만 해도 당연지정제 폐지해야 한다느니, 그런 말을 꺼냈던 집단인데 그런 집단이 국익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 애초에 의협은 국익을 추구해야 할 집단도 아닐 뿐더러 그럴 생각도 없으니까요.

뜨거운수박

2013.12.16 15:24:31
*.192.10.37

추천
0
비추천
-1
레몬쿠키님, 제가 알기로 이번 의료민영화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의료수가가 최근 20년간 2% 인상되었으며, 현실과 맞지 않은 수가 때문에 상당수의 의료법인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2. 의료수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해달라는 요구에 복지부에서는 그것은 국민들의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므로, 불가하기에 대신 영리목적의 자회사 설립 (병원 내의 편의점, 까페 등등)을 허가해 주기로 함 = 의료민영화
3. 소규모 개인 병원에 속해 있는 의사들은 당연히 자회사 설립을 할 자본도 없고, 그것으로 이윤을 충당할 수도 없으므로 당연히 의료수가의 현실화를 주장함 = 현재 2만여 의사들의 파업

결국 당연지정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안의 개정입니다.
의료보험민영화와는 다른 개념 아닙니까?

유찬아빠

2013.12.16 15:28:22
*.62.163.64

이 글처럼 글을 쓰면 좋을거 같네요..
먼가 소설 말고..
실제.. 상벙 법안 원글이라도 가져다..
주장 하시면 좋겠습니다..

DandyKim

2013.12.16 15:30:27
*.118.59.18

그렇지만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는것이
이렇게 자회사를 영리법인으로 두게 만드는 것이

나아가 (주)영리병원의 초석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자회사를 통해 주식, 채권 발행도 가능할테니 말이죠

뜨거운수박

2013.12.16 15:54:43
*.192.10.37

추천
0
비추천
-2
둘째 의료법인 부대사업범위를 확대합니다.(병원경영지원 사업을 추가) 의료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부대사업의 종류에 구매․재무․직원교육 등 의료기관의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가할 수 있고록 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에는 의료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부대사업의 범위는 법령상 열거된 주차장, 장례식장, 노인의료복지시설, 음식점업 등에 한정 되어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 블로그의 발췌글입니다. 허용되는 이윤사업이란 게 저런 것들밖에 없어요.

DandyKim

2013.12.16 16:15:34
*.118.59.18

현재로선 그렇습니다만,

수정안이 채택되면, 숙박업, 해외 유치, 온천 등등도 가능해져요.

사실장 어떻게든 의료와 연관만 시키면 사업이 가능하단 얘기죠.

레몬쿠키

2013.12.16 16:15:58
*.216.93.254

추천
1
비추천
0
현재에는 의료법인이 수행할 수 있는 부대사업의 범위는 법령상 열거된 주차장, 장례식장, 노인의료복지시설, 음식점업 등에 한정 되어 있습니다->는 현재그랬고 앞으로는 더 많이 열겠다 아닌가요? 구매 재무 직원교육등 경영지원사업이 얼마나 많아질지요.. 구매...가 무섭네요

부자가될꺼야

2013.12.16 17:19:37
*.206.152.198

근데 의사들의 파업은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파업 아닌가요? 다른신문을 읽고 있나? ㅎㅎ;;

문제는 영리자회사 설립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이걸....

그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하면 별 문제 없는거고요

영리자회사 설립은 의료보험민영화의 분기점이다....라고 생각하면 문제 있는거고요

뭐 서로 생각이 다른거죠 뭐 ㅋㅋ

뜨거운수박

2013.12.16 17:57:51
*.192.10.37

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ㅎ~

수술보더

2013.12.16 15:26:50
*.158.1.107

이미 이 사안에 대해서는 몇년전부터 들어온지라 지켜는 봐야겠지만,

핵심은 뭔가 국가에서 민영화를 시도함에 성공적인 사례가 많이 없는게 불안 캐 하는군요.

철도사업의 민영화
수도사업의 민영화
인천공항의 민영화
한국전력의 민영화

이것만 나라에서 팔아먹으면 대한민국은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봉이되는 대표적 국가가 될런지...

사실 이래저래 제 개인적인 생각을 엄청 길게 타이핑한것 지웠습니다.

요즘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결국은 몸 한두군데는 고장난다.'


술담배도 안하시고 건강하신 저희 아버지도 암진단 받고 클스 이브날 수술하시니,
의료혜택에 민감해지고 만약 민영화에 양극화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대비 잘해야만 한다고 다짐합니다.

양극화 양극화 하지만 몸소 체험하게 되면 분노밖에 남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국가에서 시도하면 불안캐 하는지 참...

후우짱

2013.12.16 15:26:59
*.214.189.115

뭐 정치 관련은 여기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것이라서....
전 관심은 많지만 민영화의 문제점을 미국에서 열심히 터져 나오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는 그저 모르고 있을뿐이죠...오바마 케어가 왜 나왓는지 알게되고 나면 정말 소름 돋을텐데요..아쉽습니다.

프론트플립

2013.12.16 15:27:19
*.50.21.20

추천
0
비추천
-1
정치글 혹은 분쟁글은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 님하고 반대대는 의견도 있을터 이렇게 댓글로 싸우시는모습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저도 민영화를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은 절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크리드

2013.12.16 15:59:43
*.7.24.40

단순한 분쟁글이 아닌 현재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관심을 가져볼만한 사한이라면 위 글과 같은 글은 괜찮다 생각 합니다.

보드 커뮤니티이긴 하나 꼭 보드 얘기로 웃고 즐기며 대한민국 쟁점에 관해 회피 하기보다
관심을 가진 것이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지 않을까요?

레몬쿠키

2013.12.16 15:34:51
*.216.93.254

추천
3
비추천
0
프론트플립 님 말씀이 맞습니다. 싸우자고 게시한 글이 아닌데 점점 특정인과 다이다이로 가는 느낌이네요 ㅎㅎ. 이펭귄님처럼 저랑 생각이 달라도 좋습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일이 있다는거 자체를 모르고있다는건 좀 걱정되는일 입니다. 찬성이든 반대든 간에 말이지요...

용평헝그리알바

2013.12.16 16:20:50
*.223.57.225

성지군요 ㅋ^^

올시즌카빙정벅

2013.12.16 16:32:12
*.253.179.193

다른건 모르겠고
아는사람이 외국가서 싸이클 타다가 굴렀는데
응급차에 실려서 병원갔더니 환자 동의도 없이 MRI 씨티 다 찍고 돈 달라고 하던데요
팔목 골절 하나에 자전거 두대값 날라갔다고 합니다 (엄청난 싸이클 ...바퀴 두짝만 해도 500만원돈짜리 싸이클)
그쪽 병원은 자전거 타다 자빠링 하면 기본적으로 이런저럭 검사 다 해야 병원에서 나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다치면 병원에서 치료 받던지 아님 그냥 참던지 라고 합니다

우니나라 같으면
읍급실 도착 어디어디 불편하세요 팔목아프고 어깨 아파요
일단 엑스래이 찍고 부러진 부분 있으면 씨티나 엠알아이 찍고
수술할 정도면 수술 권유하고 아님 깊스 ..끝
대략 8~~90만원 나오겠네요

민영화 되면 이꼴 납니다
100만원에 치료할수 있는 것을
10배정도 돈을 더 내야 치료를 받을수 있는 차이
이게 민영화 입니다

예를 하나 더 들면
영국 지하철은 국영기업 이였다가 민영화를 전환 했습니다
요금은 8배까지 올르고 질은 60%정도 나빠졌다고 합니다

절대 현 의료쪽 지하철 ,철도 한전 상수도 사업본부 이건만은 민영화 절대 시키면 안 됩니다
현 50대 이상히신 분들은 민영화 국영화 이런거 잘 모르고 계십니다
현 정부가 이분들 꼬셔서 하나둘 민영화 시키면
우리 보드타러 못 다닙니다 절대
제가 한달 대중교통비만 20만원 가까이 쓰는데
전철 민영화 시키면 월급에 절반이 대중교통비용으로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ㅠㅠ

우리시대 ,20~~30대 이신 분들이 이런 부분을 부모님한테 잘 설명을 해 드려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 새대들은 이런내용 잘 모르 십니다

지나가다

2013.12.16 16:41:16
*.38.171.110

추천
1
비추천
0
병원만 생각하시네요
정말 무서운것은 약값인데.. 병원 치료는 끝났어도 약은 평생 드시는 분들 수두룩 합니다.
고혈압 안 되실거 같지요.. 나이먹으면 혈압약 드셔야합니다. 그것도 평생~
전립선 고장 안 나실거 같지요.. 고장 납니다.
마눌님 뼈에 구멍 안나실거 같지요.. 납니다.
암 안걸리실거 같지요? .. 저는 장담 못합니다. 걸리면 .. 윗분이 쓰셨네요..

민영화 되면 지금에 약들 드실수 있을까요?
보험 적용안되는 약들 드셔보면 그대들이 받는 월급? 정말 별거 없습니다. 약 못먹습니다. 장담하지요..

민간의료보험? 그들이 과연 평생 돈들어가는데 보험료 가만히 놔둘까요? 보험료 갱신 시켜서 돈 왕창 물리지요..
제가 사업주라도 바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약국에서도 보험약품 삭제는 계속되고 있으며
비급여 항목으로 전환
국민들은 모르면서 당하고 있지요.. 가격을 살살 올리고 있지요.. 냄비 안에 있는 개구리 죽이듯.. 천천히..

뭐 이런 이야기도 있지요.
민간 의료보험 삼성생명 및 보험사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사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료 시장이라는게 건보 분기 기준 12.5조 X 4 = 50조 시장이고 비급여 시장까지 합하면.. 상상 초월이지요..
그리고 마진율이라는게 어떤 약 어떤 재료를 썼느냐에 차이로 마진은 나뉩니다. 탐낼만한 시장이면서
국민에게 평생~ 빨대 꼽아서 먹고 살수있는 사업수단이지요..
이쯤되면 국민은 노예수준으로~ 민영화의 진짜 수혜자는 거대자본 그들입니다...

의료 시장은 공공재로 놔둬야 하며 민영화라는 시장에 내던져 두면 가격은 뜁니다.
사람 목숨이 달리는 문제이기때문에 도중에 중단할수도 멈출수도 없는 ..

ManiaClub

2013.12.16 16:47:20
*.231.60.168

추천
1
비추천
0
지금 대통형 하시는분 공약이 간단히 말해 민영화 안한다 였습니다.
하지만 약속이 너무 우수운지? 아님 국민이 우수운지? 약속하면 자신이라 말하더니
약속깨기를 공약 깨기를 밥먹듯이 하고 있네요 이게다 국민들이
자기들이 하면 다 올바른것이고 반대하면 종북세력이고 이런 논리 인듯 합니다.

자연사랑74

2013.12.16 17:36:58
*.36.147.106

2천만원짜리 맹장수술받고도 받대안할사람 몇이나 있으려나...

모둠치킨

2013.12.16 23:40:01
*.54.142.182

한가지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 법 개정이나 민영화 해서 좋아지는 놈이 누구냐? "만 생각 하면 간단 합니다

그 놈이 소수 일때 ... 일이 벌어지죠

소수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권리를 침해 하는 잣 같은 일을 벌리는 일련의 사태는 막아야 합니다

Hellow

2014.09.29 09:00:24
*.241.147.33

결론은 돈없고, 백없고, 힘없는 서민들이 노력해봐야, 있는사람 입장에서는 X랄하고 있네...라는거네요??

사실 서민들이 노력해봐야 단편적인 부분들은 개선이 어려워요. 말 그대로 "혁명"같은 조치가 생기지 않은 한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 토론방 이용안내] [1] 루카[ruka] 2018-10-26 2342
71 성남시의 3째아이 출산시 1억원 지급 [27] 야볼 2017-08-30 6456
70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상여금 삭감 ...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돌아와휘팍 2017-08-11 3164
69 다름과 틀림의 이해 그 경계.... [9] 고풍스런낙엽 2017-07-04 2496
68 차바꾸는 시기 [20] 뿡뿡이휘끼휘끼 2017-07-04 6739
67 대연정하자는 안희정 후보는 과두세력의 지배를 원하는걸까요? [40] 스팬서 2017-02-08 3073
66 결혼 후, 통장/돈 관리 누가?? [46] 선지국밥 2017-01-22 6745
65 리프트 흡연은 왜 하는 걸까?? [52] 리틀 피플 2017-01-11 5893
64 중소기업 빨간날 연차 [43] 배고푼보더만수 2017-01-08 6547
63 음주운전 측정기, 졸음운전 측정기 [17] 살얼음_870204 2017-01-05 2876
62 연차 모두 사용하세요? [56] 뭘또이런걸다 2016-12-27 4204
61 폭탄이 될수도 있겠지만 DJ DOC '수취인분명' 여혐 프레임에 대해서.... [21] 뼈주부 2016-11-26 4179
60 문득 정권이 바뀐다면 [21] 모카아이스 2016-11-08 3738
59 최순실 게이트 ,,, 과연? [17] 메모 2016-10-28 3421
58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55] 하늘고고고 2016-07-27 7447
57 사드배치에 대한 생각을 나눠봅시다 [87] ?? 2016-07-16 5980
56 안그래도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은데 브렉시트 까지... [1] 꽃보다스노보드 2016-06-26 2811
55 야권통합!! [8] 힘내-노인-정C 2016-04-01 3772
54 (정치글) 김종인의 우클릭에 대해... [23] 노출광 2016-03-21 3934
53 송파 버스 급발진 문제 file [26] 주머니가헝그리 2016-02-23 7165
52 디미토 자켓을 착용하시면서 안에 입었던 옷에 보풀이나 손상이 일어나셨던분 계시나요? file [8] 학군보더 2016-02-12 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