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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여고 수업시간에 다출산을 발언한 교사에 대한 징계를 당장 멈춰라.

대전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우리나라가 왜놈보다 못한 이유가 다 애를 안 낳아서 그렇다. 너희는 피임약도 먹지 말고 콘돔이나 피임기구도 쓰지 말고 임신해서 애를 낳아야 한다"고 발언을 했다고 하여
학생들은 학교에 '17살 여고생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처럼 묘사함으로써 여성 인권을 유린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트위터에 이를 알렸다고 한다..
학생들은 트위터를 통해 "모 교사는 저희를 애 낳는 자궁, 저출산의 원인으로 취급하고, 국력을 높이기 위해 콘돔 사용을 자제하고 피임을 하지 말라는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으니 이것을 공론화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모 선생님의 발언으로 인해 미투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와 그 외의 내부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올렸다고 한다.
사태가 확산하자 시교육청은 10일 해당 학교를 방문, 사실 여부를 파악한 뒤 행정지도 등을 한 상태고 학교 측은 회의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교사가 도대체 뭘 잘못했나? 

당췌 <피임 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가 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이게 왜 성적수치심이 되고 인권유린 이 되고, 왜 미투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여성을 애낳는 기계취급 했다고? 그래서 인권유린 이고? 성적수치심 준거라고? 그러니까 사과해야 한다고?
애낳기 싫으면 안낳으면 된다. 아니 저 교사가 자신의 발언을 따르지 않으면 강제를 했냐? 강요를 했냐? 불이익을 줫냐?
출산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생각을 말한것 뿐인데, 아니 강요 강제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피임 하려는 사람 강제로 못 하게 하는게 인권유린이지. <피임 하지 말고 애 많이 낳아라> 말 하는게 어떻게 인권유린 이고 성적수치심인가? 어떻게 미투인가?

출산에 관해 저출산을 주장하는 사람. 다출산을 주장하는 사람, 무자식을 주장하는 사람 등. 다양한 가치관이 있다.
<피임하지 말고 많이 낳아라>라는 다출산의 가치관이 잘못된 가치관인가?
저 교사는 <피임하지 말고 애많이 낳이서 일본에 지지마라. 애국해라>라는 뜻인거 같다.즉,출산을 애국과 관련시킨 일종의 국가주의 전체주의 관점으로 출산을 바라보고 한 발언으로 여겨진다.
자 그럼,.출산을 국가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는게 인권유린이고 성적수치심 유발이고 여성을 애낳는 기계로 보는 잘못된 가치관인가? 

뭐? 여성들 애낳는 기계 취급 했다고?

과거 70년대 못살던 시절 다출산 하던때에는 이렇게 출산하다간 거지꼴을 못면한다고 정부가 나서서 애낳지 말라고, 애 안낳는게 애국하는거라며 피임교육하고 저출산 홍보하고 정관수술하면 예비군 훈련 면제시켜주며 산아제한정책을 했다. 이건 국가주의 관점이다.
그럼 이때 정부가 나서서 대한민국 여성뿐만이 아니라....남성들에게도 성적수치심 주고 인권유린하고 남성들을 애 만드는 기계 취급하고 남성들에게 미투 짓거리 한건가?  
그럼 이때의 산아제한정책 정부가 나서서 국민상대로 반인권의 수치심의 못할 짓 한건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어디 그뿐이랴.지금 아기를 너무 안낳는다고 결혼을 안하고 출산을 너무 안한다고 이러다간 민족이 사라지게 된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방송에서도 난리고...국회의원들도 난리고...
이 사람들 다 국가주의적 가치관 전체주의적 가치관으로 출산을 바라보고 있는 거다. 그럼 이사람들 다 사과해야 하고, 방송도 사과방송 해야 하겠네?

이렇듯, 출산을 국가주의적 관점에서 바라 볼 수도 있는 거고 지극히 개인주의 관점에서 바라 볼 수도 있는 거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게 아니다. 

저당시 정부는 행동으로 실천하기라도 했지...여고의 교사는 자신의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무슨 불이익 강요한것도 아니고 강제를 한것도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그냥 말만 한건데 이게 도대체 왜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이게 왜 미투가 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이게 왜 여성을 애낳는 기계취급인지 ,,,인권유린이 되고 성적수치심이 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교사가 출산에 관한 여러 가치관 중 자신의 가치관을 말한게 왜 성적수치심이 되고 인권유린 이 되고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 또 미투가 되어야 하는지.,.,,도무지 모르겠다.

이나라 헌법은 개인의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된다.
저교사가 애낳으라고 강요를 했냐? 강제를 했냐? 불이익을 줬냐? 그저 자신의 사상을 말한거 뿐인데,
개인주의적인 나의 사상과 다르다고 인권유린이고 성적수치심이고 사과해야 할 발언 이란 말인가?
뭐? 미투? 이게 왜 미투인가? 왜 공론화 인가? 교사가 왜 사과해야하나?
피임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말한게 도대체 왜 사과 할 일이고 왜 성적수치심 왜 인권유린 인가? 왜 미투인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기분나쁘다고 뭐? 사과? 인권유린?공론화? 미투?

이건 그냥 출산에 관한 개인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나와 다른 전체주의적 출산관을 가진 <다름> 문제 일 뿐이지 사과를 해야 할 그릇됨의 문제가 아니다.
나와 다른 사상이라고 저 교사에게 사과를 강요하는게...저 교사를 징계하고 처벌하는게
그 옛날 이승만 자유당때 사회주의자라고 좌익이라고 잡아 죽이던 것과 뭐가 다르냐?
이건 미투로 가장한 마녀사냥 사상탄압이다. 이게 민주국가 냐?

학생들은 교사에게 사과하라!
교사에 대한 징계를 당장 멈춰라! 

엮인글 :

낙타뒷발

2018.04.14 16:11:11
*.65.206.203

설마 본인 의견인가요?


설마 헝글에 이런글이 올라올까 싶어서 한 3번 읽어봤는데.

전글 보니까 전문요원이시군요ㅎㅎ


저기요

미성년자한테 가서 섹스 열심히 하렴 이러면 깜빵가여


몇몇 정치인들이 하는것처럼 물타기 하지 마시고

이건 사상의 문제, 출산관의 문제가 아니라 성희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저렇게 생각하신다면 

방구석키보드워리어처럼 인터넷에 글 퍼나르지 마시고 

해당 학교나 교육청 가서 피켓들고 시위하세요

가방끈

2018.04.15 14:49:25
*.70.54.231

(나중에 너희가 어른이 되면)피임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 그래서 애국해라? 가 미성년자한테 가서 섹스 열심히 하라 라니?

저교사가 피임이건 출산이건, 말한건 (나중에 너희가 어른이 되서 출산을 하고 성관계를 할때)란걸 전제로 말한 것 일텐데,

이걸 현재 진행형의 (너희들 섹스해라)로 해석하는 머리는 그래서 이걸 성희롱 으로 해석하는 머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올수 있는걸까? 참으로 신기하다.

유럽의 고등학교는 아예 학생들에게 콘돔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는데. 그럼 성희롱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학교네.

<피임을 해라 마라. 출산을 많이 해라 적게 해라 >
를< 섹스 해라 마라. > 로 . 그리고 이걸 성희롱이라고 해석 하는 머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올 수 있는 걸까?

구한말 조선에 온 서양의사가 조선여인을 진찰 하기 위해 가슴에 청진기 를 데니 .조선여인은 서양의사가 지신의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 한다고 서양의사의 빰을 때린사건.
지금의 대한민국은 올림픽 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고 OECD국가고 세계 13위의 무역대국으로 폐쇠된 사고에 몰입된 나라가 아닌데. 이상하다.

왕초보가족보더

2018.05.02 16:51:59
*.203.62.28

서양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섹시하다는 말도 하면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어찌되었든 성적인 표현이 범주를 벗어났다고 생가하지는 않는지??


의미를 분명하게 전달하려면... 나중에 너희가 결혼하고나서~~ 라는 전제를 붙여야죠...

그렇게 중요한 전제를 생략하면 많은 오해가 발생하죠...


낙타뒷발

2018.04.14 16:12:57
*.65.206.203

아 전글보니

가벼운 성범죄자는 봐주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것으로 보이군요

그렇다면 

미성년자에게

피임하지말고 애 낳아라 라고 한게 왜 성희롱인지 분별이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당한 사회에서 고작 이런 의미없는 글로 저항하지 마시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세요!!

가방끈

2018.04.15 12:33:46
*.195.96.96

조선에선 피임하지 말고 애 낳아라 가 성희롱이 되는 구나.

희한하다.

피임하지 말고 애 많이 낳아라 또는 피임해서 애 적게 낳아라 라는...출산의 양을 말한게 성희롱이 되다니...미투가 되다니...

정말 우끼는 나라구만.


피임하지 말고 애 많이 낳아라 가 미성년자한테 가서 섹스 열심히 하렴 이 되는 겁니까? 정말 가관이군.


유럽에선 고등학생들에게 콘돔을 비롯한 온갖 피임기구를 직접 만져보게 하며 성교육을 시킵니다.

학생들에게 피임기구를 진짜 로 사용하라고 제공하는 학교 도 있습니다.

초등학생 성교육 교재엔 남녀의 누드가 적나라 하게 나오며 성관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유럽은 학생들 상대 성희롱 아주 장난아닌 나라들이군요 

내궁뎅이니꺼

2018.04.14 18:00:51
*.224.100.161

이 사람글은 믿고 거르기로 했습니다.범죄자급이네요.생각하는 거 보니..편협,몰지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거릅니다.

Quicks

2018.04.15 07:38:11
*.223.48.139

자게보고 왔는데 이분 계속 이상한글을 올리시네요.. 저도 안읽고 걸러야겠습니다.

가방끈

2018.04.15 14:56:21
*.70.54.231

(나중에 너희가 어른이 되면)피임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 를 ,이걸 현재 진행형으로 해석해서 <너희들 섹스해라> 로 해석하는 것도 신기하고, 이걸 또 성희롱 으로 해석하는 것도 더더욱 신기하다.그래서 이게 미투가 되다니, 조선인들 참으로 신기하다.

간지이고

2018.04.15 17:44:07
*.223.10.148

최소한 자기의 주장을 펼치때는 최대한 공손하고 낮은자세로 해야 상대가 자신의 의견을 들을까 말까하는데 존경이 1도 안보이는 반말투는 토론이 아닌
'싸울래?' 로 밖에 안 느껴집니다.

열심히 글올려보세요. 안티만 늘어날것입니다

가방끈

2018.04.15 17:59:41
*.209.113.97

반론이 안되니 다른걸 트집잡는 겁니까? 이걸 현재진행형으로 로 해석하는게 참으로 놀랍고 또한 서구의 학교는 학생들에게 피임용품을 제공하기 하는데, 또 성희롱 이라고 까지 해석 하고 미투 라고 하는게 참으로 놀랍고 신기로워 .제가 잠시 경솔 했습니다. OECD 국가인 나라가 그러니 말이죠.

간지이고

2018.04.15 17:49:32
*.223.10.148

그리고 한문선생이 왜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성교육이라든지 사회문제라든지.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발언으론 절대 적절하지 않군요.

하물며 문제가 됐어요.

부적절하다 봅니다.

'문제가 되진 않지만,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될수 있는 행동이였다.'생각합니다.

이부분만 인정되도 충분히 사과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가방끈

2018.04.15 18:04:38
*.209.113.97

문제가 되지 않는게 문제가 되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걸 문제로 만든사람이 문제입니다

간지이고

2018.04.15 19:33:41
*.235.113.215

그러니까 왜 한문선생이 사회문제를 논한건가요.

수업시간에 수업안하고 자기할말하는게 정상이라는건가요??

이사실만으로도 사과해야한다는겁니다.

근무태만 하나만으로도요.

가방끈

2018.04.16 12:19:52
*.88.56.230

수업시간 내내 그 얘기만 했나요? 수업시간 50분 중 몇분 동안 얘기 한건가요?

가방끈

2018.04.16 12:22:43
*.88.56.230

고등학생에게

수업시간에 피임과 출산에 대해 말하는게 왜 적절하지 않지?

서구 고교에서는 피임용품 까지 제공하는데...

왕초보가족보더

2018.05.02 16:54:31
*.203.62.28

피임용품 제공은 과거 청소년들의 임신낙태가 사회문제가 되었고...

청소년에게 섹스하지마라고 떠들어봐야 실효성도없기때문에...

피임용품을 제공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죠...


피임용품 제공이 너네 가서 섹스하라고 떠미는건 아니니/....

루카[ruka]

2018.04.15 17:52:31
*.160.154.112

"비밀글입니다."

:

Hate

2018.04.15 20:21:51
*.254.44.149

이런글을 쓰신거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성희롱은 상대방이 불쾌하다고 느끼는 그 순간부터 입니다.


피임하지 말고 애 낳으라는 소리를 훈계하듯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말하는것은

현대 사회 여성에게 있어서 성희롱이나 같다고 봅니다.


그렇게 말해도 안하면 그만이지?  무시하면 그만이지?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리인가요....    그럼 이 세상에 모욕죄는 없겠습니다만?




회사에서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저렇게 말했다면 다음날 바로 징계퇴사감입니다.

선생님이라고 해서 다를까요?   학생들에게 교육이라는 자의적인 판단으로 어떠한 언어적 폭력을 휘둘러도 되는것일지?


길게 쓰다가 줄입니다~

가방끈

2018.04.16 12:19:05
*.88.56.230

 상대방이 불쾌하다고 느끼면 성희롱이다?

결혼식 주례에 <아들 딸 많이 낳고 > 도 못하겠군요. 성희롱 이니까...

구한말 서양의사가 조선여인을 진찰 하기 위해 가슴에 청진기 를 데니 .조선여인은 서양의사가 지신의 가슴을 만지며 성추행 한다고 서양의사의 빰을 때렷으니,,, 이것도 성희롱 아니 성추행 이군요.  


당췌

피임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 가 왜 성희롱이 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내 외국인 친구들도 저 교사가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던데...

Hate

2018.04.19 13:48:21
*.24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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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많이 낳고는

여자에게 지칭하는 말이라기보다는

부부에게 하는 덕담이지요.


물론 때때로 그런 말에 불쾌감을 느끼는분도 있을것입니다.

불임이라던지, 아기계획이 없다던지, 성격이 좀 꼬였거나 한다면 말이죠

이건 특수한 몇몇 개인의 경우라고 봅니다. 

본문에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에게 선생님이라는 상위권한을 가진사람이 하위의 사람에게 그런식으로 말을 한것과는 다르죠 



구한말 이야기가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안가거니와,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아담과 이브,   단군과 웅녀까지 나올 기세이지만 그래도 반론을 해보자면


모욕이란 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개개인의 지식수준, 문화수준 등등의 차이입니다.




언어를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 욕을 한다면, 

혹은 아무도 모르는 다른 언어로 지나가다가 불특정 다수에게 욕을 했다면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그것을 듣고 욕이라고, 모욕적이라고 인지 할 수 있을까요?



또다른 가정을 해볼께요


우리나라에서 니취팔러마 라고 하는것과

중국에서 니취팔러마 하는것


우리나라에서 스파시파 하는것과

러시아에서 스파시파 하는것


만약 각각의 다른나라에서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은 사람이 욱일기를 보고서 느끼는것과

일제강점기를 겪은 사람이 욱일기를 보고 느끼는것이 같을까요?



우리나라의 성 인식수준과 교육수준은(성에대한것만 아니라 인권과 문학 , 기타 교육에서까지) 구한말의 그것과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발전되었습니다.



지금 세대에 피임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 라는 소리는 지금의 세대에게는

'나라에 희생해라' '너의 여성성을 포기해라' '너의 자유를 포기해라' 라는 의미로 해석되어진다고 봅니다.

일본이라는 비교대상을 들먹이며, 나라를 위해 새끼치는 돼지처럼 애기를 낳아라 라는 의미로 들리네요

마치 나라는 아무 문제없는데  개개인이, 니들같은 학생들이 문제라는 것처럼


솔직히 남자인 저에게도 누군가 ' 피임하지말고 애 많이 낳아라' 고 한다면 기분이 나쁠것 같네요

그 얼마나 무책임하고 상대방 개인을 배려하지 않는 소리인지...


가방끈

2018.04.20 22:49:24
*.123.25.242


부부에는 여자가 포함 안됩니까?

<'나라에 희생해라' '너의 여성성을 포기해라' '너의 자유를 포기해라' 라는 의미로 해석 되어진다고 봅니다.>

이건 지극히 댁의 주관적 생각일 뿐이예요.


<'나라에 희생해라' ' '너의 자유를 포기해라'>는 국가주의 전체주의 적 사고방식으로,,개인주의 의 반대죠.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라...라는 ....

이 사고 방식이 사과할 발언은 아니예요. 성희롱도 아니고 미투도 아니고...교육현장에선 저런 사고방식도 있어요. 국기에 대한경례 맹세...뭐 그런거...


< '너의 여성성을 포기해라' >는...

만약 이게 맞다면 이는 결혼식장에서도 해서는 안될 말입니다.이건 학생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해선 안될 말이죠.


당췌

말한대로 안하면 무슨 불이익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강제도 강요도 불이익도 없는  교사가 학생에게 <애를 많이 낳아라 일본을 이기는 애국이다. > 이게 왜 성희롱이고 미투고 사과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군요. 하던지 말던지 상관도 없는 그냥 하는 소리인데 <애를 많이 낳는 행위>가 왜  성희롱이고 미투고 사과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군요.상위권한 하위권한 이 무슨 상관입니까?

차라리 제3자가 있는 결혼식장이 ,,,,제3자 앞에서 더 성희롱이죠 

똑같이 애를 많이 낳아라 인데... 누구말은 덕담이고 누구말은 악담입니까?


학생들이 노무현을 지지하면 박근혜를 지지하는 교사는 사과해야 합니까?

학생들이 박근혜을 지지하면 노무현을 지지하는 교사는 사과해야 합니까?


둘다 사과 할 필요 없어요. 서로 다른것 뿐이예요.

Hate

2018.04.22 08:26:04
*.244.221.2

노씨고 박씨고, 국가주의고 개인주의이고 뭐고 본글의 주제를 벗어나는건 떠나서

결혼식 주례사를 자꾸 예로 드시는것도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서


종합적으로 결론지어서 말씀하시는건


자유가 용납되는 국가이니

교정에서 선생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사상에 맞게 어떠한 말을 해도

그건 각자 생각이 다른것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면 된다라는거군요?


여자에게 행해지는 모든 불합리적인 이 사회에 언어들은 가만히 놔두면서

국가주의적  전체자유적 사고방식을 가졌을 뿐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한  선생님에게만 뭐라하느냐?


그렇다면

똑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남들에게 아무말하는건 자유고

그런 아무말을 구속되어 의자에 앉아서 묵묵히 듣는건 어떤지요??



'피임 하지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라는 말을 굳이 가방끈님이 성희롱이라고 이해하실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걸 들은 사람들이 성희롱이라고 생각되면


더군다나 교단에서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그런말을 들었고

그것을 들은 학생들이 불쾌감을 느껴서 사과를 요구한것입니다.


저 학생들은 애 낳으라는 주례사를 들은 예비 신부들도 아니고

노무현 지지하는 학생들도 아닌

그냥 그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다가 그들이 생각하기에 불쾌한 말을 들은 학생들일 뿐입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성에 대한 수치심을 들어냈고, 가만히 있지 않고 용기를 내어 자기보다 위에 있는 선생님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나는 상처 받았다

너로 인해 슬펐다. 아팠다.


희롱이란 모욕이란

자유라는 이름하에 가벼운 혀로 쉽게 행해지는 법입니다. 

가방끈

2018.04.24 12:58:22
*.143.64.3

듣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이라고요?

그럼 저 교사가 사과해야 할 일이라면 주례사 선생도 사과해야 합니다.

자식 생각 전혀 없는데 애 많이 낳아라 라는 주례사 소리 듣고 불쾌할 여자 분명이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구한말 조선여인 가슴에 청진기를 댄 서양의사도 성희롱 입니다.

조선여인이 분명 불쾌감을 느꼇으니까요. 


교단 이란걸로 합리화 시킬려고 그러시는데.

그럼 교사가 <피임해서 애를 낳지 말아라> 그랬으면 성희롱이 아닙니까?

아니면 교단에서 <출산에 관해 낳아라 말아라 > 라는 이 말 자체가 성희롱이라는 겁니까?


교단에서 <출산에 관해 낳아라 말아라 > 라고 말하는 이 말 자체가 성희롱이라는 겁니까? 기가막히네요.

21세기 디지털 국가 OECD 국가 인 대한민국이 그렇다니 ,정말 기가막히네요. 마치 구한말 조선여인 가슴에 청진기를 댄 서양의사가 성희롱 했다고 서양의사의 빰을 때링 조선여인 시대 같군요. 

그럼 댁은 피임기구로 직접 실습시키며 성교육을 시키고, 적나라한 누드 로 성관계와 임신 출산 설명해주는 걸 성희롱 이라고 생각하시겠군요?     

Hate

2018.04.24 14:24:12
*.244.221.2

듣는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이라고요?

그럼 저 교사가 사과해야 할 일이라면 주례사 선생도 사과해야 합니다.

자식 생각 전혀 없는데 애 많이 낳아라 라는 주례사 소리 듣고 불쾌할 여자 분명이 있을 테니까요.
>> 네 주례사 선생님의 말씀에 불쾌하다면 그렇겠지요

    하지만 전제가 붙습니다.

    '주례사 선생님이 사과해야하 합니다'  가 아닌

   부부가 듣기에 불쾌한 말을 주례사 선생님이 하셨을 경우에, 그 부부가 주례사 선생님께 사과를 요구한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구한말 조선여인 가슴에 청진기를 댄 서양의사도 성희롱 입니다.

조선여인이 분명 불쾌감을 느꼇으니까요. 

>> 구한말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고, 올바르지 못한 예라고 봅니다.

      먼 과거에는 팬티와 브라를 안했다고 비꼬아서 쓰고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써보자면

      그때랑 법과 사회적 관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교단 이란걸로 합리화 시킬려고 그러시는데.

그럼 교사가 <피임해서 애를 낳지 말아라> 그랬으면 성희롱이 아닙니까?

아니면 교단에서 <출산에 관해 낳아라 말아라 > 라는 이 말 자체가 성희롱이라는 겁니까?

>> 제가 교단으로 합리화 시킬려고한다시면서

   어째서 출산을 하라, 하지말아라 라는 걸로 주제를 옮겨가시는건지 보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네요

   피임을 해라, 하지말아라 라는걸 성교육이 아닌 수업교과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는게 적절함을 떠나서

  학생들이 듣기에 성적인 수치심을 느낀게 주요합니다.

 


교단에서 <출산에 관해 낳아라 말아라 > 라고 말하는 이 말 자체가 성희롱이라는 겁니까? 기가막히네요.

21세기 디지털 국가 OECD 국가 인 대한민국이 그렇다니 ,정말 기가막히네요. 마치 구한말 조선여인 가슴에 청진기를 댄 서양의사가 성희롱 했다고 서양의사의 빰을 때링 조선여인 시대 같군요. 

그럼 댁은 피임기구로 직접 실습시키며 성교육을 시키고, 적나라한 누드 로 성관계와 임신 출산 설명해주는 걸 성희롱 이라고 생각하시겠군요?     


>> 21세기 디지털과 OECD가 도대체 성교육과 성희롱, 학생들의 성적 수치심과 교사의 언행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여성은 살포시 넘어가겠습니다.

조선시대때는 뭐 당연히 당시사람들의 통념과 지식에서 나오는 행동이였겠네요.


성교육시간에 성교육-  피임을 통해 남성, 여성 스스로가 성과 임신 출산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우는 것의 전반적인 교육 -을 하는 것과 

성교육이 아닌 교과 수업시간에 일본보다 인구가 처져서 밀리고 있으니 애를 낳으라 라고 말하는 것.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봐도 후자가 여학생들, 심지어 남학생들이 듣기에도

아니 그냥 학생들을 사람이 아닌 씨돼지 취급 하는 언행으로 보입니다.


하나 확실한건 성교육시간에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아이가 생긴다, 가족계획을 잘 세워라 라고 교육하지

나라를 위해 애를 싸질러 낳아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가방끈

2018.04.29 13:24:12
*.195.96.96

수업시간에 피임을 해라 마라가 아이들한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고 고로 성희롱이고 미투라고요?

댁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21세기 디지털 시대와 안맞는 사고를 하시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나라를 위해 애를 많이 낳아라가 씨돼지 취급 이라고요?

그럼 과거 나라를 위해 애를 적게 낳아라 라고 정부차원에서 난리치던 시절은 완전히 국민을 완전히 중성화 애완견 취급한겁니까?


  그리고 학교에서 아예 임신하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실전에서 사용하라고 피임용품을 나눠주는 서구의 학교도?


나라를 위해 애를 싸질러 낳아라는 성교육이 아니고 사회학교육 이예요.

나라를 위해 피임하지 말고 애를 많이 낳아라 가 어떻게 사과해야 할 나쁜 짓이죠?

Hate

2018.04.30 11:27:47
*.24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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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당췌
21세기 디지털 시대랑 도대체 무슨 관계인지 설명좀 해주세요


이건 자유민주주의 사상인 우리나라에서 A가 B에게 불쾌한 발언을 했고

B가 A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입니다.


애를 싸질러 낳아라 라는 말을 지금 당장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문제가 없어 보이신다면,  제 생각에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적인 마음이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안되는 이유는 출산율이 낮아서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피임을 하지말아라'  이게

아무리봐도 교육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저게 말이 되는건가요?


출산율 높이면 선진국이라는 것도 웃기지만, 한 개인에 있어서도 바람직한 교육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사랑을 하되, 피임으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라' 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 둘이 어찌 성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동일하게 해석될수 있을까요?


--------------------



이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여자애들이 선생님의 발언을 듣고 불쾌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 요구에 대해서 님이 '그게 뭐가 기분이 나쁘냐' 라고 반론하는것 좋습니다.  이해합니다.


님의 사상과 관념에 있어서 '나라를 위해 애를 많이 낳아라' 나  '피임을 통해 올바른 성생활을 즐기고 가족계획을 세워라' 나 똑같이 보이며  다른 성차별적인 발언들에 서구니, 구한말이니, 피임교육이니

 이상한 예를 들으시면서 물타기하시고 다들 고소당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것도 이해합니다


지금까지 댓글을 달면서 느낀건데 이 토론은 접점이 없습니다. 평행선이네요

뭐 저만 답답한게 아니라, 님도 답답하시겠죠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바를 이해하겠으나, 수용할만한 주장이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가방끈

2018.05.01 14:33:02
*.103.59.224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안되는 이유는 출산율이 낮아서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피임을 하지말아라. 가 사과를 해야 할 발언이라니? 이게 과연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나라의 국민들 맞나? 불쾌함을 느끼면사과해야 할 짓이라고요? 난 조국에 충성하기 싫었다. 이 나라가 나에게 해준게 없기 때문에, 근데 이나라는 나를 군대까지 끌고 가더니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라고 강요까지 한다. 나는 몹시 불쾌햇다. 분노까지 했다. 자 그럼 대한민국정부는 나에게 공식 사과해야 합니까? 저교사의 발언이 시대착오적이고 황당한건 맞지만 상식적이지 않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은 아닙니다. 피임을 통해 올바른 성생활을 즐기고 가족계획을 세워라라고요? 과거 정부가 나선건 가족계획이 아니라 국가계획 이였습니다. 이렇게 낳아대다간 거지꼴을 못면한다고. 나라를 위해 애를 낳지 말아라 였습니다. 저 교사가 나라를 위해 애를 낳아라 처럼. 학생들에게 콘돔 나눠주고 피임재료로 피임실습교육 시키며 애낳지 말라고 (피임 이란건 애를 낳지 말라는 전제죠?) 하는건 성희롱 아닌가요? 실제 몇년전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성교육 시킨다며 피임교육시키다 학부형들로부터 아이들한테 피임이라니 그러며 항의 받은 경우 있었는데.

Hate

2018.05.01 15:40:10
*.254.44.149

스스로 시대착오적 발언이라는걸 아시는데


왜 이러실까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나라 국민 중 하나이시면서 왜 과거를 들먹이실까


왜 과거에 군대를 다녀온거나 나라에 충성강요에 대해서 사과요구 하지도 않았으면서 이상한 예로 물타기를 하실까?

왜 과거의 사례를 자꾸 예로 드실까?

왜 피임을 교육하는 것과  가임을 강요하는 것을 이해 못하실까?



공식석상에서, 교단에서 반강제로 듣는 경우에 

바른말 한다면, 나라를 위한 말을 한다면 

남에게 불쾌감을 준다고 하더라도 성희롱, 모욕이 아닌것인가요?

가방끈

2018.05.04 17:20:43
*.209.113.97

난 교단에서 반강제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라 군대에 가라 라는 소리듣고 또 외제를 사지 마라 소리듣고 불쾌감을 느꼇는데 , 또 아침에 일찍일어나 나와서 동네 청소해라( 진짜로 동네 청소하는지 검사까지 햇음)이선생들 나에게 사과해야 돼죠?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 모욕이니 구한말 서양의사 성추행 한거죠?
군대에끌려가고 충성강요받아서 불쾌감을 느꼇으니 정부는 나에게 사과해야 하는거죠?
그래서 과거 예를 드는 겁니다. 이젠 이해가 되시나?

그리고 피임교육은 어떻게 시키던 ok이고 가임교육은 성희롱 이라는 거죠?

이래서 21세기 디지털 얘기가 나온겁니다.이해되십니까?

그리고 시대착오적 발언이라고 다 사과해야 할 발언은 아니예요

Hate

2018.05.05 07:51:52
*.244.221.2

가방끈님이 과거 학생이실때 학습받던것에 대해서 / 군대에서  불쾌감 느끼셨다니 유감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님이 사과를 요구하셨어야죠?


그리고 이게 당췌

이 토론 주제랑 무슨 상관관계인지??

왜 저한태 그러시는지??


구한말에 성추행이라는 법과 관념이 있었다면 그것은 성추행에 가까운 행위였습니다.

의도가 그러하지 않았으닌깐 괜찮은것 아니냐 - 라고 말씀하고 싶으신거라면 상대방을 이해를 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토론처럼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 당시 아무런 설명없이 가슴에 청진기를 댔고,

 여성이 그것에 대해 신고를 하면,  또 나라에서 판단하기에 그것이 성추행이라고 판단된다면 그것은 성추행이 되는것입니다.

그것이 무식의 소치라고 할지라도요.


요즘은 법과 제도가 잘되있어서 그런일이 없는거죠


학생들이 과거처럼 잘몰라서, 어려서 사과를 요구한다고 생각하시는거라면 

그것에 대한 시시비비는 있겠지만(이 토론처럼요),  그렇다고 사과를 요구한 학생들의 태도가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피임교육은 ok? 가임교육은 no?   제가 쓴 글을 2분법적으로 단순히 나누기보다는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이해가 안되는듯 합니다



21세기 디지털시대랑 님의 예랑 도대체 뭔 상관인가요?(디지털은 왜 붙나요?ㅎㅎ)

시대착오적 발언이기전에, 듣는  당사자가 불쾌감을 느낀 발언입니다.

가방끈

2018.05.06 11:53:55
*.209.113.97

21세기 디지털이 붙는 이유는 21세기에 구한말
과 같은 사고를 하니 , 그래서 입니다.

일단
군대끌려가고 충성강요 받은거 내가 사과요구하면 정부는 나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게 당췌 이 토론 주제랑 무슨 상관관계이라뇨? 왜 댁한태 그러냐니요? 댁은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그건 죄?(성희롱)가 성립되고 사과해야 하는 발언 이라고 그러셨는데요.

그리고요. 서양 의사 뺨을 때린 그 여성. 댁이 생각하기에 성추행 이냐고요?댁이 생각하기에?
왜 말을 돌려요?
댁은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그건 성희롱 이라고 그랬잖아요? 저 여자가 불쾌감을 느끼고 뺨을 때린 거니까 성추행이 되냐고요? Yes? No?

댁의 판단을 말하라고요. 댁의 의견. 그 나라가 판단 그딴게 아니라,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 이라메요. 그러니까 저 여자가 불쾌감을 느끼고 뺨을 때렸으니까 저사건은 성희롱 아니 성추행 사건이 되냐고요? 시대분석은 필요없고 댁의 의견을 말하세요. Yes냐 no냐.
그 시대에 대한 분석 그런건 나도 다 아니까 설명안해도 돼요. 댁의 의견이나 말 하세요 말 돌리지 말고.

그래야 21세기 디지털이 왜 나오는지 설명 할 수 있습니다 .
댁이 그렇게 이해를 못하는 21세기 디지털이 왜 나오는지에 대한 이유 말이죠.

그리고 피임교육은 어떻게시키건 ok 이고 가임교육은 성희롱 인지 도 설명바랍니다.

Hate

2018.05.08 11:54:23
*.244.221.2

-

님이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운운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못알아들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과거 사람들의 무지로 인해서 있을법한,  좋은 의도로 한건데 그것을 제대로 이해못해서 생긴 사고' 라는거 아닙니까?

 

아무튼 일단 이 토론 주제와 디지털이란 단어가 참 매칭이 안되서 기분나쁘시겠지만 제 생각에 좀 웃겼습니다ㅎㅎㅎ

제가 이과라 그런지 몰라도요


그냥 21세기 현대사회라고 말씀하셨으면 어떠셨을까 합니다


-

자 A가 B에게 희롱을 당해서, 명예회손을 당헀습니다.

A가 가만히 있으면 그 내용에 대해서 조치가 있을 수 없습니다.

A가 사과를 요구하거나, 법적인 책임을 묻는다면  B에게 피드백이 가는거죠


학생들은 교사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님은 학창시절과, 군대에서의 부당함을 당한 내용을 제게 물었습니다.


제가 어쩌겠습니까?


사과는 제가 아닌 님에게 피해를 준 대상에게 요구하셔야죠?

그 이후에 사과가 될지 안될지는 상대방의 판단이고, 그 이후에 님이 법리적인 조치를 취할지 등등으로 진행되는거죠


님이 부당하다고 느끼고만 있으면 그냥 '가만히'있었던 것 뿐입니다.

사과를 요구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당시, 혹은 지금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부당한일을 당했다는걸 느꼈고 그것을 행한자에게 피드백을 했습니다.

제 3의 누군가에게 뭐라한게 아닙니다.


이 토론의 주제는 교단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한 어떠한 발언. 

그것이 학생들이  듣기에 퍽 불쾌하고 성적인 수치심을 안겨줬다 판단되어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한 것. 입니다.

그래서 그 발언이 과연 학생들에게 사과를 요구할 만한 내용인지, 어떠한지 아닙니까?



저는 피해자 중심으로,

피해자가 피의자로 부터 어떠한 발언을 듣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그것이 어떠한 종류든 사과정도는 요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 법리적인 다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대 님은 경우를 예로 들어서 피해자, 피의자를 벗어나서 저에게 사과를 요구할지 말지를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왜 그러시나?' 라고 말한겁니다.




-

처음부터 21세기와 구한말을 운운하시면서

갑자기 시대분석은 빼라니 뭐 그렇게 하도록 하죠


네 맞습니다 저는 개인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 개인의 의견, 개인의 생각은 그 시대에 영향을 받습니다.


짧게 쓰자면


희롱, 모욕  절대적인 수치가 있을 수 없죠

당사자 개인의 판단만이 절대적인 수치입니다.


한 개인이 살아온 환경과 관념에서 희롱을 당했다고 할만한 영역을 침범당했을때, 그것에 대해서 희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해자가 좋은 의도였다고 해도,  피해자가 그것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혹은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시시비비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습니다.



하지만 구한말 여인과 청진기가 이 케이스와 다른건

학생들은 성교육을 포함한 정규교육을 거쳐온,  구한말 여인과는 삶과 시대, 지식수준이 다른 청소년들이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이 어느정도 확립된 상태입니다


구한말 여인 또한 자신이 받은 교육과 환경안에서 그런게 되어있겠죠


그러한 틀 속에서 벗어나는 행동이나 발언을 당하는 것 자체가 희롱에 가깝습니다.

정확한 이해와 설명이 없다면 당연히 불쾌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막 쓰느라 장황해지고  한 이야기 또 하고 그러는데요

뭐 맞습니다  개인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 희롱이죠


그러나

님이 선사시대 사람이였으면 이상한 줄을 귀에 꽂은 사람이 여자 가슴에 손을 가져다대는걸 이해 못했을 겁니다.



-


피임교육, 가임교육 이렇게 나누시는데요


가임 교육은

남여 성기가 이러하고,  관계를 이렇게 맺고

정자 난자가 수정하여,  임신하게 된다,  임신하면 이러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몇달후에 출산한다


이런게 가임 교육이구요


'나라를 위해 피임하지 말고 애를 낳아야 한다.'

이건 가임교육이 아니라 사상 교육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자기의 성정체성에서 크게 벗어나고

자신이 소속된 여성이라는 성을 모욕당했다고 느껴졌을겁니다.



점심시간이라 여기까지~

가방끈

2018.05.15 11:29:38
*.217.91.59

죄송합니다. 댁이 이해를 할 줄 알앗습니다.

제가 너무 어렵게 썻나요?


댁은 성희롱의 범주를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이라고 단정지으시길레...

그래서 구한말, 군대얘기 물어 본거거든요?

근데 왜 사과할걸 댁한테 따지고 묻냐고요?

죄송합니다. 댁이 문맥을 이해할줄 알았습니다. 이정도는 뭐 다들 이해하는 거라서....

댁이 어쩌겟냐고요? 네 맞습니다. 댁이 어쩔 문제가 아니죠. 나의 문장은 <가해자?가 사과할 건이냐 아니냐> 를 묻는 거였는데...

이걸 이해를 못하시니...죄송합니다. 제가 문장을 너무 어렵게 썼나요? 충분히 이해가능한 어려운게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21세기 디지털은....

댁의 대답을 들어야 댁이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사고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고요.


<<<

희롱, 모욕  절대적인 수치가 있을 수 없죠

당사자 개인의 판단만이 절대적인 수치입니다.........


하지만 구한말 여인과 청진기가 이 케이스와 다른건

학생들은 성교육을 포함한 정규교육을 거쳐온,  구한말 여인과는 삶과 시대, 지식수준이 다른 청소년들이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이 어느정도 확립된 상태입니다

구한말 여인 또한 자신이 받은 교육과 환경안에서 그런게 되어있겠죠

그러한 틀 속에서 벗어나는 행동이나 발언을 당하는 것 자체가 희롱에 가깝습니다.

정확한 이해와 설명이 없다면 당연히 불쾌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댁은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그건 무조건 성희롱 이라고 그려셧으니....

 그럼 구한말 그 서양의사는 성추행 맞는거죠?

또 거기다 희롱, 모욕 절대적인 수치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당사자 개인의 판단만이 절대적인 수치라고 말하시니....

구한말 서양의사 성추행 맞는거죠?

(댁의 판단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es 냐 , no 냐 ,....무슨 시대분석 그런거 하지 말고요. 그래야 21세기 디지털을 왜 내가 말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피임하지 말고 애를 낳아야 한다.'

이건 가임교육이 아니라 사상 교육에 가깝다고요. 그러니 모욕을 느끼고 모욕을 느꼇으니 죄? 가 성립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러니 교사는 사과해야 한다.. 그쵸?


그럼 <무턱대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그러니 낳지말아라 > 라고 교육하고 실제 피임을 위해 이것저것 실천해주고....이것도 국가를 위해 이렇게 나온 발상인데...이것도 사상교육 맞죠? 교육이 뭐야, 아예 실천까지 해주었는데... 

yes? no? 댁의 판단,,, 대답 바랍니다.


Hate

2018.05.15 12:46:07
*.244.221.2

님이 불편하시면 사과요구를 하건 말건 님 맘이죠

제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님의 표현이 어떤것을 주장하려는지 어느정도는 알겠어요 그러나

 전혀 그것으로 제가 설득이 된다던가 하질 못하겠네요

-

과거에 개인의 삶과 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떄와

지금의 제 생각을 비교하시니 참 답답합니다만


구한말 의사가 청진기를 여성의 가슴에 가져다댄것

- 여자가 성희롱으로 고소 가능.

- 법리적인 다툼으로 이해관계 소명이 가능하다면 죄가 없다고 판결가능.


결국 여자가 성희롱으로 느꼈다면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하거나 고소를 하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

<무턱대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그러니 낳지말아라 >  - 그러니 낳지말아라  이건 없을건데, 넣으신거죠?

사상 교육인 부분이죠, 요즘시대에 이 표어를 쓴다면 항의요구가 잇다를 것입니다.

과거에 아기를 많이 낳아서 사회적 문제가 되니 사회정책의 일환으로 이런 표어를 썼었죠


저 표어가 불편하시면 개정요청을 하거나 나라에 사과를 요청할 수 있는것 같은데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말이죠

맨탈리스트

2018.04.20 07:03:10
*.78.163.167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표현의 구체성이 문제가 됩니다.

스크래치

2018.05.12 10:28:17
*.70.59.252

세상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아.

더기야

2018.05.15 12:12:07
*.222.98.85

걸러야지 에휴

Nieve5552

2018.06.11 01:11:14
*.252.200.62

글쓴분 이해력 딸리는 남자이시죠? 

어느 여교사가 글쓴님 아들에게

지금 지구에 인간들 너무 많다, 너희들 만약 미래에 강간자 되더라도 번식 절대 못하게 오늘 집에가서 성기 잘라버려라

그런말 하면 좋겠나요?  

교사가 되서 해도 되는 발언이 있고 하면 안되는발언이 있습니다...

張君™

2018.07.04 11:39:59
*.243.13.160

여성이 애 낳는 기계면 남자는 돈버는 기계냐?ㅋㅋㅋ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한테 빈번히 '남자새끼가 사내새끼가 그런것도 못하냐?' 이런 말


엄청 많이 하셨었는데 그럼 그 선생님들도 성희롱이였겠네요.ㅋ 좀 애매한 문제입니다.

다비드장

2018.07.04 22:37:59
*.62.215.75

흠 17살한테 할말은 아니죠
충분히 문제 발언이라고 보고 징계도 해야할듯한데

황소아찌

2018.09.17 14:39:14
*.153.233.61

엄청난 글을 봐버렸다.. 도저히 이해가안간다..
그래서 이 글쓴사람은 댓글이 늘어가고 자기글에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관심종자라고 판단했다.

전일권

2018.09.17 18:14:43
*.206.177.1

와... 소름끼친다...

이건 이해력의 문제가 아닐텐데...

스몰라이라

2018.11.01 15:47:26
*.39.150.30

한국 사람 맞나요...?

CLAP

2018.12.13 10:49:04
*.177.14.21

이게 지금 뭐하는 토론입니까??? ㅎㅎㅎㅎ

토론이 안되고 있는거 같은데요..

황소아찌

2018.12.17 14:32:14
*.153.241.22

인간의 발상이 아닌데.. 어느별에서 오셨습니까?

세허니

2019.03.28 07:37:54
*.209.107.41

경험상;;; 교사가 학생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근데 정말 교사는 악의는 하나도 없고, 그 결과도 하나(단 1도)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경우 있습니다...;;;마치 자기 절친들한테 자기는 이렇게도 (극단적으로)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라는 식의 말을....

여전히 교실이 중심이 학생이 아닌 교사에 의해 주도 되는게 많다보니... 무슨 얘길 해도 애들이 잘 들어주고 받아주는 ..그런;;; 착각에 빠지거든요;;;;; 

뮤크박스성훈

2020.01.14 15:42:43
*.102.196.4

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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