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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입으로 친구들이 본인을 씹선비, 꼰대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날 보기 전까지는 이해심도 있고 포용력도 있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본 이후 응..?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포인트가 있다면
어쩌다 얘기가 나왔는데요.
특히 게이 진짜 싫어 정말 더러워
오지랖 부리는 아줌마들 싫어
술자리 합석 같은거 싫어해. 불편해서.
직장내 아버지뻘 되는 분들과 술자리도 싫어

이 사람의 괜찮은 부분은
게임 안하고 술 안좋아하고 집돌이이고 허세가 없다는 점?
저렇게 말한 부분 저도 기피하거나 싫어하는 부분이긴 하는데
남에게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싫다고 말한적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 보통 남자 중에 하나 인가요? 피곤한 사람 일까요?
엮인글 :

rahe

2019.04.09 12:49:20
*.62.222.233

호불호는 자유임 남한테 강요하는게 꼰대지

입벌려눈들어간다

2019.04.09 12:51:13
*.126.210.3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의 가치관으로 싫다고 하는거지

남에게 그 싫다는걸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것도 아닌데

피곤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요ㅎㅎ

sia.sia

2019.04.09 12:59:42
*.172.131.97

특히 게이 진짜 싫어 정말 더러워 
오지랖 부리는 아줌마들 싫어
술자리 합석 같은거 싫어해. 불편해서.
직장내 아버지뻘 되는 분들과 술자리도 싫어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향긋한정수리

2019.04.09 13:17:38
*.134.203.144

음...... 저도 좋아하진 하지만

첫줄의 사람들이 싫다던지, 더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


사실 아무생각이 없어요 ㅎㅎㅎ 나도 저사람도 같은 사람이고 좋아하는것이 서로 조금 다른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sia.sia

2019.04.09 13:20:17
*.172.131.97

복사하거라 그래요~ 더럽다고까진 아니니 저도...

향긋한정수리

2019.04.09 14:35:37
*.134.203.144

알죠알죠 ㅎ


대쉬 받아 본 경험은 있지만..... 전 이성애자 입니다 !

터보라이타

2019.04.10 11:03:24
*.203.62.28

읭??

그럴땐 못이기는척 넘어가주는게 도리입니당~~~ ㅋㅋㅋㅋ

어머씩군오빠

2019.04.09 13:07:04
*.75.253.245

모든인간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바라보는 관점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마련이죠.  가치관도 마찬가지고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울트라슈퍼최

2019.04.09 13:07:37
*.122.242.65

자기 주관이 명확 할 뿐입니다.

2019.04.09 13:17:45
*.162.55.13

개인적으론 게이 싫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사회 통념상 하기 힘든 발언이긴 해요

하지만 그 외의 발언들은 다 옳은 말이고 연인 간에 할만한 말이지 않나 싶네요


게이 싫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만 봤을 때는

1. 직접적으로 털어놓을만큼 글쓴이에게 믿음을 주고 있음

2. 좋은 의미로 솔직한 사람 나쁜의미로 피곤한 사람


1 아니면 2로 볼 수 있을듯

옆에서 본 글쓴이가 더 잘 알테니 뭐



 

덜 잊혀진

2019.04.09 13:21:39
*.98.203.176

누가 내 얘기 하나? 아~, 아니군. ;; ㅋ


별명을 가진 남자.

나만 신경 쓰이나요? 역시 난 꼰대.. ;;

행율

2019.04.09 13:30:07
*.111.5.2

남에게 강요 안하면 괜찮습니다.

다주상가

2019.04.09 14:03:28
*.161.44.93

타인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마는, 친구들이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생각해볼 부분이지 싶습니다.

지오반

2019.04.09 14:22:14
*.62.178.225

피곤합니다 싫어도 그냥 별론데, 안좋아하는데 정도로 표현할수 있는데 저정도로 말한다면 자기중심이 강한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부자가될꺼야

2019.04.09 14:33:38
*.214.204.207

솔찍한거는 좋은건데


솔찍한거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솔찍함


부정적인 솔찍함


님이 말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솔찍함이죠


부정적인 솔찍함은 그룹내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저렇게 부정적인 솔찍함을 꺼리낌없이 방출한다는건


자기애가 강하고 독선적인면이 강할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맞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거침없이 말할수 있거든요


또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없다일수도 있고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게 잘못된거는 아니지만


내가 이런말을 하면 주위사람들이 기분 나쁠수도 잇겠구나 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거죠


나름 허세가 없을만큼 주관이 뚜렷한거는 맞지만


주위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구나 까지는 생각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저런남자가 보통남자일리는 없죠


추가 : 잠시 생각해보니 부정적인 솔찍함이 작게는 주변을 바꾸거나 크게는 세상을 바꾸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

휘마

2019.04.09 14:44:39
*.223.19.187

꼰대가 양아치보다 좋은거 아닌가요??

최악만 아니면 좀 더 지켜보심이..

세허니

2019.04.09 14:44:55
*.209.107.50

솔직히..말만 저렇게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ㅋㅋ 면전에서 티도 못내면서...!  

sensitivebear

2019.04.09 15:05:49
*.253.82.243

허세많고 게임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사람중에 꼰대거나 씹선비들이 많습니다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 잔소리를 좀 하거나 바른소리하는 스타일인듯 합니다

근데 항상 뭔가에 부정적이고 투덜거린다면 문제지만 그런거 같진 않군요

오히려 저런사람이 남한테 피해안줍니다 기브앤테이크 스타일~ 

전 개인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핵에너지좋아요

2019.04.09 15:40:29
*.248.189.2

칭찬감사합니다. 

몸따로마음따로

2019.04.09 21:50:58
*.145.107.156

저사람이 왜 좋으신지 이해가 잘 안되요.

"게임 안하고 술 안좋아하고 집돌이이고 허세가 없다는 점"  이거는 저 사람이 싫지 않은 이유죠.

이해심과 포용력은 님 한테만 있고 게이, 아줌마, 아버지뻘에게는 없는 듯...


그 사람과 좀더 깊이 있는 대화를 해 보세요.   근데 글 내용만으로는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 듯한 느낌.

한번만..

2019.04.09 22:22:22
*.182.107.36

뭔가.. 불편하단 느낌이..

필요치않다면 호불호를 밖으로 크게 드러내진 않을것같은데요..

Birdlion

2019.04.10 01:21:49
*.62.11.25

두가지만 안하면 괜찮습니다.
"나 이거 싫으니까 너도싫어해" 라고 한다던가
"나 원래이래" 라는말하는 사람..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더이다.

♥마테호른

2019.04.10 09:17:11
*.7.54.252

공감능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다른 사람과 왜 어울리고 교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를 찾을수 없는 것이지요 ... 걍 따분할뿐이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물론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표적 인물 503 이 있겠습니다

터보라이타

2019.04.10 11:06:38
*.203.62.28

남에게 자신의 주관 및 취향을 강요한다... 꼰대, 피곤한사람...

자신의 주관 및 취향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보통사람...


글속의 남자분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 주관을 글쓴분꼐 강요하기 시작하면 피곤한 스탈이지만...


대화 주제내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말이 아니라... 주제와 별 관계도없는데...

주구장창 이야기했다면 전자에 가깝다고 볼 수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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