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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취업이 쉽진 않았는데요..

임신할까봐 잘 뽑아주지 않았던거 같아요..

어렵게 취업이 되었는데..


여름휴가를 미리 잡아서 패키지 예약을 해놨어요..

지금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 40만원이래요..


내일이 첫 출근인데요...


1. 출근하자마자 팀장에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여름휴가 조금 일찍 쓰게 해달라고 상황을 이야기 한다.


2. 취소수수료 40만원을 물더라도 취소한다..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엮인글 :

Ellumi

2017.03.30 18:08:10
*.86.32.24

저라면 취소할거 같아요

라이더권군

2017.03.30 18:09:18
*.95.187.133

취소에한표 드려요!!!!!!

향긋한정수리

2017.03.30 18:15:01
*.104.88.34

취소(or 양도)

THE:소유

2017.03.30 18:22:51
*.226.207.123

양도가 답일듯요. 4ㅇ이면 큰돈인데요..

야구하는토이

2017.03.30 18:31:06
*.223.37.97

저라도...일단 취소할것 같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버틸 수 있는 기한까지 버텨보고.......신입이라도 여름 휴가는 보내주니...기회를 보다가......

다주상가

2017.03.30 18:31:56
*.193.62.118

근데 취업 첫해에는 연차휴가 자체를 안주는 회사도 있어요.

1년 근무 이후부터 연차휴가가 주어지는게 대다수 회사들 취업규칙이기에.

산유국서민

2017.03.30 18:43:03
*.16.249.163

회사 분위기가 아직 어떨지 모르는데 무리하지 마심이~~

일정과 목적지가 맞으면 양도 1빠 줄서 봅니다~

파란색바다

2017.03.30 18:55:26
*.168.3.195

제가 팀장이라면 승낙하지 않을 듯 해요...

여우비

2017.03.30 19:02:19
*.33.165.126

3개월 전에 취소면 무조껀 환불로 아는데...
잘 알아보세요. 여행사나 기타 판매자들이 말도 안되는 예약 취소 수수료로 등처먹는 경우 허다합니다. 알고보면 안줘도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무슨 40만이나 하는 수수료는 첨보내요. 억단위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여우비

2017.03.30 19:13:57
*.33.165.126

대충 찾아보니 국외여행 표준약관에 따라 30일 이전 취소면 백프로 환급이여야 하네요.

그래서 여행사들이 편법으로 특약을 넣고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는데 이에대한 수수료산정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시고 납득되지 않으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하시고 분쟁 조정을 받으시면되고 그래도 억지 부리면 법적으로 가야합니다. 대부분 소비자가 이기지만 개인 입장에서 귀찮아서 돈 줘버리고 마는 것을 노리는 여행사들이 많더군요.

칼리반

2017.03.30 19:14:12
*.33.184.149

욕 존나 먹고 사람들 보는데서 한번 더 먹는다.에 한표
갖 들어온 사람이 개인사 얘기하면 좋게 볼 팀장 없을거라 봅니다. 속이 쓰리시겠지만 취소나 양도가 가능하면 양도죠.
이렇게 글 올리실 정도로 고민하시는데 취소하자니 아깝고 가고싶긴한데 글 올리신거 같습니다.ㅎ

깡장금

2017.03.30 19:22:33
*.70.46.250

입사 후 1년은 연가 없어요...1개월 만근 시마다 1일씩 1년 후에나 생길 연가를 땡겨쓸 수 있는 거구요. 님이 입사 후 만2개월 근무하면 연가 2일을 땡겨쓸 수 있고, 만3개월을 근무하면 연가 3일을 땡겨쓸 수 있어요. 법적으로는 그런데 회사에 따라 땡겨쓰기 허용 안 할 수도 있구요. 오래 다니실 회사라면 신중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노라뎜

2017.03.30 19:54:59
*.47.206.23

입사한날 청접장 돌리던 사람 생각나네요... 

이나중보드부

2017.03.30 20:09:56
*.223.16.8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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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의 처음 두줄만 좀 더 깊이 생각해보시면 답은 나오는거죠. 글쓰신 님도 어떤게 현명한 판단인지 알고 계실꺼라 봅니다. 단지 본인이 원하는 답을 들을수있을까 하는 희망 때문에 물어본거겠죠?

겨울도리

2017.03.30 21:28:49
*.90.179.211

저같아도 일단 취소할꺼 같아요..당장 40만원때문에.. 앞으로를 다시 힘들게 살고싶지 않을꺼 같아요...

아님 양도를 한번 알아보심이...

Gerry

2017.03.31 03:41:34
*.147.84.12

회사에따라 그런데... 저희는 임신까지 미뤘습니다..

와이프가 미국회사에 미국인인데도요... 그래서 2년넘게 한국도 못들어갔어요...

일이어느정도 손에 잡힐때까지 휴가는 미루시는게 나중을위해 좋을꺼같아요. 40만원보다 더 가치있을듯...

은경남편

2017.03.31 08:07:25
*.129.174.100

채용당시 이야기를 했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했다면 문제 없을것 같으나

이제와서 이야기한다면 사측에서 좋게는 안볼것같습니다.

물론 저희 회사는 그렇지 않지만.. 대다수의 회사가 아직도....

이번일로 인사고과에 영향이 있을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여행 취소 40만원 물어도 복구가능한 금액일 것같습니다.


그리고 어디 상담하고 물어본다는 거는 본인도 경우가 아니다 싶으신거죠

그럼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Cool-보더

2017.03.31 09:42:32
*.218.183.251

입사하고 2주뒤 결혼했습니다.....눈치 무지보였어요 ㅜ.ㅜ

신입은 아니고 경력으로 중간에 들어간거고 최종 면접시에 이사님께 말씀 드리긴 했지만.....

다른분들도 좀 많이 황당했겠죠....ㅜ.ㅜ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ㅎㅎ(아 근무시간이라 좀 찔리네여...)

OTOHA

2017.03.31 10:11:20
*.240.72.110

음... 답이 정해진 거네요.

거구로 생각해 보세요.

님이 팀장이면 어덯게 생각할런지...

은고니

2017.03.31 10:45:10
*.47.206.23

시장 가서 처음 들어가는 가게에서 외상 되냐고 물어 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올시즌카빙정벅

2017.04.02 08:22:15
*.62.8.249

반대로 생각하심 답 나와요
내가 오너나 팀장 급 인데.
막 들어온 알바나.사원이
저 요기 들어오기 전 여행계획 잡아놔서 가야된다 안 가면 수수료 40 날려야 한다 라는 말을 들으면 ..관리자 입장에선??
요기 계신분들 막 욕이라도 쓰고 싶었지만 차마.이런 곳에다 나쁜 말은 못 쓰시고 좋게 댓글 다신거 같네요

그런데..몽

2017.04.02 11:11:42
*.159.100.86

면접 때 그 이야기 하셨으면 합격일지 불합격일지 생각해보심 금방 답 나올듯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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