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전여친한테 헤어지고 보낸 돈 받는 법

조회 수 2731 추천 수 0 2018.09.28 15:13:30
전 여친한테 자의로 입금한돈 받는법

제가 9월초 이별하고 술을 먹고 정신없는 상태로
여자친구에게 취업축하해 라는 문구로 돈을 입금하였습니다 네 술먹고 흐릿한 기억에 실수였죠. 여자친구 성격에 그걸로 돈을 다시 보낸다는 연락이 올거란걸 조금 기대도 했구요 안오면 그냥 시간 지나서 내가 말해야지 하고..
서로 아무말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이번주 추석때 전여친을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다른 남자랑 데이트 하는 모습을 이틀이나 마주치게 되며
쓸데없는걸로 미련 두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건 아닌거 같아 여자친구한테 내가 너한테 보낸 돈이 잇다 돌려달라고 했더니 여자친구는 이미 다 알고 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연락올줄 알앗다고 이 빌미로
어떻게 하나 지켜보고 있었다구요 자기가 그걸 왜 돌려줘야하냐고 자기가 협박해서 달란것도 아니고 니가 보내고 싶어서 보낸거 아니냐고.. 마치 이런 연락이 오면 내가 안준다고 신고햇을때 다 대처할만한 멘트로 다 받아 치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른 멘트로 거기에 대답은 흘리고
보내라고 너한테 그렇게 했던 시간과 모든게 아깝다고
저한테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와 이럴줄 알고 다 모아뒀다 이런소리를 하는데.. 참 괘씸하고 제가 너무나 ㅂㅅ같네요..
이거 받을 방법이 없나요.. 전여친도 돈 들어온고 알고 암묵적으로 방치하고 저러고 있었다고 하니 이정도 반응일꺼 까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하 저만 너무 한심하고 돌아 오는건 모욕감.. 너무 괘씸하네요

*덤으로 전여친 멘트중 일부네요 틀린말은 없다만 욕을 저래 하는거 첨보네요
1.
존나 니가줄때부터알아봤다 니어째나오나볼라고 있었드만 역시나네 ㅋㅋㅅㅂ 줄땐 머싯는줄알았제 니알아생각해라 끝까지가보던가 누가손핸지 난 니 찾아오고 연락하고하면 이번엔 가족이아니라 경찰서에서 볼줄알아라 내가 니이럴껄대비해서 모아둔게 없을꺼같나 판단은 니알아서해라 나이먹고 했으면 니가이런다고 달라질껀없다 가져와라는건 니꺼였을때 하는말이다 니가 쳐보낸거면 니께아닌거다 알고짓거리고 적당히해라
2.
내가 달라고 협박한것도아니고 존나 싫다는데 니가무작정보낸거야 그빌미로 내가연락할줄알고 근데 닌지금 니생각하는대로 안되서 아까우니까 달라고? 무슨 개소리야 그게 상식이있음 생각을하고 요구를해 난 찔릴꺼하나도없으니까 니알아해 차단한다

지금 더더욱 욱하네요 휴 찌질한거 알지만 저래 들으니 참..
엮인글 :

못난 오리

2018.09.28 15:19:26
*.111.2.81

얼마나 보냈길래 이러시는지....? 줬으면 더이상 님꺼는 아닌게 되는거죠.... 그냥 잊어버리세요...

도긴개긴ㅇㅇ

2018.09.28 15:32:26
*.111.17.121

에휴 끝까지 저런 취급 받는게 참 참담하네요
금액은 60만원이네요..
여자친구 일해도 용돈 받아쓰는지라 수중에 저 돈을 가진적은 없을겁니다..

숙쟈냔

2018.09.28 15:24:08
*.152.37.141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듯한데요...ㅠ

폭군G

2018.09.28 15:24:46
*.133.75.61

곤지암 시즌권 금액보다 작으면 걍 포기하세요~~


에초에 처음부터 잘못 보냈다고 말하고 돌려받아야지... 이제와서....

또자야~

2018.09.28 15:28:43
*.78.129.211

주면 준거 아닌가요... 수천만원대도아닐터이고 ..

울트라슈퍼최

2018.09.28 15:33:37
*.122.242.65

죄송하지만 여친이 남긴글이 구구절절 맞는 말 같은데요...

잊어버리시길...

The_Red

2018.09.28 15:34:13
*.223.1.248

지인관련해서 돈보내는건 원래 없던 돈이다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잊어버리세여...

부자가될꺼야

2018.09.28 15:36:43
*.142.163.56

증여를 어떻게 받아내요.... 잊고 사세요......

아인슈페너

2018.09.28 15:56:13
*.10.138.103

전여친이 다 맞는말하고 계시네요

한붓

2018.09.28 16:01:17
*.117.29.65

Ex가 틀린말한것도 아니고...
시기상으로도 찌질한 시기에 달라고 하시는거같아서 그냥 잊고사시는게 어떠실런지

Ellumi

2018.09.28 16:02:59
*.81.64.11

ㅋㅋㅋㅋ본인이 보내놓고 달라고 하시면

어머씩군오빠

2018.09.28 16:19:25
*.75.253.245

계속 달라하세요 줄때까지 받기로 맘먹으면 해야줘 뭐.ㅋㅋ

착한아빠

2018.09.28 16:28:56
*.231.196.1

은행에 가서 잘못 입금시켰다고, 반환 요구 하믄 안되나요? ㅎ

에로스

2018.09.28 16:59:39
*.66.253.116

으휴 속터진다

그믐별

2018.09.28 17:24:27
*.216.38.106

은행에 착오송금 반환청구를 하면 수취인인 전여친의 동의가 있을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데 상황을 보니 동의 안하겠네요.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을 하게되면 돌려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법률상 원인 없는 돈을 받게 되었다면 이것을 부당이득금이라 하여 수취인은 주인에게 돌려줄 의무가 있고

만약 그 돈을 수취인이 써버리게 되면 횡령죄에 해당됩니다.

다만 이체 할때 "취업축하해"라고 적어서 보냈으니 착오송금으로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정말 생각있으시면 무료법률상담같은거 받아보시면 좋을듯..

비로거

2018.09.28 17:29:49
*.111.26.130

세상은 넓고 또라이도 많다더니

졸라 찌질한 쉐키네.

그러니 차였다고 짐작된다.

나는 여친의 앞날을 응원한다.

나도 비로거

2018.09.30 01:40:14
*.62.204.210

이런 글은 꼭 비로거야
로긴하고 써라 잉!

내궁뎅이니꺼

2018.09.28 17:29:50
*.62.178.47

추천
1
비추천
0
이건 뭐죠?? 줬다 뺏는게 어딨죠?? 여자쪽말이 백번맞네요 기분좋게 잊으시길 60만원 없다고 사는데 지장있나요?

elephas

2018.09.28 19:59:38
*.161.72.1

이런 사람과 보드타다 부딪치면 데크 상처났다고 새거 사내라고 할듯.

에트라마디라이제르

2018.09.28 21:00:01
*.203.209.86

엥 ?????????

라스베가

2018.09.28 22:39:56
*.221.143.154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막만졌잖아...

2018.09.28 23:34:26
*.179.48.86

이게 모야...

Hyung's

2018.09.29 10:20:12
*.36.141.25

헤어진 마당에 남이라고 하니 받아야죠
찌질??? 전혀 찌질한게 아닌거 같네요
60이 무슨 푼돈입니까??
내여친한테 주는 60은 푼돈이지만
남이된 여자한테는 받아야할 거금 입니다.
찌질은 무슨 주기싫어서 개소리죠.
재가 여자라면 도로주고 깔끔하게 끝내겠습니다.
남이 되버린 사람에게 무슨 ㅡ ㅡ

도긴개긴ㅇㅇ

2018.09.29 12:43:46
*.102.129.147

자기 딴에는 자기 예상대로 흘러가니 그러는것 같기도 하구요 헤어지고 나서 자기가 보내놓고 이제와서 아까우니 달라? ㅋ 아니면 자기가 이미 쓴거겠죠
저도 제가 찌질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안주는 애도 보면 신기하네요

요구르트

2018.09.29 11:32:01
*.142.106.94

번외적으로

경상도죠?

음성지원되는 듯한...


근데 문자두 사투리루 보내네요

신기해요~ 

도긴개긴

2018.09.29 12:44:59
*.102.129.147


경상도ㅎ

곰팅이™

2018.09.29 15:34:59
*.237.84.103

뭐 어쩌겠어요.. 제가 보기엔...포기하는 편이..;

두분이 똑같아 보여요...; 실수긴해도 줬다가 다시 달라는 님이나...

안주는 그여성분이나..;;;

재퐈니

2018.09.29 20:10:38
*.241.61.136

"비밀글입니다."

:

클릭해

2018.09.30 12:50:33
*.237.65.229

잊으세요 

잠만보딩

2018.10.01 00:49:06
*.218.151.39

음.. 화이팅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방탕중년단

2018.10.01 10:31:52
*.240.72.110

술을 줄이시죠. 

전일권

2018.10.01 11:27:44
*.206.177.1

포기..하세요..

미련있으니 보낸건데 다른 남자랑 같이 가는거 보고 빡치니 되돌려달라?

아깝긴 하지만 달라고 하는게 더 좀 음..

한검사

2018.10.01 12:14:01
*.150.142.33

못받음. 끝!


본문 중...

9월초 이별하고 술을 먹고 정신없는 상태로 
여자친구에게 취업축하해 라는 문구로 돈을 입금하였습니다


이별했는데, 돈을 왜 입금합니까? 그것도 축하금이라고 뙇! 써서.. 


법은 부녀자에게 유리하게되어 있어서, 

EX여친에게 돈 달라고 자꾸 연락하다가 괜히 귀찮은일 생길수도 있습니다. 


수업료라 생각하세요

영혼의반역자

2018.10.01 14:51:21
*.212.104.133

ㅡㅡ::

영혼의반역자

2018.10.25 08:36:53
*.65.31.46

힘내세요

식겁

2018.11.23 14:19:19
*.39.140.114

구구절절 전여친이 맞는말..모욕감.어쩌겟나요 그럴짓을 저지른것을. 더이상 키우지 않는수밖에...받을방법도 없고 모욕감만 커지게 될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251
45454 세나 20s evo 사용거리... [2] 醉菊/취국 2020-12-20 551
45453 해외직구 배대지 어디 쓰세요? [8] kim, yangkee 2020-12-20 399
45452 충치치료가 원래 비싼가요...? [15] 최리 2020-12-19 986
45451 이런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유아 전동차라는게 [13] 령이a 2020-12-19 827
45450 혹시 휘팍 근처에 닭발 맛집 [5] 했쨩 2020-12-18 762
45449 용평 리조트관련 스키어나 보더 확진자가 있나요? [7] 버드와이저 2020-12-18 1555
45448 지금 강원도 확진자 확산세가 스키장발이 맞나요? [13] 허접그자체 2020-12-18 965
45447 밀접접촉자 기준 [6] 보드사랑12 2020-12-18 1224
45446 부산에서 납땜 의뢰 좀 드립니다 file [14] 클릭해 2020-12-18 1083
45445 횡성에 싱크대 수리할수있는 업체 아시는분 계신가요? [5] 빔빔23 2020-12-17 385
45444 평창 스키장 확진자 관련 검사 연락 받으신 분 안계신가요? [9] 시츄두마리 2020-12-16 964
45443 인사노 가격문의 file [4] Everett 2020-12-16 413
45442 용평 시즌권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12] 고고나죠 2020-12-16 582
45441 하이원 웹캠 없나요? [1] 몽구모터스 2020-12-16 342
45440 코로나 백신 국내개발 가능할까요? [14] kim, yangkee 2020-12-16 604
45439 곤지암 환불 가능한가요? [1] 열정만보더 2020-12-15 369
45438 전세 세입자와 계약 만료 [4] 미야모토무사시 2020-12-15 827
45437 [골프] 아이언 다운블로우샷 질문 [3] 大韓國人 2020-12-15 489
45436 왁싱을 해야하나요 ㅜㅠ file [5] qweqweqweqw... 2020-12-15 677
45435 짱짱한 내복 추천 해주세요 [8] 용평케밥아... 2020-12-1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