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또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죠 뭐 ㅎㅎ

전 리프트권 발권할때부터 암걸리던데 ㅎㅎㅎㅎ

저희 집 딸아이도 싫은거 억지로 시키면 오래 못하더라구요.

저 역시 스노보드 처음 탔을땐 재미&흥미를 못느꼈었어요.

시즌권 비싸게 왜 사는지도 이해 못했었구요.

대학생이면 보드장비나 리프트권 가격에 민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정도는 억지로 데려가 보시고 본인 입으로 또 가자는 말 나오기 전까진 그냥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대학생이잖아요~

저도 대학생때는 세번은 무슨... 한번도 못가던 시절도 있었죠

세번만 가도 이득이니 미리 사둬라 라는 논리는 여기서는 아주 잘 먹히겠지만(제가 하이원 시즌권을 산 이유ㅋㅋㅋ)

아직 제대로 경험도 해 본 적 없는 보드를 위해 십수만원을 들여서 사놔라 하는건 동생분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수도요~

일단 경험해보게 데리고 가셔서 본인이 재미를 붙인다면 아 그때 미리 시즌권을 사둘걸 하며 후회하게 만드시는게 이번 시즌 또자야님의 역할같습니다!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 댈고다닐려면 많이 힘듭니다.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젤 좋아요

답답 터집니다. 남의 말 안듣는 스타일이면 더욱 그렇고요

장비 킵 해두시고,

렌탈로 하루만 가보세요.

말을 물가에 끌고 갈 순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일 순 없어요.

일단, 가보고.  

동생분이 한번 타보고 재미느껴서.. 담에 또가자고 하실땐.. 알아서 스스로 땅을치며 후회하실겝니다..

그걸 빌미로 담부턴 형님말좀 잘들으라고 혼꾸녕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